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9년 02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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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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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33.34MB ? |
ISBN13 | 9791187165477 |
KC인증 |
출간일 | 2019년 02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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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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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33.34MB ? |
ISBN13 | 9791187165477 |
KC인증 |
★ TED 대화 분야 최고 조회수 기록(1,300만)! ★ 토크계의 황제 래리 킹을 잇는 대화의 연금술사! 이 책의 저자인 셀레스트 헤들리는 CNN, BBC, MSNBC 등 여러 유명 방송국에서 20년 가까이 뉴스와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한 베테랑 방송인이다. 그녀가 TED에서 진행한 강연은 전 세계적으로 1,300만 조회수를 기록함으로써 대화법 분야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녀는 방송국 스튜디오를 항상 대화 실험의 장으로 여기고, 어떤 식으로 대화를 나눠야 사람들과의 소통이 보다 훌륭하게 될 수 있는지 연구해 왔다. 그녀가 이 책에서 제시하는 내용은 단순히 말솜씨나 말재주를 향상시키기 위한 대화술이 아니다. 대신 저자는 상대가 누구이든, 어떤 대화 상황이든 반드시 지켜야 할 대화의 원칙들을 제시한다. 그런 대화의 원칙들을 지킨다면 말재주가 부족하더라도 얼마든지 진실되고 훌륭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될 것이며, 유쾌하고 기분 좋은 소통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
프롤로그 : 말센스가 말재주를 이긴다 <말센스 01> 주인공이 되고 싶은 욕구를 참아낸다 우리는 상대와 대화를 나누기보다 자기 하고 싶은 말을 하기에 바쁘다. 상대가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언제나 나와 결부시켜 얘기하는 것이다. 이래서는 상대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나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내가 주인공이지만, 상대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상대가 주인공이 돼야 한다. <말센스 02> 선생님이 되려는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왜 사람들은 상대가 물어보지 않는 것조차 길게 설명하려고 할까? 그 이유는 두 가지인데, 하나는 상대에게 충고나 조언을 함으로써 그 사람을 통제하고 싶은 것이고(통제병), 다른 하나는 그렇게 함으로써 상대로부터 관심이나 인정을 받고 싶은 것이다(관심병). <말센스 03> 질문을 통해 관심과 사랑을 표현한다 상대에게 질문을 하라. 감명 깊게 읽은 책은 무엇이며, 가고 싶은 여행지는 어디인지, 어떤 영화를 재미있게 봤고, 어떤 가수를 좋아하는지, 제일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며, 가장 하기 싫은 것은 무엇인지. 상대에 대한 호기심의 표출은, 내가 상대를 사랑하고 있다는 가장 큰 증거다. <말센스 04> 대충 아는 것을 잘 아는 척하지 않는다 가 보지도 않은 여행지를 가 본 것처럼 말하지 말고, 보지 않은 영화를 본 것처럼 말하지 말라. 그 아는 척이 상대를 곤경에 빠트릴 수도 있다.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진짜로 부끄러운 것은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는 것이다. <말센스 05> 귀가 아닌 마음으로 듣는다 진정한 듣기는 ‘수동적’이 아닌 ‘능동적’이어야 한다. 수동적인 듣기란 단순히 상대의 말에 응답하기 위해 듣는 것이고, 능동적인 듣기란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 듣는 것이다. 상대의 말뿐 아니라 그의 어조와 몸짓도 살펴라. 귀로만 듣지 말고 마음으로 들어라. <말센스 06> 상대가 보내는 신호에 안테나를 세운다 대화하는 도중에 상대가 하품을 하거나 딴청을 피우는가? 혹은 다른 주제로 말을 돌리려고 하는가? 그렇다면 상대는 지금 당신의 말을 지루해하고 있는 것이다. 상대가 수 차례 그런 신호를 보내는데도 자기 하고 싶은 말만 계속하는 것은 상대와의 관계를 끊겠다는 것과 다름없다. <말센스 07> 잡초 밭에 들어가 배회하지 않는다 대화에서 잡초 밭이란 불필요한 내용을 시시콜콜 떠들어대는 것이다. 잡초 밭에 빠지게 되면 대화는 중심을 잃고 부질없는 이야기들만 난무하게 된다. 당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하지 마라. 상대는 그 순간 잡초 밭을 태워버리고 싶을 것이다. <말센스 08> 머릿속의 생각은 그대로 흘려보낸다 대화를 하는 동안 우리는 계속해서 다른 생각에 사로잡힌다. ‘나라면 이랬을 텐데’, ‘그땐 이랬어야지’, ‘왜 그런 생각을 고집할까’, 이런 식으로 계속 생각하는 것이다. 이것은 결국 상대의 말에 내 얘기를 끼워넣고 싶은 본능이다. 그 본능을 흘려보내라. 그래야 진정한 대화가 가능하다. <말센스 09> 좋은 말도 되풀이하면 나쁜 말이 된다 상대가 어떤 실수를 하면 우리는 그가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을까 불안하다. 그래서 그 실수에 대해 무의식적으로 반복해서 지적한다. 하지만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여러 차례 되풀이하면 반감이 생기는 역효과만 날 뿐이다. 