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상품 검색가기
분야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오늘의책
미리보기 카드뉴스 공유하기

미안하지만, 오늘은 내 인생이 먼저예요

[ 엽서 세트 증정 & 포함 문학 3만원↑ '호호당 자수 행주' 증정(각 포인트 차감) ]
리뷰 총점8.0 리뷰 35건 | 판매지수 40,551
베스트
국내도서 50위 | 국내도서 top100 2주
정가
13,800
판매가
12,420 (10% 할인)
YES포인트
배송비?
무료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지역변경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작은 출판사 응원 프로젝트 <중쇄를 찍게 하자!>
마음 어루만지는 소박한 이야기 밥상, 호호당 자수 행주 증정
아름다운 문장을 마시는 가을, 명문장 밀크글라스 증정
제16회 독자 선정 올해의 책 2018 투표
YES24 주말 보너스
『미안하지만, 오늘은 내 인생이 먼저예요』 엽서 세트 증정
좋은 책은 발견되어야 한다
11월 혜택
YES스탬프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474g | 148*190*20mm
ISBN13 9791162209714
ISBN10 116220971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10만 독자에게 따스한 위로와 감동을 전해준 『어른인 척』 이진이 작가의 신작.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나는 어떻게 살라고 나로 태어난 걸까?’를 매일 고민하는 이진이 작가는 특별하지 않은 하루에서 평범한 행복을 찾으려 애쓰며, 그래도 좋은 게, 예쁜 게 더 많은 세상에 감사한다. 하고 싶지 않은 것을 하지 않을 용기,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을 용기를 갖추기 위해 매일 분투하고, 누구나 그저 그런 어려운 인생을 살고 있지만 그럼에도 딱 오늘 하루만 잘 살아보기로 매 순간 약속한다. “너는 어떤 삶을 살고 싶니?”라고 누군가 물었을 때, 아무런 망설임 없이 “내가 행복한 삶이요.”라고 대답할 수 있도록. 그래서 “이래야 해, 저래야 해, 잘해야 해.”라고 끊임없이 재단하는 세상에 “미안하지만, 오늘은 내 인생이 먼저예요.”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도록.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나는 어떤 사람이야?

1장 사는 게 숙제 같았던 날들
나는 어떤 아이였을까? | 굼벵이는 매미가 되려고 사는 걸까? | 각자의 산에서…… | 문전성시 | 내가 어떤 모습이건 | 당신 책임이다 | 집순이 | 내 뒷모습의 표정 | 말 한마디로 인생이 바뀔까? | 나에게는 숙제였다 | 마음이 힘들 때 | 증명하기 | 존재의 가벼움 | 맛없는 귤 | 무거운 이유 | 세상에 나쁜 ‘나’는 없다 | 우선순위 | 늦게 만난 것뿐이다 | 그저 그런 어려운 인생 | 운 좋은 사람 | 잘한다고 해서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 달팽이를 보는 나의 시점 | 3분만 더 | 말해봐야 해결도 안 될 문제들 | 언니가 부러울 때 | 이 모습도 내 모습 | 글 잘 쓰는 사람 | 우울한 건 나쁜 거야 | 나의 선택이 나를 만든다 | 마음이 건강하다는 것 | 그저 | 있는 그대로의 나 | 지금 필요한 건 무엇? | 위로 | 행복의 범위

2장 다 극복하고 살 수는 없었지만
그럴 수 있기를 | 정해진 내 삶이 무서웠다 | 그래, 너는 어떤 삶을 살고 싶니? | 좋은 게 더 많은 세상 | 당신은 특별하지 않다 | 전부는 아니지만 | 다 극복하고 살 수는 없어 | 자! 용기를 내서 말해보자 | 카운트다운 | 아무나 돼 | 내 인생이 먼저 | 나비효과 | 허락해줄게 | 나 자신보다 더 큰 이유 | 노력하는 만큼 보이는 것 | 댓글 | 나는 바뀌어간다 | 꼰대는 되지 말기 | 시작하기 좋은 나이 | 나를 의심한다 | 행운을 빌어요 | 나에게 하는 응원 | 일단 써! | 거기까지만 해 | 생각해보면 황당한 이유 | 효도는 셀프 | 내 나이 받아들이기 | 그러지 말걸, 후회했던 순간들 | 오늘만 살자 | 그깟 말 한 마디 | 세상이 공평하려면 | 대신 살아줄 수 없다면 | 좋은 사람

