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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크리

[ 양장 ]
리뷰 총점2.0 리뷰 5건 | 판매지수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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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01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092쪽 | 1724g | 175*248*47mm
ISBN13 9788955594157
ISBN10 895559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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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라캉은 진정 프로이트가 말하고자 한 바가 무엇이며, 프로이트가 인간 이해에 가져온 지적 혁명의 본질이 무엇이었는지를 다시 한 번 명확히 하려고 분투한 20세기의 프로이트였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프로이트의 딸인 안나 프로이트를 중심으로 미국에서 번성한 ‘자아심리학’에 맞서 라캉이 평생 벌인 투쟁은, ‘심리 치료’와 ‘정상적 자아의 회복’이라는 신화가 만연해 있는 듯한 오늘날의 한국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많을 것이다. 이 책 『에크리』는 그에 대한 지난한 증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난해함’에 대한 대답을 라캉 본인의 말 그리고 푸코의 서평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독자도 동일한 노고를 기울여야, 즉 ‘나를 변화시켜야 이 책을 비로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그것이다. 인문학은 분명 ‘교양’이기도 하지만 교양에 머무는 한 ‘이유식’ 교양, ‘연예’ 인문학에 그치는 역효과를 불러오게 된다. 작금의 한국 인문학은 여기서 크게 벗어나고 있지 못한 형국이다. 하지만 라캉의 이 책은 ‘의식’의 세계에만 시야가 갇힌 채, 우울증으로 직결되는 ‘자아’에만 매달린 채 이 세상을 사는 고통을 ‘교양’으로 봉합하려고 하는 우리에게 ‘나를 바꿀 것’을 촉구하고 있다.

특히 대학의 완전한 붕괴를 직면하고 있는 지금, 이 책의 거의 1/3이 정신분석의 ‘교육’, ‘공부’에 대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는 점 또한 주목을 요한다. 사실 정신분석의 모든 것은 훌륭한 정신분석가의 양성 여부로 수렴된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당연히 그것은 정신분석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와 관련된 분석 ‘주체’ 문제 등은 대학이 완전히 붕괴되고 무수한 사람이 헛된 ‘교양’을 추구하는 ‘인문학 열풍’이 부는 한국 사회에 교육과 가르침의 본질에 대해서도 많은 시사점을 제공해줄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부
이 모음집을 열며 · 13
「도둑맞은 편지」에 관한 세미나 · 17

2부
나의 이전 글들에 대해 · 81
‘현실원리’를 넘어서 · 91
나 기능의 형성자로서의 거울 단계 · 113
정신분석에서의 공격성 · 123
범죄학에서의 정신분석의 기능에 관한 이론적 입문 · 149
심리적 인과성에 관한 강연 · 177

3부
논리적 시간과 선취된 확실성의 단언 · 229
전이에 대한 소견 · 249

4부
마침내 문제가 된 주체에 대해· 265
정신분석에서의 말과 언어의 기능과 장 · 277
표준 치료의 변형태들 · 379
어떤 의도에 관해 · 427
프로이트의 「부인」에 관한 이폴리트의 논평에 대한 소개 · 435
프로이트의 「부인」에 관한 이폴리트의 논평에 대한 응답 · 451
프로이트적 물 또는 정신분석에서 프로이트로의 복귀의 의미 · 475
정신분석과 정신분석의 교육 · 519
1956년의 정신분석의 상황과 정신분석가의 양성 · 547
무의식에서의 문자의 심급 또는 프로이트 이후의 이성 · 589

5부
정신병의 모든 가능한 치료에 전제가 되는 한 가지 문제에 대해 · 635
치료를 이끌기와 그 권력의 원리들 · 691
라가쉬의 발표문: 「정신분석과 퍼스낼러티의 구조」에 대한 논평 · 759
남근의 의미작용 · 801
존스를 추념하며: 그의 상징성 이론에 대해 · 815
사후 구성된 어떤 철자교본 · 837
여성 섹슈얼리티 학회를 위한 지침들 · 847

6부
지드의 청춘기 또는 문자[편지]와 욕망 · 863
사드와 함께 칸트를 · 895

7부
프로이트적 무의식에서의 주체의 전복과 욕망의 변증법 · 933
무의식의 위치 · 977
프로이트의 ‘충동’과 정신분석가의 욕망에 관해 ·1005
과학과 진리 · 1011

부록 1: 프로이트의 「부인」에 대한 구술 주해 · 1041
부록 2: 주체의 은유 · 1053
주제별로 정리한 주요 개념 색인 ·1059
그래프들에 대한 해설·1072
프로이트의 독일어 용어 색인·1080
고유 명사 색인·1082
연대순으로 보는 상세한 서지사항 ·1088

저자 소개 (5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라캉 없는 20세기 인문학은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그의 모든 것이 여기 이 한 권의 책 속에 담겨 있다. 인간의 본질에 대해 가장 깊고도 넓은 사유를 길어 올리고 있는 책. “나는 사유하고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쓰여지고 말해지는 존재이다.”

