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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의 진심

노회찬의 진심

: 노회찬 유고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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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1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584g | 153*225*30mm
ISBN13 9791188108893
ISBN10 1188108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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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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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월 중 2개월이 지났다. 내일은 오늘과 달라야 한다.”(2004.7.15) “민법, 형법, 민사소송법, 형사소송법 책을 주문했다. 나이가 들수록 해야 할 공부가 늘어난다.”(2004.9.6) “현충원 무명용사탑을 참배했다. 이름 없이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건강한 다리가 되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이다.”(2014.7.8) 노회찬은 이름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시대를 느꼈으며 그들의 언어로 정치를 해석하고 그들의 소망을 정치에 투영하려 분투했습니다. 인간사회에서 제일 이루기 어려운 그 일을, 오늘보다 내일 더 잘하기 위해 쉬지 않고 공부했고요. ---「추도의 글 언제나 한 자리에 있는 사람-유시민」중에서

의사당 대리석 로비를 나서자 늦은 밤비가 서민들의 원성처럼 옷을 적신다. 이제 임기 48개월 중 2개월이 지났다. 내일은 오늘과 달라야 한다. ---「2004. 7. 15. 대법원의 시계는 여전히 20세기」중에서

당신의 연세를 “여든 하나”라고 밝히신 분은 의정부시민 박찬정 씨였다. 비슷한 연배의 할아버지들과 함께 오셨다. 강연이 끝나자 손을 꼭 잡고 말씀하신다. “여든 하나인 우리들이 살아생전에 민주노동당이 집권하는 그날을 꼭 보게 해달라.” …여든한 살. 아버님과 동갑이다. 일제하에서 태어나 젊어서 두 차례의 전쟁을 겪고 군사독재의 하늘 아래에서 환갑을 맞이한 분들이다. 이런 분들이 민주노동당을 지켜보며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 ---「2004.9. 4. 이영훈 교수의 발언 파문이 확대일로이다」중에서

민법, 형법, 민사소송법, 형사소송법 책을 주문했다. 나이가 들수록 해야 할 공부가 늘어간다. ---「2004. 9. 6. 민법, 형법, 민사소송법, 형사소송법 책을 주문했다」중에서

19시, 경기도 기흥연수원에서 개최 중인 신한은행 전국분회장수련회에 가서 강연하다. 내려가는 길에 고속도로 기흥휴게소에서 우동과 김밥으로 저녁을 때우는데 노동자 한 사람이 음료수를 가져다준다. 화물연대 소속 노동자다. 의석이 적어 힘들더라도 참고 견디라고 한다. 다음 선거에선 반드시 더 많은 의석을 만들어주겠노라고 한다. 민주노동당 가는 길은 한 걸음 한 걸음이 감동이다. ---「2004. 9. 15. 예결위에서 박재완 한나라당 의원의 질의가 빛난다」중에서

10월 17일, 오후에 열린 법제처 국정감사에서도 용산기지 이전협상에 대해 따졌다. 포괄협정(UA)을 법제처에서 심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용산기지 이전협상 결과가 하나의 협정이 아니라 포괄협정(UA)과 이행협정(IA)으로 나누어지고, 포괄적이고 추상적인 UA는 국회동의를 얻는 비준안으로 하고 실질적인 내용을 담는 IA는 국회의 동의를 받지 않기로 한 것은 양국 협상팀의 공모에 의한 것이었다. 그렇게 해야만 국회의 검열부담 없이 미국 측 영향력이 절대적인 한미소파합동위원회에서 IA를 개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청와대 직무감찰 보고서는 UA, IA는 물론 기술협정서까지 국회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던 것이다. UA만 넘어 왔기 때문에 UA만 검토하고 있다던 법제처장은 ‘법제처의 실무진이 UA와 IA가 함께 국회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검토 의견을 냈다’는 지적을 마지못해 인정했다. ---「2004. 10. 17. 포괄협정(UA)은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는 기밀이 아니다」중에서

고구마 캐는 농민들, 도리깨로 콩을 터는 할머니, 콤바인으로 추수하는 아저씨, 여물용 볏짚을 쌓는 중년의 부부. 흙손을 잡는데 가슴이 뭉클하다. 논두렁에 몰려 앉아 막걸리에 새참 먹듯 점심을 하다. 유권자가 3천여 명인데 최기재 후보는 후보용 명함을 벌써 8천 장 넘게 돌렸다고 한다. ---「2004. 10. 23. 흙손을 잡는데 가슴이 뭉클하다」중에서

인류의 역사는 회계장부가 아닙니다. 실리니 실용이니 하는 것은 장엄한 역사의 잣대일 수 없습니다. 1980년 5월 광주의 시민군은 무모했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광주항쟁을 실용적이지 못했다고 말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가 광주항쟁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2005. 3. 11. 인류의 역사는 회계장부가 아닙니다」중에서

