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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 하고도 육십구 일

[ 양장 ] [ 도서 구매시 '원화 일러스트' 증정 (한정수량) ] 모두를 위한 그림책-14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6건 | 판매지수 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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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문학 64위 | 어린이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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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차] 푸와 친구들이 드리는 따뜻한 선물
출판의 명가 DK 브랜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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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독자 선정 올해의 책 2018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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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8쪽 | 454g | 210*290*10mm
ISBN13 9788962192742
ISBN10 896219274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노르웨이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그림책’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우정, 이별과 성장 이야기

친구와의 이별의 아픔을 겪으며 성장하는 어린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핑크빛 볼에 주근깨가 가득한 소년은 도시로 이사 간 단짝 친구가 그립습니다. 친구가 떠나고 일 년, 그리고 이백 하고도 육십구 일 동안 비가 내립니다. 소년은 낙엽과 빗방울이 떨어지는 상실의 긴 터널을 지나며, 소중한 우정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는 법을 배웁니다.

노르웨이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그림책과 비수엘트상 아동 도서 부문에 선정된 그림책으로 노르웨이 문학 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출간되었습니다. 작가이자 음악가인 로알 칼데스타의 음악이 흐르는 서정시 같은 심리 묘사가 돋보이며, 비에른 루네 리 작가의 회색과 청색을 주조로 한 비 오는 풍경은 소년의 먹먹한 외로움과 그리움을 잘 보여줍니다. 친구와의 이별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마음에 상처를 경험한 모든 친구와 나누고픈 그림책입니다.

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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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소중한 우정

어린 시절의 추억은 언제나 우리의 가슴을 훈훈하게 데워준다. 핑크빛 볼에 주근깨가 가득한 어린 소년의 단짝 친구가 일 년 전에 도시로 이사를 갔다. 여자아이와 친하다는 놀림에도 상관없이 소년에게 언제나 웃음과 용기를 주던 친구였다. 친구가 떠나고 일 년, 그리고 이백 하고도 육십구 일 동안 비가 내린다. 소년의 마음에도 비가 내린다. 학교에 가고, 집에 돌아오고, 일상은 계속되지만, 소년은 늘 친구가 그립고, 새로운 생활이 궁금하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로부터 편지가 오고, 편지에 빨간 크레용으로 쓰여 있는 두 개의 낱말은 소년을 미소 짓게 한다. 숲에서 요새를 만들고, 나뭇가지에 매달리고, 깔깔대며 뛰어다니던 행복했던 기억을 소환하며, 소년을 따스하게 감싸고 위로한다. 또 소중한 추억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새로운 친구가 들어올 자리를 내어준다. 마침내 하늘이 파랗게 개고, 친구의 빈 집에 고양이를 안은 여자아이가 이사 온다.

낙엽과 빗방울이 떨어지는 이별의 통과 의례

소년은 낙엽과 빗방울이 떨어지는 이별의 시간을 지나며, 소중한 우정을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는 법을 배운다. 붉은 낙엽이 가득한 면지를 넘기면, 낙엽이 떨어지고 비가 내리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책의 주조를 이루는 회색과 청색의 비오는 풍경은 소년의 먹먹한 외로움과 그리움을 잘 보여준다. 또 소년의 절망적인 심리는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는 고백과 액자 속의 부모님의 사진에서 느껴지는 거리로도 전해진다. 요요를 하면서 둘만의 암호처럼 주고받는 언어로 은유 되는 감정의 교류, 자전거를 타며 날리던 친구의 긴 머리카락, 소년을 향해 천천히 돌아서며 쌩끗 웃는 친구의 미소 등의 세밀한 심리 묘사는 소년이 유년기를 벗어나 성장하는 통과 의례를 보여 준다. 변화를 상징하는 페즈 모자는 소년이 나아지기를 바라는 부모님의 마음이 담겨있다. 화분에서 새 잎이 돋듯 소년에게도 새로운 우정이 싹튼다.

마음에 상처를 경험한 모든 친구와 함께하고픈 그림책

누구나 살아가면서 이별을 경험한다. 어른에게나 아이에게나 이별은 낯설고 받아들이기 힘든 경험이다. 특히 친구라는 존재를 통해 진지한 인간관계를 만들어가기 시작한 어린 소년에게 친구의 빈자리는 어떤 위로도 통하지 않는 어마어마한 상실감으로 다가온다. 상실의 슬픔은 하루아침에 사라지지 않으며, 아이도 어른과 같은 슬픔의 과정을 겪는다. 아이의 마음을 주의 깊게 살피고, 아이의 방식대로 감정을 털어놓도록 인내하며 기다리는 게 중요하다. 때로는 주변의 조언보다 혼자서 충분히 슬퍼하고 스스로 숨을 고르는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다. 스스로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세상과 마주하게 되기까지 따뜻하게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상실에서 오는 아픔을 스스로 치유하기 위해서는 슬퍼할 수 있어야 하고,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는 자신의 시간 속에서 슬픔을 이겨내며 끊임없이 성장해 간다.

