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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네가 나를 그리워했으면 좋겠다

: 혼자이고 싶어서, 혼자가 싫어서 나에게 밤을 선물한다

그림은 | | 2018년 12월 1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0 리뷰 40건 | 판매지수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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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12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60g | 138*208*20mm
ISBN13 9791130620060
ISBN10 1130620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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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설레는 신인상’ 수상
그라폴리오 인기 작가 그림은의
서툰 사랑을 담은 첫 공감 에세이집!


2011년부터 일러스트레이터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림은 작가의 첫 에세이집이 7년 만에 출간됐다. 작가는 “정제되지 않은 서툰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이야기”하며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고, 올해는 젊은 미술인들의 축제인 아시아프(ASYAAF)에 참여하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번쯤 네가 나를 그리워했으면 좋겠다』는 그림은 작가가 7년 동안 작업한 글과 그림 가운데 특히 인기 있었던 작품을 비롯해 게재되지 않은 새로운 작품까지 총 104편을 수록한 책이다. 그림은 작가는 아모레퍼시픽, 한화L&C, 삼성, 네이버 등 많은 기업과도 협업하고 있으며 그라폴리오 시절부터 출간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림은 작가는 이번 에세이집에 아픈 이별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으로 나아가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담았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눈물은 잘못이 없다

마음 하나, 어제의 슬픔과 아픔
숨죽인 침묵
어제와 같은 하루가 시작된다
마음이 흔들리면 몸도 고장 난다
사랑이라는 것
이미 지나간 사랑
어쩌면 우린 함께였지만
이해받지 못한 우리가 쌓여갔다
어쩌면 우린 스쳐가는 인연이었나 보다
나는 여전히 네 안에 산다
이제는 마주할 수 없는 그날
모든 것이 완벽한 그날의 기억
내 안에 너
지금은 내 곁에 없어도
마음 한 조각
묶인 나날
그런 날
빛나지 않는 별
사람의 얼굴처럼 계절도 시간도 얼굴이 있는 것만 같다
앞으로 또 앞으로 가고 있다고 믿었다
브레이크가 고장 난 마음
그저 나는 네가 보고 싶다
내 사랑은 그렇다
나는 너를 사랑하겠다 그렇게 너를 잊어가겠다
이별의 재구성
예쁜 꽃
나는 아직 네가 아프다
시간이 흘러도 마음은 기억한다
서로의 시선
미련하게도 여전히
한 철 피는 꽃, 옛 연인
던져지는 마음
추억은 되씹을수록 단맛은 빠지고 쓴맛은 진해진다
한 걸음 멀어지다
나는 이제 지난날의 나와 이별하려 한다
수많은 인연들
나를 돌볼 시간이 필요하다
나를 떠나다
방향을 잃었을 땐
밤은 거칠고도 고요한 숨을 뿜어내고 있었다

마음 둘, 나의 찬란한 밤
저녁 같은 하루
외로운 날
그런 하루
눈물
나의 못난 생각
마음이 쏟아져 내리는 밤
일기장
오늘은 유난히 힘든 하루
안녕, 나
유리 같은 투명한 마음은 쉽게 부서진다
존재 없는 존재
우리는 결핍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
깨지지 않는 보석
나는 좀 더 나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걱정과 불안을 잘라내기
잠시, 쉼

마음 셋, 한 걸음 또 한 걸음
막다른 벽
누구에게나 다듬어져야 할 시간은 필요하다
끝이 아닌 잠시 멈춤
가벼워지기
넘어질 때가 더 많지만 멈춰설 때가 더 많지만
수많은 길
꿈에 더 자주 도달하기
어쩌면 꿈은 멀리 있는 게 아니다
소소한 성취
마무리의 중요성
시작에도 많은 용기가 따르듯 끝에도 많은 용기가 따른다
선택보다 어려운 것은 선택을 지속하는 것이다
빛은 내 안에 있다
최선을 다하는 사람
현실의 무게를 잘라내는 훈련
지나온 시간
끝에 다다르는 시간
누군가의 길
나만의 길

마음 넷, 조금 늦었을지라도
지금의 평온함
잠시 사랑을 꿈꾸고
새로이 찾아드는 사랑은
처음처럼
처음이 아닌 처음의 사랑
서툰 어른
미안해
용서
모래로 짓는 성
염려의 말
걱정의 말
잘 지내
짧은 안부
중심 잡기
상대성
연인
유일무이한 사람
희망이 되는 곁이 되어주길
고맙습니다
생일

고요한 밤
당신의 곁이 되어줄게요
다시 한 번

에필로그 괜찮지 않은 날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누군가 때문에 지치기도 하지만
누군가 덕분에 다시 희망을 품기도 한다”


