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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살 수 있을까?

: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북맹 탈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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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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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9년 01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334g | 140*205*20mm
ISBN13 9791187135111
ISBN10 118713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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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의 시선으로 엮은
남과 북 소통 매뉴얼

‘북한’ 하면 인권 탄압, 아오지 탄광이나 떠올리던 우리에게 갑작스레 찾아온 2018년 화해의 봄. 오해와 무지의 대상이던 북한을 제대로 알아야 할 때다. 바로 그 이야기를 정리했다. 북한을 떠올리면 머릿속 지도에서 뻥 뚫린 검은 공간으로 존재한다는 20대 청년들의 거침없는 질문에, 북에서 살다 온 대구 출신 북한학자 김진향이 진짜 북한을 말한다.

우리가 왜 통일을 해야 해? 북한을 어떻게 믿어? 통일되면 뭘 할 수 있는데? 우리 정말 함께 잘 살 수 있을까?

굵직한 테마 속 21가지 문답에서 저자는 분단체제 속 남과 북의 상황을 생생하게 풀어낸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시대에 이른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로 초점을 옮겨, 평화롭게 공존하되 함께 잘 살 방안을, 앞서 창의적인 방식으로 남북평화 문제를 해결한 개성공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제안한다.

세계 모든 국가 사람들이 여행할 수 있는 곳이지만 유독 우리만 못 가는 나라 북한에서, 그곳 사람들과 함께 살아본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면 있는 그대로의 북한을 만나게 될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며

“우리가 왜 통일을 해야 해?”
1. 2018년 대한민국에선 무슨 일이?
2. 통일하면 우리 손해잖아요
3. 북한이 평화를 원한다고요?
4. 중국과 대만은 하고 남과 북은 못 한 것
5. 전 세계가 한반도를 주목하는 이유

“북한을 어떻게 믿어?”
6. 핵부터 내려놓고 말해
7. 스물여덟 김정은, 어떻게 최고지도자가 됐을까?
8. 조선노동당은 1984의 빅브라더?!
9. 개성공단에 관한 몇 가지 오해
10. 실수하면 아오지탄광에 간다?
11. 탈북자가 탈북하는 진짜 이유
12. 사상교육? 세뇌교육? 북한 청소년의 학교생활
13. 그들의 평범한 일상 로그
14. 김정은 체제, 달라지는 북한 청년들의 고민

“통일되면 뭘 할 수 있는데?”
15. 남북한 평화의 유니콘, 개성공단
16. 서울역이 국제역이 된다면?
17. 통일하면 ‘존버’ 그만해도 됩니다

“우리 정말 함께 살 수 있을까?”
18. 통일은 생각하지 마
19. 너와 나의 연결고리, 판문점선언
20. 상호존중, 이거 하나면 함께 살 준비 끝
21. 한반도 평화시대, 내가 하드 캐리 한다!

나가며. 평화가 곧 통일입니다
부록] 문재인 대통령 평양 5·1경기장 연설문

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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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걱정하는 것처럼 ‘갑자기 살게 되는 통일’은 없어요. 자고 일어나면 통일이 되어있다는 말은 거짓말이에요. 그런 통일은 전쟁밖에 없어요. 전쟁을 치르면서까지 통일을 해서는 안 되죠. 통일은 평화의 수십 년 과정으로 존재하는 거니까요. 평화 그 자체가 통일이에요. --- p.27

만약 분단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돈으로 환산하면 그야말로 엄청날 겁니다. 통일비용 자체가 허구적 개념이지만, 평화와 통일의 과정에 필요한 비용을 분단비용과 비교한다면 극히 미미할 거예요. --- p.32

제2차세계대전에서 핵무기가 사용된 후 아인슈타인은 핵무기의 위력과 인류적 참상을 경고하는 유 명한 말을 남겼어요. “만약 인류가 3차 대전을 치르게 된다 면 인류는 4차 대전에서 막대기와 돌을 가지고 싸우게 될 것 이다.” 즉 인류가 다시 핵무기를 사용하면 전 인류가 멸망한다는 거예요. 그런 상황이 될 텐데 북측이 핵전쟁을 일으킨다고요? 북측이 정말 전쟁과 전 세계가 멸망하기를 바랄까요? 아니에요. 믿기지 않겠지만 사실 북측이 원하는 건 간단해요. 그들도 우리처럼 진실로 평화를 원합니다. --- p.38

