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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 리커버 개정판 ]
리뷰 총점9.2 리뷰 37건 | 판매지수 6,030
베스트
장르소설 top100 3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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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3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468쪽 | 618g | 148*210*30mm
ISBN13 9791160073522
ISBN10 116007352X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만남 ................................................. 7
죽음의 여인 .................................... 63
재회 ................................................ 81
야쿠자 탐정 ................................... 109
교제 ............................................... 177
오랜 그리움 ................................... 225
밀월 ............................................... 283
사건의 내막 ................................... 313
고백 ............................................... 331
그의 선택 ...................................... 369
진실 .............................................. 379
스무 살의 좌절 ............................. 431
약속 .............................................. 445

도움말 ........................................... 461
옮긴이의 말 .................................. 465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토라 짱은 나를 가리키는 말이다. 나루세 마사토라成瀨將虎니까 토라 짱. 아울러 죽은 내 형의 이름은 류고龍悟인데, 아야노와 나는 류 짱이라고 불렀다. 용과 호랑이. 그런 이름을 붙이고 싶어 하는 심정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그럴듯한 이름을 짊어진 당사자들은 만만치 않은 압박을 받는다는 걸 부모님은 예상이나 했을까. --- p.45

내 도움을 받고 마음을 고쳐먹었다고는 하지만, 인간의 마음이란 오랜 세월에 걸쳐 이루어진 것이다. 하루나 이틀 사이에 완전히 바뀔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녀를 자살로까지 내몰았던 원인이 아마도 그대로 계속 남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머잖아 또다시 그런 기분에 휩싸일 게 뻔하다. 자살은 습관이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다.
만약 사쿠라가 자살하면 내 마음이 어떨까. 그녀와 친해질수록 그 슬픔도 깊어지겠지. --- p.222~223

“하지만…….”
“‘하지만’이라는 말은 그만해. 더 이상 자신을 망가뜨리지 마. 망가뜨리지 말아줘.”
나는 그녀의 어깨를 끌어당겼다.
눈앞으로 사람이 지나간다. 옆쪽의 잔디에도 사람이 있다. 도서관에서도 줄줄이 걸어 나온다. 하지만 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를 꼭 껴안았다.
내가 이 여자를 사랑한다는 것을 이제야 확실히 인식할 수 있었다. --- p. 356

“실현 가능한지 불가능한지는 직접 해봐야 아는 거야. 머리로만 생각해 결론을 내버리는 녀석은 결국 그 정도의 인간밖에 될 수 없어.” --- p.451

“모든 걸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당신이 더 이상한 거지. 나는 좀 특별하면 안 된다는 법이라도 있나? 특별한지 아닌지는 살아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잖아. 뛰어난 사람을 보고 자기는 도저히 그 사람을 따라잡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 시점에서 이미 패한 거야. 자신의 가능성을 믿는 인간만이 그 가능성을 현실화시킬 자격이 있지. 나는 살아 있는 한 뭐든지 해볼 생각이야. 내일 죽더라도 오늘 할 일은 해야지. 그러니까 당신도 그렇게 간단히 인생을 포기하지 말라고.” --- p.454

“그런 거야, 꽃이 떨어진 벚나무는 세상 사람들에게 외면을 당하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건 기껏해야 나뭇잎이 푸른 5월까지야. 하지만 그 뒤에도 벚나무는 살아 있어. 지금도 짙은 초록색 나뭇잎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지. (중략) 꽃구경하던 때를 생각해봐. 전국에 벚나무가 얼마나 많은지, 그걸 바라보며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감탄했는지. 그런데도 꽃이 지면 다들 무시하지. 색이 칙칙하다느니 어쩌니 하는 건 그래도 좀 나은 편이야. 대부분은 단풍이 드는 사실도 모르고 있어.”
--- p.455~456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자유분방한 성격의 프리터 나루세는 지하철에서 자살을 시도하던 한 여자를 우연히 구하게 된다. 구해준 것에 사례하겠다며 연락해온 그 여자, 사쿠라와 만남을 지속하면서 나루세는 그녀에게 점점 빠져든다. 한편 고등학교 후배의 부탁으로 얼떨결에 뺑소니 사건의 진범을 찾는 일을 맡게 된 그는 얼치기 탐정 흉내를 내며 사기 조직의 뒤를 캐다가 위기에 빠지고 마는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꽃이 떨어진 후에도 벚나무는 살아 있어.”
치밀한 구성과 충격적 반전으로 미스터리계 4관왕을 달성한 역작


