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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9년 01월 23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72쪽 | 480g | 153*224*18mm |
| ISBN13 | 9791189125493 |
| ISBN10 | 1189125498 |
초등 3학년 늘어난 교과 공부, 어휘력으로 잡아라
: 두 배로 늘어난 교과서, 어휘 충격에 빠진 아이를 위한 과목별 공부법!
송재환 저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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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 살림 top20 4주
-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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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교과는 필연적으로 공부량의 폭발을 가져오기도 한다. 이렇게 폭발적으로 늘어난 공부량을 엄마의 관리와 감시망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 결국 늘어난 공부량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자기 스스로 계획하고 공부할 줄 아는 자기주도 학습능력이 필수이다. 자기주도 학습능력이 키워진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는 차원이 다르다. 3학년은 공부의 주도권을 엄마에서 아이로 반드시 바통 터치를 해야 하는 시기이다. 그래야 이후 학년에서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
---「1장. 초등 3학년, 진짜 공부는 지금부터다」중에서
어휘력에 따라 보이는 세계가 달라지는 법이다. 이는 아이나 어른이나 매한가지이다. 어휘력이 빈약한 아이는 빈약한 어휘를 통해 세계를 보게 된다. 자신이 아는 어휘만큼만 자신의 세계가 되는 것이다. 모르는 어휘의 세계는 존재하더라도 자신에게 존재하는 세계가 아닌 것이다. 사람은 자신이 아는 어휘만큼만 세상을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다. 같은 책을 읽어도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고, 뉴스를 들어도 사람마다 이해와 해석이 다르다. 그리고 그 이유는 다름 아닌 개개인의 ‘어휘력’ 때문이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끼고, 느낀 만큼 말한다’라는 말에서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는데 뭘 안다는 말일까? 어휘이다. 아는 어휘만큼 보이고, 느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2장. 진짜 공부 실력은 어휘력에서 시작된다」중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그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 학생인지 아닌지를 금세 알 수 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의 특징으로 ‘집중력’, ‘이해력’, ‘사고력’, ‘경청 능력’ 등 여러 가지를 꼽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어떤 것을 꼽더라도 상관관계 면에서 어휘력을 앞지르기는 어렵다. 어휘력을 보면 공부를 잘하는 아이인지 그렇지 못한지 쉽게 알 수 있다. 학생들이 묻는 어휘 수준으로 보면 그 아이 수준이 보인다. 해당 학년보다 수준 있는 어휘를 묻는 아이들은 거의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이다. 하지만 해당 학년보다 어휘 수준이 낮은 아이들치고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거의 드물다. 공부 태도도 어휘력에 따라 많이 다르다. 수업 시간의 태도나 책읽기 태도 등은 어휘력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인다.
---「3장. 3학년부터는 어휘력이 공부력이다」중에서
한자를 알아야 우리말을 제대로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한번은 3학년 아이들에게 ‘공수 인사’를 가르치면서 ‘공수(拱手)’의 뜻을 물어보니 아무도 몰랐다. 그나마 똑똑한 한 아이가 ‘손을 공손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수(拱手)’ 중에서 ‘수(手)’ 자는 ‘손 수’라고 많이 알고 있었다. 하지만 ‘공(拱)’ 자가 무슨 한자인지를 물었더니 한 아이가 “배꼽 공”이라고 말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했더니 “배꼽 위에 손을 올리니까요”라고 답했다. 그럴싸했다. 하지만 ‘공수(拱手)’에서 ‘공(拱)’ 자는 ‘두 손 맞잡을 공’ 자이다. 이것을 알려주는 순간 아이들 입에서 “아~”라는 탄식이 흘러 나왔다. 아이들은 그 순간 ‘공수’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된 것이다. 유치원 때부터 의미도 모르고 ‘배꼽 위에 손’ 하면서 수천 번도 더 했을 공수의 의미가 한자를 아는 순간 분명하게 다가오는 것이다.
---「4장. 공부의 기초를 만드는 어휘력 향상 노하우」중에서
많은 아이들이 사회 공부를 할 때 암기식 위주의 공부를 한다. 사회과가 다른 과목에 비해 암기 영역이 좀 더 많긴 하지만, 아이들이 사회과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고 어려운 과목으로 인식하게 된다면 분명 문제가 있다. 사회과는 강의식에 이은 암기 방법 외에도 현장체험학습, 극화 학습, 시청각 학습, 토의 학습 등 아주 다양한 방식으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과목이다. 특히 현장체험학습을 적절히 잘 활용하면 아이가 매우 좋아하는 과목으로 바꿀 수 있다. 책으로만 보는 지식은 단순 지식이 될 수 있지만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보고 활동을 통해 습득되는 지식은 통합 지식이 된다. 통합 지식은 단순 지식보다 살아 있는 지식이 될 뿐만 아니라 오래 기억되며 응용력도 뛰어나다.
