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단독
미리보기 공유하기

[예스리커버] 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긴다 공부편

: 교육학 교수들도 감동한 가르침의 철학

[ YES24 리커버 특별판 ]
리뷰 총점8.4 리뷰 11건 | 판매지수 2,202
베스트
육아 70위 | 국내도서 top100 1주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11월의 굿즈 : 시그니처 2023 다이어리/마블 캐릭터 멀티 폴딩백/스마트 터치 장갑/스마트폰 거치대
2022 올해의 책 투표
책 읽는 당신이 더 빛날 2023: 북캘린더 증정
소장가치 100% YES24 단독 판매 상품
쇼핑혜택
현대카드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2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514g | 152*215*20mm
ISBN13 9788963708744
ISBN10 8963708748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400만 독자가 선택한 자녀교육서 최초의 밀리언셀러
부모부터 교육의 관점과 태도를 바꾸어야 한다


『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긴다』는 출간되기 전부터 부모들에게서 입소문이 자자했했던 탁월한 자녀교육서이다. 원고를 미리 읽은 교육학 교수들도 감탄했으며, 중국에서는 출간된 후 3년 동안 베스트셀러 1,2위를 다투며 330만부가 판매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400만부가 판매되었다. 이 책의 저자 인젠리는 풍섬과 성적이 우수한 아이를 키워낸 엄마이자 가정교육 문제 연구 및 상담전문가이다. 저자는 어머니는 아이의 모든 성장과정 속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만큼 좋은 엄마는 아이에게 좋은 선생님만큼의 가치와 중요성이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모든 아이는 공부를 잘하고 싶어 하는 천성이 있다고 말한다. 아이가 서너 살이 되어 갖는 폭발적인 호기심과 질문,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처음으로 배운 것들을 흥미 있게 여기는 모습들은 아이가 공부를 즐겁게 생각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엄마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아이가 이 학습 흥미를 잃지 않고 공부하게 하는 것이며, 학습의지, 태도, 정서 등을 바로잡아주는 것은 그 후에 이뤄진다. 따라서 엄마는 우선적으로 공부의 원동력이 되는 학습 흥미를 보호하고, 아이가 공부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요인을 차단해 아이의 공부 조건과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는 것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교육의 관점과 방법은 평범한 부모들이 생각과는 차이가 있지만, 이 방법들은 철저히 아이의 학습 흥미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들이며, 교육의 철학과 이론을 깊이 있게 연구한 결과들이다. 또한 실제로 책은 어떻게 읽게 만들지, 학교 공부는 어떻게 도와줄지, 좋은 공부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여 바로 현실에서 적용할 수 있다. 공부를 지도하는 좋은 방법뿐 아니라 잘못된 지도 방법과 개선 방법까지 부모들을 위해 최대한 자세하고 세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이론과 실전을 접목한 교육법을 제시한 책으로, 아이의 공부 지도에 어려움과 갈등을 겪는 학부모들에게 매우 실제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추천사 : 엄마가 교육을 알면 자녀교육이 달라진다
머리말 : 엄마의 교육 방법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1장 공부를 즐겁게 시작하도록 돕는다]
학습흥미와 학습 능력을 개발하는 방법

아이를 똑똑하게 만드는 요술봉이 있다
시를 외우는 즐거움을 기억하는 아이
글자를 가르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슈퍼마켓 놀이와 선생님 놀이로 배운다
벌이야, 숙제하지 마
공부는 '고생'하면서 하면 안 된다

[2장 공부의 기본은 단 하나다]
지능과 사고 능력을 발달시키는 방법

장기적으로 이기는 전략의 핵심은 독서다
책을 읽게 하는 '유혹의 기술'을 배워라
아이에게 좋은 독서, 나쁜 독서
책은 '쓸모'가 아니라 '흥미'에서 읽는다
교과서만으로는 배울 수 없다

이 시대 교육의 문제를 논하다
인재를 범재로 만드는 교육은 필요없다

[3장 공부에 조건을 달지 않는다]
학습의지와 학습 태도를 잡아주는 방법

아이의 숙제를 도와주지 않는다
시험 성적에 상을 주지 않는다
강한 엄마의 '관리'와 좋은 엄마의 '관리'
어떤 상황에서나 공부하는 집중력을 길러준다
어떡하면 스스로 TV를 조금 볼까
컴퓨터 게임도 하나의 놀이다