놀라운 사실을 하나 더 알려드릴게요. 당시 북측이 공단용지로 제공한 곳은 북측의 서부전선주력군부대가 있던 군사지역이었어요. 6만 명 규모의 군 병력이 주둔해있었죠. 그런데 남측 기업의 물류 시간이나 철도·도로 건설 입지 등을 고려하여 이 부대들을 송악산 뒤쪽으로 약 10~15킬로미터 물리고 그 자리에 개성공단을 만든 겁니다. 바꾸어 생각해보세요. 우리라면 파주 지역 최전선부대를 물리고 남북 공동의 공단을 만들 수 있었을까요? --- p.41

언젠가 북측 관료가 이렇게 물어온 적이 있습니다. “남측에서는 투표율 50퍼센트를 간신히 넘겨서 그중 50퍼센트의 지지로 서울시장이 된다고 하면,전체 시민중에서는 약 25퍼센트의 지지만으로 선출된 건데, 그런 걸 진짜 민주주의 제도라고 할 수 있는 겁니까?” --- p.73

요즘 스타트업이 주목받고 있죠? 일상의 문제를 전에 없는 창의적인 방식과 경제적인 관점으로 풀어내는 기업들이요. 남북평화 문제를 가장 창의적인 방식으로 해결하는 개성공단이 바로 최초의 남북 공동 스타트업입니다. 남북이 경제적으로 협력하며 제2, 제3의 개성공단을 만들어가다보면 남과 북 모두 엄청난 번영을 누릴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계의 유니콘 기업들이 그렇듯 말입니다. 평화롭게 공존하되 서로 만나고 놀고 함께 일하며 잘 살아가는거죠. --- p.132

이렇게 다른 두 세계가 만나니 개성공단 초기에는 당연히 불협화음이 생겼어요. 서로 몰랐기 때문에요. 하지만 조금 지나면 서로를 알게 되고, 몰라서 오해한 것을 이해하면서 공존하게 됩니다. 사실 우리는 개성공단에서 북측 사람들과 생산과 관련된 말만 했지, 통일이나 평화에 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어요. 남북 간에 군사적 긴장이 생길 때도 우리는 기업의 생산만 보고 일만 하자고 했었죠. 그렇게 생산에만 집중했는데도 개성공단에는 평화가 이미 와있었습니다. --- p.138

약 80년 전에도 부산역·서울역을 거쳐 대륙으로 기차를 타고 갔어요. 독립운동가들이 기차를 타고 만주와 러시아 대륙으로 이주해서 항일독립운동기지를 구축했고, 조선 말 일제 치하에서 먹고살기 어려웠던 사람들도 새로운 기회를 찾아 대륙으로 나아갔어요. 북으로 가는 철도와 도로를 복원하는 일은 한반도가 오랜 시간 바라온 대륙과의 연결망을 복원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 pp.150-151

앞으로 남북의 군사적 긴장이 해소되면 새로운 미사일을 사들일 이유가 없겠죠. 군비를 줄이고 사회복지비를 늘임으로써 우리 사회가 더욱 풍요로운 복지국가로 나아가는 겁니다. 사회안전망의 보호 속에서 누구나 자존감을 지킬 수 있는 복지국가 말이에요. 주거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주택을 더 마련할 수도 있고, 통일한반도의 국민소득이 껑충뛴다면 북유럽처럼 기본소득 제도를 실험할 수도 있겠죠. 이렇게 평화는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겁니다. --- p.159

이제는 북측이 이상하고 특이한 나라가 아니라 우리와 조금 다른 사회라는 걸 알게 됐죠? 그렇다면 저와 나눈 이야기로 만약 내가 개성공단에 근무한다면, 내가 만약 평양의 학교로 전학을 간다면, 북한이탈주민인 내 짝꿍과 첫 대화를 시작한다면? 이런 구체적인 상상을 해보세요.
--- pp.196-197

회원리뷰 (3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우리, 함께 살 수 있을까 - 김진향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쿠*D | 2020.06.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남북관계가 다시 위태로워졌다. 요즘 쏟아지는 북한 관련 뉴스를 읽고 있자면 남북관계란 층간소음으로 얽힌 윗집과 아랫집 관계만큼이나 풀기 어려운 사이가 아닌가 싶다. 부실공사를 한 건 애초에 시공사인데 애꿎은 거주자들이 심리적, 신체적 고통을 받는다. 처음부터 거주자들 사이의 합의점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도 같고,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해보려 할수록 서로 간에 마음;
리뷰제목

 남북관계가 다시 위태로워졌다. 요즘 쏟아지는 북한 관련 뉴스를 읽고 있자면 남북관계란 층간소음으로 얽힌 윗집과 아랫집 관계만큼이나 풀기 어려운 사이가 아닌가 싶다. 부실공사를 한 건 애초에 시공사인데 애꿎은 거주자들이 심리적, 신체적 고통을 받는다. 처음부터 거주자들 사이의 합의점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도 같고,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해보려 할수록 서로 간에 마음만 더 상한다. 윗층에서 궁궁 거리며 내는 소음에 대항해서 천장에 우퍼스피커를 달아서 맞대응하라는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방식으로 서로에게 윈윈이 되는 타결점을 찾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속된 말로 ‘호구’잡혀 줄 순 없는 노릇이고. 이거 참, 난감하지.

