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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화해

: 상처받은 내면의 ‘나’와 마주하는 용기

[ 리커버 에디션 ]
리뷰 총점9.5 리뷰 147건 | 판매지수 434,379
베스트
국내도서 82위 | 국내도서 top20 1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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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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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660g | 152*214*30mm
ISBN13 9788997396870
ISBN10 8997396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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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겉으로 드러나진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내면의 고통과 아픔을 안고 살아간다. 이 책은 지면에 정신 상담을 연재하며 들어온 수많은 사연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분석과 고뇌하며 연구한 조언을 따뜻하고 명쾌하게 들려준다. - 자기계발 MD 김상근

20만 부 판매 기념 리커버 에디션

외면하고 싶었던 마음속 고통과 직면해야 하는 당신에게
오은영 박사가 건네는 따뜻한 위로와 명쾌한 조언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살아가지만, 우리 모두는 마음속에 자신을 찌르는 가시를 안고 살아간다. 우리 중 아프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부모와 자녀, 그 절대적인 관계 속에서 때론 미움, 고통, 원망, 그리고 죄책감이 자라나 내면에 해결되지 않은 상처로 남기도 한다. 그 상처 때문에 많은 사람이 이유도 모르는 채 삶의 고통과 버거움으로 힘겨워한다.

어린 시절 받은 상처에 대한 나의 감정을 인정하고, 또 다양한 욕망을 가진 존재가 나라는 것을 받아들여 진정한 나를 알아차려야 이후 다가올 수많은 나날을 안정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 이 책은 지면에 정신 상담을 연재하며 쏟아져 들어온 수많은 아픈 사연과, 어찌할 바를 몰라 저자를 찾아와 무너져 내리는 마음을 쏟아냈던 사람들의 고통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깊이 분석하고 고뇌하며 연구한 최선의 조언을 담고 있다.

누구나 인생은 쉽지 않다고 느끼지만, 어린 시절 부모와의 관계에서 모호함과 두려움을 경험한 사람은 유독 살아가는 데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너무 힘들어 주저앉은 당신에게, 충분히 지쳐 있을 당신에게, 저자는 나를 알아차리기 위해 아주 조금만 힘을 내어 보라고 말한다. 아무것도 할 수 없던 그때의 당신과 지금의 당신은 다르다. 이 책은 그때 상처받았고 지금도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당신의 내면에 힘이 있음을 믿어 보라며 따뜻한 위로와 함께 명쾌한 조언을 건넨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 여는 글 | 너무 아파했던 ‘당신’들, 우리 중 누가 ‘당신’이 아닐까요?

Part 1. 부모, 그러나...
부모가 돼서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부모는 어떤 존재이기에 이렇게 아플까요?
-부모를 미워해도 괜찮아요
-부모라고 다 ‘부모다운 것’은 아니에요
-‘미웠다’고 말하세요.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하세요
-이해는 해도, 용서는 되지 않을 수 있어요
-거리를 두세요. 잘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부모를 나와 떨어뜨려 다른 개체로 연구해 본다면
-왜 부모는 잘해 준 것만 기억하고, 아이는 못해 준 것만 기억날까?
-사랑할수록 고통을 주는 사랑이었어요

Part 2. 그래서, 나...
당신 탓이 아니에요 그때 당신은 어쩔 수 없었어요


-부모가 미워요, 그 마음 아래 나를 미워하는 마음이 더 큽니다
-작은 것도 내 마음대로 결정 못 하는 나
-말도 안 되는 것을 참고 견디기만 하는 나
-부모님이 원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면 하기 싫어져요
-자꾸 나쁜 남자만 만나게 돼요
-‘No’라고 말하지 못해요. 인간관계가 어려워요
-수많은 ‘~해야 한다’ 때문에 사랑할 틈이 없어요
-나를 때린 부모, 아이를 때리고 있는 나
-회사 사람들이 따돌립니다. 회사에서 눈치만 봐요
-성적 결벽증이 있어요. 아이의 성교육이 고민입니다
-아이가 대학 나오지 못한 부모를 무시해요
-너무 힘들면 ‘그냥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수많은 사소한 일상에서 자꾸 후회를 하게 돼요
-조금만 이해받지 못해도 버려졌다는 느낌이 들어요
-나의 내면의 고통, 그 처절함과 화해할 수 있을까요?

