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미리보기 공유하기

감정이 서툰 어른들 때문에 아팠던 당신을 위한 책

리뷰 총점9.6 리뷰 35건 | 판매지수 945
베스트
인문 top100 4주
12월의 굿즈 : 로미오와 줄리엣 1인 유리 티포트/고운그림 파티 빔 프로젝터/양털 망토담요 증정
2022 책아 미안해 : 더 알려져야 할 좋은 책 결산
2022년 읽어보고서 : 예스24로 보는 올해의 독서 기록
2022 올해의 책 24권을 소개합니다
12월의 얼리리더 주목신간 : 행운을 가져다줄 '네잎클로버 문진' 증정
책 읽는 당신이 더 빛날 2023: 북캘린더 증정
월간 채널예스 12월호를 만나보세요!
소장가치 100% YES24 단독 판매 상품
쇼핑혜택
현대카드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0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554g | 142*220*30mm
ISBN13 9788952795472
ISBN10 8952795474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부족함 없이 잘 자란 나, 왜 여전히 아프고 외로운 걸까?

또래보다 성숙했고 일찍 철이 들었던 당신이 지금 당신의 아이 앞에서 어른스럽지 못하다고 느낀다면 그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비극적인 가족사나 학대 같은 건 없었는데 성인이 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분노나 외로움, 버림받은 기분을 느끼고 있다면, 그건 단순히 성격의 문제도, 당신이 대인 관계에 유독 서툴기 때문도 아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이런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 살고 있다면 당신의 과거, 무엇보다 부모와의 관계를 다시 되돌아봐야 한다. 교감이 필요할 때 거절당한 기억이 있는지, 감정을 무시당한 적이 있는지, 혹은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어른 수준의 책임을 감당한 적은 없는지…

우리는 어른은 아이보다 성숙하고, 부모는 자식을 보호하고 지원해주는 존재라는 생각에 익숙하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성인들이 부모가 되면 자연스럽게 어른스러워지는 걸까?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러니까, 남의 기분을 잘 헤아리는 섬세한 아이들이 수십 년을 산 자기 부모보다 감정적으로 더 성숙해진다면 어떻게 될까?

임상심리사이자 심리학자인 린지 C. 깁슨은 수십 년간 부정적인 감정들로 고통 받는 이들을 치료하며 성숙하지 못하거나 이기적인 부모가 자식에게 미친 파괴적인 영향력을 목격했다. 그리고 성인이 된 후에도 벗어나지 못하는 이 불행한 감정들이 부모의 영향일 수 있으며(대개의 경우 부모 자신도 자녀들도 이 상황을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가족이기에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아닌 조정되고 치유될 수 있는 것임을 알려주려 애써왔다. 이 책은 그 심리치료의 노하우를 결집시킨 것으로, 정서적으로 미숙한 부모의 유형과 그런 부모에게 대처하는 법, 반복되는 실패의 고리를 끊고 성숙한 관계 형성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Prologue .......008

Chapter 01.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부모가 성인이 된 자녀의 삶에 미치는 영향 ................16
Chapter 02.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부모’란 어떤 사람들인가 ................46
Chapter 03.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부모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기분 ................84
Chapter 04.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부모의 4가지 유형 ................116
Chapter 05.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부모의 양육 방식에 대한 아이들의 대처법 ................142
Chapter 06.
내부 발산자로 살아간다는 것 ................174
Chapter 07.
좌절과 각성 ................208
Chapter 08.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부모에게 괴롭힘 당하지 않는 방법 ................238
Chapter 09.
역할과 환상에서 벗어나 살아가는 기분 .................266
Chapter 10.
정서적으로 성숙한 사람을 식별하는 방법 ................296

Epilogue .................328
감사의 말 ................331
참고문헌 ................335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부모가 있는 가정에서 자라는 건 외로운 경험이다. 이런 부모는 겉으로는 완벽하게 정상적으로 보인다. 평범하게 행동하면서 자녀의 신체적 건강을 돌보고 식사와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하지만 자녀와 확실한 정서적 유대를 맺지 않으므로 자녀가 진정으로 안도감을 느껴야 하는 자리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버린다.
다른 사람이 자기를 봐주지 않아서 생기는 외로움은 몸에 입은 상처만큼이나 근본적인 고통을 안겨주지만,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정서적 외로움은 막연하고 개인적인 경험이라서 보여주거나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 여러분은 그걸 ‘공허함’ 또는 ‘세상에 혼자 있는 기분’이라고 할지도 모른다. 어떤 사람은 이 감정을 실존적 고독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거기에 실존하는 건 아무것도 없다. 이런 감정을 느낀다면, 그건 가족에게서 비롯된 것이다.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부모가 성인이 된 자녀의 삶에 미치는 영향」중에서