 

 모든 일에는 이유와 결과가 있다. 어떤 사건을 촉발한 원인이 있고 그 영향을 받은 결과가 또 다른 사건으로 나타나기 마련이다. 남북관계의 현재만 놓고 보면 무척이나 난해하고 이해불가해 보이지만 분단의 이유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현재라는 빙산의 아래에 숨겨진 커다란 역사들을 만날 수 있다. 지나간 원인과 사건을 안다고 과거를 현재의 의지대로 바꿀 수는 없지만 난해와 오해를 이해로 바꿀 수는 있다. 이해란 ‘막연히 좋은 것’이 아니라 대단히 강한 에너지다. 불가능한 일들이 때로 이해라는 에너지에 힘입어 현실이 되기도 한다. 우리는 그런 일들을 기적이라고 부른다.

 

 남과 북이 함께 살 수 있을까? 우리가 함께, 상생하는 관계가 되어 꽃길을 걸을 수 있을까? 지금으로선 이런 미래는 영원히 오지 못할 것 같은, 꿈속에나 있을, 만약 벌어진다면 ‘기적’이라고 불러야 할 것처럼 느껴진다.

 그런 지금! 지금이기에 우리에게는 북한을 알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관계가 악화될수록 관계를 반전시키는 것은 아주 아주 작은 요소다. 남북관계를 반전시킬 수 있는 건 무얼까? 남북관계의 주체는 누구일까? 이 주체 혹은 주체들이 원하는 건 무엇인가? 이 관계의 악화에 이득을 보는 건 누구이며, 손해를 입는 건 또 어느 쪽인가? 이런 의문들이 꼬리를 무는 남북관계, 그 관계의 일부인 우리가 북한에 대해서 ‘안다’는 건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리라.

 

 그런데 말입니다..... ‘안다’는 건 관점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는 일이다. 파란색 렌즈를 끼고 세상을 보면 파란색 세상, 붉은색 렌즈를 끼고 세상을 보면 붉은색 세상이 보인다. 파란색 렌즈를 낀 사람은 파란색 세상을 알고, 붉은색 렌즈를 낀 사람은 붉은색 세상을 안다. 우리가 북한에 대해서 ‘안다’고 말할 수 있으려면, 어떤 편협한 색에도 물들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안다고 말하려면 우리에겐 어떤 렌즈가 필요할까?

 

 [우리, 함께 살 수 있을까]는 개성공단에서 대북협상을 담당하면서 북한사회의 구조와 민낯, 북한 인민들의 진짜 얼굴을 만난 김진향 박사와 밀레니얼 세대 차민지, 황지은 두 청년이 함께 엮은 책이다. [우리, 함께 살 수 있을까]는 김진향 박사가 ‘행복한평화 너무쉬운통일’을 주제로 진행했던 강연을 서적으로 다듬어 낸 책이다.

 

 이 책이 북한에 대한 교과서라고, 감히 말하긴 어렵지만 적어도 사상이나 이념에 치우치지 않은 시선으로 북한을 조망했다고 하기엔 부족함이 없다. 뉴스로만 북한을 접한 사람일수록 이 책이 보여주는 북한과 남북관계에 대한 내용을 신선하게 느낄 것이다. 북한과 북한 인민들을 직접적으로 접해보지 않은 채, 미디어에서 과장하는 북한 사회나 정치적으로 왜곡된 북한의 이미지로만 북한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무척이나 새로운 북한을 보여주고 매우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관점으로 남북관계를 바라보도록 해준다.

 

 좋은 책은 입소문이 나야 한다. 특히 요즘 같은 시기일수록 북한과 통일 같이 민감한 주제를 다룬 책들이 더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아야 한다. 어차피 남북관계란 우리가 피할래야 피할 수 없고 어떤 방향으로든 실마리를 모색해서 타개해가야 할 건이다. 층간소음의 당사자들 중 어느 쪽이 최후에는 이사를 가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있지만 한반도라는 공동주택에 사는 우리는 이사를 갈 수는 없으니까. [우리, 함께 살 수 있을까]를 읽기에 제일 좋은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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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우리, 함께 살 수 있을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푸**늘 | 2019.10.1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굵직한 테마  속 21가지 문답에서 저자는 분단체제 속 남과 북의 상황을 생생하게 풀어냅니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시대에 이른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로 초점을 옮겨,  평화롭게 공존하되 함께 잘 살  방안을, 앞서 창의적인 방식으로 남북평화 문제를 해결한 개성공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제안합니다.세계 모든 국가 사;
리뷰제목

  굵직한 테마  속 21가지 문답에서 저자는 분단체제 속 남과 북의 상황을 생생하게 풀어냅니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시대에 이른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로 초점을 옮겨, 

 평화롭게 공존하되 함께 잘 살  방안을, 앞서 창의적인 방식으로 남북평화 문제를 해결한 개성공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제안합니다.

