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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서 독서법

: 읽고 가려 뽑아 내 글로 정리하는 힘

리뷰 총점9.6 리뷰 40건 | 판매지수 4,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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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뮤지컬 미니 에디션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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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04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467g | 148*210*19mm
ISBN13 9788935212729
ISBN10 8935212725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천만 권을 읽어도 내 글로 쓰지 않으면 독서는 끝난 게 아니다!
10만 독자가 열광한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 이후, 또 한번의 독서 혁명

“퀀텀으로 ‘양’의 독서를 넘어서고,
초서로 ‘질’의 독서를 완성하라!”


세상에는 수많은 책이 있다. 어떤 책은 한두 번 내용을 훑어보는 것으로 충분하지만, 반면 깊게 통찰하고 사색하면서 온전히 체화하고 싶은 책도 있다. 책이 다양한 만큼 독서법도 다양해야 한다. 책에 따라, 내용에 따라, 상황에 따라 여러 독서법을 자유자재로 활용해 책을 읽을 수 있다면 어떨까?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으로 독서법의 새로운 지평을 연 김병완 저자가 또 하나의 독서법을 제안한다. 바로 다산 정약용도 즐겨 했다는 ‘초서 독서법’이다.

칸트는 “손은 바깥으로 드러난 또 하나의 두뇌”라고 말했다. 손과 손가락이 대뇌피질의 감각영역과 운동영역을 가장 넓게 차지하고 있어 손과 손가락을 움직이면 뇌를 광범위하게 자극하고 활동하게 하는 셈이다. 초서 독서법으로 책을 읽으면 뇌 전체를 움직이는 것과 같으며, 뇌는 손으로 쓰는 것을 장기기억으로 저장한다. 책을 눈으로만 읽으면 단기기억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지만, 손을 쓰는 초서 독서법과 뇌를 쓰는 퀀텀 독서법은 장기기억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 그리고 초서 독서법은 퀀텀 독서법보다 기억력과 창출에 더 강하다.

책을 읽었다면 기억해야 한다. 기억할 수 없는 독서는 그저 본 것으로 그친다. 독서는 책을 읽었다는 것이고, 읽었다는 것은 이해하고 머릿속에 남겼다는 의미다. 『정의란 무엇인가』를 정독한 후에 저자가 말하는 정의를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군주론》을 정독한 후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대해서 누군가를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천만 권을 읽어도 내 생각과 의견을 내 글로 정리하지 않으면, 그것은 독서가 끝난 것이 아니다. 책을 통독한 후 자신만의 생각으로 승화해 다시 한 권의 책으로 쓸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독서의 완성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독서법

1부. 초서 독서법이란 무엇인가

1장. 초서 독서법이 필요한 이유
초서 독서법은 간단한 독서법이 아니다
초서 독서법=읽기+생각하기+쓰기+창조하기
초서의 다섯 가지 놀라운 비밀
대부분 사람이 독서를 못하는 한 가지 이유
속도보다 중요한 이해와 기억을 위한 독서법
읽기가 아니라 쓰기가 인류 역사상 최고의 발명품이다
필사하지 말고 초서하라
만 권의 독서보다 한 권의 책 쓰기
독서의 시작은 퀀텀 독서법, 완성은 초서 독서법
읽었다면 기억할 수 있어야 한다
지식이라는 구슬을 잘 꿰는 기술
읽은 척만 할 뿐 제대로 읽은 것이 아니다

2장. 동서양의 초서 독서법 전문가들
1. 동양의 초서 전문가
다산 정약용, 조선 최고의 지식 경영자
◆ 정약용과 마키아벨리의 우연
◆ 조선 시대 지식인들의 독서법
◆ 한 차원 높은 독서를 이룬 정약용
마오쩌둥, 중국 건국 제일의 국부
◆ 독서를 즐긴 지독한 독서광
◆ 붓을 움직이지 않으면 독서가 아니다
◆ 마오쩌둥의 영원한 스승 쉬터리 선생
2. 서양의 초서 전문가
마키아벨리, 근대 정치철학의 아버지
◆ 독서 열정이 남달랐던 아버지 베르나르도
◆ 초서 독서로 문장력이 뛰어났던 마키아벨리
◆ 초서로 탄생한 《로마사 논고》와 《군주론》
레오나르도 다빈치, 인류 역사상 가장 경이로웠던 천재
◆ 다빈치가 천재가 된 세 가지 비밀
◆ 역사상 가장 치열한 호기심에 불탄 인물
◆ 시대의 혜택을 받은 천재

