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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과 지속

공존과 지속

: 기술과 함께하는 인간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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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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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년 04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516쪽 | 745g | 153*224*25mm
ISBN13 9788937439957
ISBN10 8937439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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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4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소개
장대익 자유전공학부
김진수 화학부·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교정연구단
이두갑 서양사학과·협동과정 과학사 및 과학철학
김홍기 치의학전문대학원
김현섭 철학과
이정동 산업공학과·협동과정 기술경영경제정책전공
이창희 전기정보공학부
문승일 전기정보공학부
홍종호 환경대학원
이원우 법학전문대학원
이재열 사회학과
문병로 컴퓨터공학부
최인철 심리학과
이석재 철학과
이경민 의학과·협동과정 인지과학전공
김기현 철학과
서이종 사회학과
권혁주 행정대학원
임철일 교육학과
이상구 컴퓨터공학부
박원호 정치외교학부
최태현 행정대학원
홍석경 언론정보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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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기술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진화한다. 그동안 인간이 한 걸음씩 지식을 쌓아 가면서 다음 단계의 기술을 만들어 가는 과정, 즉 인간이 기술의 발전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는 비교적 잘 알려진 반면, 새로운 기술이 인간의 인식 지평과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었다. …… 기술이 인간에 미치는 영향을 심각하게 따져 묻다 보면 기존의 논의와 다른 인문학과 사회학적 통찰이 요구되고, 그렇게 변화된 인식의 경계에서 새로운 기술 혁신의 아이디어가 싹틀 수도 있다. 인간과 기술의 공진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는 기술 결정론과 기술 공포증 사이에서 균형추의 역할을 할 것이다.--- 「들어가며: 기술과 인간의 공존과 지속 가능성을 찾아서」 중에서

인간에게 새로운 도전이 펼쳐지고 있다. 크리스퍼-카스9(CRISPR-Cas9)를 통한 유전자가위 기술은 생태계에서 인간의 지위를 ‘유전자 기계(gene machine)’에서 ‘유전자 편집자(genome editor)’로 변화시킬 가능성을 지닌 기술이다. 사피엔스는 지난 20만 년 동안 자신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자연을 길들여 왔다. 특히 1만 년 전쯤부터 인위 선택(artificial selection)을 통해 동물을 길들이고 식물을 재배해 왔다. 하지만 이런 길들임에는 늘 한계선이 있었다. 육종이란 기본적으로 우리가 선호하는 유전적 조합이 수많은 시행착오와 선택적 교배를 통해 우연히 나오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기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전자가위 기술은 인공적 효소 가위를 통해 특정 염기 서열을 자르고 붙일 수 있는 기술로서 대상 생물의 유전체 내에서 새로운 유전 조합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신기술이라 할 수 있다. 자연의 유전자 편집 기술을 우리가 해독한 후 자연이 수많은 세월 동안 느릿느릿 해 왔던 일을 빠른 속도와 대용량으로 수행해 보는 응용 기술이다. --- 「1부 유전자가위 기술의 진화사적 의미」 중에서

“이재열(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기존의 사회학적인 연구에서는 권위적이고 중앙 집중적이면서 위계적인 발전이 국가 모델의 장점이라고 보아 왔습니다. 이미 성공했던 사례들을 살펴보아도 국가 주도의 개발이었습니다. 전 세계가 자유 무역을 외치지만 사실은 환율이나 관세 같은 장벽이 있기에 닫힌 시스템이고, 이에 분명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트렌드는 모든 것이 네트워크화되면서 권위적인 위계가 수평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네트워크는 노력은 분산시키면서 개방적이고 투명하기 때문에 사람과 아이디어들을 더 빠르게 연결합니다. 이를 이용하여 정치적으로는 과거 권위적인 시스템이 수평적인 시스템으로 변화하고, 기업 구조도 문화적인 감성이 더해지는 트렌드를 볼 수 있습니다. 에너지도 결국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열린 시스템으로 변화와 분산화를 이룰 것입니다.” --- 「2부 대담: 지속 가능한 신에너지시스템으로의 전환」 중에서

“최인철(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내 주변 사람들 각각을 인공지능으로 대체해도 괜찮은가에 대해 조사를 해 보니, 상사나 부하 직원 같은 아주 친밀하지는 않은 인간관계의 사람들은 인공지능으로 대체되어도 상대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이, 가족 관계가 안 좋은 사람들은 가족도 인공지능이었으면 좋겠다는 비율이 높게 나왔거든요. 평소에 행복감이 낮은 사람이 가까운 사람들도 인공지능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는 거죠. 이를 보면 인공지능이 어떤 직업군을 대체해도 되는가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할 때에도 개인의 심리적인 특징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됩니다.” --- 「대담: 인공지능과 인간은 함께 진화한다」 중에서

“홍석경(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미국의 드라마는 전 세계적으로 아주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마치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자신의 팀을 가지고 일하는 것처럼 제작 과정이 시스템화되어 있습니다. 쇼러너(showrunner)라고 불리는 제작 총책임자는 드라마의 모든 시즌을 관통하는 세계관을 비롯한 아이덴티티를 만드는 작업을 한 후 드라마 안에 들어갈 새로운 세계를 만들 사람들을 모아 합숙하거나 협업의 다이내믹스를 만들어 드라마를 제작합니다. …… 드라마를 제작하는 팀 내에는 시나리오 작가가 아니라 만화가, 음악가, 시인, 소설가 등 다양한 연령과 분야의 사람들이 투입됩니다. 이들의 개별 능력들을 융합해 드라마에 부가 가치라고 할 수 있는 아이덴티티를 만들고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 내는 것이 쇼러너의 역할이고 이는 무엇과도 대체하기 힘듭니다. 인간이 기계와 협업할 때 기계가 해 줄 수 없는 어떤 것을 만들어 가는 것이 전문성이라면 적어도 인문 사회 과학 쪽에서는 쇼러너의 역할 같은 것이 전문성이 될 것입니다.
--- 「4부 대담: 새로운 교육미디어, 배움의 본질을 묻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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