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9년 04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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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56쪽 | 318g | 142*205*13mm |
ISBN13 | 9788931011432 |
ISBN10 | 8931011431 |
발행일 | 2019년 04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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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56쪽 | 318g | 142*205*13mm |
ISBN13 | 9788931011432 |
ISBN10 | 8931011431 |
1. 남편의 말기 암 선고가 왜 내 자존감을 저하시켰을까 부부는 일심동체라는 말의 함정, 환장할 ‘우리’의 탄생 가족과 교류를 끊고 지내겠다는 정치인과 이를 환영하는 사회, 괜찮은 걸까 아이 없이 둘이서만 사는 것도 가족이야? 하나의 ‘정상’과 다양한 ‘비정상’ 아이 없이 살아야 하는 걸 그토록 두려워했던 이유는 ‘비정상’ 가족이라는 낙인 이혼한 친구와 내가 이민을 가고 싶은 건 주류로 성공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나를 잘라라’ 주문을 외우며 다니던 직장 최소한의 인간적 삶을 위해 각자도생하는 ‘우리’ 불완전한 가족을 탈출하라, 이혼을 권유하는 자상한 충고들 가족은 화목하고 완전한 것이라는 환상의 역설 갈등에 대한 죄책감 증후군 직장 환영 회식에서 울음을 터트린 외국인, 다름을 비정상으로 받아들이는 ‘우리’ 내가 해야 할 효도를 배우자가 대신 할 수 있을까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안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우리’ 2. ‘우리’에서 ‘나’를 분리하다 한국에서 결혼은 개인과 개인의 일인가 아이에게 해야 할 사과를 아이 엄마와 주고받은 나, 신체발부수지부모 가족관의 마력 대학 중퇴라는 자식의 갑작스런 결정을 그녀가 존중할 수 있었던 건 가족은 ‘나’의 선택과 동의로 만든 공동체 남편의 투병을 ‘우리’가 아닌 나 ‘개인’의 일로 만들다 나는 아내인가 며느리인가 간병인인가 외국인이 솔깃해하는 꿀팁, 한국에서는 상대방 이름을 몰라도 돼! 아내이고 며느리이고 간병인인 나, 그 뒤에 있는 ‘나’를 찾다 어려움에 처한 자식을 두고 여행가는 엄마, 덕분에 자신감을 얻다 가족에게 힘이 되려면 ‘너’와 ‘나’로 분리하는 일부터 ‘우리’의 자아도취적 만족이 아닌 ‘너’와 ‘나’의 진짜 사랑 가족이란 ‘남’에 불과했던 사람들을 ‘너’로 만드는 연금술사 엄마의 사랑은 ‘피’에서 나오는 것일까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미신의 실체, 한국의 혈연관계는 핏줄이 아니다 아버지와 가족은 다르다 WEIRD문화권에서는 의식적이고 의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놀다가 새벽녘에 들어 온 그, 화를 낼까 말까 3. ‘우리’가 아닌 ‘너’와 ‘나’의 연대를 위해 가족이 마지막 보루인 사회에서 일어나는 가정폭력 가정폭력과 사생활, 사생활은 ‘개인’의 것이지 가족 ‘집단’의 것이 아니다 결혼을 두고 요즘 청년이 이것저것 너무 따지는 이유 결혼은 선택이라고 말하는 젊은이, ‘개인’의 등장 결혼 대신 동거를 권하는 부모, 북유럽 보편 복지가 지향하는 바는 평등이 아니라 개인주의 저출산 현상에 대한 대응책은 미혼모와 입양에 대한 인식 개선 윤식당 스페인 편, 회사를 위해서 내 시간을 쏟고 싶진 않아(일과 나 분리를 위한 공적 보험) 구시대적 시각을 벗어나지 못하는 살림에 대한 편견 공동체에서는 아무도 희생하지 않는다, 갈등은 유토피아에 이르는 관문 애덤 스미스의 이익추구는 이기주의가 아니라 연대를 위한 개인주의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해하기 위해서 하는 토론 |
환장할 우리 가족 어떤 내용 일지 무지 궁금 했습니다.
남편의 암투병을 겪으면 난 어떻게 할까?
이책을 보며 생각이 들었다.
과연 내가 아이들과 남편 없이 잘 살수 있을까~~
매일 사는게 힘들어서 울면서 살아 갈까?
아님 힘들어도 아이들이 있어 견디며 남편을 생각 하며 살아 갈까....
생각 하기도 싫었다..
남편 없이 혼자 살아 가는건 생각 해본적이 한번도 없다..
가족이랑 무엇일까?
슬픈일, 기쁜일 함께 하며 같이 위로 하고 기뻐해 주는 그런 가족....
요즘은 4가족이 같이 모여서 밥 먹은지가 언제 인지...
아이들이 사춘기라서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걸 좋아 한다.
요즘 큰아이들이 사춘기라서 이야기도 잘 하지 못한다.
이야기 하면 네네~~요런말 뿐
삭막한 세상에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마지막 보루라고 여겨온 가족
그러나 혈연 이라는 생물적 특징을 기반으로 똘똘 뭉친 위리 가족의
배타적이고 폐쇄적인 모습은 도리어 추리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 온다.
이 책에서는 공동체로서의 새로운 가족의 모습을 제시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