정서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부모는 자기 아이의 감정과 본능을 인정하는 방법을 모른다. 이런 인정을 받지 못한 아이들은 다른 사람이 확신하는 듯한 사실에 굴복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어른이 되면 본인이 별로 원치 않는 관계를 묵인할 정도로 자신의 본능을 부정하게 될 수도 있다. 설상가상으로 그 관계를 원만하게 이끌어가는 책임이 본인에게 있다고 믿는다. 자기가 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그토록 열심히 노력하는 이유를 합리화하기도 한다. 배우자와 잘 지내려고 날마다 발버둥치는 게 정상적인 일인 것처럼 말이다. 어떤 관계에서든 의사소통과 유대감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은 필요하지만, 그게 보람도 없이 계속 이어지기만 해서는 안 된다.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부모가 성인이 된 자녀의 삶에 미치는 영향」중에서

여러분이 어릴 때, 부모나 양육자가 여러분의 진짜 자아에 제대로 반응해주지 않는다면, 그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기 위해 뭘 해야 하는지 궁리할 것이다. 그리고 그냥 있는 모습 그대로 살아가기보다는 가족 내에서 안전한 장소를 제공해줄 역할 자아 또는 가짜 자아를 발전시킨다(Bowen, 1978). 이 역할 자아가 점점 진정한 자아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걸 대신하게 된다. 이런 역할 자아는 ‘내가 아주 헌신적으로 행동하면 다른 사람들이 나를 칭찬하고 사랑해줄 것이다’ 같은 믿음을 바탕으로 할 수도 있다. 아니면 ‘어떤 방법을 써서든 저들이 내게 주목하게 만들 거야’ 같은 부정적인 형태를 취할 수도 있다.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부모의 양육 방식에 대한 아이들의 대처법」중에서

내부 발산자들은 감정에 아주 민감하기 때문에, 관계에 있어서 감정적 친밀감의 질에 매우 민감하다. 그들의 전체적인 성격이 감정적 자발성과 친밀감을 갈망하므로 그보다 못한 것에는 만족할 수 없다. 따라서 미숙하고 감정을 두려워하는 부모 밑에서 자랄 경우, 고통스러울 정도로 외로움을 느낀다. [ ]내부 발산형인 아이의 부모가 자기중심적인 경우, 그 아이는 자기 욕구를 숨기고 부모에게 도움이 되어야만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안타깝게도 부모가 자녀를 믿는 것과 사랑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에, 결국 이 전략의 감정적 공허함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세상 어떤 아이도 자기중심적인 부모의 사랑을 이끌어낼 수 있을 만큼 착하게 굴 수는 없다.
---「내부 발산자로 살아간다는 것」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지금 나를 외롭게 한 모든 것에 똑똑하게 이별을 고하는 방법

부모의 성숙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들과의 관계가 가진 한계를 인정하는 것은 결코 비윤리적인 일이 아니다. 나를 괴롭혀왔던 감정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일 뿐이다. 이 과정을 거쳐야만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사랑이나 연대감을 이야기할 때 나는 왜 그렇게 외로웠는지, 특정 가족 구성원과의 상호작용이 왜 그토록 좌절감을 주었는지 같은, 오랫동안 힘겹게 품고 있던 의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 부모의 정서적 미숙함을 이해하면, 그들의 무관심은 우리 때문이 아니라 그들 자신의 문제라는 걸 인정하고 그들 때문에 느끼는 좌절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들이 달라질 수 없는 이유를 알고 부모, 혹은 내게 감정적인 상처를 주는 대상에게 반응하는 방식을 통제할 수 있다. 상대방의 반응에 상처를 받는 대신 현실적으로 가능한 수준의 관계를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긍정적이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알고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아이는 부모를 선택할 수 없고, 안타깝게도 정서적으로 미숙한 부모 때문에 삶이 뒤틀리는 경험을 하며 자라는 사람들이 많다. 깁슨 박사는 우리가 이런 유해한 관계를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벗어날 수 있도록, 진정한 자립의 길을 제시해주었다.
- 토머스 F. 캐시 (올드 도미니언 대학 심리학과 교수)

노련한 임상심리사의 지혜와 마음, 그리고 수십 년간 심리학 연구 이론을 자세히 조사한 학자의 정신이 담긴 책. 남을 비난하는 게 아니라 자신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치유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 에스더 러먼 프리먼 (오리건 보건과학대학 교수)