1966년에 푸코의 『말과 사물』과 함께 출간된 이 책은 ‘모닝 빵’처럼 팔려나간 것으로 유명하다. 600페이지에 달하는 푸코의 책이 대단한 대중적 반응을 끌어낸 것은 조금만 노력을 기울이면 그의 책을 끝까지 읽어낼 수 있는 만큼 그렇게 놀랄 일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해는커녕 막상 끝까지 읽은 사람이 거의 없다는 이 책이 대중적 성공을 거둔 것은 하나의 문화적 사건이었다. 프랑스에서 본격 철학서가 ‘아침 빵’처럼 팔려나간 것은 사르트르의 『존재와 무』 이후 처음이었다. 그런데 사르트르가 그래도 실존주의라는 측면에서 인간의 존재론을 구축하려는 전통 철학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면, 푸코와 라캉은 공히 ‘인간의 최종적 죽음’을 선언하고 있는 점에서 실존주의와 휴머니즘의 최종적 죽음을 동시에 선언하고 있었다.

그러면 라캉의 이 책은 왜 그렇게 유명한 것일까? 그것은 20세기의 정신분석의 내외부의 상황 그리고 다시 그것을 둘러싸고 있던 세계 인문학 내외부의 지적 동향과 관련해 바라볼 때만 제대로 이해될 수 있다. 잘 알려진 대로 1900년에 출간된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은 20세기 인문학뿐만 아니라 새로운 인간학의 탄생을 알린 상징적 출발점이었다. 그것은 한마디로 ‘의식의 인간(학)의 죽음’으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즉 20세기까지 서구 인문학이 이성과 의식과 의지 등을 중심으로 인간을 이해하고자 해왔다면 이제 프로이트는 그것들 밑에, 옆에, 그것과 함께 전혀 다른 미지의 대륙이 존재하며, 그것이 그처럼 표층으로 드러난 것을 오히려 규정하고 있다는 것을 ‘꿈 해석’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했던 것이다. 하지만 프로이트의 이처럼 놀라운 혁명적 발견은 융을 필두로 오해와 곡해와 왜곡의 대상으로 전락해 1930년대에 그의 ‘무의식의 이론’은 ‘자아심리학’으로 축소되었으며, 1950년대에는 (본서에서 라캉이 지적하는 대로) “프로이트보다 페니헬”을 읽는 것이 더 유행일 정도가 되었다.

라캉은 이러한 지적 환경 속에서 진정 프로이트가 말하고자 한 바가 무엇이며, 프로이트가 인간 이해에 가져온 지적 혁명의 본질이 무엇이었는지를 다시 한 번 명확히 하려고 분투한 20세기의 프로이트였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프로이트의 딸인 안나 프로이트를 중심으로 미국에서 번성한 ‘자아심리학’에 맞서 라캉이 평생 벌인 투쟁은, ‘심리 치료’와 ‘정상적 자아의 회복’이라는 신화가 만연해 있는 듯한 오늘날의 한국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많을 것이다. 이 책 『에크리』는 그에 대한 지난한 증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라캉의 지적 분투가 그처럼 정신분석계 내부의 논쟁에만 국한되었다면 라캉은 20세기 사상사에서 그렇게 문제적인 인물이 되지는 못했을 것이다.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보지 말고 달을 보아야 한다는 말대로 이 ‘정신분석’이라는 손가락이 실제로는 ‘인간’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가리킨다는 점을 이해한다면 라캉이 왜 그렇게 문제적인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즉 라캉은 분석분석이라는 좁은 의미의 분과학문에 머문 것이 아니라 인간을 새롭게 이해하기 위해 프로이트를 넘어 하이데거, 야콥슨, 레비-스트로스 등 당대의 인문학의 최고 성과를 모두 흡수해 새로운 인간 이해를 제시했는데, 그것은 주체의 전복과 욕망의 변증법이라는 말로 요약될 수 있을까?

