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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필로소퍼 NewPhilosopher (계간) : Vol.6 [2019]
잡지

뉴필로소퍼 NewPhilosopher (계간) : Vol.6 [2019]

: 당신의 시간은 안녕하십니까?

편집부 저 | 바다출판사 | 2019년 04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5 리뷰 17건 | 판매지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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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4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180*245*20mm
ISBN13 2571925096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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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우리의 관심을 이용하는 기업들이 다양한 노력을 통해 ‘더 행복하게 해주거나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한다’면 그들의 행위가 일부 정당화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 관심경제는 우리가 보는 콘텐츠들이 위안이 되는지 분노를 일으키는지, 진실인지 거짓인지의 문제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관심을 촉발하는지 여부인데, 분노를 유발하는 거짓말이 가장 높은 관심을 끌 때가 많다. 더욱 큰 문제는 우리의 관심이 미리 설치해놓고 기다리는 함정에 빠지는 것인데도, 엉뚱한 데 관심을 빼앗겼다는 사실도 깨닫지 못한다는 점이다. 남들이 우리의 관심을 통제하는 일에 점점 더 능숙해질수록, 그들이 우리의 관심을 통제한다는 사실을 의식하기란 점점 더 어려워진다.
---「시간 도둑을 잡아라, 올리버 버크먼」중에서

인간의 직관과 보편적 원리 사이의 유사성은 확실히 사라졌다. 선을 그리고, 당구공을 쳐서 흩어놓고, 시계가 똑딱거리는 등 무언가를 생성하고 측정하는 행위를 표현하던 은유들은 하나씩 현실에 전혀 맞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대성이론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은 근본적으로 우주는 우리가 이해하기 어려운 낯선 것이어서 인간의 경험이라 부르는 현상들의 집합과는 전적으로 다르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어쨌든 우리는 이런 불가사의한 현상들 속에서 탄생했고, 우리의 삶은 미스터리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우리는 힘을 모아 그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악하려고 계속 노력한다. 이런 노력은 다른 일들에 비해 성공 가능성은 낮아도 적어도 주목할 만한 일이다.
---「모든 것은 상대적이다, 톰 챗필드」중에서

시간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어쨌든 물리학은 물론 생물학에도 의지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가 가진 시간으로 무엇을 할지 조언하는 것은 철학이다. 어쩌면 시간이란 깊이 들어가면 일종의 환상일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내일을 위해 여전히 알람을 맞추어야 하고,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생각해야 한다.
---「내일을 위해 여전히 알람을 맞추자, 마시모 피글리우치」중에서

시간을 게걸스럽게 먹어치우는 또 하나의 주범은 바로 스마트폰이다. 우리는 이 기계 덕분에 언제든 어디서든 인터넷 창을 띄워 메일 확인 등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스마트폰에는 분명한 장점이 있다. 그러나 그 장점은 언제나 (혹은 상당히 자주) 단점만 못하다. 멀티태스킹의 과도한 인지적 비용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고도의 디지털 숙련도를 지닌, 아무런 부담 없이 검색과 의사소통을 동시에 해낼 수 있는 (살짝 재수 없는) 일부 사람들뿐이다. 그 집단에 포함되지 못한 사람인 나는 SNS의 인간관계를 통해 창출된 새로운 기회에 감사하면서도, 임종을 맞이하는 순간 온라인상에서 보낸 시간을 인생 최고의 순간으로 기억하지는 않으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하루 종일 스마트폰 화면에 떠오르는 메시지와 알림 창을 들여다보며 지낸다. 이미 헤어 나올 수 없을 만큼 중독되어버린 것이다. 그러는 동안에도 내 시간은 하염없이 흘러가고 있다.
---「내게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되죠?, 나이젤 워버튼」중에서

시간에서 자꾸 ‘벗어날’ 줄 알아야 한다. 시간을 자꾸 ‘멈출’ 줄 알아야 한다. 시간에 맞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내 숨에 맞게 늘이고 줄이고, 빨리 돌렸다가 천천히 가게 할 줄 알아야 한다. …… 이것은 그저 여유를 가지라는 말이 아니다. 같은 노래를 천천히도 부르고 빨리도 불러라. 같은 글을 끊어서도 읽고 한숨에 죽 이어서 읽기도 해라. 외부 세계에서 흐르는 시간은 내가 정할 수 없지만, 내 안을 흐르는 시간은 내가 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현실의 시간에 함몰되지 않고 현실 너머를 바라보며 시간에다 나만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시간에 의미를 부여하라. 그것이 우리가 예술을 누려야 하는 이유다.
---「시간에 의미를 부여하는 활동·예술 ,나성인」중에서

호기심, 관심, 그리고 온기를 머금은 시선은 비단 바깥으로만 향하는 것이 아니다. 그 대상은 곧 ‘내’가 된다. 여행의 시간은 진정한 내가 어떤 모양인지, 군데군데 붙은 비계를 떼어내고 탄력적인 ‘나’를 재구성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나는 다섯 달 동안 네 나라의 여섯 집에서 머물렀다. 사람, 환경, 문화가 새로운 곳에서 몇 주일 동안이나 함께 하는 일상은 ‘나’라는 인물의 국경선을 새롭게 정의하는 시간이었다. 국경선 너머는 나 이외의 모든 것, 내 바깥의 모든 ‘세계’였다.
---「일하는 여행자의 시간, 김소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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