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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잃지 마, 어떤 순간에도

: 누군가를 사랑하기 전에 나를 사랑하는 일, 나를 안아주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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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9.6 리뷰 18건 | 판매지수 18,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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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04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쪽수확인중 | 39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68332050
ISBN10 896833205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나를 더 사랑하기로 했어. 너를 더 사랑하기 위해….”
150만 독자가 사랑한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
공감과 소통의 능력자, 조유미가 전하는
‘나를 잃어버리지 않고 사랑하는 법’


사랑을 하다 보면 그럴 때가 있다. 그 사람이 싫어할까 봐 애써 내 감정을 감추고 참을 때. 그 사람이 좋아하는 모습을 억지로 꾸며 낼 때. 싫은 내색 없이 억지로 그 사람에게 맞춰 줄 때…. 나 자신보다 그를 더 사랑해서 우리는 사랑 앞에 ‘을’이 되곤 한다. 『나를 잃지 마, 어떤 순간에도』는 이처럼 사랑 때문에 진짜 내 모습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전하는 위로의 책이다.

2016년, 사랑과 이별에 대한 섬세하고 솔직한 이야기로 독자들의 마음을 울린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에 이어, 이듬해 타인의 사연이 아닌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로 무너진 자존감을 일으켜 준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를 펴낸 조유미 작가가 2년 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오랜 시간 ‘사랑’과 ‘자존감’을 이야기해 온 그녀가 이번에는 ‘사랑 안에서 나를 잃어버리지 않는 법’을 이야기한다.

작가는 말한다. 사랑을 하더라도 당신을 지켜 내며 사랑하라고. 내가 있어야 사랑도 있다고. 사랑 때문에 아프고 힘들다면, 사랑 앞에서 자꾸만 흔들리고 약해진다면 이 책을 펼쳐 보기를.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나면 ‘어떤 순간에도 자신을 잃지 말라’는 그녀의 글이 가슴 깊이 스며들면서 상처로 얼룩진 당신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단단히 다져 줄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PROLOGUE

[PART 1. 나를 잃지 마, 어떤 순간에도]
그렇게까지는 하지 말걸
사랑을 수없이 물었다
실패작
사랑과 집착, 그 사이
* Letter #1 100%까지 채울 수 있는 사람
참 어려운 연애
어중간한 사람
나는 잘못하지 않았다
* Letter #2 나를 잃어버리지 말 것
다시 일어나는 연습
참 불공평한 사랑
꽃이 아닌 곰팡이
우리만의 사랑을 꾸려 나가자
* Letter #3 언제 터질지 모르는 마음
그러지 말았어야지
들은 척도 하지 않는 너
그럼에도 불구하고
* Letter #4 확실한 행복은 그 사람이 아니었다

[PART 2. 물거품처럼 사라지지 않으려면]
네 모습이 아프다
잊어야 할 것들마저도 담고 있나 보다
너의 첫 번째
* Letter #5 물거품이 되지 않으려면
편한 것과 소홀한 것
하고 싶은 말을 참는다
언성을 높여야지만
* Letter #6 마음을 견딜 수 있는 만큼만
사소함으로 시작한 사랑
어차피 이해해 주겠지
이별에 잠기고 나서야
* Letter #7 사랑받을 준비
내가 나를 아끼지 않으면
을의 연애
사랑을 확인하는 법
* Letter #8 No Good, Good
내가 설 자리
하나도 안 괜찮아
사랑을 침몰시켰다
* Letter #9 유일한 당신

[PART 3. 끝내 그 사람이 나를 몰라보더라도]
행복하지 않은 사랑을 대하는 자세
다른 의미로 행복했었다
우리 이제 그만하자
당연한 노력은 없다
* Letter #10 마음 편한 사랑
그 자체로 소중하다
사랑을 시작하는 게 두려울 때
내 옆자리를 내어 주는 것
* Letter #11 한 번 더 던져 보세요
한없이 초라해진다
미워하지 말자
왜 연애 안 해?
* Letter #12 행복을 양보하지 마세요
연인의 말투
괜찮았다가 다시 무너진다
모래 위에 쌓은 성
연락을 안 하면 걱정하겠구나
보내는 사람의 마음
* Letter #13 사랑은 기억해 주는 것

