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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에게 조용히 갚아주는 법

: 핵사이다 <삼우실> 인생 호신술

[ 연필세트 증정(포인트차감) ]
김효은 저 / 강인경 그림 | 청림출판 | 2018년 11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1 리뷰 29건 | 판매지수 2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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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90g | 140*200*20mm
ISBN13 9788935212460
ISBN10 893521246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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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나님’을 건드려?”
SNS 3000만 뷰의 화제작
13만 독자들의 마음을 뻥 뚫어준
화제의 웹툰 [삼우실] 단행본 정식 출간


SNS를 뜨겁게 달군 화제의 웹툰 [삼우실]! 웹툰이 업로드 되는 날이면 ‘내 이야기인 줄 알았다’ ‘오늘도 당한 일이다’ 등의 공감 댓글이 수백 개가 달린다. 독자들은 가까운 직장 동료나 친구들을 태그하며 서로 위로하기도 한다. 이 책은 그동안 연재된 웹툰을 토대로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온갖 불편한 상황들에 맞선 사이다 대처법을 일러준다. 그림으로는 미처 다 하지 못한 이야기까지 에세이로 담아 한층 무게를 더했다.

어느 조직이든 주변 사람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상대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누구든 속수무책 당하게 된다. 특히 나이가 어리거나, 경력이 짧은 직원일수록 무차별적으로 당하면서도 웃어넘길 수밖에 없다. 자연스럽게 대처했다고 위안을 삼아 보지만 사실 마음 한구석은 고구마를 쑤셔 넣은 것처럼 답답하다. 이제는 그런 수동적인 대처법도 달라져야 한다. 용기 내어 말하지 않으면 불편함은 계속되기 때문이다.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에게 조용히 갚아주는 법』은 그런 사람들에게 되바라지지 않게, 은근히 갚아주면서 나를 지켜나가는 방법을 유쾌하게 소개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1부 개썅마이웨이

면접 / 첫 출근 / 칸막이보다 강한 것 / 인사 / 그 회사 여직원들은 다 얼굴 보고 뽑나 봐요? / 먼저 퇴근할게 / 설거지 / 자기가 사용한 컵은 스스로 닦읍시다 / 점심시간 / 월급만큼만 일한다는데 뭐가 문제죠? / 워크숍 1 / 우리 사장님은 ‘답정너’ / 워크숍 2 / 워크숍 3 / 억지 술에 대처하는 호신술 / 미트 앤 런 / 퇴근 시간 1 / 눈치 게임 ‘1’ / 퇴근 시간 2 / 직장 내 괴롭힘

2부 꼰대 감별서

늙지 않는 비법 알려드릴까요? / 모니터의 비밀 / 직장인 뫼비우스의 띠 / 너는 뭘 잘해? / 먹고 싶으면 네가 타 먹어 / 야근 / 점심 뭐 시킬까요? / 메뉴 편하게 골라 봐요 / 직장생활 호신술 / 카톡 / 카톡 금지법 / 주말 / 근로기준법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니 / 명절 선물 / 주어 좀 빼먹지 마 / 오지랖 / 넌 언제 월급 값할래? / 조의금 / 미세먼지 / 안마 / 부탁 / 그거 부탁 아니고 갑질인데요? / 심부름 1 / 심부름 2 / 할부금 / 그땐 정말 미안했어 / 내가 네 개인비서야? / 휴가 내도 될까요? / 너 없어도 회사는 어떻게든 돌아가 / 네 얘기만 해 / 연차 사유 알 바 아니잖아 / 좋은 사람, 좋은 상사

3부 좀 예민해도 돼

노래방 / 가해자가 없으면 피해자도 없다 / 얼평 / 몸평 / 오빠 / 오빠 같은 소리 하네 / 과일은 여자가 깎아야지? / 과일은 누가 깎아? / 김과장 이야기 1 / 김과장 이야기 2 / 워킹맘 이야기 1 / 워킹맘 이야기 2 / 생리휴가 / 하필이면 내가 처음이라니 / 여러분, 모두 존버하세요

4부 직장생활 호신술

지각 / 그날 새벽 나는 보았다 가장 정직한 지각을 / 누가 희생할래? / 커피 / 내 물건은 공공재가 아닙니다 / 도시락 / 단톡방 1 / 단톡방 2 / OOO 님이 나갔습니다 / 카톡 배달 사고 / 카톡 배달 사고에 대처하는 법 / 손톱 / 한 줄 평가 / 치약 / 개인 심부름 / 무례하고 몰상식하고 곤란한 부탁을 받았을 때(상) / 거절한 썰(하) / 보고서 / 주말 전화 / 이렇게까지 야비하게 살아야 하나 / 이어폰 / 목욕탕 / 방귀 / 매일 방귀 소리 듣는 직장인의 이행시 / 식사 예절 / 남의 밥그릇을 치우는 일 / 고기 / 고기 굽는 팁 / 옷 / 험담 / 외제차 / 과유불급