3장. 뇌와 인생을 바꾸는 초서
뇌는 늙지 않는다. 문제는 당신이다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기관, 뇌
최초의 독서는 어떻게 일어난 것일까?
독서는 뇌 운동이다
뇌 회로를 강화하는 두 가지 조건
초서 독서법이 해마와 피질을 만든다
인류는 책을 읽도록 태어나지 않았다
영구적인 장기기억을 건설하라
손, 외부로 나온 뇌

4장. 최고의 공부법, 초서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초서 독서법은 메타인지 학습법이다
책 한 권을 읽었다는 기준은?
삶과 미래를 책과 연결한다
유대인의 질문 공부, 하브루타를 담은 독서법
입력의 한계를 뛰어넘어 무한정 입력으로

2부. 초서 독서법 제대로 배우기

5장. 초서 1단계 입지 단계│분석, 메타인지 단계
1단계 입지 단계란 무엇인가
《군주론》으로 배우는 초서 1단계
◆ 입지 단계 훈련 스킬 및 노하우

6장. 초서 2단계 해독 단계│독해, 읽기 단계
2단계 해독 단계란 무엇인가
《군주론》으로 배우는 초서 2단계
◆ 해독 단계 훈련 스킬 및 노하우

7장. 초서 3단계 판단 단계│사고, 생각 단계
3단계 판단 단계란 무엇인가
《군주론》으로 배우는 초서 3단계
◆ 판단 단계 훈련 스킬 및 노하우

8장. 초서 4단계 초서 단계│기록, 쓰기 단계
4단계 초서 단계란 무엇인가
《군주론》으로 배우는 초서 4단계
◆ 초서 단계 훈련 스킬 및 노하우

9장. 초서 5단계 의식 단계│창조, 정교화 단계
5단계 의식 단계란 무엇인가
《군주론》으로 배우는 초서 5단계
◆ 의식 단계 훈련 스킬 및 노하우

10장. 초서 독서법은 천재의 뇌를 만든다
쓰기와 기억력의 관계
뇌는 실수를 통해 더 나은 인생을 살게 한다
우울증도, 불행도, 기분도 모두 뇌 때문이다
운동만 해도 뇌가 단련된다
천재를 만드는 스위트 스폿을 발견하라
초서는 천재 뇌뿐 아니라 장수 뇌를 만든다

에필로그. 변화와 성장이 없다면 독서가 아니다

부록 1. 초서 노트 간단 작성법
부록 2. 현대식 초서 독서법, BTMS 배워보기
부록 3. 저자의 초서 노트
부록 4. 초서 독서법 수업 후기
부록 5. 세 가지 이상의 독서법 활용 팁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정약용과 관련해 이런 일화가 있다. 정조가 즉위 후 부친의 묘를 현륭원으로 이장하고, 화성 신도시 건립을 추진한다. 그 과정에서 현륭원 인근 여덟 고을에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도록 지시했다. 여덟 고을에서 나무를 심을 때마다 엄청난 문서가 정조에게 올라왔다. 나중에는 그 문서가 수레에 가득 싣고도 남을 지경이 됐다. 정조는 어느 고을에서 어떤 나무를 몇 그루 심었는지 궁금했을 뿐인데, 문서가 너무 늘어나 도무지 알 수 없었다. 답답해진 정조는 정약용에게 문서들을 한 권으로 요약하라고 지시했다. 그러자 정약용은 한 장으로 요약해 7년 동안 모두 1,200만 9,772그루가 심겼다고 알렸다. 이것이 바로 제대로 독서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이자, 초서 독서법의 탁월함이다. 초서 독서법으로 오랫동안 책을 읽어온 사람은 방대한 지식에 대한 정보 습득 능력이 탁월하다. --- p.52

초서 독서법의 근간이 되는 원리가 있다. ‘둔필승총(鈍筆勝聰)’이라는 말이다. ‘둔하고 부족한 붓이 총명한 머리보다 더 낫다’는 뜻이다. 즉 무딘 붓과 같은 필기가 눈으로만 하는 총명한 읽기를 이긴다는 의미다.
초서 독서법의 근간은 쓰기다. 그것도 둔하고 부족한 글쓰기다. 그러나 쓰다 보면 생각이 날카로워지고, 사고력이 향상된다. 쓰면 쓸수록 자기 것이 된다. --- pp.67-68