거의 100퍼센트 나의 이야기를 담는다. 가상의 그림은 별로 없다. 사람들은 저마다 마음속에 누군가와 닮은꼴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림을 본 사람들이 진정성을 더 크게 느끼지 않나 싶다. - 동아일보 인터뷰

“덕분에 마음이 좀 가벼워진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힘든 사랑을 해서인지 너무나 공감됩니다.” - 구독자 댓글

그림은의 글과 그림은 사랑에 서툴고 이별에 서툰 사람들의 진솔한 마음을 담고 있다. 퇴근길 버스 창가에 앉아 듣는 사랑 노래처럼 사랑과 이별을 한번쯤 겪은 남녀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이 책이 이토록 특별하게 마음에 와닿는 것은 “조언이나 충고보다 위로나 응원의 마음”을 진정성 있게 건네기 때문이 아닐까. “있는 그대로의 내 감정과 나를 사랑하고”, “계속 한 걸음 한 걸음 느리더라도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주기 때문이 아닐까. 그렇기에 홀로 남겨졌을 때도, 한순간에 무너졌을 때도, 첫눈처럼 새로운 사랑이 찾아왔을 때도 그의 글과 그림은 뜨겁게 가슴에 스민다.

그런 날이 있다.

의미 없는 말이라도 마구 쏟아내고 싶은 날.
무슨 말이라도 나누고 싶은 날.

그저 안부 인사라도 건네 볼까
연락처를 한 칸씩 내려 보며
지금 나는 외롭다는 것을 알게 되는 날.

허한 마음이 하루 이틀 이어지는 날.
그냥 사람이 그리운 날.

누군가에게 향하는지도 모르는 그리움이 내려앉아
다정한 인사 한마디 때문에
사랑에 빠져버릴 것만 같은 무작정 사람이 그리운 날.

마음 향할 곳을 찾지 못해
환한 화면 속 세상이 까만 밤처럼 내려앉는 날. ---「외로운 날」

“그래도 어느 순간 첫눈처럼 사랑이 온다면
언제나 겁 없이 뛰어들고 싶다”


“오늘은 유난히 힘든 하루”였다며 지쳐 쓰러진 밤. “나 지금까지 잘하고 있는 걸까?” 걱정과 불안 때문에 잠 못 드는 밤. “종종 의미를 찾을 수 없는 날들”이 찾아와도 그 곁에는 누구보다 나를 사랑하는 내가 있다. 그때 제일 필요한 것은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다. “나를 지켜보고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다. 그리고 “나를 작아지게 만들고 삶을 불편하게 하는 것들과 이별하는 용기”다. 이처럼 『한번쯤 네가 나를 그리워했으면 좋겠다』 속 진솔한 글과 그림은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포착하여 특별한 위로를 건넨다.

사랑도 일도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비어가는 통장 잔고가 마치 나를 보여주는 것만 같았다.
누구도 내 말을 귀 기울여 들어줄 것 같지 않았다.

결국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입을 다물었던 날.
하고픈 말을 삼켜낸 내가 처연해서 눈물 흘리던 날이 있었기에
나는 안다.
바스러질 것만 같은 마음들을.

나는 홀로 서 있는 당신을 응원한다.
결코 당신은 작은 사람이 아니다.
당신의 봄은 오고 있다. ---「프롤로그」중에서

누구나 한번쯤 누군가를 그리워한다. “사랑이 끝날 때 서로의 마음이 똑같이 끝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미 떠난 사람이라는 걸 알면서도 그 사람이 보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 그림은 작가의 첫 번째 에세이집 『한번쯤 네가 나를 그리워했으면 좋겠다』는 서툴고 느린 당신의 마음을 보듬어줄 것이다. 그림은 작가는 말한다. “삶에서 도망치더라도 쉬어가더라도 넘어지더라도 후회하더라도 나를 믿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그러니 우리 “조금 서투르고 느려도 괜찮다.”