1972년 유신선포를 듣고서 1980년 광주대학살 소식을 듣고서 1987년 박종철고문치사사건을 접하고서 느꼈던 것과 같은 항거불능의 폭력 앞에서 느끼는 무력감입니다. 무력감이 분노를 낳지만 분노가 눈앞을 가리진 않습니다. 분노는 다짐으로 승화되고 있습니다. 역사에는 시효가 없으며 잘못된 현실은 끝내 정정하고야 말겠다는 다짐으로 승화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세상을 바꾸는 길입니다. ---「2005. 7. 24. 역사에는 시효가 없다」중에서

도대체 우리 대다수 서민들이 무엇을 잘못했단 말인가? 머리가 나빠서인가? 남들 열심히 일할 때 먹고 놀아서인가? OECD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05년 1년 동안 노르웨이 노동자들은 1년간 1,360시간, 일했고 네델란드 노동자들은 1,367시간, 독일은 1,435시간, 프랑스는 1,535시간 일했다. 세계적으로 일벌레로 유명한 일본 노동자들도 1,775시간 일한 반면, 한국의 노동자들은 2004년 통계로 2,394시간 일했다. 국제노동기구(ILO)에 의하면 한국 노동자들의 노동시간은 지난 30년간 세계 1위를 한 번도 놓친 적이 없다. 최장노동시간 부문에서 감히 한국을 제치고 1위를 하려는 나라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니 열심히 일한 죄 말고는 이 땅에서 태어난 죄밖에 더 있는가? ---「2006. 6. 26. 서민들이 무엇을 잘못했단 말인가」중에서

바깥은 섭씨 35도의 폭염인데 교실 안에는 전노련 서울 북서부지부 회원들이 책상 하나씩 차지하고 강의를 기다리고 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에게도, 오세훈 현 서울시장에게도 이들 20대 청년에서 60대 노년까지인 노점상 아저씨, 아주머니들은 ‘철거대상’, ‘단속대상’일 뿐이다. …그들에게는 철거대상, 단속대상밖에 되지 않는 노점상들이 이 무더위 속에 더운 바람 나오는 선풍기 틀어놓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 이명박 정부의 정책을 토론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공부를 하고 있는 줄은 꿈에도 모를 것이다. ---「2008. 7. 9. 수면권을 보장하라」중에서

그들이 줄곧 ‘잃어버린 10년’을 이야기하지만 실제 그들이 지난 10년간 잃어버린 것은 ‘권력’밖에 없다. 물론 최근 하는 일들을 보면 권력 외에 ‘정신’도 잃어버린 것으로 보인다. 노무현정부에 그렇게 염증을 낸 대한민국 부자들도 지난 10년간 잃어버린 것이 없는 계층이다. 참여정부 재임기간인 2003년에서 2007년까지 5년 동안 대한민국은 백만장자(기초부동산 제외하고 순금융자산이 100만 달러 이상 계층) 증가율이 세계 3위, 7위, 1위, 6위, 4위를 기록했다. 실로 지난 5년간은 대한민국 부자들에게 ‘살맛나는 세상’이었다. ---「2008. 7. 13. 꽃이 무슨 소용인가」중에서

첫 날 첫걸음을 무명용사탑으로 정한 것은 이름 있는 사람 앞에 줄 서는 정치가 아니라 ‘이름 없는 사람들을 주인으로 모시는 정치를 펼쳐나가겠다’는 다짐의 뜻이다. 이름 없이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건강한 다리가 되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이다. ---「2014. 7.8. 첫 날 첫걸음을 무명용사탑으로 정한 뜻은」중에서

지난 5월 19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이 회동했을 때 나는 ‘여야 5당 대선후보들의 공통공약이 수십 가지에 이르니 이 공통공약만이라도 우선적으로 함께 추진해가자’고 제안하였고 다들 동의했다. 그러나 그 약속은 아직 지켜지지 않고 있다. 국민의 마음을 얻는 일로 경쟁하기보다 상대를 곤경에 빠뜨림으로써 반사이익을 얻고 우위에 서려는 낡은 정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7. 8. 17. 대선 후 100일」중에서

시작이 좋습니다. 남북정상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합의입니다.
특히 말로만 끝난 이제까지 남북합의의 한계를 인정하고 합의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겠다는 약속을 환영합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2018. 4. 27. 이제 우리는 돌이킬 수 없는 평화의 길로 들어섰습니다」중에서

삼성전자 등 반도체사업장에서 백혈병 및 각종 질환에 걸린 노동자들에 대한 조정합의가 이뤄졌습니다. 10년이 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이 사안을 사회적으로 공감시키고 그 해결을 앞장서서 이끌어온 단체인 ‘반올림’과 수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8. 7. 23.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중에서

그는 가고 싶었던 길이, 하고 싶었던 일이 너무도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그를 원했습니다. 폭염 속에서도 모여든 수만 명의 조문행렬이 의미한 것은 자의도 타의도 아닌 상황에서 멈출 수밖에 없었던 그에게 보내는 안타까움 그 자체였습니다.
---「추도의 글 그를 보내며-조승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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