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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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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8.0 리뷰 5건 | 판매지수 17,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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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376g | 133*200*30mm
ISBN13 9788954653480
ISBN10 895465348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생각할 수 없다면 그것을 소유하라. 소유할 수 없다면 부수라.”
약동하고 전복되는 언어와 세계의 스펙터클

오늘의작가상 수상 작가, 구병모 신작 소설집
등단 10년, 이야기의 힘은 여전히 강력하고, 사유는 한 발 더 깊은 곳으로 나아간다


구병모의 신작 소설집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2015년 오늘의작가상을 수상한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 이후 처음 출간하는 소설집으로, 2018년 이상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한 아이에게 온 마을이」와 2017년 문학과지성사에서 주관하는 ‘이 계절의 소설’에 선정된 「지속되는 호의」 등 총 8편이 수록되어 있다. 그간 『네 이웃의 식탁』 『아가미』 『파과』 『한 스푼의 시간』 『위저드 베이커리』 등에서 한계가 보이지 않는 상상력을 속도감 있는 서사로 거침없이 펼쳐 보여 독자들을 매료시킨 구병모. 그는 이번 소설집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현실적인, 말 그대로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세계 그 자체를 재현함으로써 지금-여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는 이 소설집에서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구병모를 만나게 될 것이다. 『단 하나의 문장』은 주로 아이를 기르는 여성, 소설을 쓰는 여성을 중심인물로 내세워 사회적 존재로서의 개인, 실존적 불안, 다가올 시대의 윤리 등에 대해 나름의 답을 제시하고 있다. 동시에 새로운 질문을 야기하며 삶과 사회를 바라보는 다층적 시각을 제공한다. 현재는 물론이고 아직 당도하지 않은 시대의 기미를 감지하는 데에도 탁월한 감각을 지닌 구병모는 상상이라는 도구를 통해 삶의 표층을 뚫고 들어가 그 어느 때보다도 깊은 심층부에 가닿는다. 공상과 실재를 이토록 긴밀하고도 집요하게 접속시키는 작가가 국내에 또 있을까?

그는 책 말미 ‘작가의 말’에 “이제는 이야기의 너머에 또는 기저에 닿고 싶어진 것이다. 현전의 재현을 넘어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잡히지 않는 것을 만질 수 있는 날이, 내게도 올까”라고 썼다. 작가는 마치 『단 하나의 문장』을 통해 그 질문에 대해 자답하는 듯하다. 독자를 빨아들이는 이야기의 힘은 여전히 강력하고, 세계에 대한 통찰은 더욱 폭넓어졌으며, 사유는 한 발 더 깊은 곳으로 나아간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어느 피씨주의자의 종생기
한 아이에게 온 마을이
지속되는 호의
미러리즘
웨이큰
사연 없는 사람
곰에 대해 생각하지 말 것
오토포이에시스

해설 | 신샛별(문학평론가) 고뇌하는 키마이라의 명함
작가의 말

저자 소개 (1명)

책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말하지 않으면 대상을 분별했던 모든 구획과 경계가 흩어지고 말하지 않으면 존재는 망각되기를 넘어 처음부터 없었던 듯 지워질 것이다. 존재하는 것은 없음뿐이다. 눈앞에 막 솟구치며 어둠 속에 섬광을 긋는 거대한 발톱 또한 부러지거나 사라질 것이다. 그 자리에 일시적이며 육체적인 안도감과 맞교환하여 남는 것은 가벼운 착란과, 방향을 잃어 맹목으로 핏발이 선 두 눈동자. 포획한다. 생각을 멈출 수 없다면 그것을 잡아 소유하라. 소유하지 못하면 부수라.
---「곰에 대해 생각하지 말 것」중에서

그러나 앞에서 뭔가 반짝이거나 흔들릴 때 원래 목적을 잊는 경우란 산만한 아이들에게 흔한 일이니 서영은 혀나 한번 차고 말자며 고개를 돌렸다. 잠깐이나마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타인을 애틋하게 여기는 넉넉한 마음과 우아한 포즈가 공중에 싱겁게 흩어졌다.
---「지속되는 호의」중에서

