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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카보챠의 모험

[ 초판한정부록 : 카보챠의 모험 일러스트 스티커+카보챠의 모험지도(책과랩핑) ]
리뷰 총점8.8 리뷰 5건 | 판매지수 8,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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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라이트노벨 23위 | 만화/라이트노벨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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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03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108쪽 | 246g | 148*210*10mm
ISBN13 9791164123100
ISBN10 116412310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리틀 포레스트』이가라시 다이스케의 고양이와 함께 하는 좌충우돌 농촌 생활
부드러운 수채화 같은 정겨운 시골
나와 카보챠는 오늘도 즐거운 모험 중!


토호쿠의 시골에서 만화를 그리며 밭을 일구는 이가라시 다이스케와 그가 야성적(?)으로 키우는 고양이 카보챠의 농촌 생활 모험기. 토호쿠의 한적한 시골에는 작은 곰, 여우, 너구리, 오소리 등 온갖 동물들이 활발하게 살아가고 있다. 작가의 고양이 카보챠도 그 중 하나이며, 작가의 농촌 생활의 유일한 벗. 시골로 내려오기 전, 비오던 어느날 주택가 주차장에서 버려진 카보챠를 냥줍해 키우게 되고, 시골로 귀농도 함께 한다. 농촌 생활의 한적함 속에서도 동물들과 자연에 호기심 많은 카보챠의 우당탕 모험은 오늘도 계속 되는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빗속의 방문자
2.어느 가을날
3. 카보챠의 모험
4. 카보챠 3판 승부
5. 카보챠 VS 나
6. 오이밭
7. 명수
8. 터줏대감
9. 쥐
10. 냥줍 이야기
11. 고양이어(語)
12. 고양이 손
13. 카보챠 VS 나 파트 2
14. 주인으로서
15. 봄의 방문
16. 천적
17. 첫 번째 봄

『Kabocha in Wonderfield』

후기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고양이와 함께 하는 농촌 생활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노동 정년이 다 된 노년층뿐만 아니라, 청·장년층도 팍팍한 조직과 인간관계에 치일 즈음이면 누구나 한 번쯤 한적한 시골로 내려가는 걸 상상하곤 한다. 인적 드문 곳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소소하게 텃밭을 일구면서 치사스러운 현실을 벗어나는 꿈을 꾸는 것이다.

그러나 소수만 행동으로 옮기지, 대다수는 가슴 속에 묻어두고 현실패치 스위치를 재가동시킨다. 『카보챠의 모험』의 저자 이가라시 다이스케는 이런 용기 있는(?)소수의 사람이다. 이미 국내에 소개된 『리틀 포레스트』를 통해서도 알려진 것처럼 만화가로 지명도가 올라가기 시작한 젊은 나이에, 도시를 떠나 귀촌을 결심한다. 일본 중심에서 보면 동북부 지역인 도호쿠 지방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경험을 『리틀 포레스트』란 작품에 투영한 것이다.

『리틀 포레스트』가 작가의 대리인 격인 여자 주인공 ‘이치코’를 내세웠다면,『카보챠의 모험』은 작가 본인이 직접 등장한 작품이다. 『리틀 포레스트』 표지에도 얼굴을 살짝 내비친 고양이 ‘카보챠’와 함께라서 더 반갑다. 일본 현지 작품 발간 순서로 보면 『카보챠의 모험』이 『리틀 포레스트』보다 시기가 뒤다. 이 말은 전작에서 말하지 못하거나 아니면 다른 시각으로 본 농촌 생활을 이야기 하고 싶어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부드러운 수채화 같은 정겨운 시골
나와 카보챠는 오늘도 즐거운 모험 중!


『카보챠의 모험』이란 책 제목처럼 이 책의 주인공은 카보챠란 이름을 가진 ‘고양이’와 고양이의 주인인 작가다. ‘카보챠’는 일본어로 ‘호박’이란 의미를 지녔는데, 호박이란 이름을 받았을 때부터 카보챠는 시골에서 생활을 할 운명(?)이었을지도 모른다. 카보챠와 작가의 첫 만남은 도시에서 시작되었다. 아직 귀촌을 결심하기 전, 초여름의 찬 비가 내리던 어느 날 눈도 못 뜬 아기 고양이를 냥줍하면서 둘의 만남은 시작된다.

평소 반려 동물을 키우면 홀가분하게 여행도 못 가게 되고, 10년 이상 반려 동물에 매인 생활을 해야 하기에 절대(?) 키우지 않겠다는 각오를 했지만, 카보챠의 생존 욕구가 담긴 절규에 마음이 약해지면서 둘의 인연은 시작된다. 그러다 카보챠를 키운 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시기에 둘은 도시 생활을 청산하고 시골로 귀촌을 결정한다. 누군가 아니 무언가에 얽매이고 싶지 않고 싶지만, 우연한 기회에 반려 동물을 들이게 되는 상황은 지금 동물을 키우는 독자라면 공감대가 형성이 될 것이다.

