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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같은 것보다 다 다른 것이 더 좋아
중고도서

꼭 같은 것보다 다 다른 것이 더 좋아

: 이 땅의 모든 청소년들에게 주는 철학 이야기

윤구병 저 / 이우일 그림 | 보리 | 2004년 02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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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446g | 153*224*20mm
ISBN13 9788984281776
ISBN10 8984281778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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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부 꼭 같은 것보다 다 다른 것이 더 좋아
무협 소설 읽는 대학 교수 우리 아버지
우리 아빠는 광부였어
유행가과 팝송을 좋아하는 딸에게
내 가난 타령 들어 볼래?
너희들이 고통 속에서 단단해지고 슬기로워진 것처럼
꼭 같은 것보다 다 다른 것이 더 좋아
여성다움의 덫
나는 네가 없으면 못 살아
우리 모두 사람답게 사는 길

2부 가장 훌륭한 교과서는 이 세상이란다
믿기 힘들지? 그렇지만 무두 사실이야
괴짜 선생님의 이상한 체육 시간
꿈꾸듯 말해 보는 학교
어디로 가서 무엇을 배워야 할까
자살을 꿈꾸는 민주에게
고부 잘하는 사람보다 일 잘하는 사람이 더 훌륭하다
가장 훌륭한 교과서는 이 세상이란다

3부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얼음찜질과 땀내기
우리가 사는 공해 천국1
우리가 사는 공해 천국2
말과 글과 얼
그분들이 받았던 별을 달게 받으렴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래야.
가난이 무엇인지 이제 알겠니? 그렇지만 아직 이야기하지 않은 것이 있어. 그건 가난이 수모와 천대를 참아내는 것을 뜻한다는 거야. 넌 아마 가난한 사람들이 가난하기 때문에 겪어야 하는 서러움을 알 수 없을 거야.
우리 사회가 민주화된다는 것은 가난한 사람이 없는 사회가 되는 거야. 가난은 곧 범죄거든. 지금 감옥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 열의 아홉은 가난한 사람들을 거야. 가난은 무지아 편견을 뜻하니까. 가난은 타락과 인간성 상실을 뜻하니까. 그리고 가난은 무엇보다도 굶주림과 헐벗음과 질병을 뜻하니까.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사회를 만들려면, 가난을 이 사회에서 몰아내고 다시는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하다는 것이 내 생각이야.
--- p.4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청소년들과 철학 이야기를 쉽게 나눌 수 있게 해 주는 책입니다

철학 교수를 지냈고, 지금은 변산공동체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윤구병 선생이 이 땅의 청소년들과 나누고 싶은 철학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습니다.

지금은 폐간된 <우리 시대>라는 청소년 잡지에 아이들에게 전해 주고 싶은 이야기를 연재하던 것을 책으로 묶은 것입니다. 여러 선생님들이 청소년 권장 도서로 지정하거나 아이들에게 권해 주거나 하던 책입니다. 안타깝게 절판되었던 것을 되살려 다시 냈습니다.

윤구병 선생은 머리말에 이렇게 썼습니다.

"나는 이 책이 빨리 낡아서 새 시대 젊은이들에게는 쓸모가 없어지기를 바랐단다. 세상이 좋아지면 이 책 안에 들어 있는 이야기들은 자연스럽게 빛이 바래지게 될 테니까. 그런데 불행하게도 지금 너희들이 살고 있는 이 시대도 그 때와 크게 달라진 게 없구나. 그래서 이 책에 담긴 글들에 여전히 귀담아들을 내용이 있다고 이미 절판된 지 꽤 오래된 걸 다시 내자는구나."

윤구병 선생은 어린이들을 제대로 키우는 것이 이 나라가 살 길이라고 믿고 있고, 청소년들이 바로 생각할 줄 알아야 좋은 사회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변산공동체학교에서 아이들과 늘 나누는 이야기들, 더 넓은 학교에서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다시 내는 것도 그 까닭입니다. 시간이 지났는데도 낡은 느낌이 들지 않는, 보편적인 가치를 담고 있는 글을 추렸습니다.

만화 '도날드 닭'으로 유명한 이우일이 꼭지마다 새로이 만화를 그려 넣었습니다. 어쩌면 딱딱하게 읽힐 수도 있는 윤구병 선생의 글에 생기를 불어 넣어 주고 있습니다. 세상을 어떤 눈으로 보아야 할지 즐거운 마음으로 고민하게 만들어 줍니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이렇게 읽었습니다

책을 다시 내면서 선생님들께 부탁해서 종이 원고 상태의 것을 읽어 보게 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인문계 고등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과 실업계 고등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자기들 학교 생활과 가장 가까이 닿아 있는 2부를 재미있게 읽었다고 했습니다. 1부에 있는 '내 가난 타령 들어 볼래?'도 낯설지만 새로워서 잘 읽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책이예요. 이 책을 보면서 이 세상이 지금보다 훨씬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고등 학교 2학년 유선)

"‘공부 잘하는 사람보다 일 잘하는 사람이 더 훌륭하다’는 글을 잘 봤어요. 요즘 세상에 말도 안 된다는 생각도 들지만,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인 것 같아요. 이것을 읽고 가슴 속에 무엇인가 느끼는 아이들이 많으면 좋겠어요."(고등 학교 2학년 미희)

"‘그분들이 받았던 벌을 달게 받으렴’은요, 전교조가 왜 출범했는지, 어떤 활동을 하는지를 몰라서 그것이 죄가 된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우리가 생각해 보면 좋을 문제들이 많이 들어 있네요."(고등 학교 2학년 아름)

요즘 아이들이 가벼운 것만 좋아하고, 고민하는 것은 싫어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보기 좋게 깨 주었습니다. 이 아이들이 그랬던 것처럼 더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새로운 생각들과 만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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