[4장 공부보다 아이를 위한 선택을 한다]
학습 정서를 보호하는 방법

글씨기의 '기술'을 가르치기 전에
공부의 걸림돌, 숙제 스트레스 없애주기
숙제를 안 하게 해야 할 때도 있다
100점을 요구하지 않는다
학부모회의 하는 법을 배운다

이 시대 교육의 문제를 논하다
'폭력적인 숙제'는 '교육 사고'다

문제 상황별 교육 방법 찾아보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어른이 아이를 교육할 때 부적절한 교육 방법을 이용해서 ‘교육’을 파괴적인 행위로 만드는 근본적인 원인은 두 가지다. 첫째는 아이를 안 믿는 것이고 둘째는 자신을 너무 믿는 것이다. 먼저 아이를 안 믿는 것은 부모의 자애심과 진취심이 지나친 결과인데, 이렇게 되면 교육이 제때 안 이뤄질까봐 걱정만 하다가 결국 아이를 망친다. 다음으로 자신을 너무 믿으면 자신이 아이에게 하는 모든 말은 금과 옥처럼 귀중해서 아이를 더 좋게 변화시킨다고 굳게 믿게 된다.
부모와 교사는 아이를 관리할 때 교육의 역효과가 나지 않게 조심하고 어떤 일이 생기면 가슴에 손을 얹고 ‘나는 아이를 교육하는가, 조종하는가’라고 자신에게 물어야 한다. 아이는 조종을 당하면 조종당하지 않기 위해서 애를 쓰는가 하면 어른의 말을 무시하고 타락하며 이성을 잃고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숙제는 자녀교육에서 ‘교육’ 과 ‘통제’가 가장 밀집해 있는 일이라서 부모의 반성이 가장 필요하다. ---「벌이야, 숙제하지 마」중에서

어떤 부모는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말하지 않거나 자극을 안 주면 아이가 공부를 열심히 안 할까봐 걱정한다. 하지만 이런 걱정은 할 필요 가 없다. 지금 사회는 모든 일에서 시험의 중요성을 지나치게 과장하여 여기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아이도 이런 분위기를 저도 모르게 느낀다. 아이는 학교에 입학하는 순간부터 좋은 성적을 얻는 것의 중요함을 인식해서 부모가 말하지 않아도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을 얻으려고 노력한다. 부모가 상을 주지 않아도 좋은 성적은 그 자체로써 아이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주고 공부를 장려하는 작용이 있다.
부모가 시험을 과장해서 묘사하지 않고 점수를 강조하지 않으면 아이가 시험을 담담하게 여겨 집중해서 공부하고, 스트레스가 성적에 영향을 안 미친다. 또한 장기적으로 학습의 발전이 촉진된다.
---「시험 성적에 상을 주지 않는다」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선생님들이 먼저 읽고 그 감동을 엄마들에게 추천한 책
“좋은 엄마는 첫 번째 선생님이자 최고의 선생님이다”


중국 최고의 자녀교육서로 꼽히는 《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긴다》는 출간되기 전 이미 중국의 엄마들에게 입소문이 난 육아지침서였을 뿐만 아니라 이 책의 원고를 미리 읽은 교육학 교수들도 감탄했던 책이다. 출간되자마자 건강서가 베스트1위를 기록해왔던 중국 출판계에 엄청난 지각 변동을 가져왔고, 3년 동안 베스트셀러 1,2위를 다투며 330만부가 넘는 기록적인 판매를 이뤘으며 세계적으로는 400만 부가 판매됐다.

