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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 서울대학교 최고의 ‘죽음’ 강의

서가명강-01이동
리뷰 총점9.0 리뷰 157건 | 판매지수 18,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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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1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352g | 128*188*20mm
ISBN13 9788950979409
ISBN10 8950979403

이 상품의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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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이 책을 읽기 전에 - 학문의 분류
주요 키워드
들어가는 글 - 삶의 품격을 높이는 ‘죽음’ 공부

1부
죽어야 만날 수 있는 남자

법의학자 가방엔 누군가의 일생이 있다
죽음과 동반을 결심하다
진실, 그것이 알고 싶다
법의학 앞에 완전 범죄는 없다

2부
우리는 왜 죽는가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논쟁, ‘생명의 시작’
죽음의 과학적 이해-
‘죽을 권리’와 ‘살릴 의무’
어떤 죽음은 사회를 바꾼다
자살, 남겨진 자가 해야 할 것들-

3부
죽음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이제야 깨달았다. 생이 이렇게 짧은 줄” -
죽음은 내 인생의 마지막 스토리
장례식장에서 탱고를!
2045년, 죽지 않는 시대가 온다

나가는 글
서가명강 시리즈를 펴내며
참고문헌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죽음은 우리 인생의 마지막 과정이다. 그러나 우리는 평소 죽음이라는 주제에 대해 생각하려 하지 않고, 될 수 있으면 언급 또한 피하려고 한다. 더욱이 현대사회는 의도적이든 아니든 죽음을 우리 삶과 철저하게 분리한 채 우리에게 죽음의 민낯을 보여주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죽음을 생각해본 적도 없게 되고, 삶을 그저 닥치는 대로 면서 일시적인 위안과 위로에 현혹되기 쉽다. (…) 그러면 막상 죽음이 닥쳤을 때 우리는 비참함과 슬픔에 사로잡혀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기회를 상실하게 된다. 또한 다른 사람의 죽음에 대해서도 감정의 둔마를 겪게 되고 더 나아가서 무관심하게 될지 모른다. --- 「들어가는 글」 중에서

오늘도 지금 내 가방 안에는 두 사람의 죽음 기록이 들어 있다. 그리고 나는 그 기록을 통해 그 사람이 지나온 삶을 더듬어본다. 혹자는 이를 두고 죽음 기록이 어떻게 한 사람의 온전한 인생을 드러낼 수 있겠느냐고 말하겠지만, 얇은 죽음 기록이라 할지라도 적어도 내게는 거의 책 한 권 분량의 무게로 느껴진다. 그 사람의 삶이 어떻게 진행되었고 어떻게 종결되었는지에 대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 「1부 죽어야 만날 수 있는 남자」 중에서

한편 아내의 양 손목에는 억압의 흔적으로 볼 수 있는 묶인 자국이 있었다. 그러나 그 손목의 끈 자국은 손목에 손수건을 대어 희미했다. 즉 끈이 손목을 조일 때 아프지 않게 한 것이다. 일반적이지 않은 소견이었다. 종합적으로 사망 종류를 결정한다면 남편은 자살, 아내는 타살이었다. 그렇지만 촉탁살인의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평소 사이가 좋았던 부부 관계를 여러 사람이 증명했으며, 최근 건강이 나빠진 상황에서 상해보험을 여러 개 가입한 정황이 있었다. 이와 함께 목을 조르는 행위에서 최소한의 방어흔이 없었고, 목에 저항 흔적이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촉탁살인의 가능성을 배척하기는 매우 곤란하다고 판단했다. --- 「1부 죽어야 만날 수 있는 남자」 중에서

그렇듯 우리가 자살에 대해 갖고 있는 상식, 즉 죽고 싶어 죽는 것이라거나 즉흥적인 판단의 결과라는 것은 모두 틀린 말이다. 세상에 진정으로 죽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는 법이다. 죽음의 이유는 모두 각자의 삶 속에서 찾아야 한다. --- 「2부 우리는 왜 죽는가」 중에서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갑자기 죽음을 맞이하기보다 어떤 질병에 의해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급속도로 삶이 무너져 사망에 이르렀던 반면 이제는 의학의 발전으로 질병에 걸렸다 해도 완치율이나 생존율 또한 점점 높아져가고 있다. 게다가 뒤에서 다시 살피겠지만, 콕 집어 2045년이 되면 놀라운 과학의 발달로 영생의 가능성까지 우리 앞에 펼쳐져 있다. 그래서 더더욱 죽음을 멀리하고자 하는 사회 풍조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죽음을 방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영생을 잠시 보류한다면 어쨌든 우리는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 존재다. 그렇기에 미리미리 죽음이라는 것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두자는 것이다 --- 「3부 죽음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중에서