회원리뷰 (40건) 리뷰 총점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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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이고 싶어서 혼자가 싫어서 나에게 밤을 선물한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수지니 | 2020.01.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2011년부터 일러스트레이터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림은 작가의 첫 에세이집으로 작가는 정제되지 않은 서툰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이야기하며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고 올해는 젊은 미술인들의 축제인 아시아프에 참여하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 책은 그림은 작가가 7년동안 작업한 글과 그림 가운데 특히 인기 있었던 작품을 비롯해 게재되지 않은 새로운 작품까지 총;
리뷰제목

2011년부터 일러스트레이터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림은 작가의 첫 에세이집으로 작가는 정제되지 않은 서툰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이야기하며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고 올해는 젊은 미술인들의 축제인 아시아프에 참여하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 책은 그림은 작가가 7년동안 작업한 글과 그림 가운데 특히 인기 있었던 작품을 비롯해 게재되지 않은 새로운 작품까지 총 104편을 수록한 책이다 그림은 작가는 아모레퍼시픽 한화L&C 삼성 네이버 등 많은 기업과도 협업하고 있으며 그라폴리오 시절부터 출간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림은 작가는 이번 에세이집에 아픈 이별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으로 나아가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담았다

 

그림은의 글과 그림은 사랑에 서툴고 이별에 서툰 사람들의 진솔한 마음을 담고 있다 퇴근길 버스 창가에 앉아 듣는 사랑 노래처럼 사랑과 이별을 한번쯤 겪은 남녀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이 책이 이토록 특별하게 마음에 와닿는 것은 조언이나 충고보다 위로나 응원의 마음을 진정성 있게 건네기 때문이 아닐까 있는 그대로의 내 감정과 나를 사랑하고 계속 한 걸음 한 걸음 느리더라도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주기 때문이 아닐까 그렇기에 홀로 남겨졌을 때도 한순간에 무너졌을 때도 첫눈처럼 새로운 사랑이 찾아왔을 때도 그의 글과 그림은 뜨겁게 가슴에 스민다

 

누구나 한번쯤 누군가를 그리워한다 사랑이 끝날때 서로의 마음이 똑같이 끝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미 떠난 사람이라는 걸 알면서도 그 사람이 보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 그림은 작가의 첫번째 에세이집 한번쯤 네가 나를 그리워했으면 좋겠다 는 서툴고 느린 당신의 마음을 보듬어줄 것이다 그림은 작가는 말한다 삶에서 도망치더라도 쉬어가더라도 넘어지더라도 후회화더라도 나를 믿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그러니 우리 조금 서투르고 느려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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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한번쯤 네가 나를 그리워했으면 좋겠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힐씨쨩 | 2019.04.18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네이버 그라폴리오 '설레는 신인상' 수상작가 그림은의 그림 에세이집을 펼쳤다. 서툰 마음을 짓고 그린다는 그림은 작가가 그동안의 글을 엮은 마음 기록 넷. 진행 중었던 혹은 이미 떠나버린 사랑에 대한 이야기,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가사가 내 이야기가 되는 날들의 마음 하나. 「어제의 슬픔과 아픔」 에서는 '나는 너를 사랑하겠다. 그렇게 너를 잊어가겠다.' 라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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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그라폴리오 '설레는 신인상' 수상작가 그림은의 그림 에세이집을 펼쳤다. 서툰 마음을 짓고 그린다는 그림은 작가가 그동안의 글을 엮은 마음 기록 넷. 



진행 중었던 혹은 이미 떠나버린 사랑에 대한 이야기,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가사가 내 이야기가 되는 날들의 마음 하나. 「어제의 슬픔과 아픔」 에서는 '나는 너를 사랑하겠다. 그렇게 너를 잊어가겠다.' 라고도 외쳐보고, '수많은 인연들 속에서 지쳐 결국 혼자이고 싶던 날의 기억' 을 꾹꾹 눌러 담는다. 이리저리 방황하는 마음은 '나에게 부여되는 많은 이름을 내려놓고, 모든 걸 벗어나 그저 나이고 싶은 때' 를 만나기도 한다. 


홀로 맞이하는 시간들. 두번째 마음 기록  「나의 찬란한 밤」. 헤어진 이는 이제 혼자라는 시간을 견딘다. 외롭지만, 아니 외로워서 내가 나를 안아주고 싶은 날도 있다. 묵묵히 책을 읽어가지만 자꾸 그림에서 한참 멈추게 되거나 글의 한 문장에서 멍하니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읽는 이들의 저마다의 기억은 다르지만 자신의 기억 속에서 끌려올려지는 것들이 있다. 이 글을 읽을 때 마음 속에 쿵 하고 무엇인가 내려앉았다. 지금의 내 마음이 이런 느낌이라서 그럴까.


사람의 마음은 집과 같다. 