[PART 4. 사랑은 떠나도 나는 남는다]
희망이 가장 잔인했다
시간이 지나야 낫는 고통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다
이별은 코끼리 코
* Letter #14 무너지지 마세요
서로를 더 아껴 주자
당신을 칭찬해요
넘기지 말아야 될 하루
맞춰 가며 사랑하는 것
* Letter #15 항상 즐겁지 않을 수 있다는 것
그런 게 사랑인 줄 알았다
눈길이 가는 사람
시린 마음은 뽑아야 하는데
아프지 않은 상처는 없다
* Letter #16 가치를 보지 못한 것뿐
생각이 달라도 마음은 같다는 것
너무 사랑해서 어쩔 수 없는 마음
내 속을 몰라주는 너
이토록 소중한 너
* Letter #17 내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PART 5. 잊지 마, 내 사랑의 주인은 나라는 걸]
마냥 이해만 바라는 너
아직은 사랑합니다
마음이 없었다는 것
* Letter #18 얼룩을 남기지 마세요
끝까지 참아야 된다는 사실
쏟아 버린 마음
잃고 나서 후회하는 네 모습
* Letter #19 스스로를 좋아하는 마음
인연도 영원할 수 없으니
마음이 저리는 일
완전한 남
좋았던 우리는 없다
의미 없는 물음
* Letter #20 적당한 힘으로 사랑을 던질 것
시작처럼 끝도 행복한 연애
나만 놓으면 끝나는 건데
너 없이도 괜찮다
* Letter #21 사랑의 주인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밝은 성격이 아닌데 일부러 밝은 척했다.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데 일부러 좋아하는 척했다.
힙합 음악을 즐겨 듣지 않는데 일부러 즐겨 듣는 척했다.
그 사람 마음에 한번 들어가 보겠다고
몇십 년 동안의 내 모습을 지우고
그 사람만을 위한 나를 꾸며 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얻은 사랑은
아무리 받아도 내 안에 꽉 찬 느낌이 들지 않았다.
그 사람은 있는 그대로의 내가 아니라
억지로 꾸며 낸 나를 사랑한 것이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시간이 늘 힘겨웠다.
내가 그토록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바라봐 준다는 건 행복했지만
연극이 끝나고 무대 아래로 내려와 분장을 지우면 한없이 초라해졌다.

사랑이라는 연극이 끝난 후 그제야 깨달았다.
이 연극은 실패작이었다는 것을.
진짜 ‘나’라는 사람은 그 사람에게 사랑받지 못했다는 것을. ---「실패작」중에서

"당신이 가장 사랑해야 할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는 사랑은 당신을 완벽하게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99%까지 채워 줄 수는 있어도 100% 다 채워 주지는 못합니다.
100%까지 채울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의 Letter」중에서

네 곁에 있는 나는 항상 초조했던 것 같다.
내가 못나고 부족해서 다른 사람에게 눈 돌리지는 않을까.
내가 평범하고 재미없는 사람이라서 나에게 질리지는 않을까.
스스로에게 확신이 없으니 나를 향한 너의 사랑에도 확신을 갖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늘 너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었다.
나에 대한 마음이 변하지 않았는지.
아직도 그대로 사랑하는지.

예고 없이 불쑥불쑥 찾아오는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고 싶어서
의미 없는 물음을 계속 던졌던 것 같다. ---「의미 없는 물음」중에서

"내 자존감의 높이를 남에게 맡기는 건 위험합니다.
스스로를 좋아하는 마음은 내 안에서 나와야 합니다.
나를 좋아하는 마음은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할 때까지 곁에 있어 줄 테니까요.
남의 의해 만들어진 자존감은 마르는 샘물이지만
내가 스스로 다져 온 자존감은 마르지 않는 샘물입니다."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의 Letter」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사랑 때문에 물거품처럼 사라져 가는
이 시대의 인어공주에게 건네는 21편의 러브레터
“나를 잃지 마, 사랑하는 순간에도.”