5부 할 말은 하고 삽니다

술자리 / 하고 싶은 말을 잘하는 법 / 내 일은 내가, 네 일은 네가 / 우리 모두 ‘팩트 폭격기’가 됩시다 / 감히 ‘나님’을 건드려? / 용히 이야기

에필로그 1
에필로그 2
독자의 추천사
참고문헌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왜 항상 당하고만 있어야 해?
「삼우실」은 오직 이 한 가지 의문에서 출발했다. 영화나 드라마, 웹툰을 보면 직장인 주인공이 할 말을 속 시원히 뱉는 장면이 드물었다. 막내라서, 후배라서, 나이가 어려서, 경력이 짧아서 주인공이 부당함에 순종하는 것이 당연한 서사로 받아들여졌다. 현실이 그랬고, 과거의 내가 그랬다. 나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삼우실」을 썼다.
---「프롤로그」중에서

웃자고 하는 소리에 죽자고 달려들면 관계가 불편해진다고들 한다. 당시 ‘쫄보’였던 나는 이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그를 따라 웃어넘기고 말았다. 하지만 그에게는 같은 농담을 반복해도 괜찮다는 뜻으로 해석되었을 것이다.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내 마음이 다치지 않으려면 관계의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 내 마음이 편해야 관계도 지속할 수 있다. 그러니까 낯선 이가 맥락 없이 외모 평가를 한다면 이렇게 대꾸해보자.
― 요새는 초면에 외모 칭찬하면 예의 없는 거라던데, 하하하.
---「그 회사 여직원들은 다 얼굴 보고 뽑나 봐요?」중에서

― 휴직해도 되나?
― 휴가 가도 되나?
― 조퇴해도 되나?
― 퇴근해도 되나?
이제는 이 의문부호에 딸려오는 ‘안 되는 이유’에 과감히 빗금을 쳤으면 좋겠다. 빗금 친 영역은 회사의 영역이다. 어차피 할 거면 눈치 보지 말고 당당히 권리를 누리자. 나 없어도 회사는 어떻게든 돌아간다.
---「너 없어도 회사는 어떻게든 돌아가」중에서

내친김에 좋은 상사 얘기로 넘어가보자. 독자로부터 “한국에는 정말 좋은 상사들이 없는 건가요?”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다행히 스치는 얼굴들이 제법 있었다. 재촉하지 않고 성과를 낼 때까지 기다려주는 A 상사, 업무 분장을 잘하는 B 상사, 지속해서 동기를 부여하는 C 상사, 최종 결재권자의 불합리한 지시를 우산처럼 막아주는 D 상사, 책임을 질 줄 아는 E 상사. 불필요한 감정 노동을 최소화하고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었던 이분들이야말로 좋은 상사의 자질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좋은 사람, 좋은 상사」중에서

직업이나 직장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냥 나답게, 너답게, 우리답게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다. 자신을 사랑하면서…. 자신을 사랑하면 용기가 솟는다. 그런데 이것만큼 좋은 직장생활 호신술이 없다. 직장에서 벌어지는 온갖 무례하고 부당하고 불편하고 불쾌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최고의 직장생활 호신술은 바로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용기다.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에 당당히 맞설 수 있다.
― 어떤 상사 새끼가 귀하신 ‘나님’을 건드려? 내가 얼마나 소중한데.
---「감히 나님을 건드려?」중에서

누구나 직장에서 용히가 되기를 꿈꾼다. 물론 쉽지 않다. 나 역시 직장에서 항상 용히일 수만은 없었다. 때로는 꽃잎이었고, 때로는 일만이었다. 하지만 겹겹의 시간 속에서 깨달았다. 용기 내어 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걸. 지금껏 당연한 듯 어쩔 수 없는 것으로 여겨왔던 모든 무례함
에 관하여 이 책이 여러분에게 의문을 던지는 작은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에필로그1」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핵사이다 「삼우실」 인생 호신술!
사회생활 하이퍼리얼리즘 짠내 블록버스터


사무실에 출근해서는 오늘 무슨 일을 할지, 점심 메뉴는 뭐가 좋을지, 언제 퇴근할지 이 세 가지 고민만으로 충분하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출근과 동시에 부당한 지시, 불합리한 언행, 성차별적 발언 등이 만연한 공간이 되어 일에만 집중할 수 없는 상황들이 자주 펼쳐진다. 그럼에도 부하 직원이 상사에게 “못 해요” “안 해요”라고 직접 표현하는 순간 피해는 고스란히 부하 직원에게 돌아가기 일쑤다. 그래서 이 책의 주인공 ‘조용히’는 우회하는 길을 택한다.