제목에서 느껴지는 로맨틱한 분위기와는 달리, 소설은 한 남자의 질펀한 입담으로 시작해 서두부터 독자를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작가는 유머러스한 인물 군상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기발한 말재간으로 풀어내며 독자의 시선을 순식간에 사로잡고, 주인공과 주위 인물들의 현재와 과거를 오간다. 한 챕터씩 전개되는 이야기를 순순히 따라갔던 독자들은 마지막 부분에 이르러 머릿속이 하얘지는 경험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지금까지 믿어왔던 이야기를 처음부터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놀라운 반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 제목을 보고 독자가 떠올린 이미지가, 무심코 상상하며 믿었던 주인공의 현실이, 얼기설기 난잡하게 관계없는 것처럼 교차되던 이야기들이 조심스레 이면에서 작동하다 마지막이 되어서야 그 실체를 드러낸다. 그러므로 작품 속에 숨겨진 비밀을 온전히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책을 처음부터 다시 꼼꼼히 의심해가며 읽어보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 작품의 반전은 단순한 깜짝쇼가 아니라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선명하게 드러내는 극적 장치로 효과적으로 기능하며, 독자로 하여금 진한 감동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지만 이야기하는 순간 스포일러가 되어버리는, 문학 작품에서만 가능한 교묘한 트릭으로 구축된 세계가 담긴 놀라운 기교의 작품이다. 주인공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반복되는 사건과 인물들의 상관관계를 꼼꼼히 되짚었을 때 비로소 증폭되는 진한 감동은 인생의 진정한 참맛이 무엇인지를 느끼게 할 것이다.

국내 독자 리뷰

_읽고 나니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추천했는지, 왜 스포일러만은 절대 하지 않았는지 알게 됐다.
_마지막 페이지를 덮은 후, 누구나 첫 페이지로 돌아가게 될 수밖에 없는 이야기.
_나를 속인 건 바로 나! 선입견이란 게 얼마나 무서운지 깨달았다.
_[식스 센스]나 [유주얼 서스펙트]에 버금가는 결말로 유명한 작품.
_미스터리 애호가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 이 책을 읽지 않고 트릭을 논하지 말라!
_매년 벚꽃 피는 계절이면 생각나는 책. 읽을 때마다 느낌이 달라 다시 읽어도 재미있다.
_책으로 읽어야만 진가를 알 수 있는, 영상화될 수 없는 저주받은 명작.
_속지 않겠다고 다짐에 다짐을 했지만, 결국 속고 말았다. 이게 추리소설을 읽는 즐거움이지!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게으른 독자의 엉덩이를 움직이게 할 힘을 지닌 매력적인 작품. 결코 속임수만을 강조한 소설이 아니다. 물론 그 속임수는 밝혀지는 순간 무릎을 칠 정도로 탁월한 것이기는 하지만, 그 이외의 면에서도 수작이다.
- 키타가미 지로(北上次?, 주간 요미우리, 문예평론가)

우타노 쇼고가 가장 즐겨 쓰는 방법은 독자의 무방비한 선입관이다. 독자는 이러한 선입관을 발휘해 이야기에 쓰여 있지 않은 부분까지도 무의식중에 상상해 믿어버리고, 그것이 바로 이야기의 이면에 깔린 진상을 보지 못하게 만든다. 상대방의 위세와 체중을 이용하여 멋진 메치기를 날리는 것이다. 이런 소설한테라면 몇 번이라도 속아주고 싶다!
- 오오모리 노조미(大森望, 소설 스바루, 평론가)

회원리뷰 (37건) 리뷰 총점9.2

혜택 및 유의사항?
다시 읽고 싶은 추리소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A* | 2022.12.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반전으로 유명한 추리소설이라고 책 추천글에서 많이 봤었다. 학창시절 이 책이 반에서 유행처럼 돌기도 했었다. 표지도 예쁘고 제목마저도 로맨틱한게 처음엔 로맨스 소설인줄 알았는데 추리소설이라니!로맨스 소설을 좋아하지 않아서 읽어볼 생각도 안했는데 이게 추리 소설이라며 추천해준 지인이 있어서 재밌고 가볍게 읽을 생각으로 골랐다. 이 책을 추천해준 친구들이 다시 읽고 싶;
리뷰제목
반전으로 유명한 추리소설이라고 책 추천글에서 많이 봤었다. 학창시절 이 책이 반에서 유행처럼 돌기도 했었다.