3장 흐르는 강물처럼 살아보기로 했다
사정이 있겠지 | 참 잘했어요! | 엄마의 최선 | 후회는 없다 | 오빠랑만 놀아 | 애초에 몰랐던 사이 | 인연도 흐르는 강물처럼 | 나에게 맞는 옷 | 불행아 | 사이코여도 괜찮아 | 생각보다 가까운 |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고 싶은 | 너는 그런 아이야 | 첫 번째 팥빙수 | 복잡한 관계가 되었다 | 헤어져봐야 안다 | 끈기 없는 아이 | 소심한 나라의 소심한 사람 이야기 | 열대야 | 외로워서 | 노력으로 이어진 관계 | 왜 연락을 안 해? | 자존감 낮은 사람의 연애 | 챙길 사람이 있다는 건 | 헤어지는 이유 | 정말 어려운 것 | 같이 있는 느낌 | 돈이 전부일까? | 숨은 잘못 찾기 | 각자의 짐을 지고 사는 것

4장 그러니까, 이제 괜찮아진 것 같아
바람피울 확률 | 잘 해내려는 마음의 무게 | 무심하게 | 일은 적당히 | 3만 원 | 팔을 내려야 한다 | 눈치와 배려 | 빈자리 | 잊고 산다 | 나 낳지 말고 엄마 인생 행복하게 사세요 | 화내는 거 아니고 확인하는 거야 | 15년 만에 내려놓다 | 고통의 평균값 | 그렇게 위로하지 마세요 | 여성스럽다는 것 | 인사이드 아웃 | 적당한 관심 | 누구의 잘못인가요? | 어중간함 그 어딘가에서 | 제발 열심히 하지 마 | 조심하며 사는 것 | 내 마음을 비우게 해주세요 | 편두통을 주신 이유 | 차라리 뭐라도 살걸 | 인생 짧아 | 죽을 준비 | 나는 겁이 많다 | 최선을 다했다는 착각 | 저 이런 일 해요 | 흘러가는 대로

에필로그

저자 소개 (1명)

책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잘났고 못났고를 떠나
내가 어떤 사람이건
그걸 인정하고 사랑하는 것이 먼저다.

멋지고 잘나고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
인생을 허비한다면 그게 더 슬픈 일이 아닐까?
나는 그냥 나다운 삶을 살면 될 뿐.

나는 많이 예민한 사람이다.
가끔 너무 예민해서 스스로가 힘들다.
너무 배려하려다가 피곤해지기도 하고
인간관계도 좁은데다
한 번에 두 가지를 못 하는 성격이지만

나는 이런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
거기서부터 시작해보기로 한다.
---「내가 어떤 모습이건」중에서

내 삶은 너무 평범할지도 몰라요.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은 하루를 살아요.
가끔은 이 평범함에 대해서도
잘 살고 있는 거라고 누가 말해줬으면 좋겠어요.

내 인생. 최선을 다했다고는 못 해도
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고 말하고 싶은데
이런 나를 세상은 이해해줄까요?

별이 되지 않으면 어때요.
반짝이지 않으면 어때요.

내가 한 모든 것들을, 내가 살아낸 모든 날들을,
남들의 기준으로 아무것도 아닌 거라 점수 매기지 않을래요.
---「그저 그런 어려운 인생」중에서

다 그렇게 산다는 말로부터
내가 나를 지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럴 수 있기를」중에서

공부를 못하면 쓸모없는 인간이 되는 것 같았다.
놀고먹더라도 대학은 나와야 한다고 했다.
직장에 다녀야 결혼을 할 거 아니냐고들 했다.
아기를 낳는 것이 결혼의 목적인 것처럼 말을 했다.
아파트 한 채를 가지는 것이 평생의 목표 같았다.

그 모든 정해진 답들이 무섭고 싫었다.