따라서 마치 칸트 이전의 모든 사상적 조류가 『순수이성비판』 속으로 흘러들고 칸트 이후의 모든 사상적 조류가 그것으로부터 흘러나왔듯이 20세기의 거의 모든 지적 조류는 라캉의 이 책 속으로 흘러들어가고 21세기의 인문학의 주요 흐름은 그로부터 흘러나왔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라캉의 지적 도발 없이 들뢰즈/가타리의 『앙띠-오이티푸스』와 푸코의 『말과 사물』, 데리다의 작업을 상상할 수 있을까? 데리다의 간결한 지적대로 라캉의 지적 도발 없는 또는 그와의 지적 대결 없는 20세기 인문학은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유행 중인 들뢰즈에 비해 라캉이 얼마나 거봉인지를 잊는다면 우리 인문학은 주마간산을 면치 못할 것이다.

그렇게 보면 라캉의 독서가 지독히 난해한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지적 상황의 특수성이 그러한 난해함을 한층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기도 하다. 예컨대 그동안 정신분석은 우리에게서는 주로 지젝을 경유해 라캉에 이르는 우회로를 따라왔으며, 임상보다는 문화비평에 가까운 것이었다. 그와 같은 기묘한 지적 공백 속에서 한국에서 그동안 정신분석은 문학이나 영화 비평 도구로 ‘유용되어 왔지’ 정작 그것이 가리키는 ‘인간에 대한 새로운 이해’라는 맥락에서는 크게 논의되어오지 못했다. 이러한 점에서 이 책은 그동안 호수 안에 머물던 우리의 인간 이해를, 우리의 인문학을 대양으로 이끌고 있다.

회원리뷰 (5건) 리뷰 총점2.0

혜택 및 유의사항?
에크리 번역판 5 내용 평점1점   편집/디자인 평점1점 c********t | 2019.07.03 | 추천9 | 댓글0 리뷰제목
다시 가자.1. 역서 463 (390) 역서 각주 8 (원서 각주 1)에 불어 “데자 라꽁떼(deja raconte)”가 있는데 “떼”에 있는 악센트부호가 사라졌다. 그럼 불어문장이 아니다.   2. 역서 459 (395)에 “자아 심리학”이 있다. 원서에는 강조로 “ego psychology”라고 되어 있다. 왜 그랬을까? 정답은 영역본에서는 강조가 없으니까!   3. 역서 471 (397)에 “범죄의 구;
리뷰제목

다시 가자.


1. 역서 463 (390) 역서 각주 8 (원서 각주 1)에 불어 데자 라꽁떼(deja raconte)”가 있는데 에 있는 악센트부호가 사라졌다. 그럼 불어문장이 아니다.

 

2. 역서 459 (395)자아 심리학이 있다. 원서에는 강조로 ego psychology라고 되어 있다. 왜 그랬을까? 정답은 영역본에서는 강조가 없으니까!

 

3. 역서 471 (397)범죄의 구성사실 corpus delicti가 있다. 원서에는 강조도 없이 “le corps du delit”이다. 이 부분을 영역자는 영어권 전통에 따라 라틴어구로 옮겨서 강조했다. 이것을 한국어 번역자가 얼른 물었다. 난 이제야 알았다. 영역본을 참조했다고 한 말을. 하지만 이것은 참조가 아니라 복제. 원서에서 강조한 부분은 지나가고, 영역자가 강조한 부분은 살려 복제한다. 이것이 대한민국이다.

 

4. 역서 471 (397)을 보면 번역자들이 얼마나 독자를 우롱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원서에 대화부분이 강조없이 나온다. 번역서에는 줄을 달리해서 인용한다. 그런데 한국어 번역서 해당 부분 끝에 교묘하게 처리해야 한다. savoir s’y prendre. engineered가 있다. 난 으아했다. 불어도 강조도 아니고 특별한 용어도 아닌데 왜 있지? 또 영어는 흘림체 강조는 뭐지? 이 부분 영역본은 “....... had to be engineered”. 영역본을 보다 해당부분을 불어로 찾아 옮기다 저런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5. 참고로 영역본은 위 471 (397) 부분에 있는 Je traduis ainsi : engineering, parce que je pense qu'il fait echo au celebre how to americain, mettons, si ce n'est pas ca: question de planification.을 번역하지 않았다. 한국어본은 번역했다. 상당히 혼란스런 부분이다.

 

6. 역서 473 (399)에는 원서에서 강조한 “action out”을 그냥 처리했다. 왜냐고? 영역본에서 강조하지 않았으니까.