칸트의 말처럼 “손은 바깥으로 드러난 또 하나의 두뇌”다. 손은 뇌의 명령을 받는 운동기관이면서 동시에 눈과 함께, 뇌에 가장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감각기관이다. 손을 움직이는 것처럼 손이 어떤 변화를 받아들일 때 뇌는 활성화된다. 손을 사용함으로써 뇌가 진화했고, 뇌가 진화함으로써 손을 더 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즉 손과 뇌는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해왔다. --- p.120

하브루타와 초서 독서법의 가장 큰 공통점은 첫째, 뇌를 자극해 능력을 최고치로 끌어올려 준다는 것과 둘째, 생각과 의식을 확장시키는 데 제삼의 것, 즉 짝과 책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하브루타는 상대와 대화하며 다양한 견해와 관점을 얻는다. 초서 독서법은 책을 읽으면서 취사선택하고, 비판하고, 판단하며, 대화하듯 생각의 물꼬를 튼다. --- pp.133-134

미국 켄터키 주의 메리 수녀는 101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평생 동안 정상적인 인지 능력을 유지했다. 그런데 부검 결과, 놀랍게도 그녀는 오래전부터 알츠하이머병에 걸렸을 뿐 아니라 뇌가 심각한 손상을 입은 상태였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렸더라도 지속적으로 부지런히 머리를 사용하는 활동 즉 독서 같은 지적 활동을 하면 정상적인 인지 기능을 평생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된 사례다.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이제 알 것이다. 독서 중에서도 가장 두뇌 친화적인 독서법이 초서 독서법이라는 것도 말이다.
--- p.20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이렇게 독서를 하면 백 권의 책이라도 열흘이면 다 읽을 수 있고, 자신의 것으로 삼을 수 있게 된다.”_정약용
손으로 읽는 독서, 초서로 진짜 독서를 시작하라!

“초서의 방법이다. 먼저 자기 생각을 정리한 후 그 생각을 기준으로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려야 취사선택이 가능하다. 어느 정도 자신의 견해가 성립된 후 선택하고 싶은 문장과 견해를 뽑아 따로 필기해서 간추려놓아야 한다. 그런 식으로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자신의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은 뽑아서 적어 보관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재빨리 넘어가야 한다. 이렇게 독서를 하면 백 권의 책이라도 열흘이면 다 읽을 수 있고, 자신의 것으로 삼을 수 있게 된다.”
_정약용, [두 아들에게 답함答二兒] 중

다산 정약용은 복잡하게 얽힌 방대한 지식과 학문을 초서 독서법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새로운 지식으로 재창조해낸 법고창신(法古創新)의 대가였다. 백성에게 이롭고, 국가 경영에 유익하고, 세상을 구할 이론을 담은 책 500여 권이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된 이면에 초서 독서법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많은 이가 초서를 필사와 오해한다. 책을 읽으며 중요한 내용이나 마음을 울리는 구절을 발췌해 적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초서 독서법은 그렇게 단순한 독서법이 아니다. 읽은 내용을 이해하고 소화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비판적 사고와 변증법적 기술을 추가하고, 손을 이용해 뇌를 자극하고 훈련시켜 더 차원 높은 사고 훈련을 도와, 세상에 유일한 자신의 생각과 지식을 기록함으로써 글을 짓는 독서법이다. 초서 독서법은 최고의 학습법이자 최고의 집필 훈련법이며 동시에 책을 쓰는 과정 그 자체다. 읽기만 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읽고 나서 반드시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하는 것, 이것이 바로 초서 독서법의 목적이자 근본이다.

읽었다면 기억할 수 있어야 한다!
읽고 가려 뽑아 내 글로 정리하는 힘

칸트는 “손은 바깥으로 드러난 또 하나의 두뇌”라고 말했다. 손과 손가락이 대뇌피질의 감각영역과 운동영역을 가장 넓게 차지하고 있어 손과 손가락을 움직이면 뇌를 광범위하게 자극하고 활동하게 하는 셈이다. 초서 독서법으로 책을 읽으면 뇌 전체를 움직이는 것과 같으며, 뇌는 손으로 쓰는 것을 장기기억으로 저장한다. 책을 눈으로만 읽으면 단기기억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지만, 손을 쓰는 초서 독서법과 뇌를 쓰는 퀀텀 독서법은 장기기억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 그리고 초서 독서법은 퀀텀 독서법보다 기억력과 창출에 더 강하다.