회원리뷰 (6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비처럼 내리는 그리움도, 지나간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고라니 | 2018.11.20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제목도 그림도, 한 번 보면 자꾸 떠오르는 그림책이 있습니다.'이백 하고도 육십구일'이라는 긴 제목의 책이에요.숫자를 글자로 볼 때의 이질감 때문에 제목은 몇 번이나 반복해 읽게 되고 책을 보고나면 그 의미가 더해져 잊혀지지가 않습니다.독특한 색상과 구도의 그림은, 봐야합니다. ​처음 책을 보았을 때, 빨간 두건을 쓴 주인공 소년의 이미지가 너무나 맘에 들었어요.
리뷰제목

제목도 그림도, 한 번 보면 자꾸 떠오르는 그림책이 있습니다.
'이백 하고도 육십구일'이라는 긴 제목의 책이에요.
숫자를 글자로 볼 때의 이질감 때문에 제목은 몇 번이나 반복해 읽게 되고 책을 보고나면

그 의미가 더해져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독특한 색상과 구도의 그림은, 봐야합니다.

 




처음 책을 보았을 때, 빨간 두건을 쓴 주인공 소년의 이미지가 너무나 맘에 들었어요.
소녀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금기의 상징같은 두건을 쓰고 슬픈 눈을 한 소년이라뇨.!
비 내리는 거리를 빨간 두건을 쓰고 헤매이는 소년과 기억 속 소녀는

기존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역할론을 완전히 전복하는 모습을 보여요.

첫 만남부터 힘쎈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소년을 소녀가 나타나 구해주죠.

둘이 좋아한다는 놀림에도 둘은 개의치않고 함께하며 우정을 다져갑니다.

애정이 아닌 성별을 넘은 우정의 모습이에요.

본문에서 말하지 않았을 때 마지막까지 전 소년들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빨간 두건을 쓰고 추억의 장소로 길을 떠나는 소년은 독감같은 감기를 걸리지만 한뼘의 성장을 이룹니다.



 


이사라는 물리적 이유로 가장 가까운 친구를 떠나보내고 아마도 인생의 첫 헤어짐을 맞은 소년은

하필 269일이나 계속되는 비를 헤어립니다.

비가 눈물인지 눈물이 비인지 알 수 없는 하루하루,

그 하루를 세아릴만큼 그리움과 상실감이 컸을 거에요.

슬퍼해야 할 때는 할 수 있는 한 충분히 슬퍼해야죠.

터키에서 사왔을 페즈 모자를 쓰고 소년은 일상으로 조금씩 돌아옵니다.

그 시간에서 엄마와 아빠는 억지로 빼려하지 않아요. 아이의 슬픔을 분명 알았을텐데 말예요.

그저 안부를 묻고, 곁에 있어주고, 택배를 주고(무슨 택배인지 묻지 않아요), 모자를 주고,

독감이라 열병을 말해줄 뿐이에요.

아이에게 충분한 시간을 줍니다.

 



 

 

소녀 또한 소년을 그리워한다는 걸 택배와 편지를 통해 짐작할 수 있어요.

커다란 박스에, 어쩌면 소년이 가장 좋아하는 초콜렛을 담고 장난스런 암호같은 한 마디를 적어보내요.

소년은 그 초콜렛을 들고 하염없이 빗속을 걷구요.

소년도 소녀에게 무언가를 보냈을까요? 아뇨, 그렇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둘의 추억은 땅 속에 묻은 요요처럼 시간 뒤로 흘러가고 소년은 새로운 친구를 맞이합니다.
이별을 이해할 수는 없지만 받아들이는데는 꼬박 일년이 넘게 걸렸고

소년은 그 중 269일 마음으로 울었나봅니다.




 

찾아보니 노르웨이의 베르겐은 실제 1년 중 270일 정도 비나 눈이 내린다고 합니다.
같은 위도의 다른 곳들보다 따뜻해 겨울에도 눈보다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이랍니다.

2015년에는 우리 나라 연평균 강우량의 2배, 세계 평균 3배에 이르는 3000mm의 기록을 세웠다고 해요.

