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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 뇌과학자의 뇌가 멈춘 날

[ 개정판 ]
리뷰 총점9.3 리뷰 42건 | 판매지수 8,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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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 13위 | 국내도서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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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280g | 140*188mm
ISBN13 9791155811887
ISBN10 1155811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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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과학)
TED 조회수 500만 인기 강의
TIME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하버드대 뇌과학자인 질 볼트 테일러. 어느 날 그는 찌르는 듯한 두통으로 아침을 맞는다. 일상적 활동을 하려 하지만 옷을 입기도, 목욕을 하기도, 전화를 걸기도 어렵다. 그에게 찾아온 건 중증 뇌출혈. 뇌가 무너지는 과정을 몸소 느껴볼 수 있다는 생각에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진행 과정을 꼼꼼히 관찰한다. 병원으로 옮겨진 그는 대수술을 받고 8년간 뇌의 기능을 되찾는 회복기를 거친다.

이 책은 그가 뇌과학자로서 뇌졸중을 겪으며 자신이 느낀 것, 경험한 것, 새롭게 알게 된 것을 담백하게 써내려간 기록이다. 뇌에 관한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뇌가 지닌 힘을 역설한 그의 이야기는 TED에 소개되어 500만 조회수 인기 강의가 되었고 오프라 윈프리 쇼에도 소개되어 환자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TIME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그의 이야기는 ‘뇌에 대한 가장 과학적이고 경이로운 기록물’이자 ‘무너짐과 일어섬’을 겪은 한 사람의 투쟁기다. 우리가 알아야 할 뇌에 대한 진실을 담은 실화로, 미국은 물론 프랑스, 독일, 일본, 중국, 러시아, 프랑스 등에서 출간되어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서문. 마음에서 마음으로, 뇌에서 뇌로

1부. 그날, 이후 8년의 기록
하나. 뇌졸중 이전의 나의 모습
둘. 뇌졸중이 찾아온 아침
셋. 응급 전화를 걸기까지
넷. 깊은 침묵 안에서
다섯. 병원에 도착하다
여섯. 신경치료실에서
일곱. 긍정 에너지를 지닌 사람들, 부정 에너지를 지닌 사람들
여덟. 어머니가 오다
아홉. 수술을 준비하며
열. 개두 수술 하는 날
열하나. 회복을 위해 필요한 것들
열둘. 일상으로의 복귀

2부. 나로 살아가는 법
열셋. 뇌졸중이 내게 안겨준 통찰
열넷. 오른쪽 뇌와 왼쪽 뇌
열다섯. 뇌를 다스리는 법
열여섯. 마음의 회로
열일곱. 지금 여기에서 행복해지는 연습
열여덟. 마음의 정원 가꾸기

3부. 우리는 뇌에 관해 알아야 합니다
열아홉. 뇌졸중에 걸리는 이유
스물. 뇌의 균형 잡기

옮긴이의 말. 이 책이 내게 안겨준 통찰
뇌졸중 위험 지표 나는 뇌졸중일까?
나를 살리는 40가지 방법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모든 뇌는 저마다 사연이 있다. 그리고 이 책은 나의 뇌가 겪은 사연을 담고 있다. --- 첫 문장 중에서

‘왜 이러지? 예전에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었나? 이런 기분이 든 적이 있었나? 마치 편두통 같아. 뇌 속에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야?’ --- p.26

‘자신의 뇌 기능을 연구하고 그것이 무너져 내리는 과정을 들여다보는 기회를 가진 과학자들이 얼마나 될까?’ 나는 인간의 뇌가 현실을 인지하는 과정을 이해하는 데 평생을 바쳤다. 그리고 이제 이렇게 놀라운 통찰을 안겨주는 뇌졸중을 겪고 있는 것이다! --- p.30

이 놀라운 뇌는 매순간 말 그대로 수십, 수백조 개의 엄청난 자료 들을 통합해, 매끈하고 사실적이며 안전해 보이는 3차원 지각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자 내 형태를 만들어낸 생물적 모체의 효율성이 나를 감탄시켰고, 설계의 단순함에 경외심마저 들었다. --- p.31

‘네가 지금 겪고 있는 모든 것을 다 기억해! 이 뇌졸중 경험을 기회로 삼아서 인지능력이 어떻게 무너져 내리는지 제대로 살펴보는 거야.’ --- p.32