사랑 때문에 목소리를 잃고 끝내 물거품이 되어 사라진 동화 인어공주를 우리는 기억한다. 왕자를 사랑해서 자신을 희생하고 사라져 버린, 아름답지만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 하지만 작가는 조금 다른 시선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의 ‘인어공주’에게 말을 건넨다. 어떤 순간에도 나를 잃지 말라고. 그를 더 사랑하기 위해서는 나를 더 먼저 사랑해야 한다고. 이처럼 《나를 잃지 마, 어떤 순간에도》는 ‘나를 잃어버리지 않고 내 마음을 지키며 사랑하는 법’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우리 시대의 사랑과 이별에 대해 솔직하게 풀어낸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와 두 번째 책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를 통해 “당신만큼 좋은 사람도 없다”며 자존감을 북돋아 준 조유미. 오랜 시간 ‘사랑’과 ‘자존감’을 이야기해 온 그녀가 전하는 ‘사랑 안에서 나를 지키는 법’은 그래서 믿음이 간다. 5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상처받은 마음을 다독여 온 그녀만이 해 줄 수 있는 이야기인 것이다. 그래서일까.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그녀의 글을 읽고 있으면 무작정 기대 한바탕 눈물을 쏟아 내며 내 이야기를 털어놓고 싶어진다. 그러고 나면 힘든 마음도, 어려운 사랑도 다 괜찮아질 것 같은 느낌. 그게 바로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가 오랜 시간 사랑받는 이유다.

작가는 말한다. 사랑을 하더라도 당신을 지켜 내며 사랑하라고. 내가 있어야 사랑도 있다고. 사랑 때문에 아프고 힘들다면, 사랑 앞에서 자꾸만 흔들리고 약해진다면 이 책을 펼쳐 보기를.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나면 ‘어떤 순간에도 자신을 잃지 말라’는 그녀의 글이 가슴 깊이 스며들면서 상처로 얼룩진 당신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단단히 다져 줄 것이다.

150만 독자의 자존감 디렉터,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
위로와 공감의 힘을 지닌 그녀가 전하는 ‘나 완성법’


이 책은 상대를 우선시하다가 나 자신을 잃어버린, 참는 것에 익숙해져 아픔이 아픔인지 모르는, 사랑에 상처받고 지친, 사랑이 힘든 사람들에게 전하는 새로운 사랑 이야기다.
‘1장 나를 잃지 마, 어떤 순간에도’에서는 사랑하면서 나를 잃어버린 당신에게 마음속 1순위는 나 자신이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2장 물거품처럼 사라지지 않으려면’에서는 사랑 때문에 물거품이 되어 가는 당신에게 나를 지킬 수 있어야 사랑도 지킬 수 있음을 말한다. ‘3장 끝내 그 사람이 나를 몰라보더라도’에서는 이별을 맞이한 당신에게 단 한 번을 사랑하더라도 내 마음이 편한 사랑을 해야 한다고 위로하며, ‘4장 사랑은 떠나도 나는 남는다’에서는 떠난 사랑에 아파하는 당신에게 이별 때문에 자신을 가치 없는 사람이라 여기지 말라고 당부한다. 마지막으로 ‘5장 잊지 마, 내 사랑의 주인은 나라는 걸’에서는 사랑에 있어 주변인이었던 당신에게 사랑의 주인이 되어 자신의 마음을 지키라고 조언한다.

“사랑은 맞춰 가는 것이지 나를 포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 안에서 나를 잃어버리지 말아요.”


이 책에는 마치 내 이야기인 것처럼 깊은 공감을 자아내는 독백 형식의 글과 함께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가 전하는 21편의 레터가 담겨 있다. 이 모든 편지는 하나의 메시지로 모인다. ‘가장 중요한 건 나 자신을 사랑하며 내 마음을 지키는 것’이라고. 오늘도 그 사람의 마음에 들려고 거울 앞에 섰던, 사랑 때문에 내 진짜 모습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전하는 뜨거운 메시지다.

작가의 말처럼 누군가를 사랑하기 전에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안아주기를. 누구보다 나를 아껴 주면서 내 마음을 지키기를. 그렇게 사랑 안에서 ‘너’가 아닌 ‘나’를 먼저 들여다볼 때, 우리는 비로소 나를 잃지 않고 사랑할 수 있을 것이다.