과일은 여자가 깎아야 맛있다는 남자 어른의 말에 순순히 따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세상에서 최고로 맛없게 보이는 과일 깎기 신공을 펼친다. 자기 도시락도 대신 싸달라고 말하는 무개념 선배에게는 특별히 아끼는 고수를 잔뜩 올린 인스턴트 밥을 꺼내준다. 뻔뻔하게 남의 치약을 매일 빌려가 다 써버린 부장에게는 유통기한이 지난 딸기 맛 치약을 선물하기도 한다.

우리가 현실에서는 한 번도 써보지 못한 핵사이다 호신술을 보며 독자들은 짜릿한 대리만족을 느낀다. ‘바로 이거였어!’ ‘이쯤 되면 사이다를 넘어 소화제다’와 같은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다. 마음속에만 담아두고 차마 행동하지 못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후련하게 만드는 용히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상대가 멋쩍게 웃어넘길 수밖에 없는 상황을 연출하는 그녀를 보며 시원한 위로를 받게 될 것이다.

“왜 항상 당하고만 있어야 해?”
온갖 불편한 상황에 맞서 나를 지키는 방법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보면 ‘이거 화내도 될 상황인가요?’ ‘내가 너무 예민한 건가요?’라고 물어보는 글들이 정말 많다. 특히 직장이 아닌 일상에서 겪었다면 바로 시시비비를 따졌을 일인데도 상사라는 이유로 당황하거나 말문이 막혀서 그냥 넘어간 일이 계속 생각나서 괴로워하는 사람도 부지기수다. 항상 당하기만 하는 자신을 자책하는 일은 그만두자. 이 책의 저자는 최고의 인생 호신술은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용기라고 말한다.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에 당당히 맞설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어깨를 펴고 이렇게 말해보자. “감히 ‘나님’을 건드려? 내가 얼마나 소중한데!”

“지금껏 당연한 듯 어쩔 수 없는 것으로 여겨왔던 모든 불편함에 관하여
이 책이 여러분에게 의문을 던지는 작은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에필로그」 중에서

[이 책에 쏟아진 독자들의 찬사]

가려운 등 한가운데를 손으로 시원하게 긁는 느낌.
- iknow_h22

‘네가 잘못된 게 아니야’ ‘네가 예민한 게 아니야’라고 처음으로 위로해준 책.
- dal_ny

직장인이라면 『미생』 다음으로 읽어야 할 필독서.
- samba_secret

“나 정도면 괜찮은 상사지”라고 생각하고 있는 당신이 지금 당장 읽어봐야 할 책.
- tweetya_20

회원리뷰 (29건) 리뷰 총점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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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조용히씨의~~~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파랑아키 | 2019.03.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요근래 이런 류의 책들을 몇권 읽었다..."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쌍년의미학"김불꽃작가의 "생활예절",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등 "쌍년의미학"이나 "죽고싶지만~~"과는 다르다는 생각 그림과 글로 구성되어 싶게 읽혀지고 진도도 빨라서 하루만에 독파...어느정도 공감하고 반성(?)하는 계기가 된 듯... 구대표,조상무 특히 조상무를 보면서 사
리뷰제목

요근래 이런 류의 책들을 몇권 읽었다..."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쌍년의미학"

김불꽃작가의 "생활예절",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등

 

"쌍년의미학"이나 "죽고싶지만~~"과는 다르다는 생각

 

그림과 글로 구성되어 싶게 읽혀지고 진도도 빨라서 하루만에 독파...

어느정도 공감하고 반성(?)하는 계기가 된 듯...

 

구대표,조상무 특히 조상무를 보면서 사무실에서 손톱튀기며 손톱깎는 모습등등

나도 꼰대가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음

그리고 실제 저렇게 하나 어느정도 과장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듬

 

신문사 신입여기자도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새벽에 경찰서를 전전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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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에게 조용히 갚아주는 법 -김효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미스터빈 | 2019.03.06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웹을 통해 인기를 얻어 출간된 책이라는데 SNS를 안해서인지 한번도 웹에서 접해본적이 없었다. 순전히 제목이 눈에 띄어 지난번 보았던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같은류의 책일것 같아 고른 책. 한컷한컷 속에 순진하고 착하게 생긴 캐릭터가 하는 행동이나 말이 사이다 같은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는 에피소드들만 모아놓은 책이었다. 간혹 등장한 실사컷에는 빵터지기도 했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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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을 통해 인기를 얻어 출간된 책이라는데 SNS를 안해서인지 한번도 웹에서 접해본적이 없었다. 순전히 제목이 눈에 띄어 지난번 보았던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같은류의 책일것 같아 고른 책. 한컷한컷 속에 순진하고 착하게 생긴 캐릭터가 하는 행동이나 말이 사이다 같은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는 에피소드들만 모아놓은 책이었다. 간혹 등장한 실사컷에는 빵터지기도 했고. (사무라이 같은 칼잡이가 사과를 공중에 던져 떨어지기 전에 휙휙 깎아놓은 것 같은 사과 같은)


