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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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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레나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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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304g | 140*210*20mm
ISBN13 9791185823348
ISBN10 118582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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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튼튼한 지역화 공동체와 국제적인 조직에 기반하여 ‘행복의 경제학’을 위한 운동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사회와 생태계의 위기를 해결하려면 반드시 방향을 전환해야 합니다. 진정한 민주주의, 온전한 경제를 회복하려면 전 세계의 로컬 경제가 튼튼해져야만 합니다. 지난 40년 동안 나는 10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일하면서 여러 대륙의 다양한 사람들과 협력하고 수많은 구상들을 진행해 왔습니다. 바로 그 새로운 경제를 위한 글로벌 운동의 선봉에 대한민국이 있어서 기쁩니다.
여러분이 이 책을 읽고 ‘큰 그림 행동주의’에 동참하기를, 그래서 한국에서 새로운 희망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와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여러분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p. 7 한국의 독자들에게

근본적으로 오늘날의 ‘세계화’는 500년 전에 시작한 정복과 식민주의에 새로운 탈을 씌우고 계속 이어가는 착취에 불과하다. 세계화는 현재 전 세계로 더 깊숙이 침투해서 생태계, 지역과 지방 경제, 국가 경제를 빨아들여 중앙에서 관리하는 단일 글로벌 경제를 형성하고 있다. 단일 글로벌 경제의 발판은 영원한 성장과 무시무시한 소비지상주의, 즉 기업 지배다.
p. 21 오늘날 세계화란 무엇인가

날로 증가하는 무역을 진흥시킬 목적의 보조금과 법령은 무역과 금융 규제 철폐의 날개를 달고 시장의 규모를 세계로 확대했다. 그러면서 초국적 대기업과 은행은 로컬에서 활동하는 중소기업의 시장을 공략하고 흡수하며 더 비대해졌다. 여러 대기업은 이제 너무 커져 버려서 정부보다 더 큰 경제적, 정치적 힘을 행사하면서도 유권자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는다. 2011년 세계 175대 경제 주체 중에 111개가 기업이었다.37) 쉘 단 한 회사의 수입은 110개국 각각의 국내총생산보다 많고, 아일랜드와 뉴질랜드, 방글라데시 세 나라를 합친 것보다 더 많다(그런데도 미국 정부만 해도 쉘을 비롯한 석유 대기업들에게 한해 100억 달러에서 52조 달러에 달하는 보조금과 감세 혜택을 주고 있다).
p. 47 글로벌 기업의 지배 체제

지역화란 경제를 분권화하여 지역 사회와 지방, 국가의 자치를 더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다. 모든 지역 사회가 완전히 독립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되도록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거리를 줄이고, 기업이 독점하고 장악하는 글로벌 시장과 로컬 시장의 균형을 잘 잡자는 뜻이다. 추운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오렌지나 아보카도를 먹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반경 80킬로미터 안에서 생산할 수 있는 밀이나 쌀, 우유 같은 그들에게 필요한 기본 식량을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수입하지 말자는 것이다.
p. 65 지역화란 무엇인가

경제 체제는 오랫동안 무지를 먹고 자라면서 좋은 의도가 막대한 파괴로 이어지는 것을 방관해 왔다. 그러나 분노와 대립으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평화롭고 광범위한 체제 변화를 적극적으로 권장해야만 진보가 가능하다.
p. 97 큰 그림 행동주의

글로벌에서 로컬로 방향을 전환하려면 하향식 정책 변화와 더불어 지역에서 이미 나타나고 있는 다양한 상향식 구상도 필요하다. 이러한 작은 발걸음들은 글로벌 경제 거인들에 맞서는 것과는 달리 지역의 사정을 훤히 이해하고 차근차근 행동해야 하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이 가장 좋다. 앞에서 논의한 정책 변화의 지원을 받는다면 시간이 걸려도 문화적, 생물학적 다양성과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반드시 회복할 수 있다.
p. 112 지역 사회의 다양한 풀뿌리 활동

이 새로운 경제의 중요한 요소는 규모이다.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으면서도 자립 경제에 기초한 경제적 지역화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지역 중심의 경제에서는 사람과 환경을 소중하게 여기고, 금융 구조와 상업 활동이 지역과 문화에 맞춰 변화할 것이며 문화와 생물, 농업 등 모든 면에서 다양성을 존중할 것이다. 진정한 지역화가 이루어진다면 의미 있는 일자리들이 많이 생기고, 튼튼하고 탄력 있는 지역 사회의 토대도 구축될 것이다. 그러면 사람들의 소속감과 목적 의식, 결속력이 높아지면서 마음 충만한 행복을 누릴 것이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많은 대중과 언론이 질문했던 지역화에 대한 해법을 답변으로 싣는다.
p. 128 헬레나와의 대화 II. 더 듣고 싶은 이야기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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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나는 초국적 기업들이 주도하는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의 흐름에 반대하는 국제적 시민사회연대를 만들어 냈고, 그 결과 WTO 체제에 반대하는 대규모 항의 시위가 일어나 세계화에 대한 전 지구촌의 각성으로 이어졌다. 탈성장, 지역화폐 등 매우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연구해 온 그의 핵심 메시지가 담긴 책자가 편역, 출간된다니 정말 기쁘다. 그의 목소리가 독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으로 다가가길 바란다.
- 정건화 (한신대 경제학과 교수)
세계화의 거센 물결에 저항하려면 개개인이 마음을 모아 함께 연대해야 한다. 그래야 이 지구촌도 행복한 미래를 맞을 수 있다. 모든 사회변혁운동들의 연대와 연합전선이 절실하게 요청되는 지금, 연대를 통해 서로 잘 사는 경제를 이루고자 하는 경제민주화운동도 한몫을 하고 있다. 헬레나의 말처럼,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다.
- 곽은경 (GSEF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 사무국장, [누가 그들의 편에 설 것인가] 저자)
환경운동가로 출발한 헬레나의 ‘로컬’ 운동은 올해로 20회에 걸쳐 개최되고 있는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헬레나의 40여 년간의 경험이 시민사회 영역을 넘어 지방정부 정책에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로컬의 미래]는 지금, 여기, 우리 모두의 당면과제다.
- 허문경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기획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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