표지도 예쁘고 제목마저도 로맨틱한게 처음엔 로맨스 소설인줄 알았는데 추리소설이라니!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지 않아서 읽어볼 생각도 안했는데 이게 추리 소설이라며 추천해준 지인이 있어서 재밌고 가볍게 읽을 생각으로 골랐다.

이 책을 추천해준 친구들이 다시 읽고 싶은 소설이라고 얘기했을 때 '도대체 얼마나 재밌길래?'라는 생각을 했다.

책을 다 읽은 지금 아마 꼭 한 번 다시 읽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다시 읽었을 때 어떤 생각을 하게 될지 정말 궁금하다.

-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가장 쓰고 싶은 생각이 이 책의 가장 큰 반전이라 말 할 수 없다.

말하고 싶다, 반전!

-

스포 보는 것에 대해 별 생각이 없는데 이 책에서는 중요하다. 어떤 정보도 접하지 않고 읽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 책장을 넘길때는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었다. 그러나 꼭 다시 읽고 생각해보고 싶은 부분들이 있어서 다시 읽고 싶은 책이다.

주관적으로 손에 꼽을 만큼 재밌는 책은 아니었지만 생각을 많이 하게 해준 점에 대해서 기억하고 싶은 책이 될 것이다.


-

누구에게나 추천해줄 수 있는 추리소설.


"이거 재밌어, 한 번 읽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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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내용 평점1점   편집/디자인 평점1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b*****m | 2022.09.29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우타노쇼고#벚꽃지는계절에그대를그리워하네“꽃이 떨어진 후에도 벚나무는 살아 있어.”_경비원 일을 하는 ‘나루세 마사토라’는 사랑 없이 육체적 욕망을 풀기 위해 본능에 이끌려 여자를 만나곤 하는데, 그런 그 앞에 지하철 선로에서 자살을 시도한 여자 ‘아사미야 사쿠라’가 나타난다. 나루세 덕분에 삶을 다시 살 결심을 하게 된 사쿠라는 나루세를 만나 감사인사를 전하고, 그;
리뷰제목
#우타노쇼고#벚꽃지는계절에그대를그리워하네

“꽃이 떨어진 후에도 벚나무는 살아 있어.”

_경비원 일을 하는 ‘나루세 마사토라’는 사랑 없이 육체적 욕망을 풀기 위해 본능에 이끌려 여자를 만나곤 하는데, 그런 그 앞에 지하철 선로에서 자살을 시도한 여자 ‘아사미야 사쿠라’가 나타난다. 나루세 덕분에 삶을 다시 살 결심을 하게 된 사쿠라는 나루세를 만나 감사인사를 전하고, 그 후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다만, 그녀를 함부로 범할 수 없는 이상한 감정에 사로잡힌다..
어린 시절 탐정 사무소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나루세는 헬스클럽에서 만난 같은 고교 후배로부터 뺑소니 범인을 알아봐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고, 뺑소니 사고와 관련 있어 보이는 한 사기 조직에 대해 캐고 다니는데.......

_ㅇㅋ 인정! 나는 ‘우타노 쇼고’ 작가님과 안맞다....

_책을 읽으면서 언제 재미있어질까? 고민했던 책으로 책 빨리 읽기로 소문난(?) 내가 이 책을 완독하기 까지 얼마나 걸렸던지...ㅠㅠ 글은 속도감있게 후루루루룩 잘 읽힌다. 하지만, 재미가 없던데?..나에게 긍정적인 싸인을 줄 수 있는 요소가 무엇일까 아~~무리 고민해봐도 없다고 생각함.

