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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는 어떻게 생각하고 학습하는가

: 6인의 위대한 AI 석학이 조망하는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리뷰 총점8.5 리뷰 13건 | 판매지수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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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1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497g | 153*223*30mm
ISBN13 9791162241387
ISBN10 1162241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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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인공지능은 우리를 파멸할 것인가, 구원할 것인가?

미래 언젠가 기계의 지능은 인간 두뇌의 능력을 뛰어넘을 것이다. 이들 기계는 대체 어떻게 생각하고 학습하는 것일까? 닉 보스트롬, 피터 노빅, 토비 월시를 비롯한 AI 전문가들과 뉴 사이언티스트가 손잡고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자율주행차, 킬러로봇, 머신러닝, AI 윤리 등 인공지능 시대에 알아야 할 필수 지식을 흥미롭게 살펴본다. AI가 과연 진정한 재앙인지, 이 책을 읽고 나면 답할 수 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장 인간을 본뜬 피조물
2장 학습하는 기계
3장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4장 삶과 죽음의 문제
5장 미지의 세계로
6장 창작하는 기계
7장 인공지능의 진정한 위험
8장 기계가 인간 이후에 지구의 주인이 될 것인가?

부록 50가지 아이디어

저자 소개 (8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브레이크가 고장 난 전차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리고 선로에는 앞으로 일어날 일을 모르는 다섯 명의 사람이 있다. 당신이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이 다섯 명은 죽는다. 하지만 당신은 스위치를 눌러 다른 선로로 전차 방향을 바꾸어 그 선로에 있는 다른 한 사람만 죽게 할 수도 있다. 어떻게 할 것인가? / 비슷한 딜레마로, 자율주행차는 갑자기 보도에서 도로로 내려온 무단횡단자를, 그것이 옆 차선으로 불쑥 끼어드는 결과가 될지라도 피해야만 할 것인가? 자율주행차가 어린이들이 길을 건너길 기다리며 교차로에서 대기하고 있을 때 뒤에서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대형트럭이 접근하는 것을 감지한다면,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해 움직여야 할 것인가, 아니면 충돌을 감수하고 어린이들을 구해야 할 것인가? --- p.147

2016년에 로봇은 경고도 없이 생명체를 죽이기 시작했다. 이는 [로보캅] 리메이크가 아니라 호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 산호를 망가뜨리는 불가사리를 없애기 위해 킬러로봇이 투입된 현실의 이야기다. ‘코츠봇’이라고 불리는, 세상에서 가장발전된 자율형 무기 시스템 중 하나인 이 로봇은 인간의 개입 없이도 목표물을 선택하고 치명적인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 코츠봇은 인간이 이제 스스로 목표물을 선택하고 자율적으로 그 목표물을 죽일지 결정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 p.161

2009년에 콜턴과 대학원생인 안나 크셰치코프스카는 페인팅 풀에게 한 뉴스 기사를 바탕으로 삼아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대한 해석을 만들어보라고 요청했다. 그 결과는 아프가니스탄 시민들, 폭발, 전쟁으로 인한 무덤을 나란히 그린 충격적인 그림이었다. (...) 페인팅 풀은 무(無)에서 그림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페인팅 풀의 작품 중 콜턴이 「사계절」이라고 부르는 연작 중 하나는 단순한 풍경을 흐릿한 사각판으로 보여준다. 소프트웨어의 작품과 인간의 작품에 대해 다른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는 이 작품이 얼마나 훌륭한지 판단하기가 어렵다. 콜턴은 페인팅 풀이 사진을 참조하지 않고 풍경을 그렸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p.220

디지털 모사체도 고통을 느낄까요? 의료연구를 진행할 때 동물이나 사람에게 기울이는 주의를 이 디지털 시뮬레이션에도 적용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이 문제는 전적으로 소프트웨어가 고통을 느낄 수 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 대부분의 사람이 이 프로그램에서 진짜 고통이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요. 가상 애완동물 장난감처럼 본질적으로는 상호작용형 애니메이션일 뿐입니다. 대상에 공감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결국 인형에게 말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뇌 전체를 시뮬레이션해서 동물과 나아가 인간의 신경 연결 상태까지 재현한 모사체는 다른 문제입니다.
--- p.282~28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뉴 사이언티스트와 6인의 AI 학자가 밝히는
챗봇, 스마트폰, 자율주행차, 창조하는 기계 등
인공지능 시대 알아야 할 거의 모든 지식