회원리뷰 (18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마음을 토닥여주는 책 (나를 잃지 마, 어떤 순간에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ts1202 | 2019.04.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누구나 그런 순간들이 있지요. 사랑하는 순간, 그리고 그 사랑이 와장창 깨지는 순간들, 그런 순간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싶으면서도 또 숨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이 책은 조용히 우리에게 위로를 건냅니다. 성급하지도 않게, 천천히 건내는 위로가 참 좋네요. 사랑에 대해 겁이나는 분들은 꼭 보세요.책을 읽는 동안 토닥여주는 느낌, 책을 덮고 나면 사
리뷰제목



누구나 그런 순간들이 있지요. 

사랑하는 순간, 그리고 그 사랑이 와장창 깨지는 순간들, 

그런 순간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싶으면서도 또 숨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이 책은 조용히 우리에게 위로를 건냅니다. 

성급하지도 않게, 천천히 건내는 위로가 참 좋네요. 


사랑에 대해 겁이나는 분들은 꼭 보세요.

책을 읽는 동안 토닥여주는 느낌, 

책을 덮고 나면 사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예요.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포토리뷰 [서평] 나를 잃지마, 어떤 순간에도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참맛나붕어빵 | 2019.04.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무슨 내용을 담고 있는지 잠깐 볼까?' 하고 무심코 펼쳤다가 그대로 쭉 읽어버린 책이다. 제목에서도 유추해볼 수 있듯이 이 책은 사랑을 하는 데 있어 문제될 수 있는 자존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사랑을 하면서 나누는 감정은 정량적으로 딱 떨어지게 나눌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이해당사자간 주도권(?)을 쥐고 있지 않은 쪽은 상처받고 헤어질까 상대방의 눈치
리뷰제목


  '무슨 내용을 담고 있는지 잠깐 볼까?' 하고 무심코 펼쳤다가 그대로 쭉 읽어버린 책이다. 제목에서도 유추해볼 수 있듯이 이 책은 사랑을 하는 데 있어 문제될 수 있는 자존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사랑을 하면서 나누는 감정은 정량적으로 딱 떨어지게 나눌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이해당사자간 주도권(?)을 쥐고 있지 않은 쪽은 상처받고 헤어질까 상대방의 눈치를 살피게 마련이다. 그러다 종국에 깊어진 상처가 자기비하로 이어져 자존감을 떨어뜨린다. 이런 비극을 막기 위해 작가는 본인이 생각하는 사랑에 대한 짧은 글들과 21개의 사연을 통해서 나름의 해답을 제시한다.


앞서 밝힌 것처럼 펴자마자 그 자리에서 술술 읽힌 것은 작가 특유의 말랑말랑한 필치와 감각적인 일러스트의 덕이 크다. 글들도 시와 같이 짧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다. 평소에 갖고 있던 사랑에 대한 작가 자신의 생각을 짧고 쉽게 밝혀 쓰는 작가의 글이 참 좋았다. 사랑을 앞두고 있거나 사랑 중이거나 이별을 한 사람들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먼저입니다.

이해도, 배려도, 양보도 다 좋지만 자신을 잃어 가며 베푸는 마음은

연애에는 득이 될지 몰라도 인생에는 독이 됩니다. -프롤로그


위 문장은 작가의 말에서 인용한 것인데, 정말 공감되는 말이었다. 자신이 가진 것을 다 퍼줄 정도로 올인하는 사랑 스타일을 가진 사람들을 우리 주변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물론 과거의 나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였다. 내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바로 말하기보다, 혼자만의 상상하고 무작정 속으로 삭이고 참았었던 듯하다.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상대방이 싫어하지는 않을까? 내가 말한 것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어떡하지? 등이 그런 상상들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행동들은 일시적인 연애와 사랑, 그리고 관계에 도움이 되었을지는 몰라도 내가 궁극적으로 목표하는 지속되는 사랑에 미치지 못했던 듯하다. 그렇다고 내 과거에 일어난 여러 관계들을 폄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랑이나 어떤 관계에 더 당당하게 임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궁금함으로 남아있기는 하다.


사랑할수록 집착하게 되는 이유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아서입니다.

