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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배우고 익히는 것이 초등 시절 진짜 스펙이다

차근차근 배우고 익히는 것이 초등 시절 진짜 스펙이다

심옥령 | 큰솔 | 2012년 05월 0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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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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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5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88g | 153*210*20mm
ISBN13 9788964960783
ISBN10 8964960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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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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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 한 권을 통틀어 말하고자 하는 단 한 가지는, 아이들을 차근차근 교육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른들이 차근차근 가르쳐주면 아이들은 누구나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그리고 그것을 깨닫는 과정이 곧 실력이 된다.이것은 단순히 문제를 푸는 방법에 국한되지 않는다. 책 읽는 방법, 글씨를 바르게 쓰는 방법, 남 앞에서 조리 있게 말하는 방법에서부터 수업 시간에 바로 앉는 방법, 선생님 말씀을 경청하는 방법, 심지어 옷걸이에 옷을 바르게 거는 방법까지 하나하나 차근 지도해야 한다. 학습 방법을 기본부터 제대로 배운 아이들은 학년이 높아지면서 가속이 붙어 교과 성적만이 아니라 의사소통 능력, 문제 해결력 그리고 창의력까지 높아진다.---「교육이란 배우는 법을 배우는 것(to learn how to learn)이다」 중에서

학교 수업을 분석해보면 학생들의 활동 중에서 듣는 활동이 7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한다. 결국 공부를 잘하게 하기 위해서는 ‘듣기’를 잘하도록 지도해야 하는 것이다. ‘듣기’는 겉으로 보기에 아무런 힘이 들지 않는 수동적인 활동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중 누가 더 에너지를 많이 쓰는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면, 놀랍게도 집중해서 들을 때 에너지 소비가 더 많다고 한다.
또 듣기는 결코 일방적인 활동이 아니다. 교실에서 수업을 해보면 교사가 똑같은 설명을 해도 아이마다 이해하는 내용은 각기 다르다. 그것은 듣는 사람의 태도에 따라서도 다르고, 배경 지식이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서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즉, 듣기는 고도의 사고 과정이며 모든 배움의 기본 바탕이 된다는 의미이다. 그러면 아이의 듣기 능력을 최대한 키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배우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듣기’이다.」 중에서

엄마가 아이에게 가르쳐야 할 바른 가치는 그리 거창한 것이 아니다. 거짓말하지 않기, 남의 것 탐내지 않기 등 사람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품성이면 된다. 문제는 누구나 알고 있는 이런 가치들이 막상 생활 속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친구의 숙제를 베끼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어려서 남의 숙제를 아무렇지 않게 베낀 아이는 커서 논문을 쓸 때도 남의 자료를 도용하거나 인용을 빼먹게 된다. 본인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하지만 결국 표절 시비에 휘말릴 수도 있다. 그 사람이 사회 지도층일수록 더욱 큰 문제가 되는 일이다. 엄마가 생활 속에서 권위를 가지고 일관성 있게 가르친다면 아이는 그것의 중요성을 저절로 알게 되고, 나중에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바른 행동을 하게 된다.---「좋은 엄마는 바른 가치관을 갖고 있는 엄마이다.」 중에서

제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없다. 더욱이 열 달 동안 배 속에 품었다가 태어난 후에도 밤낮으로 보살피며 아이를 길러내는 엄마들의 모성애는 세상에서 가장 고결하고 강력한 사랑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이 ‘사랑’이 아이를 키우면서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대표적인 경우가 사랑의 정도가 심해져서 ‘집착’이 되는 것이다. 흔히 사랑과 집착은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한다. 둘 다 ‘좋아하는 마음’이라는 공통분모가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좋아하는 마음에서 뻗어가는 가지들에 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며,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사랑’이라면, 엄마의 기준에 따라 행동하도록 간섭하고, 엄마의 생각을 강요하며, 아이의 반항이나 일탈을 용납하지 못하는 것은 ‘집착’에 가깝다. 그래서 처음에는 종이 한 장 차이였던 사랑과 집착의 간극이 나중에는 넘을 수 없는 벽이 되고 마는 것이다.---「집착의 가지를 잘라내야 아이의 마음이 열린다.」 중에서