옷 주머니에는 언제라도 예기치 못한 자리에서 누군가에게 건네기 위해 명함이 넉넉히 든 지갑을 넣어두었다. 이쪽에서 먼저 주면 저쪽도 열 명 중 다섯 명은 자신의 명함을 맞교환한다. 그중 유명도와 중요도가 높거나 머지않은 때 크게 성장하거나 유용해지겠다는 촉이 오는 인물들은 명함을 받은 그날 즉시 명함첩에 깨끗이 정리되며, 대수롭지 않게 넣어둔 이름들은 지폐 사이에서 닳고 쌓이고 무거워져만 간다. 그런 식으로 버린 을의 이름들, 나라고 결코 없지 않다.
---「사연 없는 사람」중에서

나는 한 개 한 개의 송곳이 유난히 튀어나오기보다, 그걸 감싼 가죽이 튼튼하기 바랍니다. 한 개의 송곳이 뾰족 뚫고 나오지 않아도 되는 질기고 억센 가죽 주머니를 원해. 사람이 위대하지 않고서도, 사랑이 위험하지 않고서도 그 꼴이 유지되거나 이루어지는 자리를 바라요. 그 누구도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들처럼 복면을 쓰거나 전신 타이츠를 입지 않더라도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곳을요.
---「웨이큰」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이 세상 모든 이야기의 주제를 압축하는,
나아가 그 모든 이야기와 무관한 궁극의 문장이 있지 않을까?”


국내 작가 중 가장 스펙트럼이 넓은 작가로 꼽히는 구병모는 이번 소설집에서도 셰에라자드처럼 읽는 이를 매료시키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펼쳐놓는다.

그 문을 여는 「어느 피씨주의자의 종생기」는 소설집 전체를 아우르는 작가의 고민과 통한다. 얼굴은 물론 이름도 밝히지 않고 활동하는 작가 ‘P씨’는 어느날 그가 ‘정치적 올바름’에 위배되는 작품을 썼다는 평을 듣는다. SNS는 그의 편협한 세계관을 비판하는 글로 가득차고, 출판사는 사과문을 올린다. 그러나 정치적으로 ‘조금’ 더 올발라졌을 뿐인 그의 다음 소설은 또다시 비난을 받고, 그는 점점 창작의 반경을 좁혀나가다가 결국 작가로서의 삶에 종말을 맞이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아비규환이 된 SNS상에서 벌어지는 ‘말의 활극’을 현실감 있게 담아낸 이 소설을 통해 구병모는 사회적 존재로서 작가의 의미, 그리고 한계를 고민한다. 또한 단지 작가만의 이야기를 넘어 ‘말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인식과 문화의 차원’에서 현상을 바라보도록 한다.

「오토포이에시스」에는 그 어떤 통찰이나 사유도, 심지어 이야기 너머 기저에 있는 무언가에 닿기 위한 시도조차도 ‘이야기라는 도구’를 통해야 비로소 전달될 수 있다는 강한 확신이 담겨 있는 듯하다. 「오토포이에시스」에서 “이 세상 모든 이야기의 주제를 압축하는, 나아가 그 모든 이야기와 무관한 궁극의 문장”(272쪽)을 찾아가는 주인공은 아이러니하게도 먼 미래에 인간을 위해 이야기를 만들어내도록 만들어진 AI 소설 기계 ‘백지’다. 끊임없이 이야기를 지어내던 ‘백지’가, 환경오염과 전쟁으로 인해 문명은 물론 문자마저도 사라진 멀고먼 미래에 다시 깨어나 글을 쓰는 자신의 행위, 스스로의 존재에 대한 실존적 질문에 맞닥뜨리는 이야기는 구병모가 작가로서, 인간으로서 품고 있는 가장 근원적인 의문을 형상화한 듯하다.

그는 날마다 수많은 한 문장을 쓰고 버렸다.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였다. 꿈은 이 세계 바깥의 현실이다. 모든 것을 의심하거나 모든 것을 기억하라. 미로에서 빠져나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솟아오르는 것이다. 모든 것을 관조하라. 우아함은 정열의 독이다. 이 같은 문장들 사이사이에는 아무런 서사적 인과관계가 없었으나, 한 문장 한 문장은 저마다 자꾸만 무언가 의미를 담아내고 있었다.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면서도 백지가 그토록 버리려고 했던 의미를.
_279쪽, 「오토포이에시스」에서

구병모는 동시대 한국 사회에서 여성으로서, 양육자로서, 그리고 작가로서 직면하게 되는 현실을 사회학적 시선으로 탐문한다. 남편의 전근 발령으로 임신한 채 아무 연고도 없는 산골 마을로 거주지를 옮기게 된 ‘정주’가, 원 거주자들을 통해 타인과 자신 사이의 거리 감각을 점차 상실해가며 느끼는 불안과 공포를 선명히 그려낸 「한 아이에게 온 마을이」, 피서지에서 우연히 맞닥뜨린 아이들로 인해 곤란을 겪다가 결국 안온했던 일상 자체가 위협을 받게 되는 「지속되는 호의」 등. 남성을 생물학적 여성으로 바꿔놓는 주사기 테러의 희생자가 된 한 남자의 이야기인 「미러리즘」이나 가상현실 체험 기계를 통해 사이버 소풍을 갔다가 실제적 위험에 처한 아이들을 구하고자 하는 「웨이큰」 등은 비일상적인 상황을 통해 이 시대의 위험을 성찰하고 있다.