내가 나를 판단하기 전에 세상이 나를 먼저 판단하고
내가 내 길을 정하기 전에 세상이 내 길을 정해놓았다.

그 누구도,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물어봐주지 않았다.
---「정해진 내 삶이 무서웠다」중에서

편두통이 심해져서
새벽 5시에 응급실에 가서 주사를 맞고 왔다.

돌아오는 길에 보니 아무도 없는 길에
소복하게 눈이 쌓여 있었다.

그 풍경이 너무 예뻐서
아팠던 것도 잊은 채 남편이랑 사진을 찍었다.

지나가는 사람 하나 없는 새벽의 눈길.

그래도 아직은,
좋은 게
예쁜 게 더 많은 세상.
---「좋은 게 더 많은 세상」중에서

내가 할 수 있다고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용기를 내서 말해보자.

믿고 싶지 않겠지만 난 못해요.
나는 소질이 없어요.
그 일이 즐겁지 않아요.
무엇보다 하고 싶지 않아요.
OK?
---「자! 용기를 내서 말해보자」중에서

남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나를 힘들게 하진 말아야지.
---「좋은 사람」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어른인 척』 이진이 작가가 전하는 나를 지키며 행복하게 사는 법
“이래야 해, 저래야 해, 잘해야 해” 말고, 그냥 나답게


10만 독자에게 따스한 위로와 감동을 전해준 『어른인 척』 이진이 작가의 신작 『미안하지만, 오늘은 내 인생이 먼저예요』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나는 어떻게 살라고 나로 태어난 걸까?’를 매일 고민하는 이진이 작가는 특별하지 않은 하루에서 평범한 행복을 찾으려 애쓰며, 그래도 좋은 게, 예쁜 게 더 많은 세상에 감사한다. 하고 싶지 않은 것을 하지 않을 용기,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을 용기를 갖추기 위해 매일 분투하고, 누구나 그저 그런 어려운 인생을 살고 있지만 그럼에도 딱 오늘 하루만 잘 살아보기로 매 순간 약속한다. “너는 어떤 삶을 살고 싶니?”라고 누군가 물었을 때, 아무런 망설임 없이 “내가 행복한 삶이요.”라고 대답할 수 있도록. 그래서 “이래야 해, 저래야 해, 잘해야 해.”라고 끊임없이 재단하는 세상에 “미안하지만, 오늘은 내 인생이 먼저예요.”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도록.

다 그렇게 산다는 말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기를…

‘B형에 다혈질 성격을 가졌으나 A형의 소심함도 넘쳐나는 다소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 둔해지고 싶은데 이번 생은 틀린 것 같다.’고 말하는 이진이 작가는 어릴 적 화상을 입은 경험, 가난한 집안환경으로 인해 세심히 보살핌을 받지 못했던 날들이 누구의 책임인지 몰라 힘들었다고 고백한다. 인간관계는 언제나 어려웠고, 가깝다 여겼던 지인들에게 예상치 못한 상처를 받을 때마다 자신감은 몇 곱절 움츠러들었다. 이 책 『미안하지만, 오늘은 내 인생이 먼저예요』는 그 모든 상처를 극복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다. 오히려 ‘그럼에도 불구하고’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키워냈다고 이야기한다. 수많은 상처와 서툶과 후회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게 바로 나예요. 나는 이런 내가 여전히 애틋하고 잘되기를 바라요.”라고 고백할 수 있는 용기를 말이다.

자신의 상처가 누구의 책임인지 몰라 힘들어했던 작가는 “내가 저지른 일이 아니라 해도 나에게 생긴 일이고, 그런 나를 안고 살아야 하는 것도 책임져야 하는 것도 결국 나 자신”임을 깨닫는다. 굼벵이는 어쩌면 매미가 되려고 사는 게 아닐 수 있듯, 내일을 위해 오늘을 포기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다들 그렇게 살아.”라며 매 순간 타협을 종용하는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기를, 이번 생은 그것만 한번 해보기로 다짐한다. “미안하지만, 오늘은 내 인생이 먼저예요.” 소심한 작가의 이 대범한 고백이 독자들에게 작은 용기를 심어주기를 기원한다.