---「1장. 초등 3학년, 진짜 공부는 지금부터다」중에서
어휘력에 따라 보이는 세계가 달라지는 법이다. 이는 아이나 어른이나 매한가지이다. 어휘력이 빈약한 아이는 빈약한 어휘를 통해 세계를 보게 된다. 자신이 아는 어휘만큼만 자신의 세계가 되는 것이다. 모르는 어휘의 세계는 존재하더라도 자신에게 존재하는 세계가 아닌 것이다. 사람은 자신이 아는 어휘만큼만 세상을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다. 같은 책을 읽어도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고, 뉴스를 들어도 사람마다 이해와 해석이 다르다. 그리고 그 이유는 다름 아닌 개개인의 ‘어휘력’ 때문이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끼고, 느낀 만큼 말한다’라는 말에서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는데 뭘 안다는 말일까? 어휘이다. 아는 어휘만큼 보이고, 느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2장. 진짜 공부 실력은 어휘력에서 시작된다」중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그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 학생인지 아닌지를 금세 알 수 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의 특징으로 ‘집중력’, ‘이해력’, ‘사고력’, ‘경청 능력’ 등 여러 가지를 꼽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어떤 것을 꼽더라도 상관관계 면에서 어휘력을 앞지르기는 어렵다. 어휘력을 보면 공부를 잘하는 아이인지 그렇지 못한지 쉽게 알 수 있다. 학생들이 묻는 어휘 수준으로 보면 그 아이 수준이 보인다. 해당 학년보다 수준 있는 어휘를 묻는 아이들은 거의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이다. 하지만 해당 학년보다 어휘 수준이 낮은 아이들치고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거의 드물다. 공부 태도도 어휘력에 따라 많이 다르다. 수업 시간의 태도나 책읽기 태도 등은 어휘력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인다.
---「3장. 3학년부터는 어휘력이 공부력이다」중에서
한자를 알아야 우리말을 제대로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한번은 3학년 아이들에게 ‘공수 인사’를 가르치면서 ‘공수(拱手)’의 뜻을 물어보니 아무도 몰랐다. 그나마 똑똑한 한 아이가 ‘손을 공손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수(拱手)’ 중에서 ‘수(手)’ 자는 ‘손 수’라고 많이 알고 있었다. 하지만 ‘공(拱)’ 자가 무슨 한자인지를 물었더니 한 아이가 “배꼽 공”이라고 말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했더니 “배꼽 위에 손을 올리니까요”라고 답했다. 그럴싸했다. 하지만 ‘공수(拱手)’에서 ‘공(拱)’ 자는 ‘두 손 맞잡을 공’ 자이다. 이것을 알려주는 순간 아이들 입에서 “아~”라는 탄식이 흘러 나왔다. 아이들은 그 순간 ‘공수’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된 것이다. 유치원 때부터 의미도 모르고 ‘배꼽 위에 손’ 하면서 수천 번도 더 했을 공수의 의미가 한자를 아는 순간 분명하게 다가오는 것이다.
---「4장. 공부의 기초를 만드는 어휘력 향상 노하우」중에서
많은 아이들이 사회 공부를 할 때 암기식 위주의 공부를 한다. 사회과가 다른 과목에 비해 암기 영역이 좀 더 많긴 하지만, 아이들이 사회과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고 어려운 과목으로 인식하게 된다면 분명 문제가 있다. 사회과는 강의식에 이은 암기 방법 외에도 현장체험학습, 극화 학습, 시청각 학습, 토의 학습 등 아주 다양한 방식으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과목이다. 특히 현장체험학습을 적절히 잘 활용하면 아이가 매우 좋아하는 과목으로 바꿀 수 있다. 책으로만 보는 지식은 단순 지식이 될 수 있지만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보고 활동을 통해 습득되는 지식은 통합 지식이 된다. 통합 지식은 단순 지식보다 살아 있는 지식이 될 뿐만 아니라 오래 기억되며 응용력도 뛰어나다.
---「5장. 어휘력으로 완성시키는 초등 3학년 과목별 학습법」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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