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9년 01월 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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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12쪽 | 434g | 148*210*30mm |
ISBN13 | 9788957369951 |
ISBN10 | 8957369953 |
발행일 | 2019년 01월 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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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12쪽 | 434g | 148*210*30mm |
ISBN13 | 9788957369951 |
ISBN10 | 8957369953 |
프롤로그. 출근하는 발걸음이 한없이 무거운 당신에게 1장. 일과 직장에 대한 흔한 착각 ‘하고 싶은 일 하고 살라’는 달콤한 거짓말에 속지 마라 여행이 정답은 아니야 지금 하는 일이 원하는 일이 아니라고 느껴질 때 ‘왜 날 알아주지 않을까?’ 고민한다면 관심을 받으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우리가 하기 싫은 것이 정말 ‘일’일까? 워라밸에 대한 오해 회사를 악용할 것인가, 이용할 것인가, 활용할 것인가 직장생활, 정답은 없고 오답은 있다 그들도 처음부터 상사는 아니었어 2장. 직장생활의 고비를 여유롭게 넘기는 마음 내공 자비 없이 찾아온 슬럼프에 대처하는 법 아프니까 ‘대리’였다? 가슴 뛰는 일을 해야 한다는 강박 뭐든지 항상 잘할 필요 없어 인사이드 아웃, 감정이 하는 말을 들어봐 안 괜찮은 날이 있어도 괜찮다 회사만 가면 울렁증이 생기는 이유 조직에서 존재감을 찾고 싶다면 때론 ‘안 되면 말고’의 정신이 필요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가져보자 직장인은 종합예술인이라는 자부심 3장. 나를 지키며 일하는 사람들의 관계 내공 나는 직장인 욕구단계 중 어디에 있나? 일희일비하지 않는 긍정적 사이코패스의 기술 직장에서 광을 팔아야 할까? 장점은 취하고 단점은 버리는 뱀파이어의 기술 내 경쟁상대를 누구로 볼 것인가? 틀은 깨는 것이 아니라 넓혀가는 것 사람이 우선이다, 그다음도 사람이다 주인의식이란 나를 위해 일하는 것 받아들임과 떨쳐버림의 필살기 역꼰대질로 손해보지 말기 귀는 열고, 입은 닫고, 마음은 반만 싫어하는 사람에게서 배워야 할 것들 직장생활을 버티게 해주는 마법의 주문 4장. 상사와 동료를 내 편으로 만드는 대화 내공 사방이 적인 직장에서 살아남는 법 절대 사람을 바꾸려 하지 마 상대로부터 사과를 받아내는 아주 쉬운 방법 커뮤니케이션 엇박자를 줄여라 어서 와, ‘상사관리’는 처음이지? 상사와의 대화법? 아니, 상사와의 대답법 갈등을 줄이는 역지사지의 기술 나보다 그릇이 작은 사람과의 만남 과하지 않게 자신을 드러내는 말 이메일로 보는 직장인의 10가지 유형 5장. 일로 인정받는 사람들의 업무 내공 일 잘하는 사람의 유형 일 못하는 사람의 유형 실수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법 중간보고가 만드는 기적 직장에서 필요한 창의성은 따로 있다 감정이 아닌 감성으로 일하라 단점으로 살아남는 법 미지근함의 미학을 발휘하라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나를 중심에 두기 직장생활에 꼭 필요한 단축키는? 에필로그. |
'퇴근하며 한 줄 씩 씁니다'의 작가 스테르담님의 책이다.
직장인의 살 길은 결국 자기 성장에 있다.
잘 버티며 그 안에서 의미를 찾다 보면
어느 새 성장한 나를 마주한다.
어떻게 의미를 찾을까?
충동적으로 새로운 자극을 추구하라고 한다.
슬럼프가 오지 못하게, 지루하지 못하게, 안정적이지 못하게
도전 거리를 찾아 개인의 역량을 끌어 올리는 계기로 만들라고 한다.(공감!)
성장하는 내 인생은 그 '과정'에 있다.
뭐 하나를 잘 하면 끝날 것 같지만 그 다음에 더 큰 무엇들이 나의 해결책을 기다리고 있다.
'모든 것이 과정'이라 생각하면 문제를 대하는 마음이 좀 더 편해진다.
적극적으로 문제에 다가갈 수 있고,
하나 하나 해결하다 보면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취준생, 예비 직장인에게 코칭을 해 주고 있다는
작가님의 이야기가 들어보고 싶었다.
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
까마득한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을까?
그들에게 어떤 이야기를(행동을) 더 해 줄 수 있을까? 어떤 이야기를(행동을) 안 해야 할까?
다른 직장인 선배는 어떤 철학을 갖고 어떤 이야기로 후배를 만날까?
이런 것들이 궁금하여 책을 펼쳤다.
스테르담 작가님의 이야기는
성장 / 버티기 / 의미 찾기
세 가지 키워드로
내게 다가 왔다.
내가 후배들에게 하고자 하는 이야기와 닿아 있어서 반가웠다.
세 가지 키워드는 내게도 무척 의미 있었다.