베이징사범대 교육학 출신의 인젠리는 품성도 좋고 성적도 우수한 아이를 키워낸 엄마이자 가정교육 문제 연구 및 상담전문가다. 이 책은 저자가 아이를 키우면서 쓴 16년간의 교육일기가 바탕이 돼 탄생했다. 인젠리는 아이의 공부에 가장 영향을 크게 미치는 사람은 ‘엄마’임을 강조한다. 엄마는 아이의 첫 번째 선생님으로 아이에게 ‘공부의 시작’을 만들어주고 그 과정을 함께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론과 실전을 접목한 교육법을 제시한 인젠리의 책은 아이의 공부 지도에 어려움과 갈등을 겪는 학부모들에게 매우 실제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400만 독자가 선택한 자녀교육서 최초의 밀리언셀러
“학부모부터 교육학 교수까지 교육의 관점과 태도를 바꾸다”


중국인이 쓴 자녀교육서 최초의 베스트셀러, 출간 직후 3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400만 부에 이르는 기록적 판매, 중국 포털사이트 시나닷컴, 아마존차이나, 중국작가출판그룹, 중국신문출판총서, 교육학계 등 각계각층에서 쏟아진 찬사. 출간된 지 3년이 지났음에도 그 열풍이 사그라들지 않는 책이 있다. 바로 《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긴다》이다.

지금 ‘자녀교육’은 교육열이 높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 프랑스, 독일, 핀란드, 일본, 중국 등에서도 뜨거운 관심사다. 부모들에게 자녀의 ‘공부’는 부모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잣대 같은 것이 되었다.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은 조금이라도 참고가 될만한 책이나 강의를 찾아다니고, 전문가 혹은 선배 부모들에게 상담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아이마다 자질이 다르기에 다른 아이에게 맞는다고 해서 내 아이에게 그 교육법과 공부법이 통하지는 않는다. 사정이 이러하기에 공부를 잘하게 하고 싶은 부모의 바람은 더욱 요원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긴다》는 아이의 공부를 잘 이끌 수 있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체적인 문제들의 해결법을 제시한다. 인젠리는 책에서 ‘공부’에 있어 엄마의 역할과 영향을 특히 강조하면서 엄마는 자녀에게 좋은 선생님이 돼야 한다고 말한다.

교육학 교수도 감탄한 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기는 방법

인젠리는 모든 아이는 공부를 잘하고 싶어 하는 천성이 있다고 말한다. 아이가 서너 살이 되어 갖는 폭발적인 호기심과 질문,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처음으로 배운 것들을 흥미 있게 여기는 모습들은 아이가 공부를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엄마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아이가 이 학습 흥미를 잃지 않고 공부하게 하는 것이며, 그다음 학습의지, 태도, 정서 등을 바로잡아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공부의 원동력이 되는 학습 흥미를 보호하고, 아이가 공부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요인을 차단해 아이의 공부 조건과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는 것이다. 이 조건과 환경은 아이가 공부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좋은 엄마는 아이에게 좋은 선생님만큼의 가치와 중요성이 있고, 아이의 모든 성장과정 속에서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만큼, 좋은 엄마가 되면 좋은 선생님보다 훌륭한 교육을 할 수 있게 된다.

인젠리가 제시하는 교육의 관점과 방법은 평범한 부모들이 생각하는 ‘상식’과 차이가 있다. 가령, 아이의 학습 흥미를 보호하기 위해 너무 많은 숙제를 대신 해준다거나 TV를 보면서 숙제하게 하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이 방법들은 철저히 아이의 학습 흥미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들이며, 교육의 철학과 이론을 깊이 있게 연구한 결과들이다. 인젠리의 교육법에 베이징사범대학교 주쉬동 교수, 베이징대학교 첸리췬 교수, 대만 전 교육부장관 우칭지 등 많은 교육전문가까지 감탄했으며, 교육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이들의 교육관과 태도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무엇보다 《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긴다》는 현실에서 당장 써먹기가 좋다. 실제로 책은 어떻게 읽게 할 것인지, 학교 공부는 어떻게 도와줄 것인지, 좋은 공부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부를 지도하는 좋은 방법뿐 아니라 잘못된 지도 방법과 개선하는 방법까지 인젠리는 부모들을 위해 최대한 자세하고 세세하게 설명했다.