책을 읽었다면 기억해야 한다. 기억할 수 없는 독서는 그저 본 것으로 그친다. 독서는 책을 읽었다는 것이고, 읽었다는 것은 이해하고 머릿속에 남겼다는 의미다. 《정의란 무엇인가》를 정독한 후에 저자가 말하는 정의를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군주론》을 정독한 후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대해서 누군가를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천만 권을 읽어도 내 생각과 의견을 내 글로 정리하지 않으면, 그것은 독서가 끝난 것이 아니다. 책을 통독한 후 자신만의 생각으로 승화해 다시 한 권의 책으로 쓸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독서의 완성이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5단계 심층 훈련법,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인생을 바꾼다

초서 독서법은 여러 단계로 구성된 복합적인 하나의 프로젝트다. 읽기라는 행위 속에는 ‘생각하기, 비판하기, 통합하기, 융합하기, 메타인지하기’가, 쓰기라는 행위 속에는 ‘요약 정리하기, 인출하기, 정교화하기, 창조하기’ 등이 포함된다. 이 책에서는 이를 5단계로 나눠 초서 독서법을 심층 훈련해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1단계 입지(분석, 메타인지)단계: 미리 보기를 하며 자신의 주관과 의견을 살피고, 자신의 근본을 확립하는 독서 전 준비 단계다.

2단계 해독(독해, 읽기)단계: 실제로 책을 읽고 그 내용을 이해하면서 뜻과 의미를 찾는 단계로,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독서가 이 단계에 해당한다.

3단계 판단(사고, 생각)단계: 읽은 내용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비판하고 자세히 살펴 그 의미를 찾아낸다. 나아가 자신의 뜻과 비교해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린다.

4단계 초서(기록, 쓰기)단계: 3단계에서 생각하고 판단한 결과에 따라 선택한 문장과 자신의 견해를 노트에 기록한다.

5단계 의식(창조, 정교화)단계: 지금까지 읽고 생각하고 쓴 모든 것을 통합해 자신만의 새로운 견해, 의식, 지식을 창조하는, 즉 의식을 확장하는 단계다.

이 책은 정교하게 의도된 초서 독서법의 사고 훈련을 단계적으로 돕는다. 단계마다 저자의 예시와 스킬, 노하우를 담아 혼자서 연습하는 데 무리가 없도록 안내한다. 독자는 마치 다산의 조언에 따라 《군주론》을 분석하는 듯한 훈련들로 초서 독서법을 확실히 익힐 수 있을 것이다.

퀀텀 독서법이 수평 독서, 양의 독서라면 초서 독서법은 수직 독서, 질의 독서다. 책을 빨리 읽을 수 있는 퀀텀 독서법으로 이 책이 자신에게 도움이 될지 아닐지를 가려내고, 초서 독서법으로 그 깊이를 더해 자기 생각을 새롭게 쓸 수 있다면 누구나 강력한 독서력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이왕 독서를 할 것이라면 결국 인생이 바뀌는 독서를 해야 하지 않겠는가.

회원리뷰 (40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글쓰기가 힘든 아이에게 지금부터 좋은 습관을 들여주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l*****2 | 2020.10.05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나름 책 읽는 거 하나는 그래도 자신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많이 반성했다. 내가 아직도 독자로만 머물러 있었던 이유, 몇 십년 동안 그렇게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도 아직 작가가 되지 못한 이유를 알았다. 언젠가는 내 책을 써야지 하면서도 아직도 읽을 책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게으른 독자로 머물러 있는 나도 나지만 사실 이 책을 읽은 것은 아이를;
리뷰제목

나름 책 읽는 거 하나는 그래도 자신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많이 반성했다. 

내가 아직도 독자로만 머물러 있었던 이유, 

몇 십년 동안 그렇게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도 아직 작가가 되지 못한 이유를 알았다. 


언젠가는 내 책을 써야지 하면서도 아직도 읽을 책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게으른 독자로 머물러 있는 나도 나지만 사실 이 책을 읽은 것은 아이를 위해서였다. 

초등학교 5학년 큰 애는 글쓰기를 참 힘들어한다. 

작가는 못 되었지만 글로 밥 벌어먹었던 엄마로서는 참 이해하기 힘든 문제이다. 영어도 아니고 한글로 글 쓰는 게 뭐가 어려울까 싶었다. 책도 잘 읽고 말도 잘하기에 글도 당연히 잘 쓸 줄알고 내심 기대했었다. 