미래 언젠가 기계의 지능은 인간 두뇌의 능력을 뛰어넘을 것이다. 스티븐 호킹이 예언한 것처럼 초지능기계가 인류를 대체하는 AI 아포칼립스가 코앞에 다가온 것일까? 혹은 기계가 복잡한 작업을 척척 해내는 일종의 유토피아가 도래하는 것은 아닐까? 미처 깨닫지 못했을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이미 매일 AI와 상호작용하고 있다. 통화를 안내하고, 카드 사용을 승인하며, 의사의 진단을 돕고 있다. 의사결정 컴퓨터가 책임지는 자율주행차도 곧 도로 위에 등장할 것이다.

그럼 이들 기계는 대체 어떻게 생각하고 학습하는 것일까? 이 책에서 AI 전문가들과 세계에서 가장 대중적인 과학지 뉴 사이언티스트는 어떻게 인공지능이 인간 자신의 지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어떻게 기계가 음악을 작곡하거나 이야기를 쓸 수 있는지 살펴본다. 튜링머신과 챗봇, 머신러닝으로 학습하는 기계, 게임하고 보고 듣는 기계, 자율주행차와 킬러로봇 사례로 보는 AI 윤리, 창작하는 기계, 일자리 등 AI의 사회적 영향, 인공지능의 미래 등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포괄적이면서도 쉽게 읽히는 책이다. 전통 AI 시대부터 오늘날 딥러닝에 이르기까지 많은 통찰을 던져준다. 머신러닝의 기초를 알고 있다면 활용 사례 중심으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6장 ‘창작하는 기계’와 8장 ‘기계가 인간 이후에 지구의 주인이 될 것인가?’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 부라크 이을드름, 굿리즈 독자

회원리뷰 (13건) 리뷰 총점8.5

혜택 및 유의사항?
인공지능의 과거와 미래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동**미 | 2020.03.23 | 추천2 | 댓글1 리뷰제목
인공지능은 영국의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당시에 범죄로 규정한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자살하지만 않았다면 아인슈타인 정도의 과학적 업적을 이룰수 있었던 비운의 수학자)의 위대한 상상력에서 출발했다가, 길고 혹독한 인공지능의 겨울을 거쳐, 딥러닝-머신러닝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 후에 비약적으로 발전한다(딥러닝, 머신러닝을 설명하고 싶지만 양자역학과 마찬가지로 내 지식으;
리뷰제목

인공지능은 영국의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당시에 범죄로 규정한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자살하지만 않았다면 아인슈타인 정도의 과학적 업적을 이룰수 있었던 비운의 수학자)의 위대한 상상력에서 출발했다가, 길고 혹독한 인공지능의 겨울을 거쳐, 딥러닝-머신러닝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 후에 비약적으로 발전한다(딥러닝, 머신러닝을 설명하고 싶지만 양자역학과 마찬가지로 내 지식으로는 설명 불가). 인공지능이 어떤 문제에 대한 답을 제시했을 때 인간으로선 인공지능이 어떻게 그런 답을 도출했는지 설명할 수 없다. 이른바 알고리즘을 모른다.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설명해주지도 않는다. 그래서 특이점(인공지능이 전인류의 지성을 능가하여 인간보다 우월한 지적 존재가 되는 때)이 온다면 인류는 멸종할지도 모른다고 예언하는 사람(레이 커즈와일)도 있다. 

 

이 책은 이 분야의 다른 책들의 일반적 주장(특이점이 올 것이다)을 부정적으로 본다. 

특이점이 올지 말지는 내 지력으로 도저히 판단할 수 없는 문제지만, 가까운 미래에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직접 영향을 끼칠 문제는 안다.

인공지능기술의 양극화로 인한 불평등. 

농경시대 부의 원천은 토지,  산업화시대는 자본, 다가올 인공지능시대는 인공지능기술.

인공지능기술이 가장 앞선 국가가 미래 지구의 헤게모니가 될 것이다. 한 국가 안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사업을 할 수 있느냐 여부에 따라 부의 축이 바뀔 것이다. 특이점이야 어찌돼든 인공지능에 의한 인간 일자리의 대체는 절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현명한 사람이라면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직업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게 무엇이 될지는 특이점의 도래여부와 마찬가지로, 수많은 예측에도 불구하고 명확하지 않다.