 

(여기까지가 대충 400쪽까지다.  이제 더 이상 번역과 편집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다시 번역이니 개역이니 하지 말고 그냥 환불해라!)

댓글 0 9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9
에크리 번역판 4 내용 평점1점   편집/디자인 평점1점 c********t | 2019.07.03 | 추천4 | 댓글0 리뷰제목
1. 역서 430면 (365): 벤베니스트는 뱅배니스트(뱅베니씃)이다. 철자가 국제음성기호인가    2. 역서 433 (367)에 “pied plat”은 정확히는 원서에 있듯이 “뻬쁠라(pied-plat)”다. 편집이 개판이다.   3. 역서 445 (377) 프로이트가 본문에 불어로 썼다는 부분이 있다. 한국어본을 보자.Vous vous contresuggestionnez! 하지만 원문은 contre-suggestionnez! ;
리뷰제목

1. 역서 430(365): 벤베니스트는 뱅배니스트(뱅베니씃)이다. 철자가 국제음성기호인가 

 

2. 역서 433 (367)“pied plat”은 정확히는 원서에 있듯이 뻬쁠라(pied-plat)”. 편집이 개판이다.

 

3. 역서 445 (377) 프로이트가 본문에 불어로 썼다는 부분이 있다. 한국어본을 보자.

Vous vous contresuggestionnez! 하지만 원문은 contre-suggestionnez! 편집이 개판이다.

 

4. 역서 446 (378) 역서 각주 5SE(지그문트프로이트 심리학전작 표준판) 5, <pp.517-518>이라고 했지만 이는 영역본을 복제한 것일 뿐, 원서에는 <p.517>이라고 했다. 이는 영역본을 나눠서 번역하고 강조부분만 불어 확인해서 노출했다는 증거다. 이는 <21세기 자본과 같은 추악한 방식이다. 나중에 알겠지만 이 번역서는 라깡이 강조한 부분은 쌩까고 영역자가 강조한 부분은 살리는 사대주의 중역의 최고봉이다.

 

5. 역서 449 (380) 역서 각주 8에 이폴리트의 구술논평이 879(이것은 불어원서 면수)에 있다고 했다. 옳다! 영역본을 따르다 보니 정작 원서에는 881면이라고 한 오류가 자동으로 수정되었다


<21세기 자본번역에서도 유사한 일이 있었다. 원서에 있는 ‘underdevelopped’는 오타이며, 영역본에 있는 ‘underdeveloped’이 옳은 표기다. 한국어 번역자는 영역을 추종한 덕택에 오류가 자동으로 수정된 것이다.

 

6. 역서 458 (386) 각주 5 (원서 각주 3)을 보자. 라깡은 독일어 패아배아풍(Verwerfung)을 논문 발표 당시였던 1954년에는 르트랑쉬망(retranchement)을 번역어로 제안했지만, 추후에 포르끌뤼죵(forclusion)이 우세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런데 영역자는 라깡이 제안하고 추후에 바꾼 포르끌뤼죵을 포클러우져(foreclosure)로 영역했다. 이것을 한국어 번역자는 날름 물었던 것이다. 더더욱 영역본에는 포르끌뤼죵으로 선택한 시기를 구체적으로 1966년으로 밝혔는데 이 역시 한국어본은 복제했다. 정말 대단한 한국이다. 13만원 값어치다!

 

7. 역서 460 (389)에 프로이트의 독일어 문장이 등장한다.

“Es ist, wie man sieht, wieder eine Frage des Aussen und Innen."

그런데 한국어본에서는 데스(des)가 데아(der)로 되어 있다. 영역본은 정상적으로 처리되었다. 영역본을 따라갔으면 좋았을텐데.

댓글 0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포토리뷰 에크리 번역판 3 내용 평점1점   편집/디자인 평점1점 c********t | 2019.07.03 | 추천8 | 댓글0 리뷰제목
계속해서 쓴다.   1. 편집의 화려함을 보자. 13만원이라는 거금으로 277쪽은 보너스로 두 번 찍힌다. 다음 사진을 보라. 226쪽 옆이 277쪽이다. 그리고 276쪽 다음에 277쪽이 또 나온다. 아니다 11만 7천원이었지.2. 역서 249 (원서 215) (女)블류마 불펍너 지이가르닉(Блюма Вульфовна ЗЕЙГАРНИК: 1900-1988)은 럐뚜바계 여후다족이다. 쉽게 말해 리투아;
리뷰제목

계속해서 쓴다.