Part 3. 그런데 다시, 부모...
두려워 마세요 당신 아이는 당신과는 달라요


-내 엄마 같은 엄마는 되고 싶지 않다는 당신
-아이는 절대 당신처럼 크지 않을 거예요. 두려워 마세요
-왜 그렇게 미안해하나요? 죄책감은 모성애가 아닙니다
-훈육은 필요해요. 하지만 무서워지지 마세요
-아이가 참 내 마음대로 안 된다는 생각
-어린아이답지 않았던 아이는 사실 아팠던 거예요
-다시 손을 내밀어야 하는 건 언제나 부모
-육아 앞에서 너무 비장해지지 마세요, 괜찮아요
-아이의 감정을 생각으로 받지 마세요
-아이에게 자기 신뢰감을 키워 주려면
-결국 ‘부모와의 따듯한 추억’이 가장 중요합니다
-잘 키우고 싶은 생각이 너무 강해지면, 그 안에 ‘내 욕심’

Part 4. 그리고 또다시, 나...
고통이 시작되는 곳을 알았다면 행복이 오는 곳도 알아야 해요


-나의 내면과 내가 손을 잡는 것이 ‘화해’입니다
-“이게 그렇게 슬퍼할 일인가?” 하고 나와 대화하세요
-내가 받은 상처, 내 안의 욕망을 인정하고 나를 받아들여요
-내 인생의 뿌리가 흔들릴 정도로 괴로워하지는 마세요
-‘아, 나 또 시작이다, 경계!’ 스스로에게 외쳐야 해요
-당신만 괴롭지 않다면 지금 그대로도 괜찮아요
-당신은 좋은 사람이지만, 당신을 다 좋아하진 않아요
-죽기보다 싫은 일은 피하는 것도 세상 사는 지혜입니다
-지금 내가 서 있는 이 길이 최선일 가능성이 큽니다
-저는 그냥 주어진 ‘오늘 하루의 최선’을 합니다

· 닫는 글 | 매일 잠들기 전, 나를 용서하세요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 아무렇지도 않은 듯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지만 아프지 않은 사람이 없잖아요. 나이와 상황, 사는 곳, 하는 일이 모두 다르지만 힘들지 않은 사람이 없잖아요. 내일의 삶이 불안하고 오늘의 삶이 버겁지 않은 사람이 없잖아요.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아니 잠시라도 이 많은 우리가 마음의 편안함을 얻을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이 책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의 상처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고, 지금 우리는 왜 이렇게 아픈지, 이 아픔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앞으로 이 고통을 어떻게 다루며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적어 보았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인생 선배 사회인으로서, 친구로서, 엄마로서, 형제로서, 자식으로서 고뇌하고 분석하며 연구해 보았습니다. --- 「여는 글」 중에서

내가 나에 대한 확신이 부족할 때, 작은 결정에도 자꾸 나의 마음을 외면하게 될 때, 이때 가져야 하는 생각은 ‘나는 지극히 보편적인 사람이다’, ‘나는 대체로 옳다’라는 겁니다. 우리는 대부분, 게다가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나’는 아마 지극히 보편적인 사람일 거예요. 이걸 의심하지 마세요. ‘나’는 이상한 사람도, 못난 사람도 아닙니다.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은 누구나 그렇게 하는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것들입니다. ‘마음 같아선’이란 생각이 들면 그 마음대로 해도 돼요. 내 마음이 그렇다면 그게 옳은 겁니다. --- 「PART 2. 당신 탓이 아니에요 그때 당신은 어쩔 수 없었어요」 중에서

우리는 자주 인생이 두렵습니다. 누구나 인생을 100퍼센트 장담할 수 없어요. 어린 시절 이런 모호함과 두려움을 경험했다면 남들보다 삶이 더욱 힘들 거예요. 인생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되, 문제가 생기면 극복해 나가면 됩니다. 극복한다는 것은 성공을 말하는 것이 아니에요. 피하지 않고 끝까지 겪어 내는 것을 말합니다. 누구나 그렇게 겪어 내고 있습니다. 그러니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요. 장담할 수 없는 너무 먼 미래는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오늘을 살면 됩니다. 예상할 수 있는 오늘을 살고, 또 오늘을 살고, 또 오늘을 살면 그게 인생을 잘 겪어 내고 있는 거예요. --- 「PART 2. 당신 탓이 아니에요 그때 당신은 어쩔 수 없었어요」 중에서