앤은 학생들에게 신경 검사에 대해 가르쳐도 되겠냐고 내게 공손하게 물었다. 나는 동의했다. 그녀는 내가 더 이상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내 곁을 떠나지 않았다. 병실을 나가기 전 내 손을 꽉 잡고 발가락을 만져주었다. 그녀가 내 담당 의사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었다. --- p.75

의사들이 종종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들은 적 있다. ‘뇌졸중이 일어나고 6개월 안에 능력을 되찾지 못하면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 이는 사실과 다르다. 내 경우에는 뇌졸중 이후로 8년 동안 뇌의 학습 및 기능이 꾸준히 향상되었다. 8년이 지났을 때 몸과 마음이 완전히 회복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뇌는 외부 자극을 기반으로 세포의 연결 구조를 바꾸는 탁월한 능력이 있다. 이런 뇌의 ‘가소성(可塑性)’이 잃어버린 기능을 되찾게 하는 기본적인 힘이 된다. --- p.108

성공적인 회복을 위해서는 할 수 없는 일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했다. 우리는 매일 내가 거둔 성취를 축하하며 내가 얼마나 잘 해내고 있는가에 대화의 초점을 맞췄다. 내가 걷거나 말할 수 있는지, 내 이름을 아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내가 할 줄 아는 것이 숨 쉬는 것뿐이라면, 우리는 살아 있음 자체를 기뻐했다.
--- p.11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한쪽 뇌가 무너진 날

우리는 평소 뇌의 존재를 자각하며 살아가지 않는다. 공기나 물 같다고나 할까. 하지만 그 뇌가 이상을 일으키면 인간은 존재 자체가 흔들린다. 여기 어느 날 갑자기 한쪽 뇌가 무너진 한 사람이 있다. 하버드대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신경해부학을 연구하던 37살의 질 볼트 테일러 박사. 잠이 깬 어느 12월의 아침, 그는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한다. 이성과 논리를 담당하는 좌뇌가 하나둘 기능을 잃어갔고 911을 누르기도 어려웠다. 급성 뇌출혈이 찾아온 것. 하지만 그의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은 “와, 이거 멋진데. 뇌과학자인 나에게 이런 병이 걸리다니!”였다. 그는 자신의 뇌가 급속도로 멈추는 과정을 몸소 지켜보며 스스로를 관찰하기 시작한다.

8년의 회복기

개두 수술을 받은 후 그는 마치 아이가 태어나 세상을 이해하는 문법을 하나둘 깨치듯, 걷기, 말하기, 읽기, 숫자 세는 법 등을 한 단계씩 배워나간다. 지금은 모든 뇌의 기능을 회복하여 뇌과학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그는 자신의 경험을 좀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이 책을 쓴다. 또한 TED 강연과 오프라 윈프리 쇼에도 출연해서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한다. 과연 그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무엇일까?

첫째, 뇌가 가진 치유의 힘

뇌의 붕괴와 재건 과정을 몸소 체험한 그는 뇌는 아무리 큰 고통을 받아도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과학 용어로 ‘뇌의 가소성’이라 칭하는 것으로, 뇌가 유연하여 변화에 뛰어난 적응력을 보이고 효율을 높이는 쪽으로 스스로 발전을 꾀하고자 한다는 사실이다. 느리지만 치유될 수 있다는 믿음 자체가 뇌에 영향을 주어 회복을 앞당길 수 있다는 사실도 테일러 박사는 알게 되었다.

둘째, 생각할 수 없으나 느낄 수 있다

좌뇌가 망가져 아무 감각이 없는 채로 병상에 누워 있지만, 그는 자신을 돌보는 사람들의 마음과 태도를 지각할 수 있었다는 점도 강조한다. 진심으로 걱정하고 세심하게 돌보는 의사나 간호사의 손길은 삶을 향한 의지를 견고히 해주었지만 애정도 관심도 없는 손길은 환자의 에너지를 빼앗아갔다는 것. 각자 어떤 태도와 에너지로 살아갈 것인지 생각해볼 것을 권한다. 오프라 윈프리는 테일러 박사의 이 말에 감동을 받아 ‘자신이 가진 에너지에 스스로 책임을 지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셋째, 좌뇌와 우뇌의 균형 잡기

신경해부학 전공자의 시선으로 본 좌뇌와 우뇌의 차이도 흥미롭다. 생각하는 좌뇌와 느끼는 우뇌, 이성적인 좌뇌와 감성적인 우뇌 등으로 기능과 영역이 나뉜다는 것.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끊임없이 재잘대는 본성을 지닌 좌뇌 위주로 사고하고 있어서 과거 기억으로 인한 걱정, 미래에 대한 불안, 생각 많음으로 인한 우울, 폭도처럼 날뛰는 감정의 동요로 고통스러워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뇌를 활성화하고 둘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좌뇌가 우세할 때, 혹은 우뇌가 지나치게 활동적일 때 우리 삶의 균형 또한 깨질 수 있다는 것은 그가 경험 끝에 얻은 깨달음이다.