회원리뷰 (11건) 리뷰 총점8.4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포토리뷰 (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긴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a******a | 2021.02.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너무 배울점이 많고 도움을 주는 교육서이다. 고시를 이용한 교육법이나,  아이가 좋아하는 게임 허용 등 기다려주기 방법 등 멋진 엄마 같아서 보기 좋았지만  정말 노력해도 아이가 잘 따라오지 않는 경우도 본적이 있어서  공감 하다가도 케이스바이케이스라고 느껴지기도 했다^^;;; 그래도 대단한 인젠리 작가샘 그리고 잘 따라와주는 아이 이 두합이 넘 부러웠;
리뷰제목


너무 배울점이 많고 도움을 주는 교육서이다. 고시를 이용한 교육법이나,  아이가 좋아하는 게임 허용 등 기다려주기 방법 등 멋진 엄마 같아서 보기 좋았지만  정말 노력해도 아이가 잘 따라오지 않는 경우도 본적이 있어서  공감 하다가도 케이스바이케이스라고 느껴지기도 했다^^;;;
그래도 대단한 인젠리 작가샘 그리고 잘 따라와주는 아이 이 두합이 넘 부러웠다...그런데 재밌게 적당히 즐기며 아빠표를 적극 지지하는 나의 놀이관 교육관 비교시 더 행복한 가족은 우리집도인데...하는 생각도 들었고~인젠리작가님 인성책을 보고 싶어졌다!^^

https://story.kakao.com/aspasiya/JXFiuUfJntA

본문중


ㆍ좋은 교육은 형식이 오락적이고 얽매임이 없고 변화무쌍하고 일상생활과 관계가 있어.
    또 능력을 훈련하고 언어를 발달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등 지혜를 키우는 내용이 있어.

ㆍ글쓰기 지도를 받을 때 글을 진실하게 쓰라는 가르침을 받아서 진실함이 묻어나는 글을 쓴다.제목을 정하면     생각을 하면서 물음을 던져야한다.이 제목에서 내가 가장 말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남과 다른 생각이 있    는가?나의 가장 진실한 생각은 무엇일까? 생각하는 습관을 통해 빨리 소재를 찾았다.

ㆍ독서는 아이에게 가장 좋은 수련이고 소리 없이 잠재력을 촉촉하게 적셔 아이의 붓 끝에 싹을 틔우고  꽃을      활짝 피운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긴다 공부편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김*철 | 2019.06.14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공부하다가 죽을 일 없으니 밤을 새워서 공부하고 특히 입시 등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는 절대 정력을 아끼지 말라는 충고가 예전부터 유명했습니다. 그런데 당사자의 체력이 본디 취약했다거나 다른 사정이 끼어든다면 정말 날밤 새서 공부하다가 변을 당할 수도 있을 겁니다. 이런 예는 드물다고 쳐도, 아주 소모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으로 부족한 머리를 보충하려 드는 타입이라면 몸을;
리뷰제목

공부하다가 죽을 일 없으니 밤을 새워서 공부하고 특히 입시 등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는 절대 정력을 아끼지 말라는 충고가 예전부터 유명했습니다. 그런데 당사자의 체력이 본디 취약했다거나 다른 사정이 끼어든다면 정말 날밤 새서 공부하다가 변을 당할 수도 있을 겁니다. 이런 예는 드물다고 쳐도, 아주 소모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으로 부족한 머리를 보충하려 드는 타입이라면 몸을 망치는 건 둘째 문제고 두뇌를 아주 나쁜 방법으로 길들인다는 점에서 우려가 생길 수 있습니다. 소위 "뇌를 죽이는 공부, 시간만 때우는 공부"가 그런 예입니다. 

일단 문제가 어려워지고 풀이 과정에서 동원할 스킬이 늘어나기 때문에(사실 정석이니 공식이니 하고 들이밀어지는 사항보다, 이런 숨겨진 이치를 더 감각적으로 몸에 익혀야 합니다. 고득점자들은 대부분 그런 유형입니다), 남들은 벌써 저 페이지 저 단원을 푸는데 나만 아직 여기다 하는 위기감으로 무리한 페이스를 달리다 보니 자기만의 소중한 감을 잃어서 그렇게 되는 겁니다. 이렇게 혹사한 머리는 이후 깨닫는 쾌감을 느끼지 못하거나, 아주 저차원의 암기사항만 머리에 넣으면서 대단한 각성을 이루는 양 자기기만에 빠지기 일쑤입니다. 후자는 나이 든 사람들 중 남 앞에서 과시하고 싶은 기질이 강한 이들 중에서 자주 보입니다.

