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망토의 손님과 마법천자문 초석 하늘나라에 벌을 받으러 갔다가 여의필을 깨워서 돌아온 손오공을 보고 삼장과 동자는 물론 보리도사와 쌀도사는 까무러치게 놀라고 만다. 그리고 정신을 차릴 여유도 없이 여의필이 한자 마법 실력을 보여 준다며 소동이 일어난다. 그리고 잠시 후 선원에 낯선 인물이 찾아온다. 보리도사가 ‘공주님’이라고 부른 빨강 망토의 손님은 마법천자문 초석에 대해 말하고는 옥황상제와의 약속 시간을 알려주고 사라진다. 과연 이 빨간 망토의 손님은 누구이고, 마법천자문 초석은 무엇일까? 앞으로 손오공과 친구들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까? |
1. 여의필은 개구쟁이? 2. 마법천자문의 초석이 발견되다. 3. 초석은 우리 거야. 손대지 마, 혼세마왕! 4. 지하미궁은 너무 무서워! 5. 동자오빠는 자상하다고! 6. 혼세마왕한테 속았어! 7. 양쪽 다 위기일발! 8. 초석은 도대체 어디 있는 거야? 9. 동자오빠 파이팅! 10. 출현, 전설의 마수! *마법천자문 5권 미리보기 *마법천자문 퀴즈 *한자 쓰기 연습장 |
<지난 이야기>
부두목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분개한 손오공은 염라대왕에게 달려들지만 패배하고 만다. 그러곤 결국 화과선으로 돌아와 부하 원숭이들과 함께 부두목을 땅에 묻어 주고 작별인사를 한다.
한편 도술섬에서는 사람들이 돼지로 변하고 있었다. 손오공과 삼장은 돼지왕이 지니고 있던 마법천자문 조각을 찾아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는데는 성공을 하지만, 또 다시 혼세마왕을 만나 결투를 벌이게 된다. 그때 우연히 휘두른 여의필에 혼세마왕의 칼이 산산조각이 난다. 당황한 혼세마왕 일당이 물러나자 이번엔 하늘나라 대장군 이랑이 여의필을 훔친 죄로 손오공을 데리러 온다. 작은 소동 끝에 이랑은 빈손으로 돌아가고 대신 손오공이 직접 하늘나라로 찾아간다.
북이십일의 자회사인 아울북에서 출간한 아동용 한자 학습만화. 중국의 고전소설 <서유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글, 그림 작가는 원래 스튜디오 시리얼이 맡았으나 19권부터 작가진들이 모두 교체되었다.
학습만화로서는 예림당의 Why? 시리즈와 더불어 엄청난 성공작인데, 대학생의 <맨큐 경제학>과 <KREYSZIG 공업수학>을 능가하는 학습만화 덕후들의 성전이다. 2008년 하반기에 판매 부수 1000만 부를 돌파했으며, 10주년을 맞을 때는 2000만 부를 돌파했다. 뮤지컬과 닌텐도 DS용 게임으로도 만들어져 누적매출 1000억을 돌파했다.
한자 공부하고 싶으면 마법천자문이 제법 도움이 된다. 한자만으로 기억이 안 나면 앞에 주문 같은 것과 붙여서 말하면 기억이 난다. '(주문)해라! (한자의 뜻) (한자의 소리)!' 이런 식으로 외워진다. 중학교 때 기초한자 900개 대충 외우고 1년만에 까먹기 싫다면 한번 보자. 애초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이 책을 기획했는지를 알고 싶다면 관련 기사를 참조. 여담으로 마법천자문은 한자 학습 교재로서 특허출원도 나와있는 상태이다. 사실 출원 자체는 크게 문제가 없지 않는 한 신청만 하면 되는 게 특허이긴 하지만.
1부 후반엔 발매 주기가 점점 길어지는 경향이 있었다. 원래 3~4개월에 한 권 나오던 것이 15권 내외부터 1년에 한 권 나올까 말까하다가 18권, 19권은 전(前)권과의 텀이 1년 반이 되도록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가 작가 2부 연재 이후 연재 주기가 안정화되어 3개월 주기로 한 권씩 나온다.
소리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