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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8년 11월 23일 |
|---|---|
| 쪽수, 무게, 크기 | 300쪽 | 414g | 143*210*19mm |
| ISBN13 | 9791162209868 |
| ISBN10 | 1162209860 |
오늘도 출근하는 엄마를 위한 월급 사수 재테크
김혜실 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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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이 되는 이유와 워킹맘을 포기하게 되는 이유는 뭘까. 그 선택의 과정에서 ‘돈’은 큰 변수다. 아이를 맡기고 회사에 출근하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아이를 맡아줄 부모님이 계시다면 그나마 적은 비용이 들 것이다. 지인들의 사례를 보면 사정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부모님이 아이를 맡아주실 경우 월 60~100만 원 정도의 용돈을 수고비 명목으로 드린다. 하지만 베이비시터를 고용할 경우 최소 월 130~200만 원이 필요하다. 여기서 베이비시터의 나이와 국적, 조선족이냐 한국인이냐에 따라 금액이 많이 달라진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수입이 월 200만 원 정도인 여성은 애를 맡기고 열심히 일해도 금전적으로는 별로 남는 게 없다는 얘기다.
_‘프롤로그. 눈물 반, 오기 반으로 시작한 재테크’ 중에서(본문 15쪽)
우리 가족의 주말 나들이 장소는 모델하우스, 이른바 ‘모하’다. 토요일은 대부분 아파트 분양 모델하우스나 관심 지역 부동산을 살펴본다. 부동산 물건들을 탐색한 후 그 지역 공원이나 관광지, 맛집 등을 찾아가는 게 우리 가족의 주말 일상이다. 아이가 24개월 미만이라면 대부분의 모델하우스에 줄을 서지 않고 들어갈 수 있는 작은 호사도 누릴 수 있다. … 아이가 있어 재테크에 관심을 둘 시간이 없다는 말은 핑계다. 단순히 아이를 끌고 다니는 게 아니라 얼마든지 함께 걷고 보고 대화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_‘1장. 워킹맘의 돈 관리, 가치관을 바꾸자’ 중에서(본문 28쪽)
간혹 대출을 받아서, 혹은 부모님의 도움으로 주택을 매수해 1주택자가 된 부부들은 신규 분양은 쳐다도 보지 않는다. “1주택자라 1순위가 아니잖아요.” 의외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1주택자까지는 1순위에 속한다. 다만 무주택 기간 점수가 최하로 떨어져 가점제에서 불리할 뿐이다. 무주택 기간은 만 30세가 되는 날, 혹은 30세 이전 혼인신고일부터로 산정하기 때문에 어차피 젊은 부부들은 해당 부문에서 1주택자건 무주택자건 점수가 낮은 것은 마찬가지다. 내 점수가 50점 전후라면 당분간 무주택자 지위를 유지하면서 인생에 한 번 있을까말까 한 분양 당첨을 노려보는 것이 가장 좋다. _‘2장. 우리 집 돈 불리는 부동산 재테크’ 중에서(본문 86쪽)
부동산 거래를 하다 보면 집값과 별도로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부동산 중개보수, 우리가 복비라고 부르는 비용이다. 3억 원짜리 집 한 채를 사면 부가세를 제외하고도 120만 원의 중개료를 내야하고, 9억 원짜리 거래는 최대 810만 원까지도 요구받을 수 있다. 실거주가 아니라 투자 목적일 때는 매매와 임대계약을 모두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엔 모르면 매매와 임대에 대한 복비를 둘 다 낸다. 하지만 매매계약 전에 “임대계약에 대한 복비는 해주실 거죠”라고 애교 섞인 말 한마디면 대부분 그렇게 해준다. 만약 공인중개사가 원하는 비용을 모두 지불했다면, 혹은 양쪽이 만족할 만한 수준에서 비용 협의가 됐다면 현금영수증을 요구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도 있다. _‘2장. 우리 집 돈 불리는 부동산 재테크’ 중에서(본문 118~119쪽)
나 역시 가끔은 정보를 얻기 위해 금융회사에 방문해 상담을 받는다. 언젠가는 지점장을 직접 만난 적이 있다. 지점장이 당시 추천한 상품은 국민주택채권이었다. 바로 내가 엄마들에게 소개한 원금 보장 상품이다. 채권에는 다양한 상품이 있다. 정부에서 발행하는 채권인 국공채는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원금을 떼이지 않는다. 지방채 역시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채권이라 안전하다. 특히 소규모로 매월 발행되는 지역개발채권은 지방자치단체가 교통, 교육, 수도사업 등에 필요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으로 이자가 높은 편이라 기관투자자들이 선호하는 투자 대상이다. 물가연동국채는 국채를 보유하는 동안 물가가 오른 만큼 원금에 반영해주는 국채라 원금의 실질 가치가 보장된다. _‘3장. 짬짬이 생활비 버는 주식&채권 투자’ 중에서(본문 216~217쪽)
내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곧 시장의 수요다. 워킹맘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유치원이나 학교가 끝난 후 아이의 교육과 돌봄이다. 교육하려면 학원에 보내면 되고, 돌봄을 원한다면 돌보미를 고용하면 되지만 우리 엄마들은 두 가지 모두를 얻고 싶어 한다.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것이 공부방이다. 주 1~3회, 1회 한두 시간의 교육을 한다. 대신 아이들이 언제든 원할 때 가서 자신이 할 일을 할 수 있는 공부방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아이들이 원하는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정해진 시간에는 선생님에게 교육을 받는 형태로 운영하면 많은 아이를 수용할 수 있다. 워킹맘으로서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이다.