아직도 이런 직장인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경우없는 경우가 태반이었지만 정말 그런경우가 많으니 이런 책이 나오고 또 사람들이 찾는 것이리라. 얼마전에 90년대 생이 온다라는 책을 본적이 있는데 이들의 가치관을 알지 못해서 벌어지는 일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매너없고 역지사지 할줄 모르는, 정말 누가봐도 꼰대인 상사와의 에피소드만을 모아놓았다. 책 말미에 다 있었던 일들을 제보받아 구성한 것이라고 되어있던데 오히려 너무 한꺼번에 황당한 상황들을 연달아 접하니 뒤로갈 수록 조금 충격이 무뎌지는 것 같더라는.


제목에서처럼 '조용히 갚아주는 법'을 상황별로 알려주는 책은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 조용히 '맥였던' 이야기들을 풀어놓은 책이었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포토리뷰 040. [을의 조용한 반란]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에게 조용히 갚아주는 법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화려비나 | 2019.02.2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언제까지 을이라고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힘든 사회 생활. 대리만족을 하고 싶은 을을 위한 책.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에게 조용히 갚아주는 법. 김효은. 창림출판. 직장 생활에 대한 애환을 다룬 책. 정말 많다. 전부 세다보면 지겨워질 정도. 그럼에도 이런 책이 계속 나오는 건, 세상이 전혀 달라지지 않기 때문일지도.  청년 취업률은 오를 기미조차 보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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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을이라고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힘든 사회 생활. 대리만족을 하고 싶은 을을 위한 책.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에게 조용히 갚아주는 법. 김효은. 창림출판.

 직장 생활에 대한 애환을 다룬 책. 정말 많다. 전부 세다보면 지겨워질 정도. 그럼에도 이런 책이 계속 나오는 건, 세상이 전혀 달라지지 않기 때문일지도.
 청년 취업률은 오를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어떻게든 취업만 하면 좋겠다는 사람이 늘어나고. 그러다보니, 청년 인력은 언제든지 대체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지도 모르겠다. 아마도.
 그러니. 책 속에 나오는 주인공의 모습에, 위안을 느끼는 게 아닐까. 말이 되지 않는 상황. 말이 되지 않는 상사. 하지만 돈 때문에 회사에서 나오는 것조차 불가능한 우리들을 대신해, 주인공이 우리 마음을 통쾌히 대변해준다.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일지라도. 지금 한 순간의 꿈일지라도. 그 꿈을 꿀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가끔은 행복할 때가 있다. 꿈에서 깨면 반복되는 현실에 직면할지언정, 최소한 꿈속에서는. 이런 느낌이려나.
 
 출근하기 싫다고 당일 연가 내버리고, 금요일 3시에 퇴근을 생활화하고 있는 내가 할 소린 아니지만. 데헷데헷.
 다행히. 내 회사 생활은 나쁘지 않다. 맞지 않는 사람은 있지만, 나쁜 사람은 아니고. 가끔 울컥하는 일이 없지는 않지만, 돌이켜보면 내 잘못일 때가 더 많다. 신입사원이니 부족한 게 당연하잖아. 이렇게 우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사회생활에서 언제까지고 어리광이 허락될 수는 없으니.
 성추행이라든지, 갑질 문화라든지, 그런 것과도 거리가 멀다. 업무상 상하관계가 아주 없는 건 불가능하지만, 거의 평등하다고 말해도 좋을 듯.

 고로. 이 책의 내용 자체를 전부 이해하는 건 무리다. 아직도 이런 경우 없는 경우가 여전히 존재하나 당황스럽기도 하고. 뭐. 이런 걸 이해하는 게 어려운 게 행복한 거겠지. 회사에서 정말 힘든 건 일이 아닌 인간관계니. 오죽하면 회사에서 월급을 주는 건, 일이 힘들기 때문이 아니라 사람이 힘들기 때문이라는 말조차 있을까.
 
 가장 좋은 건. 아직도 이런 일이 있어? 이러며 웃어 넘기는 것. 하지만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이 책이 당신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면 좋겠다. 현실에서 주인공과 같이 행동하는 건 무리더라도. 최소한 상상 속에서라도. 기분 나쁜 사람에게 되갚아주는 걸 떠올리며. 오늘 하루도 견딜 수 있는 희망을 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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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9건) 한줄평 총점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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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3점
통쾌하다고 끝낼일이 아니다. 논쟁이 필요한 일이 우스개로 끝나는 것이 덕이 아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시간봉인장치 | 2019.03.21
구매 평점2점
주부라 공감이 안되네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asiros | 2019.02.21
구매 평점3점
나도 꼰대가 아닌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파랑아키 | 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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