지적이며 아름다운 뇌졸중 체험기

뇌졸중은 누구에게나 두려운 병이다. 한국의 성인 60명 중 1명이 뇌졸중 환자이며, 매년 10만 5천 명의 새로운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뇌졸중의 원인과 증상, 회복기에 필요한 것들까지 언급되고 있어 실용적인 의미로 책을 읽을 수 있다. 그러나 저자가 주목한 것은 뇌졸중이 자신에게 가져다준 통찰이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수많은 언어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지금처럼 그저 뇌가 시키는 대로, 특히 좌뇌가 명령하는 대로 움직인다면 결코 자신이 원하는 내면의 평화를 누릴 수 없다는 것. 인간은 감정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으므로 뇌를 다스리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다. 무엇보다 저자는 기꺼이 환자와 가족, 그리고 환자를 돌보는 사람들에게 체험에서 우러나온 당부의 말을 전한다. 치유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라는 것이다. 좌뇌를 잃은 후 유아기로 돌아가 모든 발달 과정을 다시 배워나가는 그의 이야기는 인간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힘겹지만 신비롭고 아름다운 과정이다. 모든 회복엔 스스로의 의지와 주변의 지지가 필요하다. 뇌과학 연구자로서 행한 지적인 관찰과 뇌졸중 경험자로서 서술한 마음의 기록이 잘 직조된 놀라운 뇌의 세계가 이 책에 가득 담겨 있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인간의 의식과 그 가능성에 대한 독창적인 통찰력.
- [더 타임스]

중증 뇌졸중을 겪은 후 마음을 재건한 뇌과학자의 놀라운 이야기.
- [뉴 사이언티스트]

이 책은 인간의 경이로움에 관해 말한다. 매혹적이면서도 두려움이 없다.
- [트리뷴 미디어 서비스]

책을 펼치는 순간 누구라도 무릎을 탁 치게 될 책. 동기부여 학습과 영적 깨달음을 신경과학의 언어로 명확하게 설명해낸다.
- [가디언]

테일러 박사는 병원에서 간호사가 자기한테 잘해주는지 아닌지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병실 안의 에너지를 감지할 수 있었던 거죠. 그래서 방문 앞에 팻말을 걸었다고 하더군요.
“당신이 가져오는 에너지에 책임을 지세요.”
우리가 자신의 삶에 어떤 에너지를 부여하느냐는 바로 우리 자신의 책임입니다.
- 오프라 윈프리(듀크대 강연 중에서)

회원리뷰 (42건) 리뷰 총점9.3

혜택 및 유의사항?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태*****기 | 2022.09.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포와로가 항상 한 말이 있다. 자신의 넓은 이마를 두드리며 '회색 세포...' 포와로는 사건 해결을 위해 자신의 회색 세포를 사용했다. 결국 많은 사건을 해결하고 명탐정 반열에 올랐다. 포와로가 그렇게 사랑하고 자랑한 그의 뇌세포. 추리 소설을 읽으면서 '포와로의 뇌는 어떻게 생겼을까?'라며 상상한 적도 있다.   이제 이 책을 읽고 그런 상상은 안할 것 같다.;
리뷰제목

 

포와로가 항상 한 말이 있다. 자신의 넓은 이마를 두드리며

'회색 세포...'

포와로는 사건 해결을 위해 자신의 회색 세포를 사용했다. 결국 많은 사건을 해결하고 명탐정 반열에 올랐다.

포와로가 그렇게 사랑하고 자랑한 그의 뇌세포.

추리 소설을 읽으면서 '포와로의 뇌는 어떻게 생겼을까?'라며 상상한 적도 있다.

 

이제 이 책을 읽고 그런 상상은 안할 것 같다.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은 37살의 뇌괴학자가 뇌졸중에 걸린 아침부터 시작한다.

 

오빠가 정신분열증을 앓기 때문에 '뇌'에 집중하여 공부하고 연구했던 그녀는 하루 아침에 뇌졸중 증상을 보여 전화번호도 기억해내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

 

겨우 생각해낸 전화번호로 동료를 불러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가게 된다.

