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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 3 : 불의 세례 (상)

리뷰 총점10.0 리뷰 4건 | 판매지수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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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88g | 150*220*20mm
ISBN13 9788959527311
ISBN10 8959527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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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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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롤트가 춤추듯 뒤척거리는 말을 진정시키며 하늘을 바라보았다.
“나도 봤어. 바람도 달라졌더군. 바다 냄새를 싣고 오는 모양인데. 분명 날씨가 변할 거야. 가자. 그 뚱땡이 말 좀 빨리 몰아봐.”
“내 흑마의 이름은 페가수스야.”
“당연히 그러시겠지. 아, 이 엘프 말도 이름을 붙여볼까. 흠, 뭐라고 하지…….”
“로취는 어때?”
단델라이온이 빈정거리며 말했다.
“로취라…… 좋지.”
“게롤트.”
“왜?”
“지금까지 말에게 로취 말고 다른 이름을 준 적이 있긴 해?”
게롤트는 잠시 생각하더니 단델라이온을 재촉하며 대답했다.
“아니, 없어. 그보다 그 뚱땡이 페가수스 좀 빨리 몰아보라고, 단델라이온. 갈 길이 멀어.”
“당연하시겠지. 도대체 닐프가드까지는 얼마나 먼 거야?”
단델라이온이 퉁명스럽게 물었다. --- p.71

“시리라는 이름을 아나?”
“이게 지금…….”
그러나 놈은 말을 끝맺지 못했다. 회색빛 깃털이 달린 활이 가슴 한복판에 명중해 안장에서 떨어지고 만 것이었다. 첫 번째 약탈자가 땅으로 추락하기도 전에, 게롤트의 귀에는 두 번째 화살이 날아오는 소리가 들렸다. 두 번째 약탈자는 배 아래 쪽, 반바지를 추켜올리던 두 손 한가운데에 활을 맞았다. 놈은 짐승 같은 소리로 비명을 질렀고 몸이 푹 꺾인 채 쓰러지면서 울타리를 망가뜨렸다.
나머지 무리들이 정신을 차리고 무기를 잡기도 전에, 게롤트가 그들 한가운데에 섰다. 드워프의 칼은 번쩍이며 노래를 불렀고, 깃털처럼 가볍고 날카로운 강철 칼날의 노래 속에는 피를 향한 강렬한 욕구가 담겨 있었다. 한번 베고 지나간 것들은 장애물이 되지 않았다. 피가 게롤트의 얼굴로 쏟아졌지만 닦을 틈이 없었다.
약탈자들이 설령 싸울 생각이 있었다 하더라도, 쓰러지는 시체의 모습과 솟구치는 피를 보고는 더 이상 그런 생각을 하지 못할 게 분명했다. 한 놈은 바지를 무릎까지 내리고 있다가 올리지도 못한 채 목을 반쯤 베이고는 아직 평화를 찾지 못한 남성을 흔들거리며 대자로 뻗었다. 옷을 죄다 벗어버린 다른 놈은 양팔로 머리를 감쌌지만, 그대로 양쪽 손목 모두 시힐에 잘려나갔다. 숨이 붙어 있는 놈들은 여러 방향으로 흩어지며 달아났다. 게롤트는 그들을 쫓아가다가 또다시 무릎에서 욱신거리는 통증에 욕을 내뱉었다. 다리가 갑자기 꺾이지 않기를 바랄 뿐이었다.
--- p.14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위쳐 게롤트와 운명의 아이 시리가 펼치는 세 번째 이야기!

소설 『위쳐: 3 불의 세례』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게임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의 원작 소설로 『위쳐』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법과 괴물, 전쟁을 소재로 사용하는 판타지 소설이지만 방대한 세계관과 수 많은 등장인물, 그리고 정교한 스토리 구성을 통해 아이들이 아닌 성인들이 즐길 수 있는 판타지 소설로 유명한 작품이기도 하다.

큰 부상을 입은 위쳐 게롤트는 몇 달간 몸을 숨기고 회복에 전념한다. 그러던 중 대륙 전체에 제국의 황제와 시리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한다. 게롤트는 시리를 구하기 위해 급하게 길을 나서고, 그런 그에게 음유시인과 명사수, 뱀파이어 이발사, 제국군 귀족 장교와 부잣집 망나니까지 온갖 독특한 인물들이 동료로 합류하기 시작한다.

전편에 이어 게롤트의 모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기존의 『위쳐』 게임을 즐겨 했던 팬이라면 반길만한 캐릭터들과의 만남부터 온갖 유쾌한 사건들까지. 게롤트의 모험을 따라가다보면 마치 잘 짜인 영화를 보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회원리뷰 (4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재미있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z******a | 2021.03.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소설 『위쳐: 3 불의 세례』는 동명의 게임과 드라마 등으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폴란드 작가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연작 소설 『위쳐』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괴물과 마법, 그리고 전쟁이 끊이지 않는 중세 세대를 배경으로 특유의 문화와 설화가 섞여 독특하고도 방대한 세계관이 돋보이는 소설이다. 특히 수많은 등장인물과 정교하고 치밀한 스토리 구성을 통해 성인들;
리뷰제목
소설 『위쳐: 3 불의 세례』는 동명의 게임과 드라마 등으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폴란드 작가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연작 소설 『위쳐』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괴물과 마법, 그리고 전쟁이 끊이지 않는 중세 세대를 배경으로 특유의 문화와 설화가 섞여 독특하고도 방대한 세계관이 돋보이는 소설이다. 특히 수많은 등장인물과 정교하고 치밀한 스토리 구성을 통해 성인들이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판타지 문학 작품으로 유명하다.