회원리뷰 (35건) 리뷰 총점8.0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에세이] 그냥 나답게 살아요 - 미안하지만, 오늘은 내 인생이 먼저예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까망머리앤 | 2018.11.21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에세이그냥나답게살아요미안하지만오늘은내인생이먼저예요
 스무 살이 넘으면 어른이 되고서른 살이 넘으면 삶의 방향을 잡고마흔 살이 넘으면 삶이 뭐냐고 묻는 누군가에게술술 대답할 수 있는 베테랑이 되어 있을 줄 알았어.근데 사는 게 하나도 익숙해지지 않는 거야.나는...어떤 사람이야? / 프롤로그 나이가 들어가면 저절로 어른도 되고 생각도 깊어지고, 삶의 방향이나 생활도 안정감 있게 자리 잡혀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
리뷰제목

 


스무 살이 넘으면 어른이 되고

서른 살이 넘으면 삶의 방향을 잡고

마흔 살이 넘으면 삶이 뭐냐고 묻는 누군가에게

술술 대답할 수 있는 베테랑이 되어 있을 줄 알았어.

근데 사는 게 하나도 익숙해지지 않는 거야.


나는...어떤 사람이야? / 프롤로그



나이가 들어가면 저절로 어른도 되고 생각도 깊어지고, 삶의 방향이나 생활도 안정감 있게 자리 잡혀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동경했던 그 나이 즈음이 되었는데도, 나이만 먹었을 뿐 난 나이만 먹은 어른이 되어버린 것 같다.   저마다의 삶이 다 다른데 '이 나이 즈음이면...'이라는 기준이 애매하기도 하지만 사회 분위기 상이라는 게 있다.  상대방에게 불편한 이야기를 꼭 말로 해서 확인하려고 하는 어른이 되지 말아야지 했는데 책을 읽다 보면 '난 아닌데!'라고 단언하기엔 우물쭈물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출간부터 관심을 갖고 있었던 이진이 작가의 신간 <미안하지만, 오늘은 내 인생이 먼저예요>을 읽어본다.



1장 사는 게 숙제 같았던 날들

2장 다 극복하고 살 수는 없었지만

3장 흐르는 강물처럼 살아보기로 했다

4장 그러니까, 이제 괜찮아진 것 같아


책의 목차를 찬찬히 보게 된다.  '넌 할 수 있어', '열심히 살아' 같이 힘주어 이야기하는 글이 아니라 마음이 놓인다.  내 마음에 들어갔다 나왔을까?   삶에 대한 진지함도 좋지만 때론 조금 풀어진 채로 이야기하고 싶을 때도 있다.  하지만 '세상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나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 수 있을까?  세상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생각은 해도, 은연중 꽤 많은 의식을 하며 힘을 주고 살아가고 있다.   제일 마음이 갔던 글들은 대인관계에 관한 글이었다, 소심한 성격 탓에 쉽게 친해지기도 어려운 성격이지만 한 번 친해지면 모든 걸 뒤집어 내놓을 만큼 헌신(?)하는 스타일이고 그로 인해 속앓이를 하며 왠지 모두 내 탓인 것만 같아 자신을 힘들게 하는 스타일이었나 보다.  심리 관련 도서와 에세이들을 읽으며 그랬었구나, 고개를 연신 끄덕이며 읽고 있는데 덕분에 그 시간들이 상처인 걸 알았고 '적당한 거리'를 '놓아야 할 관계'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열심히 살아라!' 

그렇게 외치는 책들을 보고 열심히 살았는데

요즘은 또 세상 신경 쓰지 말고 '나대로 쿨하게 살라'고들 해.

그런데 나는 쿨하지도 않고 신경도 많이 쓰고 예민하기만 하고

무엇보다 이게 고쳐질 것 같지도 않아. /p112 

​모든 일을 '제대로'할 필요는 없다.