 

그냥 보통 정도의 지능 수준으로 살아가는 나 같은 사람이 미래를 대비하여 지금 할 수 있는 일이란 유연한 지식, 상황에 맞게 대처해가는 능력을 함양하는 일이지 않을까?

댓글 1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포토리뷰 서평] 기계는 어떻게 생각하고 학습하는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r******1 | 2019.08.03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은 인공지능에 대해 공부하는 책이기 보단 인공지능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기계와 인간에 대해 성찰해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가볍게 무거운 이론 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인공지능에 관한 서적이다 7명의 저자들이 각자 인공지능에 관햔 주제를 하나씩 다룬다인공지능은 지금 어디까지 와있나 ?과거에는 기계가 인간을 도와주는 장치에 불과 하지 결코 인간을 넘어설거;
리뷰제목

이 책은 인공지능에 대해 공부하는 책이기 보단 인공지능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기계와 인간에 대해 성찰해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가볍게 무거운 이론 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인공지능에 관한 서적이다 


7명의 저자들이 각자 인공지능에 관햔 주제를 하나씩 다룬다


인공지능은 지금 어디까지 와있나 ?


과거에는 기계가 인간을 도와주는 장치에 불과 하지 결코 인간을 넘어설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하드웨어가 발전하고 기계가 점점 더 똑똑해지면서 일부 사람들은 미래에는 기계가 인간을 넘어서 인간을 지배할거라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수많은 수와 규칙이 존재하는 바둑에서 기계가 인간을 이길 수 는 없다고 생각 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기계가 인간을 이긴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바로 천재바둑기사 이세돌과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와의 세기의 바둑 경기다 


인간이라면 할 수 있는 단 한번의 실수도 기계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 


이세돌도 보통 인간들에 비해 남다른 집중력과 천재성으로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실수를 하지 않는 것 처럼 보이지만 인간이기에 순간적인 실수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기계는 단 한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으며 사람보다 훨씬 먼 미래의 수까지 미리 다 계산하면서 경기를 진행했기 때문에 완벽히 학습된 그리고 경기를 하면서도 계속 학습하는 


기계를 이기기란 정말 쉽지 않았던 것같다


인간이 한번 학습할때 기계는 이미 수천만번도 더 많은 학습을 하기 때문에 거기서 벌써 기계와 인간의 학습속도는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하드웨어가 발전하고 기계가 더 똑똑해질 수록 이 차이는 더욱더 벌어 질 것이다


이 책은 앞으로 우리가 맞이할 기술적, 윤리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설명한다.


이 분야를 선도하는 학자들의 의견과 뉴 사이언티스트 과학잡지에서 엄선한 자료를 모아 인간의 미래를 결정하는 어떤 일들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전문가들이


이런 일들이 어떻게 진행될 것이라고 보고 있는지에 대한 최신 정보를 알려줄 것이다.


어떤 초기 선구자가 인간이 절대 발명하지 않아야 할 물건이라고 묘사했던 최첨단 인공지능이 품은 희망과 공포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은 이 책을 계속 읽어야 한다.


이 책은 8가지 주제에 대해서 각각 다른 지은이들이 내용을 다루고 있다


1장 - 인간을 본뜬 피조물 - 지능을 가진 기계를 창조하기

인간이 인간을 닮은 기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내용과 과정에 대해서 다룬다


2장 - 학습하는 기계 - 만들어낸 지능이 동작하는 방식

인공지능 연구를 통해 학습하는 기계가 동작하는 방식과 미래에는 어떤 식으로 인공지능이 발전할 지에 대해 다룬다


3장 -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 인공지능은 어떻게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가

인공지능이 어떻게 인간을 뛰어넘었는지에 대해 여러가지 사례들을 통해 이야기 해본다


4장 - 삶과 죽음의 문제 -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의사, 킬러로봇

인공지능의 윤리적 논의가 기술과 속도를 맞출 수 있을지에 대해 다룬다


5장 - 미지의 세계로 - 컴퓨터는 인간지능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해낼 것 인가

기계가 인간을 능가하는 영역이라 해도 기계가 발견한 진리들은 오직 인간이 그것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경우에만 의미가 있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한다


6장 - 창작하는 기계 - 예술을 하고 이야기를 하는 인공지능의 세상

기계가 점차 예술분야에도 발을 들이고 있다 이런 기계들이 하는 일이 창의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까?


