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8년 12월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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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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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0.00MB ? |
ISBN13 | 9788984059511 |
출간일 | 2018년 12월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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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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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0.00MB ? |
ISBN13 | 9788984059511 |
한 달에 한 권씩, 책에서 시키는 대로 1년을 살아본 한 기자의 내면 탐구 프로젝트 “모아둔 돈도 없고, 연애도 잘 안 되고, 나한테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고…” 이상과 현실이 달라서 웃픈, 세상 모든 다중이를 위한 처방전 이리저리 치이고 답답하기만 일상에서 도저히 벗어나기가 힘들다면, 무얼 해볼 수 있을까? 숯불 위를 걸어가거나, 누드모델을 하거나, 마트에서 처음 보는 이성에게 작업을 걸어볼 생각이 드는가? 난이도가 너무 높다고 느껴진다면, 커피와 술을 끊고 녹색 주스만 마시거나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합석을 시도해서 함께 대화를 나누는 건 어떤가? 이런 흥미로운 일들을 모조리 시도한 이가 있었으니,『딱 1년만, 나만 생각할게요』의 저자 마리안 파워다. 36세의 마리안은 런던에서 나름 잘나가는 저널리스트였지만,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못해봤고 돈 관리는 젬병이라 빚에 시달렸으며 머릿속은 자기혐오로 뒤죽박죽이었다. 겉으로는 약간의 허세를 장착한 채 쇼핑을 즐기고 맘껏 여행을 다니며 혼자만의 삶을 여유롭게 즐기는 것 같이 보였지만, 실상 그 뒤에는 공포감, 불안감, 패배감이 배경음악처럼 늘 나지막하게 깔려있었다. 그러다 숙취로 고생하던 어느 날, 평소처럼 위안 삼아 자기계발서를 읽던 마리안은 그동안 자신이 자기계발서를 읽기만 하고 전혀 실천하지 않았음을 깨닫고, 이제부터 책에 나오는 대가들의 조언을 그대로 따라 해서 행복을 쟁취하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한 달에 한 권씩, 자기계발서의 고전이라 불리는 책들을 삶에 적용시키는 내면 탐구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미드나 영화 속 주인공이 인생의 변화를 위해 이것저것 해보면서 시행착오를 겪는 것처럼, 이 책은 그녀가 고군분투하며 겪는 흥미진진한 모험이 속도감 있게 펼쳐진다. |
프롤로그_ 내 인생은 왜 이 모양일까 1장 매일 두려움을 느껴야 해 _수전 제퍼스, 『도전하라 한번도 실패하지 않은 것처럼』 2장 돈은 영원하지 않아 _케이트 노스럽, 『머니, 러브스토리』 3장 온 우주가 나의 꿈을 응원할 때까지 _론다 번, 『시크릿』 4장 지금부터 나를 거절해 주세요 _제이슨 컴리, ‘거절 치료법’ 5장 쪽팔린다고 죽는 건 아니였어 _‘거절 치료법’ 2차 시도 6장 그게 뭐 그리 중요해? _존 파킨, 『될 대로 되라지』 7장 더 행복해지고 싶은 게 어때서? _‘될 대로 되라지’ 후유증 8장 완벽한 나를 만나고야 말겠어 _토니 로빈스, ‘네 안에 묶인 힘을 해방시켜라’ 9장 그새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_빈털터리가 되다 10장 나만 생각해서 그런 걸까? _병치레에 시달리다 11장 행복은 삶의 목표가 될 수 없어 _스티븐 커비,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12장 이대로 살아도 되나 싶을 땐 _우울증에 걸리다 13장 불행에 중독돼 있었나 봐 _에크하르트 톨레,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14장 원하는 걸 당당하게 말해도 괜찮아 _매슈 허시, 『그 남자를 갖는 법』 15장 남자를 만나는 건 쉬웠지만 _『그 남자를 갖는 법』 2차 시도 16장 특별함을 위해 애쓰지 않아도 돼 _브레네 브라운,『마음가면』 17장 일하고 연애하고 그렇게 사는 거지 _루이즈 헤이, 『치유』 에필로그_ 자기계발서가 정말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감사의 글 작가 노트 |
책 내용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감사의글, 작가노트까지 가볍고 간결하며 재밌게 읽혔다.
상황, 표정, 느낌, 분위기 하나하나 묘사해가며 늘어져있는 진부한 소설따위가 아니다.
작가의 모든 경험이 헛되지 않길 바라며 읽고 또 읽었다.
답답한부분도 꽤 있었지만, 마침내 작가가 자기계발을 마치고 스스로가 괜찮다고 확신했을때,
희열을 느꼈다.
나도 항상 스스로 더 계발해야하고 더 나아가야한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 이대로도 스스로를 사랑할줄 알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괜찮지 않을까,
난 이대로도 멋있지않을까 생각했다.
아직 어리니까, 조금 더 나를 계발하고 5년 후쯤 이 책을 다시 읽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