그러나 삶의 마지막 여정이 죽음이라는 사실을 담담히 받아들여야만 현재 우리의 삶을 더 온전하게 살 수 있다. “카르페 디엠(Carpe diem)! - 현재를 즐겨라!”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이 학생들에게 들려주었던 말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에 앞서 죽음을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 죽음을 기억하라!” 삶의 마지막 순간에 자신이 어떠한 모습이기를 바라는지 끊임없이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삶은 더욱 풍성해지고 깊은 의미를 품는다.
--- 「3부 죽음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내 삶에 교양과 품격을 더해줄 지식 아카이브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직장 생활에 지친 나에게 주는 선물 같다!
내 인생에 필요한 진짜 공부였다!
배움에 대한 내 안의 열정을 다시 깨워준 명품 강의!


서가명강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대학인 서울대학교 강의를 엮은 시리즈로, 현직 서울대 교수들의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의를 재구성하여 도서에 담았다. 서울대생들이 직접 뽑은 인기 강의, 전공을 넘나드는 융합 강의, 트렌드를 접목한 실용 지식까지, 젊고 혁신적인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서가명강의 다채로운 인문학 콘텐츠는 도서뿐만 아니라 현장 강연과 팟캐스트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출퇴근길을 이용해 교양 지식을 쌓고자 하는 직장인, 진로를 탐색하려는 청소년, 나아가 늘 가슴에 공부에 대한 열망을 품고 사는 대한민국의 모든 교양인들에게 우리나라 최고의 명강의를 손쉽게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삶을 원하거든 죽음을 준비하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유성호 교수의 최고의 ‘죽음’ 강의!

죽음은 두려운 것인가? 품위 있는 죽음이란 무엇인가? 죽음을 계획할 수 있는가? 죽음을 비켜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우리에게 죽음은 늘 생경하고 아득하다. 매주 시체와 마주하는 법의학자에게도 죽음은 항상 낯설다.

매주 시체를 만나는 법의학자에게 죽음이란 무엇이며 어떤 의미를 지닐까?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의 유성호 교수는 20년간 1500건의 부검을 담당했다. 누구보다 많이 죽음을 만났고, 누구보다 깊이 죽음을 고찰한 그는 끝에 죽음을 가까이 할 때 역설적으로 삶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유성호 교수는 죽음에 관한 다양한 논제들과 부검 사례를 엮어 ‘죽음의 과학적 이해’라는 서울대학교 교양강의를 개설했고 그 결과는 놀라웠다. 죽음을 인정하고, 바로 보기 시작한 학생들은 자신의 인생을 더욱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헤쳐 나가게 되었다. 학생들은 “단언컨대, 서울대학교라는 이름에 걸맞는 최고의 강의였다!”, “이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영광이었다!” 등 환희에 젖은 수강후기를 남겼다.

서울대학교 대표 교양강의를 엮은 이 책은 법의학과 관련된 폭넓은 경험들, 죽음을 둘러싼 수많은 논제들, 죽음에 관한 정의들을 소개한다. 지금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헤매고 있거나 일상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삶의 가치와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자살, 뇌사, 안락사, 존엄사, 유서, 유언…….
죽음에 관한 가장 뜨거운 이슈를 모았다!

우리 모두 피할 수 없지만, 결코 떠올리고 싶어 하지 않는 ‘죽음’. 유성호 교수는 오히려 죽음을 공부하고 먼저 준비할 것을 권한다. 삶에 명확히 마감이 있다는 것을 아는 순간 자신이 추구하려는 가치관에 따라 살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즉 죽음을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오늘’ 그리고 ‘삶’이 갖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이 책은 그러한 과정을 위한 ‘죽음 지침서’다.
1부 ‘죽어야 만날 수 있는 남자’에서는 법의학자의 시선으로 죽음을 풀어나간다. 법의학자는 무슨 일을 하는지, 법의학적으로 죽음은 어떻게 구분되는지 소개한다. 그리고 [그것이 알고 싶다], [궁금한 이야기 Y], [KBS 뉴스] 등에도 소개되었던 부검 사례를 살펴본다. 평범한 사람들의 억울한 죽음, 갑작스러운 죽음 은 죽음이 우리 삶의 뒷면에 항상 존재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2부 ‘우리는 왜 죽는가’에서는 생명과 죽음의 정의, 과거부터 오늘날까지 죽음관의 변천, 죽음의 원인을 밝힌다. 다음으로 뇌사, 존엄사, 안락사, 자살 등에 관한 사례와 주장들을 소개한다. 죽음이 스스로에 의해, 타인에 의해 선택될 수 있는 것인가? 유성호 교수는 이러한 질문에 명쾌한 해답과 따듯한 조언을 제시한다.