이제 새로운 창이 생겨야 합니다. 그래서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기준과 사고, 새로운 감정들이 생겨야 해요. 이전의 창에 계속 매달려 “너무 아파. 바람아 불지 마”라고 사정하지 마세요. 그 창과 ‘내’가 떨어져서 새 창을 만들어야 합니다. 물론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에요. 최소 20년 동안 그 창으로 살았으니까요. 그 오랜 시간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새 창을 만드는 데는 그 만큼 오래 걸리지 않을 거예요. 지나간 시간을 아까워하지 마세요. 앞으로 20년, 40년을 계속해서 지금처럼 아파하면서 살 수는 없지 않을까요? --- 「PART 4. 고통이 시작되는 곳을 알았다면 행복이 오는 곳도 알아야 해요」 중에서

자존감을 높이려고 너무 애쓰지 마세요. 살면서 겪을 수밖에 없는 상처나 갈등, 위기를 너무 고통스럽지 않게 버텨 내는 정도면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자존감은 우주 공간에 ‘나’라는 사람은 단 한 명이라는 것을 언제나 잊지 않는 거예요. ‘내’가 있음으로 모든 관계가 발생한다는 것을 잊지 않는 겁니다.
--- 「PART 4. 고통이 시작되는 곳을 알았다면 행복이 오는 곳도 알아야 해요」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우리를 모른다, 우리는 매일 길을 잃는다
우리는 자주, 어쩌면 매일 넘어진다. 때로는 아주 사소한 순간 주체할 수 없는 아픔이나 분노가 차오르기도 한다. 그런데 그 상황이 정말 그렇게 슬프거나, 정말 그렇게 분노할 일이었을까? 무엇이 내 마음의 뿌리를 그렇게 마구 흔들어 버린 걸까? 당신은 왜 그 순간 아팠던 걸까? 왜 다른 환경에서도 계속 비슷한 문제가 반복되는 걸까?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감정의 폭발을 일으키는 원인이 무엇일까?

이 책은 우리가 잘 몰랐던, 어쩌면 모른 척하고 싶었던 오랜 아픔에 대해 다룬다. 스치기만 해도 아픈 그 상처를 직면하라고 말한다. 따라서 이 책을 읽다 보면 내 안의 오랜 상처를 직면하거나, 내가 미처 몰랐던 내 생각이나 행동의 패턴을 읽게 될지도 모른다. 그 아픔을 바라보게 하는 이유는 그것이 문제에 대한 궁극적인 해결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 책에는 당신이 위기마다 어떻게 다시 일어날 수 있는지 명쾌하게 제시되어 있지만, 그 전에 가져야 할 중요한 포인트는, 당신이 당신 자신을 직면할 용기를 갖는 것이다.

당신 괜찮습니다, 그대로 충분히 괜찮아요
‘나는 왜 이 모양이지?’ ‘내가 그렇지 뭐.’ 우리는 반성과 자책이 큰 나머지 나라는 존재의 가치와 존엄성을 잊고 살 때가 많다. 그러나 당신은, 우리는, 모두는 가치 있는 존재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그런데 우리는 나를 알아가기보다 왜 그렇게 나를 다그치려 하는 것일까? 왜 그렇게 자신을 혹독하게 대하는 것일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는 ‘국민 육아 멘토’로 잘 알려져 있다. 오은영 박사가 부모의 역할과 바른 양육에 대해 그토록 강조해 온 이유는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수많은 아픔을 만나고 들여다본 결과, 아픔의 근원에 부모에 대한 해결되지 않은 상처가 있음을 수없이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상처가 해결되지 않은 채 어른이 된 이들이, 부모에게 받은 잘못된 시선으로 평생 자신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미워한다고 생각할수록 죄책감이 커지는 부모 자식 관계, 당할 수밖에 없었던 상처 입은 어린 시절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에서 치유는 시작된다. 그래야 지금 내가 처한 이 아픔, 위기, 문제를 어떻게 이길 수 있는지에 대한 용기를 얻을 수 있다. 그래야 지금의 내가 괜찮다고 다독여줄 수 있다.

내면의 나와 화해하는 시간, ‘나를 찾는 수업’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다. 아이는 부모를 통해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는 창문을 만든다. 어린 시절 잘못된 창문으로 인해 세상에 대해 잘못된 관점을 가졌다면, 내가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 ‘사회성’,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 내가 나를 바라보는 ‘자존감’에 모두 문제가 생기고 만다.