정주는 문득 러시아워에 어깨를 부딪치거나 서로 발을 밟고 밟히는 사이였던, 다시 스쳐갈 일 없으며 형상이 떠오르지 않는 수천수만의 얼굴들이 그리워졌다. 누구도 정주를 알지 못하며 정주 또한 그들을 모르는 세계에서의 불안과, 서로에 대해 잘 안다고 믿어 의심치 않으나 실상은 아는 것이 없는 세계에서의 안식 가운데 선택을 요하는 문제에 불과했다.
_84~85쪽, 「한 아이에게 온 마을이」에서

“현전의 재현을 넘어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잡히지 않는 것을 만질 수 있는 날이, 내게도 올까.”


구병모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계속해서 나아간다. 어쩌면 그는 이 책의 제목인 ‘단 하나의 문장’처럼 ‘단 한 권의 책’을 찾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우리 앞에 놓인 세계의 스펙터클이 작가 구병모라는 몸을 통과해 나온 이야기를 그저 따라만 가도 좋을 것이다.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어의 한계마저 도구로 사용하는 구병모라는 프리즘에서 시작된 아주 작은 굴절은, 종내 우리의 인식과 사고를 전복시켜 세계의 진실을 보게 되리라는 희망을 품게 해준다. 지금-여기 우리에게 닥친 현실을 그는 자신만의 무기인 소설(小說)이라는 작지만 강력한 언어로 펼쳐 보인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어느 경우에도 추상이 아니라 구체를, 현상이 아니라 실질을 장악해 그려내는 솜씨는 그의 소설에 긴요한 시의적 의미를 새겨놓는다. (…) 그의 소설이 강력하게 환기하는 것은 공상적 상상력이 아니라 차라리 지금-여기에 이미 와 있는 위협과 공포다.
- 신샛별(문학평론가)

회원리뷰 (5건) 리뷰 총점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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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거리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sjmonster | 2018.12.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구병모의 소설집 <단 하나의 문장>에는 다양한 소설이 실려있다. '글을 짓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물씬 풍기는 작품들, 그러니까 글쓰기가 작가에게 어떤 의미와 목적을 갖는지, 글쓰기 그 자체란 도대체 무엇인지 밝히려드는 작품이 있는가하면 21세기 한국 땅에서 살아가는 여자이자 작가, 그리고 엄마인 '인간 구병모'의 고충과 고민이 담긴 작품도 있다. 그녀의 이야기는
리뷰제목

구병모의 소설집 <단 하나의 문장>에는 다양한 소설이 실려있다. '글을 짓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물씬 풍기는 작품들, 그러니까 글쓰기가 작가에게 어떤 의미와 목적을 갖는지, 글쓰기 그 자체란 도대체 무엇인지 밝히려드는 작품이 있는가하면 21세기 한국 땅에서 살아가는 여자이자 작가, 그리고 엄마인 '인간 구병모'의 고충과 고민이 담긴 작품도 있다. 그녀의 이야기는 대개 SF 또는 판타지의 문법으로 진행되며 그 생경함이 이야기에 독특한 결을 만들어낸다. 


구병모의 소설에서 가장 공감이 갔던 건 그녀의 주인공들이 철저히 지키려 한 개인의 공간, 타인과의 적절한 거리두기였다. 진정성이 난무하는 시대. 뜨겁고 강렬하고,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맨 몸을 드러내야만 참된 것이라 인정받는 투명사회에서 적절히 숨기고, 가리고, 거리를 두는 태도는 상당한 오해에 직면할 우려가 있다. 이기주의자. 에고이스트. 혹은 젠체하는 얌생이. 유난떠는 똥재수.