3부 ‘죽음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에서는 죽음을 예감하고 남겼던 유언들을 소개하며, 삶의 마지막 순간에 반드시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그리고 죽음 앞에 놓인 인간은 어떻게 사고하는지, 다른 사람들은 죽음을 어떻게 준비하는지 여러 사례들을 소개한다.

이처럼 죽음에 관한 폭넓은 경험과 다양한 논제들을 전함으로써 독자들은 ‘죽음’을 좀 더 쉽고 자주 떠올릴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죽음을 공부하고, 죽음이 더해진 삶의 풍경은 훨씬 더 다채로워질 것이다.

회원리뷰 (157건) 리뷰 총점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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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j******9 | 2023.01.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먼저 해당 도서를 읽게 된것은 21세기 북스 출판사에서 나온 서가명강 시리즈를 전권구입하게 되면서 입니다. 전권이 24권인가 그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중 가장 먼저 손이 갔던게 이 책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매주 시체를 보러간다는 자극적이고 추리소설을 연상케 하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책 제목 때문입니다. 물론 교양 인문학이니만큼 추리소설은 아니라서 그정도;
리뷰제목

먼저 해당 도서를 읽게 된것은 21세기 북스 출판사에서 나온 서가명강 시리즈를 전권구입하게 되면서 입니다. 전권이 24권인가 그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중 가장 먼저 손이 갔던게 이 책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매주 시체를 보러간다는 자극적이고 추리소설을 연상케 하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책 제목 때문입니다. 물론 교양 인문학이니만큼 추리소설은 아니라서 그정도 재미는 아니지만 ^^;; 그래도 법의학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도서입니다. 법의학 뿐만 아니라 죽음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고찰해볼수 있는 도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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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학교 추천도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i******w | 2023.01.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학교 추천 도서 목록 중에 법의학쪽 관심이 있어 눈에 들어온 신간이다. 이쪽 분야는 책보다는 tv매체로 접한것 외엔 생소하다. 저자가 경험한 사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학대 폭력등등 사건이 인상 깊었다. 중1때는 한참 진로관련해 독서를 많이 했는데 주로 법의학관련이다. 엄마께 권했지만 무섭다고 읽지 않으셨다. 아쉽다.책이 얇아서 몇시간만에 읽었다.;
리뷰제목
학교 추천 도서 목록 중에 법의학쪽 관심이 있어 눈에 들어온 신간이다.
이쪽 분야는 책보다는 tv매체로 접한것 외엔 생소하다.
저자가 경험한 사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학대 폭력등등 사건이 인상 깊었다. 중1때는 한참 진로관련해 독서를 많이 했는데 주로 법의학관련이다. 엄마께 권했지만 무섭다고 읽지 않으셨다. 아쉽다.
책이 얇아서 몇시간만에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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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천**사 | 2022.12.1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책 제목이 눈에 확 띄었다. 감각적인 제목이다. 요즘 인간의 악, 사이코패스, 살인자, 범죄심리, 프로파일링 등에 관한 책을 읽고 있는 중이라 그런가 보다. 서울대학교 명강의 시리즈인 '서가명강'의 첫번째 작품이다. 저자인 유성호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다. 병리학과 법의학을 전공하셨다고 한다. 유성호 교수님은 이 책에서 법의학에 대해 설명과 더불어 인간의 다;
리뷰제목

책 제목이 눈에 확 띄었다. 감각적인 제목이다. 요즘 인간의 악, 사이코패스, 살인자, 범죄심리, 프로파일링 등에 관한 책을 읽고 있는 중이라 그런가 보다.

서울대학교 명강의 시리즈인 '서가명강'의 첫번째 작품이다.

저자인 유성호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다. 병리학과 법의학을 전공하셨다고 한다. 유성호 교수님은 이 책에서 법의학에 대해 설명과 더불어 인간의 다양한 죽음과 삶에 대한 생각들을 서술한다. 법의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법의학 용어들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죽음에 대해 두려워 하지 말라고 한다. '죽음과 친숙한 삶이야말로 더욱 빛나고 아름다운 삶으로 새로워 질 수 있다는 것을 꼭 잊지 않았으면 한다. 그것이 죽음으로 삶을 묻는 이유이다'.

수많은 죽음을 본 저자가 생각하는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글을 읽으며 나 또한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을 해 볼 수 있었다.

존엄한 죽음, 아름다운 죽음은 어떤 것인가? 아름다운 죽음이란게 있을까? 삶에 대해 열정을 갖고 사랑하는 이들과 행복하게 살다가 맞이하게 되는 죽음은 어떤 죽음이건 아름다운 죽음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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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96건) 한줄평 총점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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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재밌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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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j******9 | 2023.01.30
구매 평점5점
진정한 지식인이십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f********9 | 2023.01.24
구매 평점5점
존경스럽습니다 이 땅의 모든 법의학자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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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l****l | 202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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