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9년 02월 0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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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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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40.76MB ? |
ISBN13 | 9791189709990 |
KC인증 |
출간일 | 2019년 02월 0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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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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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40.76MB ? |
ISBN13 | 9791189709990 |
KC인증 |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지속하는 기본의 힘을 증명한 무인양품. 38억 엔 적자 회사 무인양품을 부활시킨 것은 기본을 지킨 경영자의 수첩 한 권이었다! 『기본으로 이기다, 무인양품』은 무인양품이라는 조직의 강점을 엿볼 수 있는 비서인 동시에, 원칙과 기본에 입각해 기업을 일으켜 세운 혁명적 경영자의 기록이기도 하다. 수첩을 이용해 개인과 조직 모두 진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마쓰이 타다미쓰의 경영 기술은 팀을 관리하는 매니저부터 회사를 경영하는 임원, 그리고 자기계발에 대한 욕구가 강한 개인까지 매일 매일 성장하기를 바라는 모든 사람들에게 강한 자극과 인사이트를 줄 것이다. |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지속하는 조직, 무인양품 서장 수첩 한 권에 담긴 진화의 사이클 01 덩치는 작지만 강력한 수첩의 힘 02 전년도 수첩을 평가에 사용한다 03 수첩의 장점은 통일성·연속성·기록성 04 완벽히 실행될 때까지 수첩으로 추적한다 05 먼젓번을 뛰어넘어 계속 성장하는 법 1장 철두철미한 계획으로 완벽하게 실행한다 01 사고 기지로서 수첩의 중요성 02 완벽한 실행을 위한 계획의 기술 03 실행력 향상의 기술 ① : 점착 메모지 활용 04 실행력 향상의 기술 ② : 회의는 주 전반으로 05 시간 활용법 ①: 식사 시간을 소통 창구로 06 시간 활용법 ②: 틈새 시간을 효율적으로 07 시간 활용법 ③: 상대의 시간도 소중히 08 주말은 점검과 준비를 위한 시간으로 2장 혁명을 성공시키는 작은 변화들의 힘 01 혁명에는 계획보다 실행이 중요하다 02 최초의 실행: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03 38억 엔어치 소각도 실행의 한 단계일 뿐 04 평가→개선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시스템 05 개혁은 마법이 아니라 작은 변화를 쌓는 것 06 비상시에는 수장이 앞장서서 뛰어야 한다 07 점검과 개선을 거듭해 문제의 본질에 접근 08 중요한 일정일수록 일찍부터 준비 개시 09 회의 일정을 전략적으로 세우는 법 10 발표한 방침을 알아서 실행하는 조직은 없다 11 반기별 경영 방침도 PDCA로 계속 돌린다 12 네트워크 관리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3장 원칙을 중심에 두고 개선, 개선, 개선 01 작은 PDCA를 평가한 후 개선은 대담하게 02 새로운 제품도 PDCA에서 태어난다 03 고객의 목소리를 통해 계속 개선해 나간다 04 그만두거나 줄여야 개선되는 일이 있다 05 코스트 구조는 진두지휘로 개혁 06 제3자를 통해 현장의 진실을 파악하다 07 계속해서 진화하는 무지 그램 08 혈액이 순환하듯 PDCA가 돌아야 한다 4장 조직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시스템 01 사내의 소통력을 높이는 방법 02 업무 기준표와 업무 표준화 위원회 03 사람도 PDCA로 키워 나간다 04 톱다운에서 바텀업으로 05 사풍 만들기는 DDDD로 실현 06 데드라인을 정하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5장 진화하는 개인으로 거듭나는 기술 01 건강 유지를 위해 전용 노트를 만들다 02 PDCA를 이용한 건강 관리법 03 취미 생활에도 PDCA가 요긴하다 04 자신을 성장시키는 말을 수첩에 기록한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성장의 나선 |
이 책 내용대로 90분짜리 세미나를 운영하면 10만원을 내고 들어도 돈이 아깝지 않다. 책을 읽고 든 생각이다. 수첩사용법이나 PDCA에 대해 꽤 구체적인 방법론을 설명한 책은 여럿 있었다. 그런데 이 책처럼 본인의 수첩사용법을 있는 그대로 찍어서 책에 실어준 사례는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이 책의 일본어 제목은 “무인양품의 PDCA”다. 국내 출판하면서 제목에 PDCA를 빼고 “기본으로 이기다, 무인양품”으로 바꿨다. 대신 ‘38억 엔 적자 회사를 최강 기업으로 만든 회장의 경영 수첩’ 이라는 부제를 넣었다. 말 그대로 38억 엔 적자를 보는 시기에 무인양품 회장으로 취임한 저자가 어떻게 수첩을 활용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이 수첩은 주머니 안에 넣기 편하고, 한 손에 쥘 수 있는 포켓사이즈의 위클리 수첩이다.