사실 이것이 정답이며 구원의 길이라고 내세워지는 어떤 만병통치약 같은 건 없고, (어떻게 생각하면) 그런 게 있어서도 안 됩니다. 사람의 성격이나 개성, 취향, 능력이 다양한데, 그런 편차를 무시하고 한 가지 공부방법으로만 밀어붙일 수 있다면 혹 공부의 신이 되더라도(되지도 않겠지만) 그 사람이 희생해야 할 다른 정서적 가치나 정신적 미덕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그런 대가를 치르고서까지 공부의 신이 될 이유는 누구에게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자 역시 마찬가지로, 연습장만 새카맣게 물들이는 엉터리 공부는 당장 중단하는 게 당사자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런 어거지 노동은 과거 암기 위주의 지식이 성행할 학력고사 세대(가끔 보면 저런 사람이 어떻게 저런 자리에까지 올랐나 싶을 때가 있는데 다 이때의 폐해죠)한테나 통하지, 심층적 사고와 순발력, 기지를 요하는 요즘 수능 경향에는 맞지도 않습니다. 

일부 교육 당국자들은 난이도를 낮춰야 사교육이 줄어든다고 하는데, 완전히 미친 소리입니다. 작년처럼 사고력, 응용력을 요하는 고난도가 나와야(이런 걸 일반 교습론으로 해결[평범한 두뇌에도 쉽게 이해시킴]할 수 있는 강사는 한국에서 두세 명도 안 되고[푸는 사람은 지가 머리가 좋아서 푸는 거지 방법론이 좋아서가 아니며, 남이 따라할 수도 없습니다], 그런 우수인력이 딴데서 돈을 벌지 사회적 평판도 낮은 사교육 섹터에 머물러 있을 이유도 없습니다) 사교육이 대응 방법을 못 찾으며, 저난도 문제만 내면 사교육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 종래의 뻔한 교습 방법으로 커버 가능하게 되므로 거꾸로 사교육이 늘어나게 됩니다. 참 무슨 바보들의 행진도 아니고, 잘못된 도그마에 빠져 삽질을 하는 걸 보면 기가 찰 뿐입니다. 참신하고 기상천외한 문제를 내는 게 진정한 학업 성취도를 평가하는 정도(正道)라는 점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뇌를 죽이는 공부야말로 요즘 같은 세상에 학업성취도도 낮출 뿐 아니라, 크리에이티브로 승부해야 할 미래형 인재를 길러야 할 니즈에 정면으로 반하는 어리석은 선택입니다. 어떤 게 두뇌의 효율을 높이고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매순간 정직한 환희를 맛볼 수 있는 공부인지는 개인마다 다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얼마 전 포털 사이트에 가수 김정훈이 실검 상위권에 계속 올라 있던데, 그는 정신적으로 공허감에 빠질 때마다 수학 문제를 풀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본연의 자신"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제가 당시 방송을 보지는 않았지만 컴퓨터 작업을 하느라 네XX에 자주 접속해야 했었는데, 근 30시간 넘게 그 이름이 올라 있던 걸로 보아 많은 시청자들이 꽤 감동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방송을 보지 않아 어떤 (수학) 문제를 풀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순수 퍼즐형이라면 그걸 해결하는 데 인문적 사전 지식이나 백그라운드가 필요하지 않으므로, 죽지 않은 두뇌의 민활성, 응용 능력을 테스트하려면 그런 유형이 제격인 것 같습니다. 이 사람더러 수능 문제 고난도를 풀어 보라면, 그것도 중급 이상의 미적분 사항이 암기는 되어 있어야 하므로 쉽게는 해결하기 힘들리라 짐작합니다. 왕년에 잘했다고 계속 그 감이 남아 있기는 드물테니 말입니다(된다면 정말 대단한 거겠고요).