읽기와 쓰기는 하나라는데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싶었다. 


그래서 이 책 저책 글쓰기와 관련된 책들을 죄다 찾아 보았다. 

그러고보니 '독서'에 대한 교육서는 닥치는데로 읽었고 아이를 위해 좋은 책도 찾아주고 서점도 같이 가고, 책도 매일 같이 읽어주고 도서관도 자주 갔었는데 쓰는 것은 너무 무심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읽으면 자동적으로 쓸 줄 알았던 내 착각이 불러일으킨 참사였다. 


이 책은  쓰기에 대해서 거시적인 시야를 가질 수 있게 한다. 아직은 쓰기가 어려운 이들에게 과도기적인, 독서와 쓰기의 중간 같은 초서를 통해서  쓰기를 접근 할 수 있게 한다. 제대로 읽는 것이 제대로 쓰는 것이다라는 것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우리나라 옛 선인들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초서독서법의 예시(마키아밸리 군주론)가 아주 구체적이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마침 만화책으로 군주론을 읽었던 아이랑 많은 이야기를 했다. 이번엔 만화책이 아닌 글로 읽어보겠다고, 엄마도 같이 읽겠다고. 그리고 그 시대를 우리 좀 더 알아보자고... 



초서독서법 요약

1. 입지 : 주관의견(미리보기, 근본 확립)

2. 해독 : 읽고 이해하기, 작가의 입장

3. 판단 : 취사선택, 능동적인 이해

4. 초서 : 읽고 기록함, 생각한 후 기록(필사가 아닌 초서)

5. 의식 : 의식의 확장 



우연히 알게 된 작가지만 상당한 내공이 느껴진다. 알고보니 굉장히 유명한 작가였다. 책 한 권을 시작으로 한 사람을 알게 되고, 그 사람의 인생과 가치관과 생각을 다 알게 되는 과정이 재미있다. 요즘은 정말 유투브만 검색하면 생생한 작가의 강연까지 다 들을 수 있으니 정말 고마운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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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지식으로 재창조하는 법고창신의 초서 독서법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y****a | 2020.02.2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책을 읽으면서 필사만 해서는 안 된다. 필사와 초서는 완전히 다른 독서법이다. 창의적인 생각을 통해서 독서를 하는 것이다. 조선 선비들의 독서법을 정리해 보자.   마음을 비우고 기운을 평온케 하여 정밀하게 생각하라.   기록하고 필기하라.   깊이 생각하고 궁리하라.   본복해서 읽고 습득하라.   입이 아닌 마음으로 읽어라.   중요한;
리뷰제목

책을 읽으면서 필사만 해서는 안 된다. 필사와 초서는 완전히 다른 독서법이다. 창의적인 생각을 통해서 독서를 하는 것이다. 조선 선비들의 독서법을 정리해 보자.

 

마음을 비우고 기운을 평온케 하여 정밀하게 생각하라.

 

기록하고 필기하라.

 

깊이 생각하고 궁리하라.

 

본복해서 읽고 습득하라.

 

입이 아닌 마음으로 읽어라.

 

중요한 대목은 암기하고 체득하라.

 

언제 어디서든 쉬지 않고 독서해라.

 

진리 탐구에 그치지 말고 실천하라.

 

세상에 도움을 주고 편안케 하는 독서를 하라.

 

옛날에는 책이 많지 않아 독서는 외우는 것에 힘을 쏟았다. 구텐베르크의 인쇄술이 발명된 이후에는 그렇지 않다. 지금은 서점에 책이 가득하다. 전부 다 읽을 수는 없는 법이다. 퀀텀독서법으로 많은 책을 섭렵하고 초서독서법으로 정밀하게 들어가는 것이 좋다. 구글 라이브러리의 샘플 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예스24에서 제공하는 20p 미리보기 기능도 유용하다. 책의 냄새를 미리 맡을 수 있다. 고전 인문학은 모름지기 강구하고 고찰해서 그 정밀한 뜻을 얻어야 한다. 생각날 때마다 즉시 기록해야만 실제로 얻는 바가 있다. 진실로 소리내서 읽기만 하면 또한 아무 이득이 없다.