새순이 돋기 시작한 봄에 귀촌한 둘의 심정을 작가는 담담하게 묘사하고 있는데, 감정을 온전히 그대로 보여주기보다는 말을 툭 던지는 것처럼 상황을 객관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리틀 포레스트』처럼 음식을 만들기 위해 농사를 짓고, 그 수고스러움의 수확물로 조리하는 과정을 상세히 말하지는 않지만, 카보챠가 보는 시선과 그것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을 최대한 담담하게 묘사하고 있어, 장면 하나 하나가 멋들어진 수채화를 보는 느낌을 받게 된다.

“처음 접하는 환경, 생전 본 적도 없는 생물과 식물, 필시 맡아본 적도 없었을 수많은 냄새…”

고양이인 카보챠의 시각, 촉각, 후각을 묘사의 기반으로 하면서 자신의 속마음을 동일시하는 듯한 장면은 대단한 서사 구조가 없어도 작품에 집중하게 되는 원천이 된다. 사실, 이 작품에서 작가의 역할은 ‘왼손은 거들 뿐’의 왼손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그것이 앞서 『리틀 포레스트』와는 다른 방식일지도 모른다. 카보챠가 느낄만한 감정을 통해 작가 스스로도 처음 겪는 농촌 생활의 설렘과 두려움을 표현한 것이다. 실제로 카보챠는 시골의 여러 동물들… 다람쥐, 뱀, 여우, 심지어 민물게까지 다양하게 조우를 하게 되는데 고양이 입장에서는 모험이라고 할만하지 않은가?!

자연, 동물, 사람이
시간이 지날수록 커가는 성장기록


고양이를 키우는 여느 집사처럼 작가의 눈에는 카보챠가 물가에 있는 아이처럼 불안하고 걱정되는 심정이다. 작가가 사는 집은 산속에 있어서 옆집까지 100미터, 다시 그 옆집까지 500미터일 정도로 인적이 드물기 때문에 온갖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곰, 여우, 뱀, 매 등 고양이의 천적이 지척에 있기 때문에 카보챠가 해를 입지 않을까 노심초사 걱정이다. 한편으론 스스로가 밝힌 것처럼 망상벽이 있어, 카보챠가 그런 천적들을 가뿐히 이기고 심지어 공룡에게까지 맞장(?)을 뜰 정도의 기백이 있을 거라고 의심치 않는다. 제일 가까운 옆집에서 온종일 자고 있는 것도 모르고. 동시에 그저 오늘도 외출냥이가 된 카보챠가 무사히 돌아오길 기원하는 모습은 하루하루 치열하게 농촌 생활을 하는 스스로에게 하는 다짐일지도 모를 것이다.

농촌의 시간은 도시의 시간과 달리 농번기에는 분주하고, 농한기에는 시간이 더디게 간다. 농번기에는 카보챠의 손이라도 빌리고 싶을 정도로 바쁘지만, 카보챠는 그런 심정도 모르고 심은 씨앗을 파내거나 오이 재배용 망에 걸리거나 훼방을 놓기 일쑤다. 그러다 쥐나 새 사냥에 성공하고 사냥감을 먹는 야생성을 보이는 등 점점 시골에 적응을 해 간다. 작가도 사계절을 지나면서 노하우가 쌓여가고, 주변의 나무나 작물도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한다. 그저 시간이 지나서 성장하는 건 아닐 것이다. 들고양이한테 얼굴도 할퀴어지고, 사료도 뺏기고, 어깨가 욱씬거릴 정도로 노동을 하는 등 고됨이 쌓여 성장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연과 동물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담담하면서도 이토록 치밀하게 기록하듯이 묘사하는 작가의 능력이란!

『카보챠의 모험』은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서사 구조가 탄탄한 드라마라곤 할 수 없다. 하지만 고양이 카보챠의 시선으로 보는 농촌 생활은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할 것이다. 함께 수록된 카보챠가 모험을 겪은 지역의 지도와 모험 내용을 가상적으로 표현한 컷은 독자의 상상력을 쉼 없이 자극할 것이며, 카보챠 일러스트 스티커는 냥줍하는 즐거움도 줄 것이다. 랜선 고양이와 달리 질감이 느껴지는 종이(?) 고양이의 활약상을 느끼고 싶거나 번잡스러움을 피해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는 독자라면 『카보챠의 모험』을 통해 배시시 웃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를 것이다.

회원리뷰 (5건) 리뷰 총점8.8

혜택 및 유의사항?
리틀 포레스트를 재미있게 보았다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oyola | 2019.03.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리틀 포레스트]는 영화개봉으로 유명세를 타긴 했지만 원작 만화에서 느껴지는 감수성이 매우 특별하다. 기성만화와는 결이 다른 그림체와 심심한듯 소소하게 풀어내는 전원생활의 연출은 보고 있으면 정말 힐링이 되는 듯 하다. [카보챠의 모험]은 고양이 만화인가 하고 집어들거나, 작가에 대한 사전정보 없이 집어든 경우에 다소 어리둥절할 수도 있을것 같
리뷰제목

[리틀 포레스트]는 영화개봉으로 유명세를 타긴 했지만 원작 만화에서 느껴지는 감수성이 매우 특별하다.