각종 약물과 실험으로 만들어진 괴물 사냥꾼, 위쳐 게롤트. 그리고 멸망한 왕국의 마지막 공주이자 신비한 힘을 가진 소녀 시리. 알 수 없는 운명으로 묶인 두 사람을 중심으로 수많은 매력적인 인물들이 등장해 거대한 서사시를 펼쳐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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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토리뷰 아비규환 속의 게롤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S*P | 2019.12.1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경멸의 시간 이후로 위쳐 시리즈를 읽은 것이 틈이 꽤 되, 불의 세례를 읽을 때는 앞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떠올려보며 읽었다. 타네드 사건(위쳐의 세계관에서 모든 것을 촉발시킨 중요한 사건으로 표면상 북부왕국의 마법사들과 닐프가드의 편에 선 마법사들이 갈등을 일으켜 서로 학살한 사건을 말하며, 여기에는 닐프가드의 황제 에미르의 계략도 포함되어 있다) 이후로 게롤트;
리뷰제목

경멸의 시간 이후로 위쳐 시리즈를 읽은 것이 틈이 꽤 되, 불의 세례를 읽을 때는 앞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떠올려보며 읽었다.

 

타네드 사건(위쳐의 세계관에서 모든 것을 촉발시킨 중요한 사건으로 표면상 북부왕국의 마법사들과 닐프가드의 편에 선 마법사들이 갈등을 일으켜 서로 학살한 사건을 말하며, 여기에는 닐프가드의 황제 에미르의 계략도 포함되어 있다) 이후로 게롤트는 큰 치명상을 입고 드라이어드의 숲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불의 세례는 시작된다.

 

타네드 사건의 난리통에 시리와 생면부지로 결별한 게롤트는 시리를 찾기 위해 몸의 후유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비규환인 세상으로 나선다.

이미 세상은 닐프가드와 그 제휴국, 스코이어 텔의 연합이 북부왕국들을 하나둘씩 격파하고 있었으며, 전쟁이 지나간 자리에는 닐프가드와 스코이어 텔의 잔학한 살육과 학살의 현장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흡사 반지 원정대를 떠올리게 하는 게롤트의 여정에는 가지각색의 아주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합류하는데, 다혈질적인 여자 궁사 밀바, 언제나 게롤트와 함께하는 떠벌이 단델라이온, 그리고 유쾌하고 능력이 뛰어난 드워프 졸탄, 약초꾼 레지스 까지 합류하는 것으로 상권은 끝이 난다.

 



불의 세례는 전쟁의 참혹한 묘사와 세상에 대한 철학적인 대사가 꽤 있는 편이지만 밀바의 츤츤거림과 졸탄과 단델라이온의 드립으로 위쳐 시리즈 특유의 유머러스를 유지한다.

 

이 난리 통에는 인간보다 괴물을 만나는 게 오히려 안전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전쟁의 공포는 충공깽 수준이다.

특히 엘프 중심으로 구성된 스코이어 텔 집단은 거의 위쳐 세계관에서 빌런급으로 묘사되고 있는데, 나름의 이유는 위쳐 시리즈를 읽어본 독자들은 대략 알 것이다.

 

게롤트와 시리는 공간적으로 떨어져 있지만, 좋지 않은 같은 꿈을 꾸게 되고, 게롤트는 이 긴 여정을 끝내고 시리를 찾을 생각만 하고 있고, 반면 시리는 시궁쥐라는 도적 집단과 방탕하고 문란한 생활 속에 파묻혀 있다.

 

게롤트와 시리는 재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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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잘 읽겠습니다 하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p****6 | 2019.07.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1,2 부는 간접적으로나마 직접적으로나마 이야기가 이어져서계속  읽게 되었습니다.사실 3부는 안사려고 했습니다. 2부가 생각보다 별로 였던것도 있지만...그냥 가격을 올리고 책을 한권으로 냈으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2부와 3부는 1,2권으로 나누어져 있는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요도톰한 책을 좋아하는 취향이라 얇은 구성은 ...그래도 시리 게롤드 예니퍼 를 게임에서가 아닌;
리뷰제목

1,2 부는 간접적으로나마 직접적으로나마 이야기가 이어져서


계속  읽게 되었습니다.


사실 3부는 안사려고 했습니다. 2부가 생각보다 별로 였던것도 있지만...


그냥 가격을 올리고 책을 한권으로 냈으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2부와 3부는 1,2권으로 나누어져 있는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요


도톰한 책을 좋아하는 취향이라 얇은 구성은 ...


그래도 시리 게롤드 예니퍼 를 게임에서가 아닌 이렇게 밖의 공간에서


볼수 있어서 너무나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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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8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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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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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z******a | 2021.03.08
구매 평점5점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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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d*******5 | 2020.01.11
구매 평점5점
잘 만든 시리즈의 힘!! 이제 넥플릭스 드라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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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2***c |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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