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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버스야, 안녕

즐거운 동화여행-82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13건 | 판매지수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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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2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341g | 182*235mm
ISBN13 9788969021977
ISBN10 896902197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작가의 말
1. 맨날 시은이
2. 용수철버스에 갇히다
3. 시은이 생일이라고!
4. 어른들은 나쁘다
5. 부탁해, 하늘언니!
6. 시은이의 파란 불꽃
7. 특종이다
8. 외상후스트레스장애
9. 왜 시은이를 조사하는 거야!
10. 슬픔 속에 피는 꽃, 추억
11. 몬스터 원장
12. 왜 다 내 탓이야?
13. 딸기 우유
14. 제발 보지 마
15. 우리 가족, 파이팅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크고 아름다운 사랑, 가족 이야기

아이들은 집중력이 떨어지고 자기 의사 표현을 정확하게 하지 못한다. 어른에겐 아무것도 아닌 일이 아이에게는 생명과 직결되는 경우도 많다. 아이들의 안전에 관하여 완전한 기준이 정해져야 하는 이유다.
유치원 통학버스 갇힘 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인솔 교사와 운전기사가 차 안을 꼼꼼히 둘러보기만 해도 막을 수 있는 사고이다. 유치원 종사자는 반드시 인원 파악을 제대로 해야 하고 아이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늘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어린이를 돌볼 자격이 없다.
이 작품은 유치원 통학 버스 갇힘 사고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진단을 받게 된 시은이와 그 가족의 이야기이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피해 아동 및 그 가족이 겪는 고통과 함께, 아이들의 관리를 돈벌이 수단으로 삼는 어른들의 이기심, 그리고 제도적 문제점 등을 초등학생인 채은이의 눈을 통해 고발하고 있다. 더 나아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은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가족의 모습을 동화에 담는다. 더욱이 엄마 아빠가 바빠 자녀들을 잘 돌보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동생을 지극한 사랑으로 보살피는 채은이의 진솔한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준다.
채은이가 바라보는 세상에는 부끄러운 어른들이 수없이 등장한다. 놀란 아이를 오히려 몰아세우는 유치원 버스 기사아저씨, 자신의 배경을 들먹거리며 시은이 엄마를 협박하는 속물인 유치원 원장, 건성으로 상담하는 월급 기계인 상담사, 시은이의 트라우마를 오히려 들추면서 빨리 조사를 마무리하려는 경찰아줌마. 어린이들이 이 동화를 읽으면 삶의 진실한 의미가 무엇인지, 나아가 세상 속에 존재하는 가정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시은이를 위로한 것은 거창한 가족 여행이 아니라 채은이가 준 딸기 우유 한 잔이라는 엄마의 말이 마음에 와 닿는 이유는, 가족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작가는 이 작품으로 2018년 한국장애인문화 예술원 창작지원금을 수혜 했다.

회원리뷰 (13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너무 감동적이고 마음 뜨거운 가족이야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글***득 | 2022.01.0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크고 위대한 사랑 가족 이야기 라는 부제가 참 잘 어울리네요. 읽으면서 아이도 저도 눈물을 흘렸어요.가족이 함께 하는 소소한 시간이 주는 행복의 가치도 깨닫게 됩니다.진지하면서도 감동적이면서 지루한 문장이 하나도 없이 재미난 동화. 어른도 반성하게 하는 동화에 감사합니다. 어른들이 부주의로 통학버스 갇힘 사고를 냈지만.사과하고 피해 아이의 치유를 위해 힘을 기울였다면;
리뷰제목
크고 위대한 사랑 가족 이야기 라는 부제가 참 잘 어울리네요. 읽으면서 아이도 저도 눈물을 흘렸어요.
가족이 함께 하는 소소한 시간이 주는 행복의 가치도 깨닫게 됩니다.진지하면서도 감동적이면서 지루한 문장이 하나도 없이 재미난 동화. 어른도 반성하게 하는 동화에 감사합니다.
어른들이 부주의로 통학버스 갇힘 사고를 냈지만.
사과하고 피해 아이의 치유를 위해
힘을 기울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이는 빨리 치유되고 그들도 용서 받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실화라니 더 그런 안타까움이 남습니다.
상대가 받은 상처보다 자신의 잘못을 감추는데 급급한 기성세대의 부끄러운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있네요.
가족이 함께 읽기 좋은 동화로 추천합니다.
아이도 많은 것을 느꼈다고 재미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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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어린이) 노란 버스야, 안녕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r****7 | 2019.02.1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저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 중 한 사람이지만 요즘 뉴스를 보다 보면 사람으로서, 어른으로서 부끄러운 일들이 정말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됩니다. 특히나 어린아이들 관련하여 발생하는 일들을 보면 정말 화가 날 지경인데요.<노란 버스야, 안녕>은  유치원 통학버스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어른들의 부주의로 통학버스 안에서 고통스;
리뷰제목