나 자신보다 상대방을 더 많이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그 사람을 잃으면 내가 존재하는 의미 또한 사라집니다.

(...) 나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는 일. 그것이 사랑받기 위한 첫 번째 준비입니다. -p96


어떤 일이든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다. 물론 사랑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사랑하는 상대방에게 너무 무관심한 것도 문제지만, 너무 사랑해 집착하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한다. 상대방을 사랑하는 만큼 나 자신을 사랑하는 일, 혹은 나를 사랑하는 만큼 상대방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일, 모두 중요하다.


최근에 이유 없이 다투는 횟수가 늘었다면

내가 평소에 기억하던 상대방의 모습들을 편해졌다는 이유로

잊고 살진 않았나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랑은 알아주는 것이고 기억해주는 것이니까요. -p168


사람이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인정받을 때 큰 행복감을 느낀다고 생각한다. 사랑을 하지 않았다면 사소한 것에 그리 집착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랑을 함께 사랑을 하는 사이라면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그것을 기억해주는 행위는 상대방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무대 장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누구나 본인은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이길 바라고, 사랑은 그것을 가장 쉽게 실현해주는 무대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으면서 위로 받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고 상대방에게 무조건 감정을 퍼주지 않는 것. 세상을 살아가는 모두 누구도 본인의 존재 가치를 쉽사리 결정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했으면 좋겠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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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나를 잃지 마, 어떤 순간에도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Kanon | 2019.04.1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나를 잃지 마, 어떤 순간에도>는 150만 독자가 사랑한 스테디셀러인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 이후, 조유미 작가의 2년만의 신작이다.나를 잃지 마, 어떤 순간에도 물거품처럼 사라지지 않으려면끝내 그 사람이 나를 몰라보더라도사랑은 떠나도 나는 남는다잊지 마, 내 사랑의 주인은 나라는 걸크게 다섯가지 테마와 중간중간 21편의 러브레터로 구성되어 있으
리뷰제목

 

<나를 잃지="" 마,="" 어떤="" 순간에도="">는 150만 독자가 사랑한 스테디셀러인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 이후, 조유미 작가의 2년만의 신작이다.


나를 잃지 마, 어떤 순간에도 

물거품처럼 사라지지 않으려면

끝내 그 사람이 나를 몰라보더라도

사랑은 떠나도 나는 남는다

잊지 마, 내 사랑의 주인은 나라는 걸


크게 다섯가지 테마와 중간중간 21편의 러브레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감성적인 일러스트가 감수성을 자극하며 흡입력 있게 읽을수 있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자존감 회복을 위한 응원과 함께 잔잔한 위로를 건네준다.

특히, 사랑의 고민이나 상처, 이별을 겪은 이들에게 더욱 공감이 가는 책일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원하는 걸 들어줄 수는 있지만

내가 내키지 않는데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해야만 유지될 관계였다면 애초에 끊어 내는 게 맞을 테니까요.

나는 왜 그렇게까지 아등바등하며 사랑을 했을까요.

그렇게까지는 하지 말 걸 그랬습니다. (P 19)


밝은 성격이 아닌데 일부러 밝은 척 했다.

힙합 음악을 즐겨 듣지 않는데 일부러 즐겨 듣는 척했다.

그 사람만을 위한 나를 꾸며 내기 시작했다.

사랑하는 시간이 늘 힘겨웠다.

연극이 끝나고 무대 아래로 내려와 분장을 지우면 한없이 초라해졌다.

사랑이라는 연극이 끝난 후 그제야 깨달았다.

이 연극은 실패작이었다는 것을.

진짜 '나'라는 사람은 그 사람에게 사랑받지 못했다는 것을. (P 24)

 

사랑은 맞춰 가는 것이지 나를 포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 안에서 나를 잃어버리지 말아요. (P 38)



사랑에 빠지면 상대에게 좋은 모습만을 보이고 싶어서 내 마음이 견딜 수 없을 만큼 노력하면서까지 자신을 포장하곤 한다.

그렇게 포장지 뒤에 숨어 있는 본연의 자신은 한없이 초라해지고 움츠러든다.