세계 모든 국가 사람들이 여행할 수 있는 곳이지만 유독 우리만 못 가는 나라 북한에서, 그곳 사람들과 함께 살아본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면 있는 그대로의 북한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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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헬조선을 탈출하려는 젊은이들이에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l******8 | 2019.02.16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판문점 정상회담 때 언론에서 쏟아져 나온,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평양시민들의 모습, 콜라와 피자를 먹는 모습, 외국인 관광객이 북한을 여행하는 모습에 나는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   가난하고, 못 먹고, 옷차림도 남루하고...... 내가 생각해온 북한의 모습과 전혀 다른 모습에 마치 끊어진 드라마를 보듯, 그 동안 북한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왜 우린 여태 이걸 몰랐는;
리뷰제목

판문점 정상회담 때 언론에서 쏟아져 나온,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평양시민들의 모습, 콜라와 피자를 먹는 모습, 외국인 관광객이 북한을 여행하는 모습에 나는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

 

가난하고, 못 먹고, 옷차림도 남루하고...... 내가 생각해온 북한의 모습과 전혀 다른 모습에 마치 끊어진 드라마를 보듯, 그 동안 북한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왜 우린 여태 이걸 몰랐는지, 많은 생각이 떠올랐다.

 

이 책을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 북한에 대한 나의 의심은 비교적 강고했다.

 

질문자 차민지, 황지은은 마치 내 생각을 대변하듯 북한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개성에서 북한 사람들과 4년을 살아온 개성공단 김진향 이사장은 차분히 있는 그대로, 사실 대로 설명을 이어가는데......

 

그래 그럴 수 도 있네. 하지만 그래도 북한은 믿을 수 없어라는 생각으로 계속 책을 읽어 나갔지만, 언론에서는 전혀 다루지 않은 진실과 내가 몰랐던 역사적 사실에 계속 얻어맞는 느낌이었다.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하나같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행동들인데 그동안 왜 입장 바꿔 생각을 못했을까.

 

그러면서 나의 의심은 점점 힘을 잃기 시작했는데, 그럼에도 질문자들은 나를 대신하여 의심의 눈초리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계속 물었다. 고마웠다.

 

북한이 핵을 절대 포기할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은 아무도 몰래 핵무기를 계속 보유하여 한국을 위협할 것이다. 그들은 절대 변하지 않는 악의 축이다는 생각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생각일 것이다.

 

누구나 이 책 한권을 읽고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뀔 수 있다고 장담하지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우리 역사에 큰 흐름이 바뀌기 시작하고 있고, 우리 민족이 북한의 개방과 함께 크게 중흥할 것이라는 생각은 갖게 될 것이다.


솔직히 북한에 대한 나의 무지함, 무관심, 편견과 이것들을 만들어낸 세상에 화나고, 억울하고, 부끄러웠다.

 

질문자들이 자신들만 알고 있기에는 너무 아쉬워 책을 낸 것처럼 책 제목을 우리, 북한을 너무 몰랐다.’라고 바꿔야 할 것 같다.

 

북한이 열리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헬조선을 탈출하려는 우리 젊은이들이 이 책을 꼭 읽어 보기를 권한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많이 깨달은(?) 부분

 

1.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한 이유

2. 북한이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하지 않는 이유

3. 남과 북은 2000년에 어떻게 통일을 할 것인지 이미 통일 방안에 합의한 사실.

4. 천문학적 통일비용은 허구

5. 개성공단이 핵개발 자금을 대는 곳이라는 것은 억울한 누명

6. 중국과 대만처럼 적대청산과 오랜 평화와 교류가 필요하다.

7. 대한민국 국적 포기자(이민자)와 북한이탈주민

8. 북한 청소년의 학교생활과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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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9건) 한줄평 총점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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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썩은실정 다 알고 있다. 그들은 그들대로 살고, 우리는 우리의 형편대로 살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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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 | 201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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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시 북인력이 숫자능력상 넘 열악해 우리 남한사람들이 불가피하게 북한지역 가서 일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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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l*****4 | 201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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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지역 철도는 "북한에 끌려갈 강징인력 5백만 실어나를 인권탄압 눈물의 철도"만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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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l*****4 | 201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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