실수는 지적해야 한다. 단, 딱 한 번만! <말센스 10> 이 얘기에서 저 얘기로 건너뛰지 않는다 우리는 대화 중에 인터넷의 링크를 누르듯 이리저리 대화의 주제를 바꾼다. 상대의 진지한 말조차 가벼운 뉴스처럼 취급하는 것이다. 이런 대화는 하지 않느니만 못하다. 대화를 나누기가 어렵다면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좋다. 지금은 다른 중요한 일 때문에 대화를 나누기 어렵다고. <말센스 11> 고독의 시간이 공감력을 높여준다 하버드에서 수행된 연구에 따르면 다른 사람에게 공감을 느끼는 능력이 고독을 경험한 후에 더 향상된다고 한다. 가끔씩 혼자 있는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도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더 충실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고독의 시간을 가져라. <말센스 12> 말은 문자보다 진정성이 강하다 우리는 말로 해야 할 때조차 문자를 쓴다. 얼굴을 보며 대화를 나누는 것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말에는 문자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정과 감각과 뉘앙스가 있다. 누군가와 좀 더 친밀해지고 싶다면 말을 통한 대화가 필요하다. <말센스 13> 편리함을 위해 감정을 희생시키지 않는다 스마트폰 같은 기기를 통한 의사소통은 매우 효율적이고 편리하다. 말로 하는 것보다 실수도 덜하다. 하지만 효율적이고 실수가 없는 소통이란 얼마나 비인간적인가? 때로는 실수투성이에 뒤죽박죽이고 엉망인 의사소통이 가장 인간적이다. <말센스 14> 말재주와 말센스는 다르다 말을 잘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말하고 싶은 욕구을 참는 것부터 배워야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소통의 달인들은 의외로 말솜씨가 유창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들의 말은 절제돼 있고, 과도한 제스처도 사용하지 않으며, 오히려 들어주는 것에 능숙하다. <말센스 15> ‘옳음’보다는 ‘친절함’을 선택한다 일상적인 대화의 목적은 옳은 것을 찾아내는 것이 아니다. 모두에게 옳은 것은 없다. 나이와 연령과 성별과 국적과 인종에 따라 옳은 것의 기준은 다양하다. 어떤 사람과 진정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 옳은 것을 찾기보다는 친절함을 베풀어야 한다. <말센스 16> 바로잡지 못할 실수는 없다 혹시 말을 뱉어놓고 미안했던 적이 있는가? 그 말은 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후회했던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이렇게 하자. 바로 사과하는 것이다. 사과가 불가능한 일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사과는 불가능한 일을 가능한 일로 만드는 유일한 대화법이다. |
상대방과의 대화를 좀 더 잘하고 싶어서 읽어보게된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16가지의 말센스들을 소개해줍니다. 막상 읽어보면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이렇게 글로 연구 결과까지 보여주며 체계적으로 소개해주니 저에게 말에 대한 깨달음을 줍니다. 여기 나와있는 16가지의 말센스들은 우리가 은연 중에 알고 있었던 것 일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은연 중에 알고 있었던 말하기 상식들을 일깨워줍니다. 상대방과의 더 나은 대화를 원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평상시에 말을 잘해서 주도하는 스타일이 아닌지라
말센스를 보면서 각각의 상황에서 슬기롭게 대처하고 싶어서
말센스라는 책을 구입했습니다.
근데 일단,필력이 좋은지 잘모르겠어요.
술술 읽혀야하는데...잘 안 읽히네요.
제기준 문장이 매끄럽지가 않은거같아요.
그래서 읽다가 말았네요...내용도 그냥 그렇구요.
글이 술술 읽히는 필력이 아니다보니 내용도 눈에 잘 안들어와요.
저는 별루였습니다.
유치원때부터 국어를 배우고,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등을 정규과정에서 열심히 배웠지만,
그때 당시만 해도, 내가 어른으로 자라는 세상은 SNS 와 인터넷으로 인해
즉각적인 메세지 전달과 피드백이 일상이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그러다보니, 빠른 의사소통과 전달이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부정적인 면도 많은 상황이다.
주변 사람들과 의사소통하는데, 예전만큼 공을 들이지도 않고, 하지 않아도 될 말을 괜히 했나 싶은 상황도 자주 벌어지곤 한다.
아무래도 사람들은 의사소통을 통해 감정과 생각을 전달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의사소통 전달법뿐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과 감정을 헤아릴 줄 아는 자세로
직접 대면하지 않는 메신저나 인터넷 상의 말들도 감정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세상이 되었다.
'말센스' 라는 제목이 '말재주' 라는 단어보다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는 공감적인 면을 더 돋보이게 한다.
좋은 대화와 상대방의 감정을 먼저 공감하는 입장에서 하는 대화를 통해,
인간관계와 나의 삶의 질도 더불어 즐거워진다고 생각한다.
온갖 자극들로 뒤범벅이 된 인터넷 세상에서, 자기만의 고독의 시간등을 통해,
상대방에 공감력 또한 높여야 하는 시대다.
말센스는 나의 평소 대화 습관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하고,
어떻게 대화를 하면 좋을 지 좋은 감각을 길러주는 조언이 넘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