린지 C. 깁슨의 통찰력 있는 이 책은 ‘마음이 외로운 이들’에게 자기 인식과 치유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의 단계별 지침을 제공한다. 공감 100%의 일화들과 깁슨의 솔직하고 대담한 통찰, 아해한 내용들을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습들을 통해 독자는 자기 자신, 그리고 타인과 보다 온전한 관계를 맺는 방법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 페기 시스베르다 (『시에라와 함께 하는 조용한 삶』저자 )

회원리뷰 (35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많이 아팠던 이유를 알게되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k*****5 | 2022.10.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부모와의 관계에서 상처받는 이들이 있다면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어른의 서툰감정이 나에게 상처가 되는 줄 몰랐었다.그렇게 자랐다. 내 부모니까 나에게는 온 우주와 같았고 절대 해가 되는 일은 없을거라는 원칙이 무의식적으로 잠재되어있고 의심하지 않은채로, 그렇게 마음의 생채기가 아물지 않은채로 나도 어른이 되었다.그리고 나는 나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
리뷰제목
부모와의 관계에서 상처받는 이들이 있다면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어른의 서툰감정이 나에게 상처가 되는 줄 몰랐었다.
그렇게 자랐다. 내 부모니까 나에게는 온 우주와 같았고 절대 해가 되는 일은 없을거라는 원칙이 무의식적으로 잠재되어있고 의심하지 않은채로, 그렇게 마음의 생채기가 아물지 않은채로 나도 어른이 되었다.
그리고 나는 나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었다...이런 나에게 위로가 되었던 책이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구매 부모와의 정서적 갈등이 있다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k*****5 | 2022.10.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상담받고 있는 선생님께 추천받은 책.읽는 내내 울었다.그리고 그동안 엄마와의 관계를 되돌아보았다.너무 힘든시간.하지만 나와같은 힘듦을 겪고 있는 이들이 있다면 꼭 읽어보면 좋겠다.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주는것 같은 책. 사람들 모두 나와는 다르지만 내 부모만큼은 나와다를 것같지않은 선입견을 갖고 살다, 부모대에서 부터 학습되어온 정서적 결핍의 피해자라는 사실;
리뷰제목
상담받고 있는 선생님께 추천받은 책.
읽는 내내 울었다.
그리고 그동안 엄마와의 관계를 되돌아보았다.
너무 힘든시간.
하지만 나와같은 힘듦을 겪고 있는 이들이 있다면 꼭 읽어보면 좋겠다.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주는것 같은 책.
사람들 모두 나와는 다르지만 내 부모만큼은 나와다를 것같지않은 선입견을 갖고 살다, 부모대에서 부터 학습되어온 정서적 결핍의 피해자라는 사실을 깨달음.
나의 마음이 왜 그토록 힘들고 슬펐는지 그 원인을 어렴풋이 짐작케하는 책이다. 그리고 나의 마음을 좀더 들여다 보게 하는 계기가 될것이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나는 우리 아이에게 어떤 부모인가, 내 부모님은 어떤 부모님인가 생각하게 되는 책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d********r | 2019.03.20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Flashback]문항 가득한 종이가 내 앞에 놓여졌다.15세 이전의 나의 기억에 관한 질문들이었다. 부모님과 나에 관한 것들.쉽게 대답할 수 없는 항목들이 많았고,쳐다만 보았다.대답할 수 없는 항목의 점수는 0점이었고,0점 처리되는 항목의 수가 늘어날수록 왠지 모를 죄책감과 답답함이 느껴졌다.그날 저녁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엄마, 미안한데 그때의 엄마가 나를 어떻게 여겼는;
리뷰제목

[Flashback]

문항 가득한 종이가
내 앞에 놓여졌다.

15세 이전의 나의 기억에 관한 질문들이었다.
부모님과 나에 관한 것들.

쉽게 대답할 수 없는 항목들이 많았고,
쳐다만 보았다.

대답할 수 없는 항목의 점수는 0점이었고,
0점 처리되는 항목의 수가 늘어날수록 왠지 모를 죄책감과 답답함이 느껴졌다.
그날 저녁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엄마, 미안한데 그때의 엄마가 나를 어떻게 여겼는지 전혀 기억이 없어.”

엄마는 일단 나를 안심시켰다.
그리고 내가 0점 처리했던 문항들에 대해 엄마의 기억을 더듬고, 엄마의 나에 대한 생각과 감정, 행동을 이야기 해 주었다.

어린 나로선 몰랐던, 어른이고 엄마였던 여자인 우리 엄마의 이야기.
뻥 뚫린 듯 했던 과거의 조가들이 하나 둘 맞춰졌다.
내 15세 이전 엄마와 나의 퍼즐이 말이다.




