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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미래전략 2019

카이스트 미래전략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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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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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0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620쪽 | 832g | 153*215*35mm
ISBN13 9788934983590
ISBN10 8934983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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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이라면 세계 최대의 차량임대 회사가 직접 보유한 차량이 없고, 세계 최대의 숙박서비스 회사가 보유한 호텔이 없으며, 세계 최대의 국제전화서비스 기업이 통신망을 보유하지 않은 상황을 상상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은 이것이 현실이다. 개인 차원에서도 자동차 등 값비싼 내구소비재를 소유하지 않고 필요할 때에만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 가까운 미래에 수요자들은 자동차 대신 주행거리에, 연간 보험계약 대신 활동량 기준 보험 상품이나 하룻밤 동안만 입을 파티용 드레스에 돈을 지불할 것이다. (…) 기업 차원에서는 공유플랫폼을 통한 가치 제공의 가능성이 큰 부문을 찾아서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전략적 관점이 필요하다. 현재 차량, 숙박공간, 주차장, 음식주문 등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흐름이 다양한 자산과 전문 서비스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커다란 사업 기회가 생겨날 것이다. 특히 유형자산보다 무형자산과 인적자원 분야가 주목받을 것이다. _100쪽

기술이 어떤 일자리의 직무 중 일부를 대체하더라도 다른 일부와는 보완관계에 있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기술과 보완되는 업무가 있다면 기술이 업무 일부를 대체하더라도 보완관계에 있는 업무의 생산성은 늘어난다. 그렇게 해서 해당 일자리의 생산성이 올라가면 그 일자리는 없어지지 않고 오히려 수요가 늘어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일자리가 없어지고 줄어드느냐, 즉 고용이 파괴되느냐는 자동화 기술에 달려 있지 않다. 사람과 제도가 변화에 어떻게 적응하느냐에 달려 있다. _234쪽

회사에서 업무를 마치고 퇴근해 집으로 돌아온 후 광학 투과 HMD를 착용하면, 자신의 집으로 친구를 초청하여 멀티미디어와 가상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고 자료를 보면서 토론도 할 수 있는 실감교류확장 공간이 펼쳐진다. 친구는 아바타 혹은 실사의 3차원 영상으로 나타나고, 아바타는 친구와 연결되어 움직여서 친구가 내 앞에 함께 있는 것처럼 실시간 소통할 수 있으며, 내 집에 있는 의자나 소파에 앉을 수도 있다. 사용자는 차원 공간 인터랙션을 통해 자신의 손을 사용하여 미디어와 콘텐츠를 직접 조작하여 즐길 수 있다. 그 안에서 메시지, 3차원 이모티콘과 영상 메시지 등을 상대방과 주고받을 수도 있고, 3차원 정보와 게임을 공유하며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현실에서 불가능한 접촉들이 가능해진다. 현재 스마트폰에서 실행되는 카카오톡 혹은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미래 모습이 될 것이다. _339쪽

로봇기술은 작업을 수행하는 기능에서 점차 인간과의 상호작용이 늘어나면서 인간을 이해하는 기술로 발전하고 있다. 예전에는 주로 생산·제조 현장에서 인간의 육체노동을 대체하였다면, 최근에는 안내, 접객 등 서비스 업무에서 인간의 육체와 지적 노동을 지원하고 대체하고 있다. 이러한 일에서 로봇의 인공지능과 인간-로봇 상호작용 기술이 매우 중요하게 부상하고 있다. (…) 로봇과 사람이 상호작용하는 일이 늘어날수록 로봇은 인간의 감정과 의도를 이해하고 그에 맞게 행동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서비스하는 로봇이 서비스 대상인 사람의 의도와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제 로봇 기술은 공학을 벗어나 사람을 이해하는 인문학과의 결합을 필요로 한다. _357쪽

통일한국으로 인해 중국은 무역·관광·투자 증가와 동북 3성의 개발로, 러시아는 천연가스 송유관과 시베리아 철도 연결 등으로, 일본에는 북핵 위협 해소와 통일한국이란 거대 시장이 형성된다. 더 나아가 통일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4개국 간의 경제적·인적 교류도 크게 증가하여 동북아시아 전체의 경제도 발전될 것이다. 이처럼 통일이 주변국들 에 이익이 된다는 점을 이해시켜 주변국들이 통일한국에 대해 우려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국제평화 유지, 환경보호와 재난구조 등 국제사회가 당면한 문제 해결에 더 많이 기여할 것이라는 ‘신뢰’도 주어 야 한다. 또 통일한국이 미국에 편중되지 않고 중국, 일본, 러시아와도 협력하며 발전해나갈 것이라는 ‘믿음’을 주는 외교도 추진해야 한다. _480~481쪽

공유와 경제가 합쳐진 공유경제는 다양한 맥락에서 정의되는 용어이지만, 공유경제라는 개념은 소유권(ownership)보다는 접근권(accessibility)에 기반을 둔 경제모델을 의미한다. 전통 경제에서 생산을 담당하는 기업들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서 원료, 부품, 장비, 인력을 사거나 고용했던 것과 달리, 공유경제에서는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들도 자산이나 제품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접근권’의 거래를 통해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소유권의 거래에 기반한, 기존 자본주의 시장경제와는 다른 새로운 게임의 법칙이 대두한 것이다. _517~518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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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나라도 장기적 관점의 견고한 국가미래전략 수립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순수 민간 싱크탱크인 KAIST에서 국가미래전략을 연구하는 일은 큰 의의가 있다. 연구에 임하는 자세를 ‘선비정신’으로 규정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선비정신만이 혼탁한 현대사회에서 중심을 잡고, 국가와 민족을 위한 전략을 담보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이 지속적으로 활용되고, 정책의 가이드라인이 되기 위해서는 공정성이 생명이다. 이 책이 국가 정책을 수립하는 분들과 미래전략을 연구하는 분들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신성철 (KAIST 총장)
21세기 격변의 기폭제인 디지털 기술은 제품과 기업, 산업구조 차원을 넘어서 정치사회 및 국제질서 변화까지 촉발시키고 있다. 아날로그 시대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도래하는 디지털 신질서를 조망하는 거시적 시각과 아울러 나와 연관된 세부적 영역을 분석하는 미시적 관점이 공존하고 있다. 디지털 시대를 항해하는 공동체와 개인의 미래방향을 밝혀주는 등대이다.
-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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