'제대로'하고 싶은 것을 찾을 때까지는

지치지 않도록 '즐기는' 것도 못지않게 중요하다. /p200

글을 읽으며 많이 아팠다.  지난 시간들이 떠올라 아팠고, 그때 의연하지 못했던 내 모습에 또 아팠다.  다 읽고도 손에서 놓지 못하고 3~4번은 읽어보았다.  이진이 작가의 글도 좋아하지만 작가님의 그림을 너무나 좋아하는 터라 이전 작인 <어른인 척>도 가끔 꺼내보곤 했는데, 한동안 <미안하지만, 오늘은 내 인생이 먼저예요>를 손에서 놓지 못할 것 같다.  "이래야, 해, 저래야 해, 잘해야 해" 말고 그냥 나답게 그렇게 살아보기로 하자.


본 서평은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구매 파워문화리뷰 [그림일기/에세이] 미안하지만, 오늘은 내 인생이 먼저예요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두목 | 2018.11.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그림일기에세이미안하지만오늘은내인생이먼저예요
"잘한다고 해서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p55책을 펼치고 "오! 그림 예쁜데"라고 감탄했다. 첫 에피소드를 읽고 "젠장!"이란 탄식이 터졌다. 난 단연코 지금까지 '오늘이 내일의 디딤돌이 아니라'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내일을 위해서 오늘 최선을 다해야 하고 오늘의 '최선'이 내일의 '최대'를 만든다고 생각했다.이런 내 생각이 '굼벵이는
리뷰제목



"잘한다고 해서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p55


책을 펼치고 "오! 그림 예쁜데"라고 감탄했다. 첫 에피소드를 읽고 "젠장!"이란 탄식이 터졌다. 난 단연코 지금까지 '오늘이 내일의 디딤돌이 아니라'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내일을 위해서 오늘 최선을 다해야 하고 오늘의 '최선'이 내일의 '최대'를 만든다고 생각했다.




이런 내 생각이 '굼벵이는 매미가 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그저 굼벵이의 노후가 매미'라는 이야기에 '나의 오늘'이 슬퍼졌다. 그리고 나의 흔적은 "주의산만한 아이"라는 걸 기억해 냈다. 호기심이 왕성하고 에너지가 넘쳐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어디서든 무엇이든 그 에너지를 발산해야 하는 아이였었다. 한데 지금은 그 에너지가 똥 쌀 때 만 생긴다.




"어쩌면 바뀌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전혀 바뀌지 않고 나이만 먹는 것이 더 부끄러운 일인지도 모르겠다." p122


이 별 내용 없는 문장이 한참 생각하게 했다. 느닷없이 장애인이 된 내게 "어쩌면 잘 된 일인지도 모르겠어. 너 목 부러지고 나더니 인간 됐거든"라고 했던 오랜 친구의 말이 생각났다.

당시에는 단전에서 끌어올린 분노를 퍼부어줬는데 30년 가까이 지나고 보니 그 친구 말이 맞긴 하다. 여전히 툭툭대는 친구들에 맞춰 개미 오줌만큼이라도 변하는 내가 덜 부끄러워진다.



"관계는 노력으로 이어가면 안 되는 거구나"라는 작가의 말과 "사랑을 노력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라고 탄식하는 박원의 노랫 말처럼 관계란 마음이 중요함을 다시 새기게 된다.



이미 40년이 넘어가는 친구들이 꽤 여러 명이 있음을 은근 자랑스러워하곤 했다. 하지만 서로 연락도 없이 시간만 보내도 우정은 변하지 않을 거라거나 오랜 시간 함께 한 만큼 어떻게 대해도 모두 이해해 줄 거라는 생각은 어쩌면 착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멈칫거렸다.




"고민은 노력이 아니다."


작가는 뭐가 그리 미안했을까. 고작 자신을 먼저 챙겨 보겠다는 게 미안할 일인가 싶다. 그러는 한편 자신만 챙겨보겠다고 하다가 타인을 멀리하는 것도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겠다는 생각도 든다. 