 

기성만화와는 결이 다른 그림체와 심심한듯 소소하게 풀어내는 전원생활의 연출은 보고 있으면 정말 힐링이 되는 듯 하다.

 

[카보챠의 모험]은 고양이 만화인가 하고 집어들거나, 작가에 대한 사전정보 없이 집어든 경우에 다소 어리둥절할 수도 있을것 같다.

 

귀여운 카보챠가 등장하지만 [리틀 포레스트]의 연장선상에서 감상하기에 무리가 없고 작가의 팬이라면 충분히 읽어볼만한 작품이다.

 

만화가 본래 태생적으로 어딘가 쎄고 자극적인 표현이 난무하는 게 맛이라지만 가끔씩은 이렇게 편안하게 순한 맛으로 즐기는 것도 소소한 재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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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카보챠의 모험》 '리틀 포레스트' 작가 이가라시 다이스케와 고양이의 즐거운 농촌 생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키치 | 2019.03.23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리틀 포레스트>의 작가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신작 만화 <카보챠의 모험>이 국내에 정식 출간되었다.이가라시 다이스케는 만화가 데뷔 후 작품 활동을 하다가 현재는 토호쿠의 시골로 귀향해 작품 활동과 농사를 병행하며 자급 자족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 토호쿠 산간 지방의 작은 마을 코모리를 배경으로 한 요리만화 <리틀 포레스트>는 아마도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
리뷰제목



<리틀 포레스트="">의 작가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신작 만화 <카보챠의 모험="">이 국내에 정식 출간되었다.


이가라시 다이스케는 만화가 데뷔 후 작품 활동을 하다가 현재는 토호쿠의 시골로 귀향해 작품 활동과 농사를 병행하며 자급 자족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 토호쿠 산간 지방의 작은 마을 코모리를 배경으로 한 요리만화 <리틀 포레스트="">는 아마도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린 것 같다.





신작 <카보챠의 모험="">은 시골에서 만화를 그리고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는 저자가 고양이를 키우며 직접 겪은 일들을 바탕으로 한다. 숲에 둘러싸인 저자의 집 주변은 카보챠에게 있어 최고의 놀이터이자 최악의 전쟁터이다. 비슷한 몸집의 들고양이들을 만나는 경우는 차라리 낫다. 여우나 너구리, 오소리는 물론, 때로는 곰까지 산에서 내려오니 카보챠와 함께 생활하는 저자는 언제 카보챠가 다치거나 위험에 빠질지 몰라서 늘 마음이 조마조마하다.


그런 저자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카보챠는 늘 활기차고 씩씩하게 놀러 나간다. 물맞이게를 잡아오기도 하고, 나무 꼭대기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방금 씨 뿌린 땅을 파헤치며 농사를 방해하기도 한다. 때로는 저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몸을 살짝 치고 도망치기도 하는데 이건 뭐 영락없는 어린애들 장난치는 모습이다 ㅎㅎㅎ






카보챠가 하도 자연 속에서 어울리는 걸 좋아해서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에서 자란 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저자가 카보챠를 처음 만난 건 저자가 아직 도시에서 살았을 때라고 한다. 카보챠가 새끼 고양이일 때 처음 만나서 시골로 귀향할 때 함께 데려와 이제까지 함께 살았다고.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에서 자란 게 아닌데도 자연에 풀어놓자마자 완전히 적응해 산으로 들로 뛰어다녔다는 걸 보면 동물은 역시 자연에 귀속된 존재인가 보다.


후기를 포함해 총 여덟 편의 에피소드가 실려 있다. 시골에 귀향해 만화를 그리고 농사를 지으며 자급 자족하는 생활을 하는 저자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장면도 많이 나온다. 저자 특유의 거칠고 투박한 작화가 작품의 매력을 더한다. 부드러운 수채화 같기도 한 만화를 다 보고 나면 멋진 영화 한 편을 보고 난 듯한 기분이 든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카보챠와 함께 여유와 모험을 동시에 즐기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goodfish1 | 2019.03.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농촌으로 귀촌한 도시고양이의 모험과 여유는, 심신이 지칠 때마다 힘을 줄 것 같아요.  도시의 복잡함을 떠나고 싶어도생업과 어딘가에 메여있는불합리함을 대리만족으로풀수 있을 것 같아서기분이 좋습니다. 언제 꺼내 읽어도여유와 모험심을 주는<카보챠의 모험>.역시 이가라시 다이스케작가인 것 같네요^^
리뷰제목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농촌으로 귀촌한 도시고양이의 모험과 여유는,

심신이 지칠 때마다 힘을 줄 것 같아요.

 

도시의 복잡함을 떠나고 싶어도

생업과 어딘가에 메여있는

불합리함을 대리만족으로

풀수 있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언제 꺼내 읽어도

여유와 모험심을 주는

<카보챠의 모험="">.

역시 이가라시 다이스케

작가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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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4건) 한줄평 총점 8.0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4점
뭔가 흥미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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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soon21 | 2019.03.21
구매 평점2점
뭔가 심심하고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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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moco | 2019.03.20
구매 평점5점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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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노카 |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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