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결혼 상대는 추첨으로

결혼 상대는 추첨으로

리뷰 총점9.2 리뷰 59건 | 판매지수 72
베스트
테마소설 top100 4주
정가
13,800
판매가
12,4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구매 시 참고사항
  • 노무라 슈헤이+오타니 료헤이 주연, 동명의 일본 TV 드라마 원작 소설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328g | 128*188*30mm
ISBN13 9791188554195
ISBN10 118855419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정부는 저출생대책으로 내년 4월 1일부터 ‘추첨맞선결혼법’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은 25세에서 35세까지 이혼 전적과 자녀와 전과가 없는 미혼 남녀로, 본인의 나이에서 플러스마이너스 5세 범위에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저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만혼화를 국가적 위기로 인식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일환으로 법을 제정했다고 발표했다. --- p.6

“도시라면 몰라도 시골에서는 혼기를 놓친 노처녀 취급을 받으면서 결혼은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정부가 기회를 주신다니 무슨 수를 써서든 이 기회를 살리고 싶다.” --- p.16

“아무튼 결혼이라는 사적인 일에 국가가 개입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보아도 전대미문이에요. 국가의 수치입니다. 그건 아니라고요!” “전대미문이라고요?… 역사적으로 보아 국가가 인구 조절에 개입하는 것은 절대 드물지 않습니다.” --- p.21

“출산은 경제를 활성화합니다. 출산은 여성뿐만 아니라 유아 시장, 아동 시장, 교육 시장, 손주를 사랑하는 조부모 시장까지 만들어냅니다.” --- p.41

“묻지마 범죄 같은 무차별 살인의 가해자는 주로 젊은 층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것도 예외 없이 여자 친구가 없는 남성 청년입니다…. 그러나 추첨맞선 덕분에 결혼하고 가정을 꾸릴 수 있다는 희망을 품으면 큰 안도감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묻지마 범죄가 줄어드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저걸 제정신으로 하는 소린가? 그런 남자를 떠맡은 여자 입장이 되어 보라고.” --- p.42

만혼화 세상이라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 만혼이라는 단어에는 언젠가 결혼한다는 뉘앙스가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미혼 상태로 생애를 마치는 인간의 수가 점점 더 늘어나는 것 같다. 그리고 아마 자신도 그 안에 포함……되겠지. --- p.82

?한 번 더 거절했다가는 테러박멸대로 가야만 하는 상황을 알게 된 상대방이 그 약점을 이용해 결혼을 종용하거나 거의 협박 수준으로 결혼을 요구하는 일도 있었고, 심한 경우 형사사건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 p.136

“그러니까. 어떤 여자도 상대해주지 않는 남자를 왜 내가 받아줘야 하느냐 이거지. 하필이면 왜 내가 추첨에서 꽝을 뽑아야 하는데?” --- p.153

아무리 모녀 사이라도 해도 되는 말과 해서는 안 되는 말이 있다. 지금 엄마의 말이 너처럼 매력 없는 여자를 좋아할 남자는 세상에 없다고 말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 너무하다. 아니면 상대가 누구든 결혼을 반대할 꿍꿍이였나? 당신 혼자 남겨지지 않으려고? --- p.217

여성을 보는 관점도 변한 것 같다. 외모보다 내면이 중요하다는 단순한 소리가 아니다. 지금도 여전히 예쁜 사람이 좋으니까. 그런 주제에 남성을 외모로만 판단하는 여자는 용서할 수 없다고 이기적으로 생각하는 점도 역시…… 변하지 않았다. 그래도 어떤 여성이든지 씩씩하게 산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모두 죽을힘을 다해 살고 있다. 쇼핑이니 패션이니 요가니 디톡스니…… 이런 것에만 정신이 팔린 여자는 알고 보니 없었다. 매스컴에서 우스꽝스럽게 다루는 경박한 사람을 현실에서는 본 적이 없다. 각자 정서적인 안정을 찾으려고, 또 사회의 풍파에 휘둘리지 않으려고 매일 열심히 살았다. 이 사실을 깨달은 것만으로도 만족했다. --- p.266~267

“너는 엄마랑 거리를 두는 게 좋아. 나나를 위해서이기도 하고 네 엄마를 위한 길이기도 해…. 네가 번 돈으로만 살아보렴. 부모의 도움을 받으면 안 된다…. 가능한 한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집을 구하려무나. 그리고 독립생활에 익숙해지면 그때 다시 보람이란 것에 대해 생각해보렴.”
--- p.283~28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50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9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3점 9.3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4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