 

마오쩌둥은 학교를 그만두고 아예 도서관에 파묻혀 책만 읽은 적이 있다. 마오쩌둥은 장제스의 국민당에 쫒겨 10만 리 대장정을 하는 와중에 말라리아에 걸려 들것에 실려가면서도 책을 읽었다. 그에게 독서는 곧 삶이었다.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다면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었다. 마오쩌둥은 일하는 것 외에 모든 시간을 독서로 보냈다. 나폴레옹은 전쟁터에 나갈 때도 천여 권의 책을 실은 책 마차를 끌고 갈 정도였고 심지어 총알이 날아오는 전쟁터에서도, 이동 중에는 말 위에서도 책을 읽었다. 가난했던 링컨은 일을 끝내고 나면 쉬지 않고 바로 그 자리가 밭이든, 마구간이든, 길거리든, 장소와 때를 불문하고 책을 읽었다. 마오쩌둥은 점심을 먹을 때도, 거름통을 나르고 난 후에도, 잠깐 쉴 때도, 언덕 위에서도, 나무 아래에서도, 길거리에서도, 장소를 가리지 않고 책을 읽었다. 그는 규칙적으로 집중해서 매우 열심히 책을 읽었다. 아침 일찍 도서관에 가서, 도서관 문이 열리기를 기다렸다. 점심은 떡 두 개로 해결했다. 그러곤 도서관 문이 닫힐 때까지 책을 읽었다. 이렇게 보낸 6개월이 그에게는 참으로 귀중한 시간이었다. 쉬터리는 정말 대단한 독서가였다. 청년 교사 시절, 많은 책을 사 읽어서 10년 안에 파산하겠다는 '10년 독서 파산 계획'을 세웠을 정도다. 실제로 그는 8년 만에 무일푼이 됐다. 하지만 그동안 엄청나게 많은 책을 읽었고 그 덕에 명문 학교에서 초빙이 잇달았다.쉬터리는 책을 엄청나게 많이 읽으면서 얻고 잃는 것도, 살고 죽는 것도, 이 모든 인간사가 별것 아님을 깨달았다고 한다. 마키아벨리는 시민권을 빼앗기고 1513년 피렌체를 떠나 시골 산장에 틀어박혀 지냈다. 그로부터 14년 동안은 위대한 창작과 저술의 시기였다. 바로 이때 군주론, 로마사 논고가 탄생했다. 마키아벨리는 그렇게 보통 4시간가량 그 어떤 지루함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모든 걱정과 근심과 가난의 두려움도 잊으며, 심지어 죽음의 두려움조차도 잊으며, 그 자신을 완전히 선조들에게 오롯이 맡기는 시간으로 책 읽기를 즐겼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천재로 도약시켜준 세 가지 비밀이 있다.

 

첫째, 4만여 페이지에 달하는 노트다.

 

둘째, 다독과 병행한 초서다.

 

셋째, 구텐베르크의 인쇄술 혁명이다


1,499년까지 밀라노에서 지내며 화가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관심을 확대해나가 엄청나게 책을 읽으며 공부했다. 다빈치가 남긴 노트는 4만여 페이지이고, 자필 원고는 7,000페이지 이상이다. 수천 페이지가 더 있었다고 추정되지만, 현재는 찾을 수가 없다고 한다. 밀라노에서 목격된 다빈치는 항상 허리띠에 작은 노트를 매달고 다녔다. 40년 동안 그가 매일 달고 다니면서 쓴 노트에는 간단한 문장이나 휘갈겨 계산한 흔적부터 심혈을 기울인 과학적 논문과 문학적인 글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내용이 기록돼 있었다. 그는 약 10년간 다양한 습작을 하며 다방면으로 지적 욕구를 키워갔다.10년 이상의 세월 동안 독서와 독서와 공부를 한 끝에 더 나은 존재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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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법을 제대로 알게 해 준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e********e | 2020.01.29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나는 '최씨(氏)'다. 예의에 맞게 말하면 '최가(家)'다. 간혹 나의 족보에 관해 궁금한 분들은 열이면 열 "경주 최씨인가요?"라고 질문한다. 그러면 나는 경주 최가(家)가 아니라 '탐진 최가(家)'라고 얘기하는데, 또 열이면 열 '탐진'이 어디냐고 질문을 한다. 탐진은 현재 '강진'을 일컫던 옛말이다. 당연히 시조는 경주 최씨의 시조인 최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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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최씨(氏)'다. 예의에 맞게 말하면 '최가(家)'다. 간혹 나의 족보에 관해 궁금한 분들은 열이면 열 "경주 최씨인가요?"라고 질문한다. 그러면 나는 경주 최가(家)가 아니라 '탐진 최가(家)'라고 얘기하는데, 또 열이면 열 '탐진'이 어디냐고 질문을 한다. 탐진은 현재 '강진'을 일컫던 옛말이다. 당연히 시조는 경주 최씨의 시조인 최치원이 아니라 그의 후손인 고려 시대 문신이었던 '최사전'이라는 분이다. (어릴 때는 경주 최씨가 아닌 게 왜 그렇게 억울했나 모르겠다) 그랬기에 강진은 내가 가 본 적도 없는 먼 곳이긴 하나 tv나 책에서 '강진'이라는 지명을 보거나 듣게 되면 괜스레 아는 척 하고 싶고, 반가운 게 마치 내 고향인 듯한 느낌마저 들기도 한다. 그래서일까? 이 곳 강진의 유명인사 중 한 분인 '정약용'에 대해 내가 그렇게 관심을 가지게 된 걸 보면 말이다.   