스마트 시대는 스마트폰이 만들어 낸 게 아니라는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어떻게 보면 망에서 제공되는 정보를 자기 것으로 착각하게 되기 때문에, 위기에 닥쳐서 자기 힘만으로 해결해 나가는 능력을 더 떨어뜨리기도 쉽습니다. 암기 위주의 공부를 탈피하는 것과, 까짓것 검색하면 다 나오니 암기는 전혀 필요없다는 건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최소 사항은 자기것으로 "세포화"시켜야 급할 때 팍팍 떠오르는 영감의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 암기도 안 되지, 그렇다고 스스로의 창의력으로 뭘 구상해내는 것도 못하지, 할 줄 아는 게 그저 게임뿐이라면(게임도, 못 하는 사람은 맨날 몸에 익힌 루틴만 되풀이하지 머리를 못 씁니다. 기상천외한 스킬을 발휘할 수 있는 수준이라야 그걸 두뇌계발이라고 할 수 있죠) 스마트가 아니라 더 망하는 길을 걷는 거죠.

만들다: 어떤 공부이건 기존의 것을 억지로 소화도 안 된 채 꾸역꾸역 먹어치우는 공부야말로 뇌를 죽이는 길입니다. 공부는 삼킨 걸 토해내 놓는 게 아니라(현 대법관인 양창수 박사가 교수 시절 강단에서 즐겨 쓰던 표현이 바로 이것이죠), 자기식으로 가공된 지식을 새로 세상에 내놓는 작업입니다. 문제를 푸는 건, 그런 성취를 기대하는 출제자와의 소통이겠고 말입니다. 분석하라: 이야말로 기존의 텍스트를 자신의 코드로 내면화하는 핵심 작업입니다. "공부"라는 정신적 작용의 중추 프로세스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어떤 단계든, 억지로 머리에 이식하는 자기 파괴적 습관이 아니라(마치 면역과도 같습니다. 당연히 타인의 형질과 만나면 거부반응이 생길 수밖에 없는 거죠. 주입식 공부는 소중한 면역 체계를 필사적으로 파괴하는 거고, 반대로 현실 도피식 암기 복창 역시 면역 파괴를 동화작용으로 기만하는 해로운 습성입니다). 이 모든 자기 주도형 학습이 내면화되고 나서야, 일상의 과제이건 직장의 미션이건 능수능란히 해결가능한 실천형 인재가 되는 것입니다.

댓글 0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긴다(공부편)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제* | 2014.01.17 | 추천7 | 댓글0 리뷰제목
  내년이면 일곱 살 되는 아이의 유치원 문제로 요즘 머리가 아프다. 그 동안 다녔던 곳에서 나와야 하는 상황이라 새로운 유치원을 찾아야하는데, 경험해본 부모는 알겠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7세는 사교육의 꽃이 되는 나이라는 둥, 사교육발이 가장 잘 먹히는 나이라는 둥 이런 저런 얘기를 온․오프라인에서 듣다보니 유치원 보내기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를 어;
리뷰제목
 

내년이면 일곱 살 되는 아이의 유치원 문제로 요즘 머리가 아프다. 그 동안 다녔던 곳에서 나와야 하는 상황이라 새로운 유치원을 찾아야하는데, 경험해본 부모는 알겠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7세는 사교육의 꽃이 되는 나이라는 둥, 사교육발이 가장 잘 먹히는 나이라는 둥 이런 저런 얘기를 온․오프라인에서 듣다보니 유치원 보내기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를 어떻게 교육시켜야 할지 막막할 따름이다.


그런데 참 희한했다. 인기 있는 유치원들은 모두 7세 반 아이들에게 상당한 양의 숙제와 공부를 시키고 있었다. 대기자 명단에 아이 이름을 올리면서 잠깐 면담을 했는데, 유치원측의 대답이 놀랍게도 한결 같았다. 부모가 원하기 때문이라는 것.

학부모들은 유치원을 상대로 아이를 ‘공부’시켜달라는 주문을 한다고 했다.  반면3~4세 아이들을 둔 엄마들에게 인기 있는 곳은 아이를 놀게 만드는 곳이었다. 자연을 벗 삼아 체험활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곳.  이건 아이가 어릴 때는 소신껏 키우다가도 막상 초등입학 전에는 본격적으로 공부 준비를 한다는 뜻이 아닐까.

내 교육관인 3GO대로-(책을)읽고, (글을)쓰고, (체험하고, 세상을)보고.- 소신껏 교육시켜도 되는 건지 새로운 유치원을 알아보면서 혼란스러움을 느꼈다.