 

저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 중 한 사람이지만 요즘 뉴스를 보다 보면 사람으로서, 어른으로서 부끄러운 일들이 정말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됩니다. 특히나 어린아이들 관련하여 발생하는 일들을 보면 정말 화가 날 지경인데요.
<노란 버스야, 안녕>은  유치원 통학버스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어른들의 부주의로 통학버스 안에서 고통스럽게 생명을 잃어야 했던 어린아이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 한구석이 아려오는데요.
시간이 흐르면 분노는 사그라들고, 잘못은 잊혀지게 되는 것이 더 무섭기도 합니다.
<노란 버스야, 안녕>을 통해 잊지 않고 늘 기억하고 조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었답니다.
 

 

 


채은이는 늘 동생 시은이만 챙기는 엄마의 모습에 속이 상합니다.
어린 시은이를 두고 일하러 가야 하는 것이 마음 아파서라고 하지만 채은이도 엄마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아이인데 엄마는 그걸 놓치고 있는 듯해요.
그래도 채은이에게는 마음을 터놓고 함께 놀 수 있는 친구 한별이가 있어 다행입니다.
시은이만 챙기는 엄마, 주말에만 오는 아빠의 허전함을 한별이가 잘 채워주고 있거든요.
 


 

엄마 대신 하원하는 시은이를 챙겨야 하는 채은이는 평소와 다른 시은이 모습에 의아해합니다.
멍한 눈, 얼어버린 듯한 얼굴빛, 불안한 걸음걸이 등 평소의 발랄한 시은이와는 전혀 달랐지요. 채은이는 시은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었고 시은이는 자신이 유치원 버스에 갇혔었다는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어요.
문도 잠긴 채 낯선 곳에 주차된 차 속에서 문을 두드려도 아무도 열어주지 않는 공포 속에서 시은이는 한참을 울어야 했지요. 다행히 지나가는 할머니가 발견하고 차량 운전 아저씨가 데리러 왔지만 미안하다고 달래주기는커녕 오히려 시은이에게 화를 내고 소리를 질렀어요.
정말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제가 다 화가 나더군요.
 



더 화가 나는 건 아이의 고통은 감당하기 힘들 정도인데 어른들의 대응이 너무나 무책임하고 무감각하고 비전문적이라는 사실이에요.
사실 본인이 아니면 그 고통의 무게를 가늠하기 어렵지만 잘못을 한 운전 아저씨나 심리상담사 선생님들이나 아이를 대하는 태도가 정말 부끄러울 지경입니다.
이게 비단 책 속의 이야기일 뿐일까요?
아마도 현실에서 충분히 일어남직한 일들이 아닐까 싶네요.
 

 


시은이는 점점 괴팍해지고 퇴행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아이의 고통은 그대로인데 누구 하나 사과하는 사람도, 책임을 지는 사람도 없다는 사실이 시은이네 가족을 더 혼란스럽고 고통스럽게 합니다. 그래서 채은이는 자신의 이야기를 페이스북에 올리게 되고 이 이야기는 사회적 이슈가 되어버리는데요.
 

 


하지만 부모님들은 이 이야기가 사람들의 입에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이 시은이에게 좋지 않다고 생각하고 부모님과 상의도 없이 일을 벌인 채은이를 혼내게 되지요.
자신의 동생을 위해 한 일이고, 아무도 사과하지 않고 잘못한 사람은 벌도 받지 않는 이 상황에 채은이의 선택이 잘못된 것일까요?
부모님도 시은이를 위해 애를 쓰고 있었지만 시은이도 힘들다는 걸 알아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에게 사과를 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 좋은 어른이 유치원 원장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이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유치원 원장이 되어 아이들을 돌본다는 사실이 동화 속의 허구일 뿐이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하지만 현실에도 분명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수많은 유치원 사건사고를 통해 알고 있지요.
참 답답할 노릇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잘 알고 있어요.
치유의 힘은 가족과 내 안에 있다는 사실을요.
힘들었던 채은이도 가족의 소중함을 알았고 좀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도 깨닫게 되었고, 부모님들도 상처는 숨기고 가릴 것이 아니라 드러내놓아야 아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지요.