의미를 찾으며 성장해 온 내 직장 생활을 돌아볼 수 있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남은(?) 직장 생활을 해야 할지,
후배들에게는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 지에 대해
정리 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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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p. 회사를 악용할 것인가, 이용할 것인가, 활용할 것인가
회사를 활용하는 경우: 회사에서 얻은 것을 활용해 나의 성장으로 연결시킴과 동시에 회사가 나의 성장을 독려할 수 있도록 이를 성과로도 연결하는 경우.
내가 회사에서 하는 일이 나에게 새로운 기회를 계속 가져다주니, 본업을 소홀히 할 수가 없다.
67p. 슬럼프 - 우리에게 보내는 쉬어가라는 신호 아닐까?
방향을 생각하게 한다.
다른 사람을 생각하게 한다.
지난날과 바로 오늘을 돌이켜본다.
81p. 피카소
그의 목표는 이전보다 나은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다.
그러니 '끝'이 없었다.
이렇게 인생은 과정이다.
뭐 하나를 잘해내면 끝일 것 같지만, 그 다음엔 그보다 더 어려운 상황을 마주할 수도 있다.
뭐든 항상 잘해서 끝내려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
모든 것이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다.
'끝'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우리 마음은 조급해진다.
119p. 긍정적 사이코패스
'일'과 '나'를 분리한다. - 일어난 '상황'과 '감정'을 분리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공감의 결여'와 '자기중심적 사고'를 이용한다.
'충동적'으로 '새로운 자극'을 추구한다. - 슬럼프라는 녀석은 대부분 안정적일 때 슬며시 다가온다. 또 다른 세상을 겪어보는 적극적인 자세는 개인의 역량을 확 끌어올릴 수 있는 원동력이다.
129p. 직장인의 살 길은, 결국 자기 성장에 있다.
155p. 귀는 열고, 입은 닫고, 마음은 반만
286p. 감정이 아닌 감성으로 일하기
논리와 이성은 기본적으로 갖출 것
상대방과 나의 감정을 소중히 여길 것
내 말이 상대방에게 어떤 감정을 일으킬지에 대해 입장 바꿔 생각할 것
커뮤니케이션 시, 나의 어법이나 어투는 어떤지 체크할 것.
사람들이 나를 '매력적'으로 볼 수 있게 자신을 마케팅할 것. - 생일 알아주기, 커피 한 잔, 먼저 도움 주기...
310p. 직장인의 내공은 '버티기'와 '의미 찾기'에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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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on
직장인의 살 길은 결국 자기 성장에 있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며 성장하자.
서점에서 이 작가가 다른 필명인 '스테르담'으로 쓴 《오늘도 출근을 해냅니다》라는 책이 인상깊던 와중에 이 책을 발견했다.
뭔가 너무 작위적이고 뻔한 내용일듯 하지만 뒤표지의 이 책이 필요한 분들에 나도 몇 가지가 해당되어 홀린듯이 집어 듬.
나는 매일 아침 무거운 마음으로 출근하지도 않고, 지금 하는 일을 어느 정도는 좋아한다.
보람도 느끼며, 성취감도 있다.
다른 직업에 비해 월급은 쥐꼬리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대신 휴가가 길고, 내가 일처리만 잘하면 퇴근도 빠르다.
정년까지 할 수 있을 육체적, 정신적 능력 여부와 상관없이 어쨌든, 정년이 보장되기 때문에 상사의 눈치를 덜본다는 이점도 있다.
그러나 아무리 내 적성에 맞고 좋은 일이라도 그것이 '밥벌이'가 되는 순간, 취미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주게 된다.
하물며 왜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왜 아직까지 놓지 못하고 있는지, 진정 다른 길은 없는 것인지 고민하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이 책을 읽어볼 것을 권한다.
미리 말하자면 아주 쌈박한 내용이 들어있진 않다.
아마 직장 생활을 3년 이상 해 본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경험하고 느꼈을 법한 상황과 감정들이 비슷하게 제시된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이 책의 저자는 직장 생활의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한 직장에서 무려 근 20년을 버텼다!) 좀 더 다양한 상황 제시를 하며, 그에 대한 해법도 비교적 여러 방면으로 내놓는다는 것이다.
뻔한 얘기도 있지만 차근차근 읽다 보면 어느 부분에선 노다지를 발견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노다지는 캐지 못했다.
그냥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던 것을 정확히, 이해하기 쉽게 확인받았다는 것에 만족할 뿐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은 시간과 수고로움은 충분히 보상받았다.
살짝 아쉬운 점은 작가가 처한 정글과도 같은 직장 생활과 나의 공무원 생활은 달라서 공감이 잘 안 되는 부분이 많았다.
이건 순전히 내 개인적인 상황에 따른 것이니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직장에 다니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이 책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업무와 인간 관계 등 직장 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꿀팁과 함께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직장을 다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찬찬히 조언해준다.
나는 '하면 되지 뭐!' 라는 주문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늘 일을 앞두고 걱정을 산더미같이 싸안고 같이 뒹구는 타입인 내게 이 주문은 정말 필요하다.
연휴의 시작이지만 다음주에 몰아닥칠 폭풍 업무로 벌써부터 마음이 무겁지만 '하면 되지 뭐!'
짧고 단순한 말에 불과하나 이 주문 한마디로 마음이 많이 가벼워짐을 느낀다.
이제 막 직장 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 사회인들이 읽으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