그녀의 좌뇌는 활동을 멈추었다. 그녀는 예전처럼 글을 읽지도 계산을 하지도 멀티태스킹도 이제 못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그녀에게 모든 것이 없어진 것은 아니다.

 

그녀의 우뇌는 여전히 활동하며 그녀에게 지금, 현재 감각을 충분히 공급하고 있었다.

그녀는 복잡한 생각을 하던 냉철한 좌뇌가 멈추자 오히려 행복했다고 쓰고 있다.

그래도 그녀는 회복해야만 한다.

어머니의 도움과 그녀 자신의 의지로 개두 수술을 받고 긴 회복 기간을 거친다.

 

8년.

8년이 지나서야 그녀는 스스로 뇌졸중 전과 비슷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시간동안 그녀는 하나씩 하나씩 임무를 완수해 갔다.

 

좌뇌에게 충분한 수면 시간을 주고 하나씩 사물을 인지하게 했으며 조금씩 배워 나갔다.

다시 어린 아이로 돌아간 그녀 곁에는 그녀의 어머니, 동료들이 그녀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북돋아 주었다.

그리고 그녀 역시 그 에너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8년 동안 그녀가 깨달은 것은

충분히 감사할 것,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나눌 것, 긍정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 어울릴 것, 그리고 뇌의 회복력은 무한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시기동안 그녀는 우뇌의 역할과 좌뇌의 역할을 돌아본다.

 

그동안 그녀를 편견에 빠뜨리고 우울하며 질투, 분노에 휩싸이게 하는 판단을 내렸던 좌뇌의 역할을 인식한다. 그리고 회복하면서 그런 부정적인 역할이 최대한 다시 복귀할 수 없도록 노력한다.

 

그리고 현재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우뇌의 활동을 더욱 북돋아준다. 다양한 활동을 하고 영감을 주며 상상력을 펼치는 것. 명상하고 감각에 집중하는 것. 그런 활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우뇌는 활동하고 지금 행복할 수 있게 우리를 돕는다.

 

 

50조의 세포들과 대화하고 감사하기.

그녀가 뇌졸중에서 회복하는 동안 했던 일 중 하나이다.

그녀는 우리가 지금에 집중하기 위해 끊임없이 일하는 세포들에게 감사하며 그 세포들의 반응들과 말들에 집중해야 하는 중요성을 깨달았다. 그런 과정을 통해 그녀는 회복기를 잘 보낼 수 있었다.

 

그리고 이렇게 책을 만들어서 비슷한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들, 회복이 더딘 사람들에게 자신의 사연과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우리의 인생이 얼마나 짧으면서 길 수 있는지 생각했다.

우리의 몸이 얼마나 유리같으면서도 얼마나 강철같이 되살아나는지도.

 

무엇보다 인간의 의지와 선한 마음. 서로를 믿는 신뢰를 생각했다.

 

뇌졸중 이후의 자신을 보면서 스스로 열등감을 느끼지 않고 오히려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기쁜 모습을 보인 저자.

뇌졸중인 걸 깨닫자 마자 '와우, 뇌졸중에 걸린 뇌과학자는 나밖에 없을꺼야. 이 모든 걸 선명하게 기억하자'라고 다짐한 저자.

 

그 마인드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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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삶은 지금 이 순간, 여기에 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a | 2022.01.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삶은 지금 이 순간, 여기에 있다 박용범 독서작가(20220     그저 '존재한다'라는 것의 의미에 감사하게 여긴다.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오늘 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 성공한 인생이다. 우주의 흐름에 몸을 맡기면서 즐기는 것이다. 내 영혼은 우주만큼이나 거대하고 드넓은 곳의 주인인 것이다. 우주의 에너지 흐름에 나 자신의 기;
리뷰제목

삶은 지금 이 순간, 여기에 있다

박용범 독서작가(20220

 

 

그저 '존재한다'라는 것의 의미에 감사하게 여긴다.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오늘 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 성공한 인생이다. 우주의 흐름에 몸을 맡기면서 즐기는 것이다. 내 영혼은 우주만큼이나 거대하고 드넓은 곳의 주인인 것이다. 우주의 에너지 흐름에 나 자신의 기운이 뻗쳐있다. 우리 안에 흐르는 생명의 에너지에 우주의 힘이 들어있다.