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에요.
그렇지만 그 사고를 어떻게 해결해가는가에 따라 고통이 치유가 되느냐 고통이 더해지느냐가 달라진다는 것도 우리는 잘 알고 있어요.
사실 우리가 뉴스를 보면서 화가 나는 것은 잘못을 했다는 사실보다 그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 사람들 때문인 것 같아요.
이 책에서도 운전한 아저씨도, 유치원 원장도 누구 하나 아이에게 용서를 빌고 가족에게 사과를 하고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볼 수가 없어요.
어린 채은이만 애를 쓰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울 지경이었지요.
책을 읽으면서 채은이의 노력과 가족의 노력으로 분명 시은이는 좋아질 거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만 우리가 부끄러운 어른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도 참 많이 들었어요.
노란 버스는 아이들에게 희망이자 즐거움의 공간이 되어야지 공포와 불행의 공간이 되어서는 안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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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노란 버스야, 안녕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루**이 | 2019.02.1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부모이기에 아이들과 관련된 기사나 뉴스만 보면 마음이 철렁 할 때가 정말 많답니다.아이를 둔 부모의 심정이기에 ....어른들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될 수 없는 수많은 사고들.어른들의 부주의와 아이들의 시선에서 사고를 바라보지 못한 모습들.그 중 통학버스 갇힘 사고는 정말 한 번 더 살펴봤으면;
리뷰제목

 

 

 

 

 

 

 

 

부모이기에 아이들과 관련된 기사나 뉴스만 보면 마음이 철렁 할 때가 정말 많답니다.

아이를 둔 부모의 심정이기에 ....어른들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될 수 없는 수많은 사고들.

어른들의 부주의와 아이들의 시선에서 사고를 바라보지 못한 모습들.

그 중 통학버스 갇힘 사고는 정말 한 번 더 살펴봤으면 되는 행동들이 결국 아이들의 죽음으로 만들게 된 사건이였습니다.

그런 부모와 아이의 시선에서 풀어낸 < 노란 버스야, 안녕>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진 동화 이야기라 더 마음이 아파오네요.

 

 

 

 

어른들에게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작은 사고라고 생각했지만

아이에게는 성장 과정에서의 큰 사고자이자 휴유증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아이 보다 어른들이 더 큰 생각과 깊이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는 책이랍니다.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동생 시은이.

채은이는 그런 시은이가 못마땅하기도 하고, 엄마에게 서운 하게만 느껴집니다.

하지만 자신 동생이기에 시은이와 잘 놀아주고 살뜰이 챙기는 언니 채은이.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은 시은이가 유치원 버스 차에서 갇히게 되는 사고를 겪게 됩니다.

 

운전사 선생님과 유치원 선생님들의 부주의 보다는 시은이가 제대로 행동하지 못함에 탓하는 못된 어른들의 모습.

 

 

 

 

처음에는 그저 편안하게 쉬고 나면 나아질 꺼라 생각했는데...

점점 갈수록 시은이의 상태는 심각해져만 갑니다.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고 감정이 기복이 점점 심해지기도 하고..

심지어는 혼자 밤길을 돌아다니기까지 하는 사애까지 이르게 되지요.

 

시은이의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요..

단 몇 분이 아니라 몇 시간이나 갇힌 공간에 있었던 사고가 남의 일이기에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 어른들의 모습에 정말 화가 났답니다.

죄송하고 미안한 일인데.....적반하장으로 오히려 화를 내고...고소까지 하는 상황으로 이기적인 행동을 보여주는 어른들의 모습.

 

 

하지만 그런 시은이에게 묵묵히 응원하고 도와주고 함께 해주는 가족들이 있기에..

시은이는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치료받으며 나아지는 모습을 찾게 됩니다.

 

 

처음 이 책이 그저 애기들이 좋아하는 버스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책을 보니 심각 심각! 모드로 변해버린 아들님.

보는 내내 얼마나 심각하던지....아이들이 다 내리고 왜 확인을 안하냐고...불만 투성입니다.

어른인 제가 봐도 안쓰럽고 화나는데 아이들이 보면 더 마음이 슬프고 안좋은 것 당연.

다시 봐도 눈물이 나는 책.....< 노란 버스야, 안녕 >

이제는 다시는 어른들의 부주의로 아이들이 아픈일이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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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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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이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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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글***득 |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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