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2년 04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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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00쪽 | 528g | 152*225*20mm |
ISBN13 | 9788936433895 |
ISBN10 | 893643389X |
KC인증 | ![]() 인증번호 : - |
출간일 | 2012년 04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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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00쪽 | 528g | 152*225*20mm |
ISBN13 | 9788936433895 |
ISBN10 | 893643389X |
KC인증 | ![]() 인증번호 : - |
권정생 대표작 『몽실 언니』 2012 개정판입니다. 1983년 초판 출간 이래 분단시대 한국문학의 가장 사실적이고 감동적인 작품으로 평가받아왔습니다. 전쟁과 가난으로 얼룩진 세상에서 부모를 잃고 동생들을 돌보면서도 끝내 좌절하지 않고 꿋꿋이 삶을 개척한 ‘몽실’의 이야기가 세대를 뛰어넘어 먹먹한 감동과 굳센 희망을 전합니다. 이번 개정판에는 초판부터 삽화를 맡은 이철수가 새롭게 서정적인 색채의 목판화 27점을 선보입니다. |
일제 강점기와 625라는 시대적 아픔을 겪지는 않고 그저 딴 나라 이야기처럼 들리는 요즘 아이들에게 그 시대의 비참하고 어려웠던 상황을 몽실이라는 꼬마 아이의 입장에서 간접 체험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책이다. 징용에 끌려 갔다가 돌아온 아버지, 연락 없는 아버지가 죽은 줄 알고 재가를 해서 어린 이복동생까지 낳고 죽어 버린 친엄마, 그리고 동화책 과는 달리 마음 착한 새엄마와 어린 동생들과 몽실이의 삶을 통해 다시 한 번 오늘 날 삶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초4 아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아이가 읽을때 옆에서 어른인 저도 같이 한번 읽어봤는데.. 저는 어른이라서 그럴까요? 아이가 재미있게 읽는것에 비해 더 마음이 아프게 읽은 부분들도 많아요.
예전에는 이 책의 일부 내용이 실리지 못해서 책이 훨씬 짧았던것 같은데 이제는 그런 부분들도 모두 수록되어 있으니,
이전버전만 읽으신 분이라면 다시 한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