너무 가까운 거리는 항상 나를 질식하게 했다. 나는 '함께'라는 말 속에 내포된 '감내하기'가 싫다. 같이 사는 세상이므로 때때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고, 언젠가는 나도 그와 동일한 일을 저지를 수 있으므로 적당히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나는 '함께' 안에는 반드시 개인이 또렷이 살아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 개인에게 서로 겹치지 않는 충분한 공간을 배당해야만 그것이 건강히 유지될 수 있다고 믿는다. 나는 현대 도시인의 삶을 비인간적으로 규정하며 자꾸만 그 거리를 없애려드는 일단의 행동들이 당혹스럽다. 우리는 섞이지 않고도 서로를 진정으로 보살필 수 있다. 거리를 강조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공감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런 주장을 하는 게 아닐까싶다. 가까이 다가가 상처를 까보이고 그걸 만져보지 않으면 타인의 감정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소설 속 등장인물들의 관점이 구병모의 세상 살기와 일치하는 거라면, 나는 그녀가 세상을 바라보는 냉정한 시선에 오히려 편안함을 느낀다. 나는 그녀의 열렬한 팬임을 자청하지 않고도 그 삶에 동의를 보낼 수 있다. 나는 그녀의 소설에 대단한 찬사를 보내지 않고도 그 소설에 지지를 안길 수 있다.


누군가에게는 무미건조하게 보일 삶이 나에게는 너무나 평화롭다. 그녀의 소설 속에는 이 평화를 깨려는 사람들이 다수 존재한다. 그것은 무책임으로, 때로는 배려를 가장한채 등장한다. 함께 살기란 다른 사람의 삶을 기웃대는 걸로 이룰 수 있는게 아니다. 진탕 술을 퍼마신 뒤 속마음을 꺼내보여야만 가능한 것도 아니다. 오히려 내 삶을 단단히 부여잡아 그것이 다른 삶에 스며들지 않도록 할 때, 오직 그럴 때만이 함께 살기는 가능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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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단하나의문장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clonetia | 2018.12.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우연히 구병모 작가님의 다른 작품인 <아가미> 를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구병모 작가님의 작품은 <위저드 베이커리> 밖에 몰랐는데 <아가미> 를 읽으니 구병모 작가님의 문체와 특유의 글 분위기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다른 작품인 <단 하나의 문장> 도 미리보기만 대강 읽고 시켰어요.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작가님의 수려한 문체가 좋아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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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구병모 작가님의 다른 작품인 <아가미> 를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구병모 작가님의 작품은 <위저드 베이커리> 밖에 몰랐는데 <아가미> 를 읽으니 구병모 작가님의 문체와 특유의 글 분위기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다른 작품인 <단 하나의 문장> 도 미리보기만 대강 읽고 시켰어요.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작가님의 수려한 문체가 좋아서 읽기 좋고 소장하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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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단 하나의 문장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심심한블로거 | 2018.12.0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요즘은 단편소설집을 읽는 재미에 빠졌다. 나도 학교 출품을 위하여 단편소설을 한 편 써본 적이 있는데짧은 글에 너무 많은 인물을 등장시키고짧은 글에 너무 많은 교훈을 담으려던 욕심에글이 산만해진 느낌이였다 단편소설은짧아서 쓰기 쉬운 글이기도 하지만짧아서 쓰기 어려운 글이기도 한 것이다 구병모 작가의 글은 간결하면서 깔끔하다마치 나의 속내를 들여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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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단편소설집을 읽는 재미에 빠졌다.

 

나도 학교 출품을 위하여 단편소설을 한 편 써본 적이 있는데

짧은 글에 너무 많은 인물을 등장시키고

짧은 글에 너무 많은 교훈을 담으려던 욕심에

글이 산만해진 느낌이였다

 

단편소설은

짧아서 쓰기 쉬운 글이기도 하지만

짧아서 쓰기 어려운 글이기도 한 것이다

 

구병모 작가의 글은 간결하면서 깔끔하다

마치 나의 속내를 들여다보고 이야기를 쓴 것 처럼 인간심리의 묘사를

탁월하게 해내는 재주가 있다.

 

"사람들은 더 이상 지나간 그의 책에 대하여 캐지 않았다.

그것을 힐문할 만큼의 관심과 여력이 있는 사람들은 이미 그 타래를 떠나가

다른 주제에 집중하느라 그의 사생활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이상 단 하나의 문장 리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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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8건) 한줄평 총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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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clonetia | 2018.12.28
구매 평점3점
개인적으로는 구병모 작가님은 소설집 보단 장편 소설이 더 좋은 듯 하네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di9955 | 2018.12.09
구매 평점5점
빨리 읽어보고 싶네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최민정 |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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