나는 지금 재활 과정에 있다. 지금 이 시기에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는 것은 오롯이 나에게 달려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내 영혼이 우주와 하나이며 주위의 모든 것과 함께 흘러가고 있다. 무엇보다도 글쓰기에 자연스러워지기 위해서는 내 노력이 제일 중요하다. 결코 돈을 벌기 위한 글쓰기가 아니다. 명예를 얻기 위한 글쓰기 또한 아니었다. 경제적 자유에 이르지 못해 스스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어서 자본주의 사회에 잘 적응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명에 의한 글쓰기가 이루어져야만 한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시도하려는 의지이다. 시도한다는 것은 만드는 것이다. 수천 번을 시도했는데 아무 성과가 없다가 어느 순간 약간의 성과가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시도하지 않는다면 영영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시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물질적 부에서 행복감을 느끼려 하지 말고 영혼의 깨달음에서 행복의 평화로움을 느끼는 것이다. 지독한 공부로 열반의 희열을 느끼려는 자기 수행의 과정이 있을 뿐이다. 그로 인해 해탈의 경지에 도달하게 된다. 평화는 생각하기 나름이다. 평화를 이루려면 지배적인 왼쪽 뇌의 목소리를 잠재우기만 하면 된다. 우뇌를 더욱더 활성화시킨다면 뇌는 놀랄 만큼 역동적인 기관으로 끊임없이 변한다. 뇌는 외부 자극을 기반으로 세포의 구조를 바꾸는 탁월한 능력이 있다. 이런 뇌의 가소성이 성장과 학습 및 회복의 능력을 발달시킨다. 세포의 물리적 치유 과정에서, 충분한 수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학습하고 인지적 과제를 수행하는 기간에는 충분한 수면이 보장되어야 한다. 뇌의 에너지는 수면으로 채워진다.

 

 

깨어 있을 때의 노력과 충분한 수면 시간 확보를 어떻게 조화시키느냐에 뇌기능 회복의 성패가 달려 있다. 에너지가 제한되어 있으므로 매일매일 해야 할 일을 아주 신중하게 선택해서 배분해야 한다. 가장 절실히 하고 싶은 것은 최우선 목표로 삼고 다른 일에는 기력을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 성공적인 회복을 위해서는 할 수 없는 일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장 과정 중에 현 상황을 넘어서려고 의식적으로 계속 노력해야 글쓰기의 성장에 성공할 수 있게 된다. 조금 더 나아지기 위한 수행 정진의 길을 계속 가는 것이 근본적인 성공의 비결 중 하나이다. 매일 새로운 도전을 하고 새로운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것이다. 글쓰기 성장은 지루하리만치 서서히 진행되지만 노력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 학습 능력을 매일매일 한계치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공부하는 수행 과정을 거치면서 나는 우주만큼 거대한 존재이면서 동시에 한 줌의 흙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그래서 행복하다. 삶의 실존적 의미에 대한 고찰이 이루어지면서 인생이 한결 가벼워졌다.

세상에 변화를 가져오고 싶다면 스스로 변해야 한다. 내 몸은 50조 개의 분자적 지성으로 이루어진 생명체이다. 세상에서 어떤 존재로 살고 싶은지 순간순간 선택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자신의 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주목하라. 자신의 힘을 기르고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자. 활기차고 아름답게!

몸을 비우고 비만을 덜어내려는 일상생활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생활 속의 걷기를 실천하고 음식물을 오래 꼭꼭 씹어서 먹으면서 욕심을 내려놓는 명상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가지고 갈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되뇌면서 생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죽는 그 순간까지 은퇴 없이 일을 하다가 갈 수 있는 생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모든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돈은 그저 생활의 수단이자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정신 차림'으로 오늘의 시간을 이 공간에서 어떻게 보내느냐가 성공 인생의 핵심이다. 삶은 멀리 있지 아니하다. 바로 지금 이 순간, 여기에 있는 것이 삶이다.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짐 볼트 테일러 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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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a | 2021.05.1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자 질 볼트 테일러/출판 윌북/발매 2019.01.10.     P107~111 무엇보다 중요한 건 뇌졸중 경험으로 축복에 가까운 깨달음을 얻었다는 사실이다. 바로 누구든 언제라도 깊은 마음의 평화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열반과도 같은 경험이 우뇌의 의식 속에 존재하며, 언제라도 스스로 뇌의 그 부분에 접속할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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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자 질 볼트 테일러/출판 윌북/발매 2019.01.10.