잘못된 시선을 갖게 한 부모를 원망하라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나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우리는 더 이상 내리는 빗물을 다 맞으며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어린아이가 아니다. 이제 스스로 창을 만들 수 있을 만큼 모든 것이 그때와는 달라졌다. 자신을 더 알고 싶어서 이 책을 펼친 당신, 상처받은 자신을 돌아보는 당신의 내면에는 이미 그럴 만한 힘이 있다는 증거다. 그 힘을 믿고 한걸음 나아갈 것을 이 책에서는 응원하고 있다.

건강한 창문을 만들기 전에 해야 할 숙제가 있다. 상처받아 울고 있는 ‘나’와 그런 자신을 미워했던 ‘내’가 화해하는 것이다. 내가 나를 용서하고, 내면의 나와 손을 잡는 데서 화해는 시작된다. 이 책은 수많은 상담 사례를 통해 나를 발견하고 공감하면서 새로운 창을 만들어 진정한 나를 찾아가도록 돕는다.

회원리뷰 (147건) 리뷰 총점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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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오은영의 화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f*******r | 2022.09.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오은영 선생님 육아서는 거의 다 직접 사서 소장하고 있어요. 오은영 선생님 책 중에서 육아서를 제외하고는 화해를 제일 처음으로 구매하였어요. 내면에 상처가 많은데도 회피하고 외면하고 내탓을 하는 면이 많은데 또 스스로 그렇다는걸 알면서도 그걸 또 회피하고 외면하고 내탓을 하면서 악순환을 하게 되는 상황이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나를 마주보게 되었어요. 조금 객관;
리뷰제목

오은영 선생님 육아서는 거의 다 직접 사서 소장하고 있어요. 오은영 선생님 책 중에서 육아서를 제외하고는 화해를 제일 처음으로 구매하였어요. 내면에 상처가 많은데도 회피하고 외면하고 내탓을 하는 면이 많은데 또 스스로 그렇다는걸 알면서도 그걸 또 회피하고 외면하고 내탓을 하면서 악순환을 하게 되는 상황이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나를 마주보게 되었어요. 조금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면서 속상하기도 하지만 책을 읽어서 위로받기도 하고, 남탓ㅎㅎ도 조금 하게되고 그렇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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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오은영의 화해를 읽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i******2 | 2022.09.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오은영의 화해는 글 자체는 아주 쉽게 술술 읽히는 책입니다. 단어나 표현 등도 하나같이 아주 쉽고 널리 쓰이는 것들이고, 어려운 전문용어 등은 없다시피합니다. 동시에 와닿는 내용, 생각할수록 곱씹게 되는 인상적인 내용 등이 많아서, 새로운 내용을 읽을 때마다 자꾸만 더 많이 생각하게 되는 책이기도 합니다. 화해하고 싶은 사람과 잘 화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의미 있고 도움이;
리뷰제목
오은영의 화해는 글 자체는 아주 쉽게 술술 읽히는 책입니다. 단어나 표현 등도 하나같이 아주 쉽고 널리 쓰이는 것들이고, 어려운 전문용어 등은 없다시피합니다. 동시에 와닿는 내용, 생각할수록 곱씹게 되는 인상적인 내용 등이 많아서, 새로운 내용을 읽을 때마다 자꾸만 더 많이 생각하게 되는 책이기도 합니다. 화해하고 싶은 사람과 잘 화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의미 있고 도움이 될 내용이 많이 있는 책입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오은영의 화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 2022.09.1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육아전문가 오은영 선생님을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책 표지에 적힌 간결한 한 문장, 오은영 박사의 '나를 찾는 수업'.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님의 저서이다보니 물론 육아, 자녀를 둔 부모님의 필독서로 알고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수많은 사연들을 소개해 주며 나 자신과 마주하고 과거의 나, 현재의 나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리뷰제목

육아전문가 오은영 선생님을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책 표지에 적힌 간결한 한 문장,

오은영 박사의 '나를 찾는 수업'.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님의 저서이다보니

물론 육아,

자녀를 둔 부모님의 필독서로 알고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수많은 사연들을 소개해 주며

나 자신과 마주하고

과거의 나, 현재의 나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보는 시간을 주는 책이다.

어린아이

4남매를 육아하며

매 순간 위기에 봉착하는 나.

형을 자꾸 때리는 동생..

큰 소리가 나면 네가 형이니

다른 곳에서 놀거나

어려서 말이 안통하니 장난감을 줘 버려 라고

부당한 처사를 하던 내가 참 부끄럽다.

항상 첫째, 둘째한테

동생에게 양보해라,

동생에게 모범이 되어야 된다 등등

성인에게나 요구하는 배려심을

어린, 아이들에게 강요해버리는

나를 포함한 가족 어른들..