7장 - 인공지능의 진정한 위험 - 파국에 대한 걱정을 과도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이유

인공지능이 언젠가 끔찍한 파국을 일으킬 수 있다는 걱정은 완전히 과장된 것이나 전혀 위험이 될 수 없다는 얘기는 아니다


8장 - 기계가 인간 이후에 지구의 주인이 될 것인가? - 초지능기계는 이 세상을 어떻게 바꿔놓는가

인공지능은 현재까지도 인간이 해낼 수 없는 많은 일들을 해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런 초지능기계는 기후 변화 해결부터 의료 분야와 복지정책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바꿔 놓을 수 있다

올바로 쓰기만 한다면, 인공지능은 사람들을 모두 더 건강하고, 더 풍요롭고, 더 현명하게 만들 것이다. 잘못 쓴다면, 인공지능은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끔찍한 실수 중 하나가 될 수도 있다.


나날이 인공지능이 발전하고 있는 현재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영화에서 나오는 인공지능 기계가 인간을 정복하는 세상

절대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머지 않아 기계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

일반 가정에서 잡일을 하는 기계 건설현장에서 힘든일을 대신해주는 기계 요리를 대신 해주는 기계등

머지 않아 현실에서 흔하게 볼거라고 생각이 든다


기계가 빠르게 발전할 수록 우리의 문명 수준도 급속도로 발전할 것이며 인간이 노화하지 않고 병들지 않아 죽지않고 평생살 수 있는 미래가 올지도 모른다

물론 현재의 우리 세대에서는 오지 않을 것 같지만 


인공지능과 기계 그리고 인간의 미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게 하는 책인 것 같다


기계가 없던 세상과 현재의 세상을 생각해보면 인간의 세상은 매우 편리 해졌고 더욱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기술이 더 발전한다면 얼마나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지는 상상이 되지 않을 정도이다


인간의 호기심이 끝이 없으므로 아무리 인공지능이 인간 세계를 지배한다고 걱정을 해도 결국 인간들은 목표로 한 바를 이룰 것이다


걱정만 하기보단 앞으로 어떻게 미래를 맞이할 것인 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아야 할 시기인 것 같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포토리뷰 인공지능 AI에 대한 지식 뿐 아니라 인문학적 사색까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서*별 | 2019.04.29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경합 이후로 인공지능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런 나에게 딱 알맞은 책을 이제야 찾았다. 너무 전문적인 과학서적을 이해하기엔 사전지식이 부족하고, 알파고에 국한된 정보보다는 인공지능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원하는 나에게 좋은 책이었다. 과학기술 주간지인 뉴 사이언티스트에서 6명의 AI 전문가를 통해 인공지능 개발의 시작;
리뷰제목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경합 이후로 인공지능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런 나에게 딱 알맞은 책을 이제야 찾았다. 너무 전문적인 과학서적을 이해하기엔 사전지식이 부족하고, 알파고에 국한된 정보보다는 인공지능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원하는 나에게 좋은 책이었다. 과학기술 주간지인 뉴 사이언티스트에서 6명의 AI 전문가를 통해 인공지능 개발의 시작점부터 현재 알파고와 같은 딥러닝을 통한 방식의 인공지능, 그리고 인공지능 가져올 미래의 모습까지, 인공지능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책 한권에 담아 한권을 읽고나면 인공지능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 또한, 책을 읽으며 인공지능과 관련된 내 자신만의 가치관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1. 내가 생각하는 인공지능의 범위는 무엇인가?

알파고가 한창 이슈였을 당시, 방송에서는 알파고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다루었다. 그런데 그러한 방송을 볼수록 '저건 인공지능이 아닌거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에 이런 내 생각을 이야기하면 보통 "알파고가 인공지능이 아니라고? 그럼 네가 생각하는 인공지능이 도대체 뭔데?"라는 반문이 돌아왔는데, 막상 이러한 질문을 받으면 명확하게 내가 생각하는 인공지능이 어떠한 것이지 제대로 정의내릴 수 없었고, 결국 흐지부지 답변을 흐리곤 했다. 그런데 책을 읽으니 나만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었다.

알파고와 같은 현재 활발하게 개발중인 인공지능은 보통 머신러닝 방식으로 작동된다. 나는 이러한 머신러닝은 결국 계산이 아주 극적으로 빨라진 컴퓨터에 불과할 뿐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1초에 경우의 수를 3개 밖에 계산하지 못했다면, 지금은 1초에 50개의 경우를 수를 계산하듯이 그저 처리 속도가 빨라진 것 뿐이라는 의미이다.

