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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으로 유혹하라

펜으로 유혹하라

: 독자를 흥분시키는 글쓰기 33가지 속성법

리뷰 총점7.8 리뷰 4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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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5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74쪽 | 513g | 153*224*20mm
ISBN13 9788992309509
ISBN10 899230950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카렌 크리스티네 앙어마이어 Karen Christine Angermayer
다섯 살 꼬마였을 때부터 이미 자기만의 이야기를 꿈꾸었다. 하지만 쾰른에 있는 전문학교에서 사진공학을 배우고 학위를 따는 동안 그 꿈을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있었다. 그러나 학업을 마치고 이야기의 세계, 즉, 영화의 세계로 발을 내디디면서 소녀의 그 꿈은 다시 살아났다. 그녀는 영국 프로듀서와 함께 TV 드라마 및 TV 영화의 대본을 쓰고 캐스팅 및 제작에 참여했다. 2000년에 WORT & WEISE라는 컨설팅회사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독일, 영국, 미국 교사들과 함께 창의적인 글쓰기, 시나리오 쓰기, 시와 소설 쓰기, 그리고 책을 통한 치유 등의 주제를 집중적으로 공부했다.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써보라는 어느 친구의 충고를 듣고서도 여러 해가 지난 다음에야 비로소 최초의 어린이 이야기책을 썼는데, 불과 17일 만에 이를 완성했다고 한다.

이 작품은 어느 출판사에 소개된 지 이틀이 채 되지 않아서 곧바로 판매되었다. 또한 그녀가 쓴 어린이 영화 Ritter oder Engel의 대본은 12개 국가 중에서 최우수 아동영화상을 수상했다. 독일 자알란트주 산업부의 자문위원을 맡은 바 있고, 소설 쓰기 강의를 하기도 했던 그녀는 현재 책 쓰기와, 강연, 기조연설, 낭독회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TV 방송국, 출판사, 광고기획사, 보험사, 국가기관,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꿈을 지닌 모든 사람들”을 자신의 고객으로 삼고 있는 앙어마이어는, 언젠가 지성과 영성이 하나가 되어 “헤이, 너 참 쿨하구나. 함께 가서 한잔 할까?”라고 서로에게 말하게 되는 날을 고대하고 있다. 그녀는 가족과 더불어 와인을 재배하는 라인헤센의 작은 마을과 로스앤젤레스를 오가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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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정체성의 문제이다.

말하는 것과 살아가는 모습이 일치하는 사람을 가리켜 인디언들은 이렇게 표현한다: “자기 말대로 걷는다.(He walks his talk.)” 내게는 바로 이것이 글쓰기다. 머리로 하는 일이 아니라, 몸과 마음과 영혼이 하는 일이다. 우리가 누구인지, 여기서 우리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정말로 줄 수 있는 게 무엇인지에 대해 소통하는 것이다.

“섹시”한 글이란: - 독자를 즐겁게 하는 글. - 독자를 즐겁게 하면서 정보를 주는 글. - 독자를 즐겁게 하면서 어떤 반응을 (동의, 구매 등을) 이끌어내는 글.

우리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시키는 것은 모두 섹시하다. 그러니까 섹시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을 감동시키고 움직이는 법을 찾아내야 하고, 그러려면 우리 스스로를 감동시키고 움직여야 한다.

글쓰기는 앎이다. 그리고 아는 것은 힘이다. 글쓰기는 인격의 표현이다. 글쓰기는 우리가 누구인지를 반영하고, 우리가 지닌 정서를 위한 지능과 능력, 그리고 소통을 위한 지능과 능력을 반영한다. 이 세상에 대해, 그리고 우리 자신을 포함해서 이 세상 사람들에 대해 우리가 어떤 시선과 느낌을 가지고 있는지를 반영한다.

그 기초는 언제나 감동이다. 내가 감동을 느낀다. 당신이 감동을 느낀다. 거기에서 불꽃이 튀고 새로운 것이 생겨난다. 섹시하다는 것은 이보다 더 쉽지도, 더 어렵지도 않고, 딱 그만큼이다.

글쓰기에 있어 최대의 도전은 대다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종이에 글자들을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과 우리의 독자를 아는 것이기 때문이다.