참고로 저자는 무인양품 회장 시절에 “무인양품은 90%가 구조다”라는 책도 썼다. 보통 본인이 효과를 본 내용은 다른 책에도 짧게나마 언급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무인양품은 90%가 구조다” 책에는 수첩 관련 내용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나도 작은 사이즈의 위클리 수첩을 써본 적 있다. 위클리 수첩은 왼쪽에 일주일의 스케쥴이 시간별로 들어가고, 오른쪽에는 노트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그리고 수첩 뒷부분에 전용 노트페이지가 들어간다. 위클리 수첩의 특징은 수첩 두께가 일반 수첩보다 얇다. 메모할 공간이 부족한 편이다. 내가 위클리 수첩을 샀을 때는 사원 때였다. 당시 실무적으로 메모할 일이 많았는데 위클리 수첩에는 메모할 공간이 부족하다보니 업무용으로 쓰기에는 부적합 하다고 느꼈다. 이후에는 위클리 수첩을 산 적 없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위클리 수첩을 따라 샀다.
위클리 수첩에는 메모할 공간이 적은 편인데, 저자는 오히려 그게 수첩의 장점이라고 한다. 중요한 내용만 적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제품기획을 위해 매주 수요일 회의 하기로 정했다면 수첩에 매주 수요일 회의라고만 적는다. 구체적인 회의내용은 적지 않는다. 나중에 당시 회의만 떠올려도 대강 어떤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려 했는지 떠오르기 때문이다.
수첩이 얇아서 좋은 점은 일년을 돌아보기 좋다는 점이다. 사실 매일 한장씩 쓰는 노트를 쓰면 나중에 어느 내용을 찾을 때 어려운 점이 있다. 위클리 노트를 쓰면 1년이 52장 안에 들어있으니 훑어보고 찾기 좋다. 무인양품은 계절, 날씨, 시기에 따라 매장의 아이템을 바꿔줘야 하는 사업이다. 이럴 땐 1년을 돌아보고 계획하기에 위클리 수첩이 좋았을 것이다.
사실 이 책에 특별한 내용은 없다고 할 수 있다. 책 제목처럼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오히려 그게 좋았다. PDCA라고 해서 구체적인 사례없이 일반적인 방법론만 백여 페이지를 써 놓는 책이 많다. 그런 책보다는 이렇게 실제로 어떻게 PDCA를 실무적으로 챙겼는지 보여주는 책이 좋다. 평소 수첩사용법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다. 참고로 이 책을 읽고나서 PDCA로 검색해서 “미친 속도 PDCA”라는 책도 사서 읽어봤다. 그 책이야말로 구체적인 사례없이 PDCA 방법론만 주구장창 말하고 있는 책이다.
무인양품.
마트의 작은 코너에서 시작해서 일본 최고의 생활용품 유통업체로 성장하기까지
단순한 디자인과 철학만으로 무인양품이 성공했다고 생각했다면 오해다.
그 이면에는 마쓰이 타다미쓰 사장의 철저한 회사 관리에 베여있다.
이책은 그냥 단순한 한 기업의 성공스토리를 다룬것이 아니다.
한 성공한 CEO의 철저한 스케줄 관리와 메모법에 관한
다소 독특한 성공 스토리를 써나가고 있다.
일본인의 꼼꼼한이 물씬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