아이를 낳고, 아이를 키우고,
엄마도 나도 공유했던 지역을 떠나 각각 전혀 새로운 곳으로 이사했다.

아이를 키울 때
친정 엄마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언급했었던 엄마와 나의 퍼즐 맞추기는
아이들의 탄생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내가 부재한 감정
내가 아이들을 거부하고픈 감정이 일 때마다
그 때 그 시절 엄마는 어땠는지 질문했다.

엄마는 담담하게 기억을 더듬어 알려주었다.

당신이 동생과 나에게 주지 못했던 것에 대한 상황을 설명하곤, 때론 사과도 했다.
친정 엄마는 생계의 전선에 뛰어들어 우리에게 해 주지 못한 정서적인 부분을 너는 꼭 해 주라고 당부할 때도 있었다.

서로 엄마와 딸이자, 여자와 여자, 오랜 시간 함께 했던 친구로
치유와 성장이 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되었다.


<감정이 서툰 어른들 때문에 아팠던 당신을 위한 책>은
‘나’보다는 내 부모님과 동생을 위해 읽고 싶었던 책이다.

부모와 딸, 그리고 귀여운 손녀들.
손녀의 존재로 대화가 오가고, 온기를 나눌 수 있는
현재를 살아갈 수 있는 나.

하지만
부모와 아들.
대화의 부재, 공동점도 공감도 떨어지는 사이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골이 깊어지는 서먹함과 서운함에서 오는 상처들을
어떻게 잘 아물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시기에 발견한 책이었다.

정서적 친밀감은 상대방이 여러분을 판단하려는 게 아니라 잘 알려고 노력할 때만 생길 수 있다. P20

누군가 시간을 들여 여러분의 경험을 귀담아 듣고 이해할 만큼 관심을 가져준다는 느낌에 의해 지속된다. P36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정서적 친밀감은커녕
정서적 단절을 겪고 생존을 위해 부모에게 받아들여지도록 감정을 억누르거나 어른아이로 성장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 아이들이 미성숙한 부모로 자라고 되고, 정서적 대물림은 반복된다.

아이들은 자기와 주변 사람들을 실제와 다른 존재로 변화시킬 방법을 찾으면 어린 시절의 고통과 정서적인 외로움을 치유할 수 있다고 여기곤 한다. 모든 치유 환상의 주제는 바로 그것이다. 그래서 모든 이들의 치유 환상은 “…라면 좋을 텐데”라는 가정법으로 시작한다. P145

하지만 이런 무의식적인 환상은 문제를 오히려 키우는 예가 많다.
일례로 내가 상담한 한 여성은 우울해하는 아버지를 행복하게 해 줄 수만 있다면 자유로운 삶을 살면서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은연중에 믿고 있었다. 아버지가 계속 우울하게 지내더라도 자기는 자유롭게 혼자만의 삶을 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 한 것이다. P147


가족 간의 화해와 평화, 정서적 유대를 중요시 하다가 간과하거나,
가족 구성원이 다 ‘나’ 같은 생각이 아니라는 사실을 지적한 대목이 있었다.

“애나, 당신은 어머니와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동원했어요. 어머니와 감정적인 친밀감을 느끼고 싶어하는 건 정말 당연한 일이지만, 아무래도 당신 어머니는 그걸 받아들일 수가 없는 모양이네요. 당신은 그냥 관계를 맺으려고 애쓰는 것뿐이지만, 어머니 입장에서는 그게 본인의 평형 상태를 뒤흔드는 중대한 위협일지도 몰라요.” P244

기대치를 바꾸고
관찰자의 입장에서 관계를 맺는 팁도 제시한다.

1. 자기 의견을 얘기한 다음 흘러가는 데로 놓아둔다.
2. 관계가 아닌 결과에 초점을 맞춘다.
3. 관여하지 않고 관리만 한다.

한걸음 물러서서 부모를 바라보고,
부모를 이해가 아닌 존재를 인정하는 것

부모에게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도 되고
부모에게 그런 의지가 없다면 자식이 무리한 일방적 대화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깨에 힘 빼도 된다고
그리 말해주는 책이라 좋았다.

때로는 연락을 중단하거나, 한계를 두어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인,
일인분의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 책이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한줄평 (9건) 한줄평 총점 9.2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위로받으며 죄책감 덜며 읽었어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w****j | 2020.11.16
구매 평점5점
추천하고 싶은 도서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w****j | 2020.02.24
구매 평점4점
부모님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7 | 2020.02.20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6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