 

 

P107~111

무엇보다 중요한 건 뇌졸중 경험으로 축복에 가까운 깨달음을 얻었다는 사실이다. 바로 누구든 언제라도 깊은 마음의 평화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열반과도 같은 경험이 우뇌의 의식 속에 존재하며, 언제라도 스스로 뇌의 그 부분에 접속할 수 있다고 믿는다. 뇌졸중이 내게 안겨준 통찰은 요약하면 이런 것이다.

 

'평화는 생각하기 나름이야. 평화를 이루려면 지배적인 왼쪽 뇌의 목소를 잠재우기만 하면 돼.'

 

뇌는 놀랄 만큼 역정적인 기관으로 끊임없이 변한다. 나의 뇌는 새로운 자극에 흥분했고, 적절한 수면으로 균형을 맞춰주면 기적이라 할 만한 치유력을 보여주었다.

 

 

의사들이 종종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뇌졸중이 일어나고 6개월 안에 능력을 되찾지 못하면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

 

이는 사실과 다르다. 내 경우에는 뇌졸중 이후로 8년 동안 뇌의 학습 및 기능이 꾸준히 향상되었다. 8년이 지났을 때 몸과 마음이 완전히 회복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뇌는 외부 자극을 기반으로 세포의 연결 구조를 바꾸는 탁월한 능력이 있다. 이런 뇌의 '가소성可塑性'이 잃어버린 기능을 되찾게 하는 기본적인 힘이 된다.

 

뉴런은 유전적으로 프로그래밍된 뉴런의 기능을 지우면, 이 세포들은 자극이 없어서 죽거나 다른 할 일을 찾는다. 가령 시각의 경우, 한쪽 눈에 안대를 씌워 시각피질 세포로 들어오는 자극을 막으면, 이 세포들이 인접 세포들과 접촉하여 다른 할 일이 없는지 알아본다. 나는 주위 사람들이 뇌의 가소성을 믿고, 그것의 성장과 학습 및 회복의 능력을 믿어주기를 바랐다.

 

세포의 물리적 치유 과정에서, 충분한 수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나는 뇌가 스스로를 치유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서 말했듯이 뇌의 에너지는 수면으로 채워졌다. 뇌졸중을 겪은 후 여러 해 동안 뇌의 수면 욕구를 무시할 때마다 감각계에 극심한 고통이 찾아왔다. 그러면 정신적·육체적 탈진이 이어졌다. 나의 경우 회복 과정에서 수면의 치유력이 정말로 중요했다. 학습하고 인지적 과제를 수행하는 기간에는 충분한 수면이 보장되어야 한다. 좌뇌가 좀 더 예술적이고 창조적인 우뇌에 행사하던 억압을 풀자 모든 것이 변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어머니와 나는 뇌 체계를 가급적 빨리 자극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았다. 뇌의 연결망이 망가졌으므로 세포들이 죽거나 자신의 임무 수행 능력을 완전히 잊기 전에 다시 자극을 줘야 했다. 깨어 있을 때의 노력과 충분한 수면 시간 확보를 어떻게 조화시키느냐에 회복의 성패가 달려 있었다.

 

 

P120

뇌졸중은 내가 세상에서 누구이고 어떤 존재로 살아가고 싶은지 선택할 수 있게 해준 놀라운 선물이었다. 뇌졸중을 겪기 전에는 내가 뇌의 산물이라고 여겼다. 그래서 내가 어떻게 느끼고 무엇을 생각하는지에 대해 결정권이 없는 줄로만 생각했다. 그러나 사고 이후, 나는 새로운 눈을 떴다. 내게 선택의 권리가 있다는 걸 실감한 것이다.

 

 

P209

질 볼트 테일러가 특히 강조하는 것은 좌뇌와 우뇌의 차이다. 그녀는 좌뇌에 출혈이 일어나 언어 능력은 물론 기억 능력조차 잃었다. 순차적 사고도 불가능해져서 경험의 과거, 현재와 미래를 구분하지 못하고 모든 순간이 고립된 채로 존재하게 되었다. 그와 동시에 우뇌가 활개를 펴기 시작했다. 사람들의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했고, 평온하고 차분한 의식이 밀려들면서 열반과 같은 희열에 빠져들었다. 한마디로 좌뇌의 '행하는' 의식이 밀려나고 우뇌의 '존재하는' 의식이 부각된 것이다.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질 볼트 테일러 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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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용어가 조금 나와서 지루해지는 부분이있지만 수술 후 노력하는 모습에서 동기부여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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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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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지금 이 순간,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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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 |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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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게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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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백**달 |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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