이런 지역적 특성을 책에 녹인 것이 아닌가 싶어요.

글과 그림 작가 모두 노르웨이 사람으로 노르웨이에 깊은 애정을 가진 사람들이기에 그랬을 것 같아요.

(269가 특별한 의미가 있을지 찾아보니 57번째 소수라는 것 외에는 찾을수가 없어요.!)




 

특히 그림 작가인 비네른 누네 리는 우리 나라에서 관심있는 분들은 들으셨을 이름이에요.

북유럽 디자인의 선봉에 서 있는 카우니스테의 수석 디자이너로

다양하고 아름다운 패턴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한국에서는 건설사와 손잡고 건축에 참여하기도 했고, 제 2회 CJ 그림책상을 수상하기도 했어요.

지금은 절판된 '슬러쉬 마운틴'이라는 책으로 감각적인 그림과 위트가 돋보여요!


 


 

작가의 홈페이지에 가보면 참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작품들을 볼 수 있어요.

세상에, 레스토랑 메뉴도 얼마나 감각적인지, 보면 볼수록 멋지기만 해요.


 



협업하는 기업에서 제작한 작가의 소개를 정리한 이미지가 있어 첨부해요.



출처 https://blog.naver.com/lafiano2/221233987028





이만큼 나이를 먹어서도 이별은 변함없이 힘이 듭니다.

그래도 우리가 아는 건, 이 또한 지나간다는 것.

소년의 슬픔이 그랬듯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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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슬픈은 천천히, 그러나 지나갑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chess | 2018.11.1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도시로 떠나고 일 년, 그리고 이백 하고도 육십구 일 동안 비가 내려요. 소년은 비가 내릴 때마다 친구가 그리워요. 표지를 보면 친구와 늘 함께 놀던 숲을 지나 혼자 집으로 가는 소년이 보여요. 숲은 치유의 공간이지요. 노르웨이의 숲은 이별의 아픔에 눈물을 흘리는 소년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것 같아요. 누구나 걸어 왔을 그 길에서 스스로를 토닥토닥, 따뜻한 위로와 위안를 주는
리뷰제목
도시로 떠나고 일 년, 그리고 이백 하고도 육십구 일 동안 비가 내려요. 소년은 비가 내릴 때마다 친구가 그리워요. 표지를 보면 친구와 늘 함께 놀던 숲을 지나 혼자 집으로 가는 소년이 보여요. 숲은 치유의 공간이지요. 노르웨이의 숲은 이별의 아픔에 눈물을 흘리는 소년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것 같아요. 누구나 걸어 왔을 그 길에서 스스로를 토닥토닥, 따뜻한
위로와 위안를 주는 그림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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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친구가 떠난 빈자리는 쉽게 채워지지 않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푸름 | 2018.11.1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하늘이 온통 잿빛이다. 할아버지의 펠트 슬리퍼처럼, 돌멩이처럼, 연필심처럼. 소년은 연필을 비스듬히 잡고 종이 위에 아무렇게나 그어댄다. 친구가 떠난 지 오늘로 일 년. 그리고 이백하고도 육십 구 일째 비가 온다. 파란색과 회색이 흐르는 그림 위로 로알 칼데스타 작가의 글이 노래가사처럼 아름답게 흐릅니다.작가가 연주하는 기타 소리는 더욱 가슴을 저밉니다.친구가 떠난
리뷰제목

하늘이 온통 잿빛이다. 할아버지의 펠트 슬리퍼처럼,

돌멩이처럼, 연필심처럼. 소년은 연필을 비스듬히 잡고 종이

위에 아무렇게나 그어댄다. 친구가 떠난 지 오늘로 일 년.

그리고 이백하고도 육십 구 일째 비가 온다.

 

파란색과 회색이 흐르는 그림 위로

로알 칼데스타 작가의 글이 노래가사처럼 아름답게 흐릅니다.

작가가 연주하는 기타 소리는 더욱 가슴을 저밉니다.

친구가 떠난 빈자리는 쉽게 채워지지 않습니다.

일 년 그리고 이백 하고도 육십구 일이 지났는데도 말입니다.

 

아주 천천히 소년은

친구와의 소중한 우정을 가슴에 묻고

빛나는 추억을 마음 깊히 간직하며

새로운 만남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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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2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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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우정, 이별, 상실, 성장...멋진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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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재스민 | 2018.11.21
구매 평점5점
슬픔의 시간은 아주 천천히, 그러나 지나갑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chess | 2018.11.19
구매 평점5점
가슴이 뭉클합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마중물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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