       정약용은 조선시대 학자로서 최한기와 더불어 많은 책을 저술한 인물로 유명하다.


      " 우리 선조 중 책을 가장 많이 저술한 사람은 바로 다산 정약용과 혜강 최한기다. 이 두 사람 모두 초서 독서법을 평생 실천한, 위대한 독서 고수이자 독서 천재다. 나는 이들이 천재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초서 독서법을 실천함으로써 위대한 업적을 세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 본문 24쪽 인용 -

        내가 세종대왕, 이순신 다음으로 가장 존경하는 위인이 정약용이라 그 분이 실천했다고 하는 '초서 독서법'이 과연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평소 나도 독서를 즐기고 최근 독서법에 관해서도 관심이 생겨나던 때라 정약용 선생님이 실천하셨다는 이 독서법에 대해 더욱 궁금해졌다. 나의 호기심이 달아올라서였을까? 책장은 술술 잘 넘어갔다. 일단 저자가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들이기에 충분히 신뢰가 갔으며 이 독서법을 전하고자 하는 저자의 열정이 책의 곳곳에서 느껴졌다. 마치 우연히 맛집을 발견하고는 그 기쁨과 맛을 혼자만 알고 있기에 안타까워 열변을 다해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모습이라고나 할까? 그 정도로 저자는 책의 시작부터 끝까지 초지일관  '초서 독서법' 전도사가 되어 열정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저자가 소개하는 '초서 독서법'을 간략히 말하자면 다음과 같다.


     " 초서 독서법은 책을 읽고 이해하는 단계에 머물지 않고, 그 범위를 훌쩍 뛰어넘는 독서법이다. 독서법이라기보다 학습법이라고 해도 될 정도다. 실제로 심층 이해 학습법이 포함돼 있으니 말이다.

       초서 독서법은 책을 읽고 생각하고 판단하고, 이 모든 것을 직접 손으로 적어 기록하는 과정까지 포함하고 있다. 여기까지만 해도 매우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좋은 독서법인데, 우리가 상상도 하지 못한 과정까지 포함돼 있다. 바로 현대 교육학에서 강조하는 메타인지 학습법이다.

       결론적으로 초서 독서법은 자신의 생각과 주관의 변화에 대해 그 근원을 찾아 파헤쳐 기록하고 성찰한 후, 이 모든 과정을 통합해 새로운 견해와 지식을 창조해내는 독서법이라고 할 수 있다."

                            - 본문 29쪽 인용 -

        이런 뛰어난 독서법을 깨우친 정약용은 '초서 독서법'을 통해 18년 동안의 유배 기간동안 500여 권의 수준 높은 책들을 펴낼 수 있었다. 1년에 약 28권의 책을 펴냈으니 한 달에 2권 넘게 책을 출판한 셈이다. 한 달에 책을 2권 읽기도 어려운데 2권의 책을 펴낼 정도이니 정약용이 뛰어난 점도 있지만, 이 '초서 독서법'에는 그 정도로 놀라운 비밀이 숨어있는 게 분명하다.


   

        책을 읽다보니 저자가 표면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초서 독서법'이긴 하나, 그의 큰 그림은 '책을 한 권 쓰는 것'을 독자들에게 권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저자의 말을 인용하면,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그 분야의 책을 천 권 독파해야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 분야에 대한 책을 한 권 쓰는 것이며 그것이 책을 천 권 읽는 것보다 더 확실한 방법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독서와 책 쓰기의 중간 과정이 바로 '초서'라는 것이다. 한 마디로 '책 쓰기의 예비 과정'이 초서인 셈이다.