_‘5장. 퇴사와 창업, 스스로 월급을 주기까지’ 중에서(본문 282쪽)
_‘프롤로그. 눈물 반, 오기 반으로 시작한 재테크’ 중에서(본문 15쪽)
우리 가족의 주말 나들이 장소는 모델하우스, 이른바 ‘모하’다. 토요일은 대부분 아파트 분양 모델하우스나 관심 지역 부동산을 살펴본다. 부동산 물건들을 탐색한 후 그 지역 공원이나 관광지, 맛집 등을 찾아가는 게 우리 가족의 주말 일상이다. 아이가 24개월 미만이라면 대부분의 모델하우스에 줄을 서지 않고 들어갈 수 있는 작은 호사도 누릴 수 있다. … 아이가 있어 재테크에 관심을 둘 시간이 없다는 말은 핑계다. 단순히 아이를 끌고 다니는 게 아니라 얼마든지 함께 걷고 보고 대화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_‘1장. 워킹맘의 돈 관리, 가치관을 바꾸자’ 중에서(본문 28쪽)
간혹 대출을 받아서, 혹은 부모님의 도움으로 주택을 매수해 1주택자가 된 부부들은 신규 분양은 쳐다도 보지 않는다. “1주택자라 1순위가 아니잖아요.” 의외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1주택자까지는 1순위에 속한다. 다만 무주택 기간 점수가 최하로 떨어져 가점제에서 불리할 뿐이다. 무주택 기간은 만 30세가 되는 날, 혹은 30세 이전 혼인신고일부터로 산정하기 때문에 어차피 젊은 부부들은 해당 부문에서 1주택자건 무주택자건 점수가 낮은 것은 마찬가지다. 내 점수가 50점 전후라면 당분간 무주택자 지위를 유지하면서 인생에 한 번 있을까말까 한 분양 당첨을 노려보는 것이 가장 좋다. _‘2장. 우리 집 돈 불리는 부동산 재테크’ 중에서(본문 86쪽)
부동산 거래를 하다 보면 집값과 별도로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부동산 중개보수, 우리가 복비라고 부르는 비용이다. 3억 원짜리 집 한 채를 사면 부가세를 제외하고도 120만 원의 중개료를 내야하고, 9억 원짜리 거래는 최대 810만 원까지도 요구받을 수 있다. 실거주가 아니라 투자 목적일 때는 매매와 임대계약을 모두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엔 모르면 매매와 임대에 대한 복비를 둘 다 낸다. 하지만 매매계약 전에 “임대계약에 대한 복비는 해주실 거죠”라고 애교 섞인 말 한마디면 대부분 그렇게 해준다. 만약 공인중개사가 원하는 비용을 모두 지불했다면, 혹은 양쪽이 만족할 만한 수준에서 비용 협의가 됐다면 현금영수증을 요구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도 있다. _‘2장. 우리 집 돈 불리는 부동산 재테크’ 중에서(본문 118~119쪽)
나 역시 가끔은 정보를 얻기 위해 금융회사에 방문해 상담을 받는다. 언젠가는 지점장을 직접 만난 적이 있다. 지점장이 당시 추천한 상품은 국민주택채권이었다. 바로 내가 엄마들에게 소개한 원금 보장 상품이다. 채권에는 다양한 상품이 있다. 정부에서 발행하는 채권인 국공채는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원금을 떼이지 않는다. 지방채 역시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채권이라 안전하다. 특히 소규모로 매월 발행되는 지역개발채권은 지방자치단체가 교통, 교육, 수도사업 등에 필요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으로 이자가 높은 편이라 기관투자자들이 선호하는 투자 대상이다. 물가연동국채는 국채를 보유하는 동안 물가가 오른 만큼 원금에 반영해주는 국채라 원금의 실질 가치가 보장된다. _‘3장. 짬짬이 생활비 버는 주식&채권 투자’ 중에서(본문 216~217쪽)
내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곧 시장의 수요다. 워킹맘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유치원이나 학교가 끝난 후 아이의 교육과 돌봄이다. 교육하려면 학원에 보내면 되고, 돌봄을 원한다면 돌보미를 고용하면 되지만 우리 엄마들은 두 가지 모두를 얻고 싶어 한다.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것이 공부방이다. 주 1~3회, 1회 한두 시간의 교육을 한다. 대신 아이들이 언제든 원할 때 가서 자신이 할 일을 할 수 있는 공부방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아이들이 원하는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정해진 시간에는 선생님에게 교육을 받는 형태로 운영하면 많은 아이를 수용할 수 있다. 워킹맘으로서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이다.
_‘5장. 퇴사와 창업, 스스로 월급을 주기까지’ 중에서(본문 282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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