우리 아이도 7세가 되었으니 다른 부모들처럼 ‘사교육의 꽃’이라는 나이에 걸맞게 여러 학원을 보내야 할지 지금처럼 소신껏 교육해야할지 갈팡질팡 하게 되는데, 그건 내 귀가 얇기 때문만은 아니다. 어느 집단에서 다수가 영향력을 행사할 때, 소수가 되는 몇몇이 견뎌야 할 압박감이 있기 마련이다. 게다가 이건 아이 교육 문제니까 더 민감할 수밖에 없다.


심란한 마음을 달래보려고 인젠리의 『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긴다-공부편』을 꺼내 읽었다. 처음 읽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내 상황과 맞아떨어져서인지 새롭게 밑줄 그으며 정독했다.


저자 인젠리는 283페이지에 걸쳐 독서의 중요성을 다각도로 설명한다. 왜 읽어야 하는지, 왜 어려서부터 독서를 생활화해야 하는지에 대해 적극적으로 주장을 펼친다. 그녀는 독서가 모든 공부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특히 독서는 아이에게 남다른 재능을 주는 마력이 있어서 어려서 책을 많이 읽는 아이는 지적․학습적 능력이 좋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는 학습 능력이 보통이라서 책을 많이 읽는 아이보다 숙제하는 속도도, 지식을 습득하는 속도도 많이 느리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아이 교육에 동동거리던  내 마음을 다독여주었다. 그리고 내가 하고 있는 교육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확신을 주었다. 그렇다고 해서 그녀의 의견에 100퍼센트 공감하는 것은 아니다.  책을 소리 내어 읽지 못하게 해야 한다던지(낭독의 훈련도 중요하기 때문에 때에 따라서는 소리 내어 읽게 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모르는 글자가 나왔을 때 바로 사전을 찾지 않게 한다 던지, 가능하면 빌려보라고 하는 등의 의견에는 찬성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 교육에는 정답이 없다.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서 사교육을 전혀 배제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한 번 뿐인 나이를 그냥 흘려보낼 수만도 없거니와 현실을 인정하지 않은 채 독불장군처럼 나만의 교육관을 주장할 수도 없다. 중용의 길을 찾아야 하는데 21세기 한국, 그것도 지방에서 사는 평범한 부모에게 그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인젠리의 책을 읽고 아이 교육에 있어 무엇보다도 독서를 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는 내 교육관은 더 단단해졌지만, 마음이 조금 안정되긴 했지만 사교육 시장에 전혀 흔들리지 않을 자신은 없다. 여러 갈래의 길이 있다는 걸 알지만 모두 앞을 보고 달려가는 상황에서, 내 아이만 옆길로 빠져나가게 하는 것이 부모로써 현명한 선택을 하는 것인지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는 걸 인정하기 때문이다.


“ 책을 시작하기에 앞서 예전에 읽은 우화를 한 편 소개하고자 한다.

어떤 농부가 옥을 얻었다. 그는 옥을 정교하고 아름답게 조각하고 싶었지만 그가 가진 도구라고는 곡괭이밖에 없었다. 옥을 곡괭이로 조각하기 시작한 지 오래지 않아 옥은 조각나버렸고 그 모양은 거친 돌멩이 같아서 쪼갤수록 본래의 아름다움을 잃었다. 부모가 자녀를 키우는 이치도 이와 같다. 귀여운 아이라는 옥을 얻어도 몇 년 후 어떤 부모는 만족스러운 작품을 만든 반면 또 어떤 부모는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로 실망스러운 작품을 만든다. 둘의 차이는 곡괭이를 어떻게 사용했는가에 따라서 생겨난다. ” 머리말 중.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옥을 얻었는데 그것을 섣불리 조각하지 않고 어떻게 조각해야할지 고민하고 공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쩌면 나에게는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버리고 좀 더 당당해질 필요가 있을지도 모른다.

인젠리의 『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긴다』는 앞으로 아이를 교육시키며 흔들릴 때마다 두고두고 좋은 지침서가 되어줄 것 같다.

 

댓글 0 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7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7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