        정약용은 '독서-초서-저서'의 과정을 강조했다. 즉 초서는 저서에 이르는 중간 과정이라고 했다. 다리가 없으면 절대로 큰 강을 건널 수 없지만, 다리가 있으면 그 어떤 거대한 강도 쉽게 건널 수 있다. 초서 독서법은 독서와 저서 사이에 놓인 큰 강을 쉽게 건널 수 있게 해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

                             - 본문 45쪽 인용 -

          저자의 말대로라면 '초서 독서법'을 따라  책을 읽고 나의 생각을 정리하여 나만의 정리법으로 채록한다면 언젠가는 나 또한 책을 쓸 수 있다는 논리가 성립되는 것이다. 갑자기 평소 독서하면서 짬짬이 기록하는 나의 독서노트가 떠올랐다. 서둘러 독서노트를 꺼내들고서는 언젠가 '1천권 독서법'이라는 책을 읽고 메모해 두었던 부분을 펼쳐보았다.


       " 에너지 소진과 열등감, 죄책감에 시달리던 나는 독서를 통해 삶을 바꾸고 싶었다. 먼저 100권을 읽었을 때 마음이 안정되는 걸 느꼈다. 200권을 읽자 반쯤 포기했던 대학원에 붙었고, 독서 능력을 인정 받아 장학금도 받았다. 300권을 읽자 열등감이 어느 정도 극복되면서 누군가를 미워하고 원망하는 마음이 사라졌다. 500권을 읽자 일상생활과 업무에 적용할 만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서 의욕이 차올랐고, 800권을 읽은 뒤에는 독서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어 '독서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읽는 사람에 머무르지 않고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 생각한 것도 이 즈음이다. 그리고 1천 권을 읽은 지금 작가가 되었다."

                                    - [1천권 독서법] 에서 인용 -

           1천 권의 책을 읽고 작가가 된 워킹맘 전안나 씨의 [1천권 독서법]을 읽고 그녀를 나의 롤모델로 삼고 싶어서 당시에 메모해 둔 내용인데, '초서 독서법'을 읽고나서 이 메모 부분을 다시 읽으니 사뭇 느낌이 다르다. 당시 독서노트에 기록할 때는 막연한 부러움에 끄적끄적 메모해 둔 내용인데, '초서 독서법'을 제대로 알고 나니 그런 나의 메모들이 그냥 노트 한 켠에 남겨진 메모로 끝나는 게 아니라, '초서 독서법'의 귀한 재료들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단, 명심할 것은 '필사'로 끝날 게 아니라 '초서'가 되어야 한다는 것! 앞으로는 어떤 식으로 독서노트를 작성해야 할 지 알 것 같다. 특히 이 책의 뒤에 있는 실전편인 '초서 독서법 제대로 배우기' 코너를 통해 제대로 배울 수 있었다. 이 실전편의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필사해보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독서노트에 필사해볼까 한다.



            그동안 내 나름대로는 책을 가까이 하고, 독서를 즐기는 편이라고 자부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그동안 내가 '눈으로만 책을 읽는 ' 헛독서를 를 했음을 제대로 깨닫게 되었다. 이제는 저자가 설명해 준 '초서 독서법'대로 다소 시간이 좀 걸려도 그 방법대로 도전해볼까 한다. 

            정약용이 그의 둘째에게 쓴 편지에 적힌 내용이 계속 머리속을 맴돈다.

            " 독서는 뜻을 찾아야 한다.

            그 근원을 찾아내야만 한다."

              책의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초서를 통해, '나'라는 체로 걸러내어 마지막으로 나에게 남겨진 그것이야 말로 내가 찾은 근원이리라. 이제라도 제대로 된 독서법을 깨닫게 되어 가슴이 참 벅차다. 이런 감동들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그 감동을 주체하기 힘들어 책으로 쏟아내고 싶어지겠지? 나도 언젠가 '저서'를 할 그 날을 상상해보며 '초서 독서법' 책을 살며시 덮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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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법, 이 영상 하나면 다 됩니다. https://youtu.be/TEKOdCnXr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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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 | 2021.01.28
구매 평점5점
너무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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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완 | 2020.07.30
구매 평점5점
5년 80권 출간 베스트셀러 작가 김병완 작가의 독서법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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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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