예쁜 그림과 많은 생각을 주는 글들이 아주 천천히 읽게 만든다. 그리고 조금은 소심하고 약간은 우울하고 때론 예민하기도 한 성격이 살아가는데 여러 난관에 부딪칠 수 있겠지만 주저앉을 일이라는 게 아니라는 확신을 주는 책이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포토리뷰 미안하지만, 오늘은 내 인생이 먼저예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날아라고양이 | 2018.11.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미안하지만오늘은내인생이먼저예요
"미안하지만, 오늘은 내 인생이 먼저예요." 제목부터가 너무나 마음에 와닿았던 책이다.그리고 나서 작가를 보니..이진이 작가님의 책. 2년여전....진짜 미치게 힘들었던 나에게 위로가 되주었던 책이 하나 있다.'어른인척'이진이 작가님의 책이다. 그래서 보자마자 이건 무조건 읽어야 된다는 생각이...ㅎㅎ   제목이 진짜... 마음을 울린다.엄마가 되고
리뷰제목

"미안하지만, 오늘은 내 인생이 먼저예요."

 

제목부터가 너무나 마음에 와닿았던 책이다.

그리고 나서 작가를 보니..

이진이 작가님의 책.

 

2년여전....

진짜 미치게 힘들었던 나에게 위로가 되주었던 책이 하나 있다.

'어른인척'

이진이 작가님의 책이다.

 

그래서 보자마자 이건 무조건 읽어야 된다는 생각이...ㅎㅎ

 

 

 

제목이 진짜... 마음을 울린다.

엄마가 되고나서는 언제나 아이가 우선이었다.

늘 나는 엄마니까... 아이가 나보다 먼저인게 당연한거다...

이런것들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었던 것 같다.

아이보다 내가 먼저면 뭔가.. 모성애가 부족한 엄마인거 마냥...

그런데 이 책을 보면서 뭔가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은 시원해지는 것 같았다.

표지에 써있는 다 '다 그렇게 산다는 말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기를...'

이 말이 뭔지 알 것 같다.

천천히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도 많이 되고..

많이 위로와 위안도 얻었다.

38쪽 존재의 가벼움이라는 글에 작가님께서 13년 동안 고양이를 키우면서

어른들에게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나온다.

나도 고양이를 키운다. 결혼하고 키우기 시작한 우리 고양이.

양가 부모님께서 어찌나 반대를 많이 하시던지...

임신하고 나서는 더더욱 난리가...

뭐... 지금은 워낙 아이랑 고양이랑 잘 지내다 보니 별 말씀 안하시지만,

처음엔 진짜 난감하고... 화나고... ㅎㅎㅎ

작가님께선 얼마나 더 많은 말들을 들으셨을지 조금은 짐작이 간다.

 

이 책을 읽는 동안엔 오롯이 나만 생각할 수 있었서 너무나 좋았다.

읽는 중간 중간 너무나 나랑 비슷한 점?? 이 많아서 놀라기도 하고..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작은 위로도 얻고..

읽다보면 뭔가 참 따뜻하다는 느낌이 드는 책이 있는데,

이 책도 그렇게 따뜻하다.

 

 

프롤로그.. 나는 어떤 사람이야?

"사는 게 하나도 익숙해지지 않는 거야..

 살아오면서 받은 상처들이 아물기는커녕

 나도 모르게 불쑥불쑥 튀어나와

 나를 힘들게 하는거야"

이게 무슨 말인지 너무나 잘 알 것 같다.

나도 그런 상처가 있어서..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그 상처들은 아물기는 커녕 더 또렷해진다.

 

 

 

 

 

책의 뒷 표지에 있는 글...

이 사람.. 저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그냥 나답게..

뭔가 제일 어려운 말인것 같지만, 꼭 해내고 싶은 말이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한줄평 (26건) 한줄평 총점 10.0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마음이 따뜻해지고 웃음지어지는 책입니다! 두고두고 꺼내어 보고싶은...^^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느루 | 2018.11.16
구매 평점5점
기다렸던 책입니다 따스한 그림과 함께하는글을 읽다보면 나만 그런 그런 게 아니라는위로가~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자두줄기 | 2018.11.16
구매 평점5점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공감이 되고 내일을 위해 오늘을 포기하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럭키맨 | 2018.11.14
  •  다운받은 쿠폰은 결제 페이지에서 적용해 주세요.
1   12,420
윙배너 펼침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