나는 기계가 '지능을 갖추었다'면 단순한 계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응용이 가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인공지능은 체스를 가르친 뒤에 장기를 두게 하려면 다시 장기를 처음부터 가르쳐야 한다. 하지만 지능을 가진 인간은 다르다. 물론 체스와 장기가 완전히 동일한 게임은 아니기 때문에 기본적인 규칙을 배워야 하는것은 기계와 동일하지만 체스를 배우면서 배운 전략을 장기에 '응용'할 수 있다는 것. 이것이 '스스로 생각하는, 지능을 가진 것'이 아닐까?



2. 기계가 가진 창의력을 인정할 것인가

책을 읽으며 놀랐던 부분 중 하나가 현재 기술로도 기계가 창작활동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이었다. 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방법인데, 모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짜집기하여 이야기를 만든다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의 활동을 기계가 한다는 것이 '창작활동은 인간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너무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럼 이처럼 기계가 행하는 창작활동에도 '창의적'이라는 단어가 붙을 수 있을까?

인공지능의 정의에 대한 생각처럼 나는 이것이 창의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다는 것은 결국 모인 데이터 밖의 이야기는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의 창작활동에는 간혹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내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반지의 제왕 톨킨을 들 수 있을 것 같다. 톨킨은 호빗, 엘프, 드워프 등 현대 판타지 세계관의 대부분을 창조한 작가이다. 지금의 인공지능은 이렇게 사람처럼 아예 존재하지 않던 개념을 새로 창조할 수는 없다. 기계에 너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 아니냐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람을 본보기로 하는 것이 인간이 만드는 인공지능의 최종목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현재의 인공지능은 창의력을 갖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3. 가장 먼저 인공지능이 상용화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야는?

언제부터인지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몇 년전부터 자율주행차량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접할 수 있다. 구글에서는 이미 실용화를 위한 최종단계에 접어들었다거나 우리나라에서 자율주행차량이 개발되고 있다거나 하는 이야기이다. 이미 충분히 사람들의 관심과 이목을 끌었기 때문에 화제성 측면에서 충분히 성공적이기 때문에 당연히 곧 자율주행차량이 실용화 될 것이고, 이것이 우리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것이라 기대하고 있었다. 그런데 책에서는 오히려 자율주행차량의 실용화는 현재 단계에서 아직 어려운 일이라 이야기한다. 현재의 인공지능은 아직 '추론'을 할 수 없다. 즉 차의 뒷부분으로 사람이 사라졌다면 보통 인간의 뇌는 곧 이 사람이 차 뒤편을 지나쳐 반대쪽으로 나타나겠구나라는 시각정 정보해석을 통한 추론을 한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아직 이러한 추론을 불가능하고 그렇기때문에 차 뒷편을 지나가는 사람이 시야에서 사라지는 순간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후진을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단순히 신호만 인식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제야 깨닫게 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자율주행보다는 좀 더 단순한 기능을 가진 인공지능이 먼저 실용화되지 않을까?

나는 책에서 제시한 의료분야에 인공지능이 가장 먼저 상용화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단순히 질병을 검사하는 정도라면 현재에도 충분히 적용가능한 상태며, 인공지능이 질병이 있다고 판단한 경우에 한해 의사가 다시 한 번 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의료분야에 보조적인 역할이라면 빠르게 실생활에 적용되지 않을까?

파파고와 같은 통번역 인공지능의 빠른 발전속도 때문에 이 분야에서 실용화가 가장 먼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아직 인공지능의 번역이 대화상황이나 문화적차이를 반영한 의역은 아직 불가능하기 때문에 통번역 분야에서도 아직은 한계가 크지 않을까싶다.



이 책은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는 취지를 내새우고 있으나, 단순한 지식전달에서 끝나는 책이 아니다. 책을 읽으며 우리는 인공지능의 발전, 기계의 발전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해 기계가 인간을 지배할 거라는 공포에 떠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공포는 결국 인공지능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알고있지 못하다는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인공지능의 발전을 단순히 그 자체로 신기해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저 기계의 발전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 기계를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제대로 생각을 해야하는 시기가 도래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그러한 고민에 대한 조언을 제시하는데 충분한 가치를 지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꼭 한번쯤은 읽고 생각하보라고 권하고 싶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한줄평 (1건) 한줄평 총점 8.0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4점
기존 인공지능 관련 책을 읽어서인지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s*******7 |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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