한동안 들여다보지 않으면 켜켜이 먼지가 쌓이는 것처럼

눈길이 닿지 못했던 곳에 참 많은 것들이 내려앉았다.


p110, 나는 좀 더 나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이렇게 자신을 들여다보며 마음껏 슬퍼하고 괴로워하고 다독이던 이는 이제 한 걸음 또 걸음 나아간다. 마음 셋.  「한 걸음, 또 한 걸음」의 기록들이다. 스스로를 돌아보며 삶에 대해 생각해는 작가. "인생은 어쩌면 나를 찾는 과정인지도 모른다. " 에서 "넘어질 때도, 멈춰설 때도 많지만 그래도 나의 선택과 결과에 너그러워지자"라고 다짐하고, "오늘 할 수 있는 작은 목표들을 하나씩 이루어 소소한 성취감을 느껴보며 훨씬 더 성장한 나를 만나자"고 이야기 한다. 어느 순간 작가의 이야기에서 내 마음의 이야기로 바뀌어 들리는 것은 왜. 


한참을 앞을 향해 나아간 것 같은데 시작보다 더 목적지에서 멀어진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마음먹고 산 책의 앞장만 열심히 봤던 것처럼 시작에만 나의 흔적들로 가득했다.


p144, 마무리의 중요성



마음 바다에서 출렁이던 파도는 조금 가라앉았을까. 자신을 충분히 돌아보고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는 마음 넷.  「조금 늦었을지라도」 .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는 바램을 싣고,   '누군가의 희망이 되는 따듯한 곁이 되기를" 바래보는 작가. 에필로그에서 서툴고 아팠던 날들을 기록했다고 담담히 이야기하는 작가는 이 기록이 또다른 누군가에게 빛이, 때로는 한 그루 나무 같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며 맺는다. 


긴 여행을 함께 한 느낌이었다. 한 호흡에 주루룩 읽어내려가며 지나온 여러 기억들도 함께 퍼올렸다. 그래 그랬지. 그래 그런거야. 라며 작가가 바랬던 것처럼 때로는 위로를 받고, 때로는 희망에 가득찬 결심을 하기도 한다. 담담한 글과 아름다운 그림 속에서 한동안 행복하게 함께 헤매였다. 빼곡하게 태그를 붙여놓은 페이지들을 다시 펼쳐본다. 난 이 페이지들에서 어떤 기억들을 떠올렸던가. 어디엔가 나도 따로 기록해두고 싶은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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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시/에세이] 한번쯤 네가 나를 그리워했으면 좋겠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두목 | 2019.04.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여름보다 내 몸이 뜨거운 이유는어쩌면 남겨진 사랑 때문인지도 모르겠다.너를 만나기 전까지내가 이토록 뜨거운 사람인지 몰랐다."p19 마음이 흔들리면 몸도 고장 난다제목에서 왠지 자신을 버린 것에 대한 후회를 바라는 것처럼 날선 감정이 느껴졌다. 이별한 연인에게 절절한 후회를 바라는, 자신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 있길 바라는 마음이 느껴졌달까.예전에 들었던 '이별을 고하는;
리뷰제목



"여름보다 내 몸이 뜨거운 이유는

어쩌면 남겨진 사랑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너를 만나기 전까지

내가 이토록 뜨거운 사람인지 몰랐다."

p19 마음이 흔들리면 몸도 고장 난다


제목에서 왠지 자신을 버린 것에 대한 후회를 바라는 것처럼 날선 감정이 느껴졌다. 이별한 연인에게 절절한 후회를 바라는, 자신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 있길 바라는 마음이 느껴졌달까.


예전에 들었던 '이별을 고하는 연인을 미워하진 말고 나중에 성공해서 헤어진 연인의 옆집에 더 큰 집을 지어 시위하듯 살면 되지 않겠냐'라는 방송인 김제동의 우스갯소리가 예사롭게 들리지 않았았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제목이 그런 기분이지 않을까 싶었더랬다.




여기저기 작지 않은 생채기를 낸 작가의 이별에 대한 상흔이 과거에나 혹은 지금도 여전히 아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여서 더 공감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깊다 못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내려앉은 자존감에 숨 막혀 하는 작가의 모습이 보여 아프기도 하다.


그깟 사랑이 뭐길래 이리도 바닥에 누워 이럴까 싶기도 하다가도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게 사랑임을 알기에 작가가 주저앉은 그 깊은 바닥에 같이 앉아 천천히 읽었다. 에세이라기보다 시에 가까운 작가의 '벗어나기'라는 사랑과 이별과 모든 관계에 대한 어려워하는 작가의 애씀이 담겨있다.


이 책은 상처로 뒤범벅 된 작가를 비롯한 사람들의 자화상이기도 하지만 그런 상처를 이겨내고 힘차게 일어서자는 다짐을 글과 그림으로 함께 해주고 있다. 어둡고 축축하기도 하지만 때때로 빛을 찾아 애쓰는 작가의 모습도 보여 무겁게만 읽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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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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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득하게 마음을 울리는 글 그리고 그림.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무중력청년 |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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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도 편안하고, 글 자체가 편안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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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ngyi | 20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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