 

1. 편집의 화려함을 보자. 13만원이라는 거금으로 277쪽은 보너스로 두 번 찍힌다. 다음 사진을 보라. 226쪽 옆이 277쪽이다. 그리고 276쪽 다음에 277쪽이 또 나온다. 아니다 117천원이었지.



2. 역서 249 (원서 215) ()블류마 불펍너 지이가르닉(Блюма Вульфовна ЗЕЙГАРНИК: 1900-1988)은 럐뚜바계 여후다족이다. 쉽게 말해 리투아니아계 유태인이다. 브고쯔끼(비고츠키가 아니다!)학파이자 배아린실험심리학파 회원이다. 제이가르닉도 아니고 자이가르닉은 더더욱 아니다. 자이가르닉이라고 한 것은 루씨어 성을 라틴자로 전자해서 Zeigarnik이라고 본인이 사용한 것이다. 현대 그것을 정확히 영어식으로 옮기면 Zeygarnik이 될 것이다. 독일어로 활동을 했다고 해서 독어로 읽을 것 같으면 짜이가아닉이라고 해야 한다. 블류마는 라씨여제국에서 태어나 싸련에서 죽었다. 차이코프스키가 치이꼽쓰끼이듯이 자이가르닉이 아니라 지이가르닉이다.

 

3. 역서 251 (217) 호모 사이콜로지쿠스 Homo Psychologicus. 이런 라틴어도 영어 사이코 운운하다니. 그냥 사이콜로지컬 맨이라고 해라.

 

4. 역서 266(229)교육분석 psychanalyse didactique”가 있는데, 분석이 아니라 정신분석이다.

 

5. 역서 269(231-2)비교주의 esoterisme”가 등장하는데, 대부분 독자에게 에조떼리씀은 잘 모르는 단어다. “비교(秘敎)”라고 한자를 표기했어야 하지 않을까.

 

6. 역서 282(241)동일화할 idenfier”이 있지만, 저런 프랑스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당띠폐(identifier)가 옳다.

 

7. 역서 322(275)정반대로 e contrario”가 있지만, “아 꼰뜨라리오(a contrario)”가 옳다.

 

8. 역서 301(257) 주석 11오류 bevu”가 있다. 불어 베뷔는 여성형 명사[bevue]. 저런 단어는 불어에 없다.

 

9. 역서 327 (279)운세 le dessin de sa destine”가 있다. 하지만 “le dessin de sa destinee(운명도)”가 옳다. (sa)가 나오는 순간 여성형을 대기해야 한다.

 

10. 에로티즘(에로티슴)과 나르시즘(나르시슴) 하면 될 것을 에로티시즘 나르시시즘하니 불편하다. 단순히 불어와 영어차이가 아니다. 저 겹치는 영어음절은 미닝리쓰할 뿐이다. 로망티즘()도 마찬가지다. 로맨티시즘하면 얼마나 불쾌한가.

 

11. 역서 358 (306)죄의식 mauvaise conscience”가 있다. 영역본[guilty conscience]을 그대로 옮겼다. 불어 형용사 모배는 나쁜이라는 뜻 외에, 무능한 이란 뜻도 있다. 여기서는 적합할지 모르나 모배즈 꽁썅쓰자격지심이라는 뜻이 있다.

 

12. 역서 390 (332)핵심 fin mot”이 있다. 불어 팽모는 진상(眞相)”에 가깝다.

 

13. 역서 407 (347)환영 prestiges”가 있다. 영역본 illusions [prestiges]을 그대로 가져왔다. 불어 프레쓰띠쥬는 위엄, 위신, 위광이라는 뜻이다. 영역자가 이것을 의역한 것이다. 문맥을 보면 안다.

 

14. 역서 409 (349)에는 환영 prestiges”이 또다시 두 번이나 등장한다. 원서에는 강조가 없다. 영역자도 고심했는지 두 번이나 영역과 원어를 노출했다. illusions [prestiges] 영역은 참고대상이지, 복제대상이 아니다.


15. 신이시여 영어가 없었으면, 한국의 이식번역은 어찌 가능했겠습니까 


Pobre Corea, tan lejos del sujeto y tan cerca de los Estados Unidos

(가엾은 ()조선, 주체는 그토록 멀고 합중국은 그토록 가깝구나.)

 

댓글 0 8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8

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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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다 1960년대에 구글번역기가 있었다니.역자들은 이래놓고 자기들은 읽을 수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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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a*****2 | 2020.01.08
구매 평점5점
잘읽겠습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나*목 | 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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