사랑은 서로 맞춰가는 것이 맞지만 무리하면서 자신의 아이덴티티까지 잃고 상대방에게 전부 맞추는 것은 자기파괴적이고 어리석은 짓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싶지 않아서 내 마음을 꺼내 보이지 않았는데

갇혀 있던 그 마음이 내 안에서 곪아 나를 상하게 만들었다.

꽃이 피어야 될 마음속에 곰팡이가 피어 버렸다 (P 47)


"아무것도 아니야"라는 말로 원하는 게 없는 척하고 있지만 진짜 속마음은 그게 아니잖아요.

당신이 원하는 것을 솔직하게 털어놓아요. 거기부터가 시작이에요. (P 50)

 


일방적 이해가 있어야 유지되는 비균형적이고 스스로의 소중함을 잊게 만드는 관계는 결국 나를 갉아먹기에 건강하지 못하다.

서로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해야 발전할수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존중이 전제되어 있어야 한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마음을 존중하고 두렵더라도 솔직한 마음을 꺼내 보여야 한다.

 

 

 

나를 지키지 않고 사랑한다면 물거품이 되어 사라집니다.

나를 지킬 수 있어야 사랑하는 사람도 지킬 수 있습니다. (P 69)


이 세상에서 당신은 유일한 사람입니다.

그 유일한 당신을 사라지게 두지 마세요. ( P 115)

 

 

한때 누군가를 사랑을 하면서 자신이 사라져 버리는 경험을 한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많이 공감이 갈것이다.

누군가가 내 마음으로 들어오면서 평범했던 하루의 감각이 뒤바뀌고 눈을 뜨고 잠들때마저도 그 사람 생각으로 가득차 버린다.

하지만 누군가를 사랑하기 전에 나를 사랑하고 안아주는 일이 먼저 있어야 다른 사람도 올바른 방식으로 사랑할수 있는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은 떠나가면 그대로 남이 되어버리고 끝이지만 나 자신이야말로 눈을 뜨고 잠들때까지 언제나 나와 함께한다.

마음 속 1순위가 나 자신이어야 한다는 것을 항상 잊지 말아야겠다.

 


 

분명히 그 사람이 잘못했는데도 사랑하니까 그냥 넘어가 주고

그 사람이 상처만 주는데도 사랑하니까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헤엄쳐 나와야 합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앞세워 변명만 내놓는 그 사람으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P 77)


내 사랑의 주인이 되세요.

마음에 온갖 상처를 내는 사랑이라면 그만해도 괜찮아요.

상대방이 내 마음에 들어오면 방 한칸만 내어 주면 됩니다. (P 269)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설레임, 기쁨, 불안, 아픔으로 가득한 사랑에 관한 시집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의 에세이 였다.

사랑은 인생의 특별한 경험이고 소중한 감정이다.

사랑을 하면서 미처 몰랐던 자신의 모습을 알게되고 만남과 헤어짐의 경험을 통해 분명 남는 교훈들이 있다.

사랑은 가슴으로 하는 것이지만, 인생이 그러하듯 사랑도 어느정도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을 위해, 상처보다는 좋은 경험과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결국 사랑을 포기하는 것을 선택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사라져버릴것 같은 힘든 사랑을 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특히,이별을 겪고 다음에 좀더 성숙하고 마음 편한 사랑을 하기 위해 준비 시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 시간을 이 책과 함께하면 좋을 것 같다.


때로는 아픈 사랑을 하기도 하고 사랑이 컸던 만큼 크게 상처를 입기도 한다.

하지만 누군가를 아플정도로 사랑을 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도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시행착오를 겪을지라도 자신에게 행복해지는 기회를 주기 위해 다시 일어설수 있다면 건강하고 행복한 사랑을 얼마든지 다시 할수 있으리라 믿는다. 

 


 

'중심을 잡기 위해서 필요했던 건 그 사람이 아니었다.

수백번 넘어져도 매번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나의 확실한 행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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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너'를 더 사랑하기 위해 '나'를 더 사랑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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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꽃의서재 | 2019.04.18
구매 평점5점
내 얘기 같아서 많이 공감이 되고 나 자신을 잃지 말고 나 자신부터 사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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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jeong0714 | 2019.04.15
평점5점
너무나 좋은 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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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opo |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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