사람은 누구나 크고 작은 실패를 경험하며 산다. 그런데 누군가에게는 실패가 벗어나기 힘든 늪이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더 높이 뛸 수 있는 스프링 발판이 될 수도 있다. 어떻게 생각하면 진정한 성공이란 실패를 경험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패를 성공의 발판과 기회로 삼는 것인지도 모른다. 나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식들이 실패하지 않기를 바라고, 자식이 실패하면 자식보다 더 절망한다. 아이가 실패를 경험했을 때 부모가 더 절망하고 괴로워한다면, 아이가 어떻게 그 실패를 견디고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 인생의 롤러코스터를 이미 경험한 부모가 여유만만하다면, 아이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날 힘을 얻는다. 차선의 선택이 때로는 최선이 될 수 있음을, 진정한 성공은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서는 것임을 어린 시절에 배운다면 그보다 좋은 인생 공부가 또 있을까? 우리 모두 실패 앞에서 조금은 여유로워졌으면 좋겠다.---「실탆의 경험이 좋은 선물이 된다.」 중에서

많은 부모들이 내 아이가 가장 앞에 나서고 주목받기를 원한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동아리 활동이나 그룹 활동보다는 아이 혼자 주인공이 되는 과제를 더 선호하는 것 같다. 언뜻 보기에는 군무보다 독무가 더 돋보이고, 합창보다는 독창이 더 멋져 보인다. 하지만 군무나 합창에는 반드시 배려와 협동이 숨어 있으며, 이것은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값진 경험이다. 친구 한 명 한 명의 소중함을 알기에 ‘왕따’를 시킬 수 없게 된다. 아이를 따뜻한 리더로 키우고 싶다면, 어려서부터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경험하게 하자. 때로는 주인공이 되어 팀을 이끌어나가고, 때로는 조연이 되어 다른 이를 빛나게 하며, 때로는 눈에 띄지 않는 스태프의 고충을 겪는 과정을 통해 리더로서의 자질을 차근차근 배우게 될 것이다.---「‘더불어’의 즐거움을 알아야 한다.」 중에서

그날 이후 나는 매일 저녁 거울을 들여다보면서 미소를 짓고 다정하게 말을 건네는 연습을 했다. 제아무리 아이들을 잘 가르친다고 한들 아이들이 나에게서 따뜻함과 편안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랴. 내가 얼마나 아이들을 사랑하는지 아이들이 알지 못한다면 아무리 큰 가르침이라도 빛을 잃을 것이다. 그 후로 나의 표정은 완전히 달라졌다. 특히 아이들과 이야기할 때 항상 몸을 낮춰서 눈을 맞추었다. 억울함을 호소하는 아이 앞에서는 내 눈초리도 저절로 처졌고, 화난 아이 앞에서는 내 일인 양 입이 툭 튀어나왔다. 친구를 도와준 아이를 칭찬할 때 목소리 톤을 높이며 호들갑을 떨면 당사자인 아이는 뿌듯함에 입이 함지박만 해졌다.
그러한 표정 훈련은 아이들과의 소통에서도 효과 만점이었던 것은 물론 사회생활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웃는 아이의 학습 태도가 가장 예쁘다.」 중에서

예의 바른 태도의 가장 기본은 말하는 법에서부터 시작한다.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지시했을 때 “예.”라고 대답하는 것보다 “예, 선생님.”이라고 대답하면 더 듣기 좋다. 그러려면 평소 집에서도 어른들의 말씀 뒤에 “예, 엄마.”, “예, 할아버지.”, “예, 아주머니.”라고 대답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 누군가가 지시하거나 행동을 지적할 때, “예, 알겠습니다.”라고 먼저 수긍한 다음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습관적으로 “그게 아니라……”라는 말로 일단 시작하거나, 대답 없이 뚱한 표정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이것은 상대방을 무시하는 행동이라는 것을 일러주어야 한다.---「바른 인성은 바른 태도로 나타난다.」 중에서

이 도덕성은 다름 아닌 초등학교 시절에 만들어진다. 여러 가지 학설이 있지만, 나는 사람이 태어날 때는 대부분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태어날 때는 비슷했던 사람들이 성장해서 서로 다른 품성을 지니는 것은 자라면서 받은 교육과 환경 때문이다. 도덕성도 마찬가지이다. 어린 시절에 어떤 부모 밑에서 무엇을 보고 배웠는가에 따라서 훌륭한 인격과 도덕성이 판가름 난다. 특히 마음속 깊은 곳에 내재된 도덕성이 행동으로 표출되고 그것이 습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과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착한 것도 가르쳐야 한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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