_‘반전’이라고 준 부분도 일단 실망, 결론도 실망, 이 내용을 가지고 붙인 제목도 실망임.
나 왜 읽었을까, 이 책. 나한테도 실망임

_일단, 스포주의
다 읽고, 아니 후반부를 읽으며 ‘반전’이라는 부분과 맞닥뜨렸을때 솔직히 ’이건 아니지..‘라고 생각할 만큼 실망했다. 뒤에 옮긴이의 말을 읽어보면 ‘선입견’이라는 말을 하던데, 이 선입견을 누가 심었는지? 일단 내가 심은건 아님, 책 표지부터 미소녀-미소년을 그려놓고는 반전을 할머니-할아버지로 주면.....??하 개인적으로 책 읽는 내내 주인공들이었던 친구들(?)아니 어르신들이 어르신이라는 생각 1도 못함. 왜? 힌트가 거~~~의 없다. 그냥 20대로 그려놓음. 초반에 나루세 동생인 아야노가 오빠를 토라짱이라고 부르는거 하며(일흔살의 할머니가 토라짱...이라고 오빠를 부른다고..?), 물론 이건 내가 일본 문화 몰라서 그럴수 있다 치고. 말투들이 다 어르신 말투가 아님. 어르신을 밝히고 나서야 어르신 말투를 하심....(?)
물론,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음. 나루세의 과거에 등장하는 조폭이야기들이 꽤 올드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그거 말고는 독자가 은근슬쩍 속아 넘어가게 만들었다기 보다는 걍 애초에 정보를 안준거라 생각함. 이런 류 정말 싫어함. 뭐 안줘놓고 나중에 밝히면... 뭐 이거 비밀편지야?
읽으면서 예전에 읽었던 #나카마치신 작가님의 #모방살의 가 생각났는데, 거기도 치사빤쓰인 트릭을 쓰셔서 ...머리를 잡았는데.. 그래도 그건 재밌어서 괜찮았다(별4개). 이 책은 글쎄. 나루세의 과거 조직이야기는 왜 나와야 했을까? 중요한것 같지도 않고 어르신이 되고 난 후와 뭐 이어지는 것도 없어 보이는데 왜 비중을 이렇게 많이 뒀을까..싶은 생각. 산만하기 짝이 없음. (화난 거 아님...)
그리고, 아주 개인적으로 ‘탐정’들이 나오는 소설을 굉장히 안좋아하는데(지 혼자 추리하고 다 해먹어서), 나루세 할아버지가 어릴때 탐정사무소에 다녔다는 이유로 나이 지긋하게 잡수시고 탐정활동 하심(그렇다고 탐정사무소 다닐때 탐정활동을 많이 한 것도 아닌 말단). 일단 여기서 이해가 1도 안됨. 물론 이때는 20대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이해가 안됨. 후배가 선배에게 알아봐달라고 말을 꺼내는것 부터 노이해. 그걸 곧이 곧대로 받아서 알아보는 이 나루세도 노이해. 또 중간에 안도 시로라는 어르신의 부탁도 바로 받아서 딸램쓰 잘 있나 그 멀리 원정 뛰는 것도 노이해(?????) 도대체 왜? 이해가 0.0000001도 안됨. 뭐 어린애라면.. 패기 넘치니 그럴수있다 치지만, 어르신이라며..일흔 살이 넘으셨다면서.... 일흔 살 넘은 선배한테 탐정놀이 시키는 후배는 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ㅓ 노이해.

_꽃이 떨어진 후에도 당연히 벚나무 살아있지. 근데 이름 사쿠라 아니라며? 남의 이름가지고 뭐하심들?

추천 ★

-출판사: 한스미디어
-옮긴이: 김성기
-일러스트: 클로이
-표지디자인: 강수정
-가격: 15,000원

#독서#독서기록#소설#읽고기록하기#기록하는공간#책#책추천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1084] 벚꽃지는계절에그대를그리워하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h*****p | 2022.09.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일단은 무조건 관찰하라. 의미는 생각할 필요없다. 눈으로 본 것을 그대로 머릿속에 집어넣어라. 그러면 네 머리는 고스란히 귀중한 자료가 된다.    반전 소설로 유명한 책이다. 역시 소설이라는 텍스트의 형태로만 할 수 있는 트릭이고, 충분히 속아넘어갔지만, 그 부분을 제외하고는 뭐 그렇게 잘 쓴 소설이라거나 흥미있는 이야기라고 평가할 만한 그런 수준은 아닌거;
리뷰제목

일단은 무조건 관찰하라. 의미는 생각할 필요없다. 눈으로 본 것을 그대로 머릿속에 집어넣어라. 그러면 네 머리는 고스란히 귀중한 자료가 된다. 

 

반전 소설로 유명한 책이다. 역시 소설이라는 텍스트의 형태로만 할 수 있는 트릭이고, 충분히 속아넘어갔지만, 그 부분을 제외하고는 뭐 그렇게 잘 쓴 소설이라거나 흥미있는 이야기라고 평가할 만한 그런 수준은 아닌거 같다. 어설프게 사회파 소설 흉내 비스무리하게 내려한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부분도 눈에 띄고 그런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잘 머리에 남지 않는다. 그게 트릭의 일부이긴 하지만 말이다. 비슷한 작품으로는 <성모>가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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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20건) 한줄평 총점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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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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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강* | 2023.01.24
구매 평점4점
끝부분에서 재미있었어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d*********1 | 2022.07.18
평점5점
완벽하게 재미있다, 일본 추리소설의 최고봉 중 하나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k*****s |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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