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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트렌드

2019 대한민국 트렌드

: 1인 체제가 불러온 소비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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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618g | 152*225*30mm
ISBN13 9788947544191
ISBN10 894754419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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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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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마크로밀 엠브레인은 최근 3년 동안의 대중 소비자들의 삶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면서 한 가지 뚜렷한 방향성을 발견했다. 그것은‘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권을 극대화하고자 한다는 것이다.《2016 대한민국 트렌드(집: 불안, 정서적 허기, 저렴한 욕구 해결이 향하는 곳)》에서는 ‘집’에서 다양한 욕구를 해결하고자 하는 방향성을 이야기했고,《2017 대한민국 트렌드(연결된, 그러나 사회적이지 않은, 신(新)개인의 탄생)》에서는 ‘파편화되어가면서 여전히 불안한 개인’에 대해 이야기했으며,《2018 대한민국 트렌드(철저히 ‘개인화 된 사회성’의 등장, 그리고 ‘1인 체제’)》에서는 ‘1인 체제’가 일상이 되어가면서 변해가는 인간관계를 이야기했다. 이제 사람들은 단순히 다른 사람들과 직접적으로 ‘덜 교류하는’ 차원을 넘어, ‘완벽하게 혼자서’ 자신의 삶을 재구성하려고 했다. _ ㆍ [서문] 중에서

71
여가 활동에 대한 앞으로의 전망에서 가장 유심히 들여다봐야 할 데이터는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는 것에 대한 태도 변화다(5.6% → 26.2%). 이 데이터 속에는 일상적인 피로감도 포함되어 있지만, 충분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하는 능동적 외부 활동에 대한 위축의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이렇게 되면 적극적인 야외 활동보다는 실내 활동이나 가까운 지역(교통이 편리한)에서의 활동이 더 잦아질 가능성이 높다. 데이터에도 일부 유사한 자료가 나타난다. 일단 외출하기보다는, ‘집에서 놀기’를 더 편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아졌다(집에서도 충분히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82.3%, 외출하는 것이 종종 귀찮게 느껴진다: 67.0%). 이렇게 되면, 만약 휴가를 가도 다양한 활동(액티비티)보다는 숙소에서 머물며‘`휴식`’을 갖는 사람들이 현재보다 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나는 여행을 가도 액티비티를 즐기기보다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61.3%). 이른바 ‘호캉스족’의 증가다. 이 회피적 여행 동기(일과 가사에서 단순히 해방되려는 동기에서 가는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숙소’의 안락함이다. 따라서 당분간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보다는 숙소나 공간의 질이 좋은 여행 프로그램이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_ ㆍ [PART 2. 유튜브홀릭] 중에서

125
혼자서 수행하는 수많은 활동의 방향에 대해서는 이미 언급한 바 있다. 다만 대인관계 상황에서 ‘통제’의 욕구가 강해지면, 다양한 소비 상황에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어 보인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비대면 서비스의 영역이다. 이것은 지금도 일상화되어가는 중이지만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왜냐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점원이 응대하는 것은 자신의 쇼핑 활동을 ‘방해’한다는 인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나는 적극적이고 친절한 서비스가 오히려 불편하게 느껴진다: 66.7%, 요즘은 점원이 손님에게 먼저 말을 걸고 제품을 추천해주는 게 미덕이 아니다: 59.3%, 나는 점원(직원)이 말을 거는 곳보다 혼자 조용하게 쇼핑할 수 있는 곳이 더 좋다: 85.9%). 이렇게 되면 앞으로 무인점포나 무인판매기 등의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요구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_ㆍ [PART 3. 인간관계 리셋] 중에서

164
회사를 운영하거나(CEO) 혹은 회사에서 상위의 의사 결정 권한을 가진 사람들의 관점이다. 이제 조직 구성원들의 ‘자율성’을 어느 수준까지 보장해야 하는가에 대한 본격적인 가이드라인을 준비해야 할 때가 되었다. ‘자율성 확보’라는 거대한 흐름이 어떤 큰 보상으로도 대체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인사관리의 핵심적인 내용이 어떻게 보면 조직의 전체적인 방향성과 목표에 구성원의 역할과 역량을 맞추는 것이었다면, 앞으로는 조직의 방향성에 어긋남이 없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자율적 판단을 어디까지 보장할 수 있는가의 문제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_ ㆍ [PART 4. 회사가 개인을 통제하기 힘든 시대] 중에서

221
최근 서비스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은 일반적인 조직 내부의 구성원들을 내부 고객으로 정의하고 적극적으로 조직 구성원들의 감정을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대하고 있다. 서비스 조직의 구성원들이 실제 체험하는 감정이 긍정적이어야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도 긍정적일 수 있다는 전제가 깔려 있는 것이다. 또 한 가지 이유는 소셜 미디어(Social Media)가 급성장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는 조직 내부 구성원들의 솔직한 평판이 더 많이, 그리고 더 자주 나타날 것이라는 것이다. 이런 배경에서 등장한 것이 바로 ‘감정 자본(Emotional Capital)’이다. 감정 자본이란 기업과 기업의 운영 방식에 대한 종합적인 선의의 감정(정서)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최근 서비스산업의 성장은 더 높은 서비스 품질관리라는 기업의 요구를 만들어내고 있다. 따라서 외부로 표출되는 감정뿐만 아니라 서비스 조직 내부 구성원들이 실제로 경험하는 감정 관리가 중요해진 것이다. 여기에 소셜 미디어를 통해 조직 구성원들이 조직 내부의 상황을 여과 없이 드러내고 있는 시대적 상황이 더해지면서, 기업들은 조직 내부의 구성원들의 감정을 ‘선의의 감정’으로 만들어야 할 필요가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정리하면, 시대적으로나 상황적으로 조직의 감정 관리는 핵심적인 경영관리의 대상이 되었다. _ ㆍ [PART 5. 꼰대 거부 현상]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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