나에겐 사소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매일이고, 일상 속에서

큰 상처를 주고 있다는 사실에

미안해진다

금쪽처방

아이들에게 엄마인 내가

왜 이렇게 했는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해주라고

이야기 해주신다.

동생에게 무조건 양보하라는 건

엄마가 잘못한 것이라고,

지금부터라도 동생이 바뀌던 바뀌지 않던

반복해서 못하게 하고,

잘못됨을 정확히 알려주겠다고

지금까지 어른인 엄마가 잘못한 것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행동을 바꾸라고 전한다.

기억

나에게도 어렸을 적

부모님에 대한 안좋은 기억,

부당한 기억, 좋았던 기억이 있다

우리 자녀들에게도 지금의 일상이

평생토록 간직할 기억이 될텐데

항상 욱하고, 화내고,

다칠까봐.. 혹은 잘못될까봐

걱정으로 시작했던 마음이 변질되어,

아이를 닦달하고

간섭과 억압으로 되어가는 것을

막으라고 이야기한다.

부모님과의 좋았던 기억,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지게 되고,

평생을 살면서

힘든 일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해 주라고 이야기한다.

사연

<오은영의 화해> 에서는

다양하고, 개인에게 무척 힘든 사연이

많이 소개된다.

폭력을 일삼던 아빠와의 이혼과

의붓아버지와 엄마의 재혼,

그리고 딸에게 특별한

설명과 대화가 없던 가정에서는

엄마를 때리던 아빠와 이혼한

엄마가 잘했다고 생각이 들지만

새 아버지와 함께 한 방으로 들어가는

엄마의 모습을 보니

'그렇게 심한 폭력을 당하고도

남자가 또 좋을까?' 등의

성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들고,

성인이 되어서도 남녀관계에 지나친

결벽증이 생겼다는 이야기가

꽤나 충격적이었다

자녀에게는 사소하던, 중대한 일이던

얘기하기 힘들고, 꺼려지는 주제이더라도

모두 솔직하게 대화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구나 싶었다

해야한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 먹어야한다/~읽어야한다 /

~따야한다 / ~ 들어가야한다 등

"해야한다" 에 갇혀있으면

아이를 사랑할 틈이 없으니

그것에 목숨을 걸 필요는 없다고 이야기한다.

오은영 박사님은 열심히 사는 것은 좋고,

최선을 다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수많은 해야한다를 따라 달려가다가

나를 떨어뜨리면 안되지 않을까

라는 질문을 도리어, 나에게 던지며

"해야한다" 에 몰두하다가

정작 아이를, 나를

놓치는 실수는 하지 말라고 이야기해준다

책을 읽으며 다양한 사연들을 접하며

나를 돌아보기도 하고,

육아에서 힌트를 얻기도 했지만

그중에서도 나에게 울림을 주고

위로를 해준 문장은

"잘했어! 이 선택은

그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어.

정말 잘했어." 였다

용기있게 밝힐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내 스스로에게

'잘못된 선택을 해서 지난 10년을 허비했다'

라는 패배감이 잠재적으로 나를 괴롭힌다.

남도 아닌 가족들 조차

그건 잘못된 선택이었어,

그 시절 잘못했던 것을 반성하고

다시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하라고

잊을만 하면 자꾸 이야기하고,

강요하는 양가 부모님들이

우리 부부를 참 많이 힘들게한다

내가 한 선택이

이렇게 형편없고 잘못된 것이라니..

수치스럽고 힘든데

자꾸만 그 상처를 후벼파서 너덜너덜해진다..

하지만 그렇게 했던

그 시절의 나의 선택은 최선이었고,

그 선택으로 인해 파생된

다양한 문제도 포기하지 않고,

책임감있게 잘 해나가고 있으며

이제는 새로운 직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이 정도면 나, 잘하고 있어!

스스로에게 칭찬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

<오은영의 화해>를 통해

모른 척, 못본 척 하고 지나쳐왔던

나의 상처받은 내면을 돌아볼 수 있었고,

더 나아가 내 상처를 이해하고

위로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몸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 심적으로도

상처도 많고, 지쳐있는 것 같다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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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42건) 한줄평 총점 9.6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역시 오은영 선생님입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골드 f*******r | 2022.09.28
구매 평점3점
유익한 책이긴하지만 활용도는 글쎄요.... 현실육아랑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w******i | 2022.09.28
구매 평점5점
기억에 남고 인상적인 내용이 많아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i******2 |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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