심장도 함께 읽는다. 그리고 심장은 속지 않는다. 글쓴이가 얼마나 탁월하게 글을 쓰느냐, 혹은 얼마나 섬세하게 표현을 갈고 닦았느냐,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그 텍스트나 책에 심장이 결여되어 있다면, 독서 체험은 하룻밤 불장난마냥 밋밋하다. 상대가 아무리 잘생겨도 그뿐이다. 기억은 색이 바랜다. 머무는 것은 없다.

배에는 웃음이 들어있다. 그리고 웃음은 전염된다. 또한 우리가 글을 쓸 때의 기분, 한 줄 한 줄 써내려갈 때마다 택하는 단어들도 전염성이 있다.“정신적 쾌활함”의 상태에서는 글이 쉽게 써지고 아이디어가 유연하게 흐르고 표현이 활기차게 들린다. 독자들은 바로 이런 것들에 감응한다.

글쓰기 좋은 시간 같은 것은 없다. 지금도 없고 예전에도 없었다.“겨울에 너무 추워서 못하는 일은,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할 수 없는 법!”(마크 트웨인)

“이 사람은 나를 아는구나. 나를 향해서 말하고 있잖아!” 독자나 청중은 그런 느낌을 가지는 것을 좋아한다. 그들에게 이런 순간을 선사하자. 그러면 당신 또한 이런 순간을 다양한 방식으로 되돌려 받을 것이다. 확신해도 좋다.

내 개인적인 취향을 말하자면, 이른바 “실용서”라든지 학술 논문들을 읽으면서도 낄낄 웃을 수 있다면 좋겠다. 그리고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에서도 상황이 허락한다면 훌쩍거리거나 엉엉 울 수 있는 편이 좋겠다. 감정이란 섹시한 것이다.

미국 시나리오 학교에서 제일 먼저 가르치는 것은 “딱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없는 아이디어는 아이디어도 아니다.”라는 것이다.

곧바로 인쇄할 수 있는 상태로 글을 써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글쓰기를 지나치게 어려운 일로 만들어버리는 사람이 많다. 지금 이 순간부터는 한 가지 사실을 기억해두자. “바로 인쇄에 들어갈 수 있는 글을 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머릿속에 남는 인상, 섹시한 건 그것이다. 우리가 기억하는 것이 섹시하다. 상품 자체가 아니라 그 이미지가 섹시하다는 얘기다. 상품을 브랜드로 만드는 것은 이미지다. 그 이미지야말로 많은 사람들의 갈망을 충족시키기 때문이다.

생각은 에너지다. 생각은 주파수이며 파동이다. 이 세상 어디에나 퍼져나가고, 모든 사물과 모든 사람에게 도달한다. 내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도대체 위장할 수가 없다. 언제나 우리의 의식 뿐 아니라 잠재의식도 함께 신호를 보낸다. 그리고 우리 독자들의 잠재의식도 언제나 의식과 함께 글을 읽는다.

섹시하게 쓴다는 것은 그저 정보를 주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독자와의 ‘라포르(rapport)’를 형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라포르는 쓰나미처럼 독자를 덮쳐 달아날 수밖에 없게 만드는 파괴적인 단어들만 꼼꼼하게 쌓아올린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언어나 정서의 끈을 만들어야 이런 관계가 이루어진다.

당신이 살아가면서 내면과 외면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갖든 상관없이, 당신의 텍스트, 책, 편지, 이메일,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첫 인상이 중요하다. 첫 인상은 두 번 돌아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첫인상을 만드는 것이 바로 제목이다.

독자들에게 글로 사랑 고백을 하자. 뚵자가 “여기서 누군가가 나를 생각하고 있구나. 이 사람은 나를 아는구나. 여기선 무엇인가 중요한 일을 다루고 있구나. 계속 읽을 가치가 있구나.”라고 생각하도록 글을 쓰자.

허영은 텍스트에 있어서 치명적이다. 허영은 행간마다 방사능처럼 뚫고 비친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당신과 독자 사이에 생겨날 수 있을 것을 모조리 망가뜨린다.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글을 쓰자. 허풍을 떨지 말고, 그렇다고 자신을 너무 낮추지도 말고.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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