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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력을 길러주는 인문학 공부법

통찰력을 길러주는 인문학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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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6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540g | 144*212*30mm
ISBN13 9788991120631
ISBN10 899112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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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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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문학이 희망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이 어려운 시대를 건너가는 데 인문학이 중요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라고도 한다. 출판계를 보면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경제경영서와 자기계발서가 주류를 이뤘는데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 인문학 서적의 출간이 급격하게 늘었고 베스트셀러 상위권도 이 분야가 차지하고 있다. 인문학을 대하는 사람들의 인식이 바뀐 것이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을까?
그 이유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좋은 예가 있다. 바로 스티브 잡스다. (…) 그가 하는 일은 늘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고 세상은 그가 만든 문화혁명 속으로 끌려들어 갔다. 이런 엄청난 일을 그는 어떻게 해낼 수 있었을까? 전문 경영서를 많이 읽고 경영에 통달한 걸까? 베스트셀러가 된 자기계발서로 스스로를 훈련했을까? 그렇지 않다. 스티브 잡스는 경제경영이나 자기계발에 관한 책을 거의 읽지 않았다. 그러고서도 세상을 이끌어가는 경이로움의 주인공이 되었다.
스티브 잡스는 자신의 일에 인문학적 요소를 접목했다. 컴퓨터를 만들면서도 그것을 기계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나의 예술품을 만든다고 생각했다. 제품을 디자인할 때도 평범한 전자제품이 아니라 예술적인 느낌이 들도록 신경 썼다. 제품이 작품이 되도록 한 것이다. 그래야 세상을 놀라게 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스티브 잡스는 어떻게 전설이 되었을까」 중에서

인문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문제 중 하나는 도대체 이것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자기계발책들이야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고 방법들을 알려주므로 그대로 하면 된다. 그것을 하고 못 하고는 실천하려는 의지의 문제다. 하지만 인문학은 행동지침을 알려주지 않기에 막연하다. 구체적인 해답을 알려주는 책에 익숙한 사람들에겐 ‘그래서 어떻게 하자는 것이냐’ 하는 불만이 생길 만하다. 인문학을 공부하기 이전에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해봐야 하는 이유도 이와 관련이 있다. 공부하는 방법이 현명하다면 얻을 수 있는 것도 많고 잘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인문학에서 다루는 것은 지식이다. 지식을 쌓는 목적은 그것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지혜를 얻자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식을 지혜로 이어갈 수 있는 공부법을 미리 배워두는 것이 유익하다. ---「살다 보면 가끔은 쓸데없는 일이 궁금해져」 중에서

철학자 엠마누엘 레비나스는 《시간과 타자》라는 책에서 “미래는 타자다”라고 말한다. 미래가 타자라니 무슨 말일까? 이 문장만 봐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철학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타자라는 말부터 낯설다. 타자는 나 이외의 다른 사람이다. 미래가 어떻게 다른 사람일까? 이런 문장을 지금 바로 이해하기는 어렵다. 이럴 때는 일단 책을 계속 읽어나가야 한다. 어려운 문장도 책을 계속 읽어나가다 보면 그와 연결된 여러 개념이 등장하고 이런 문장들을 통해서 이전의 문장들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한 단락이 끝나거나 주제가 달라질 때까지는 읽어보는 것이 좋다. (…)
레비나스에게 미래는 우리가 손에 쥘 수 없는 것이다. 우리가 뭔가를 이루고 싶어도 불쑥불쑥 나타나는 다른 존재들의 간섭으로 말미암아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없는 것이 미래다. 그래서 미래는 타자라는 말을 한 것이다. 책을 계속 읽다 보면 이 점을 이해할 수 있다. 지금 당장은 이해할 수 없어도 읽다 보면 이해되고,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 관련 지식이 늘어나면 어느 순간 뜻을 깨우치게 되기도 한다. 그래서 이해가 되지 않으면 넘어가라는 것이다. 포기하라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갖고 더 연구해보자는 의미다. ---「모르면 넘어가라 vs. 끝까지 파고들어라」 중에서

이런 책은 제목만 들어도 골치가 아프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건 선입견에 불과하다. 실제로 《논어》와 《맹자》는 그렇게 골치 아프거나 배우기 어려운 책이 아니다. 《명심보감》이나 《채근담》처럼 문장을 음미하면서 읽기만 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그러니 부담 없이 시작해도 좋다. 그리고 《논어》와 《맹자》처럼 자기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도 드물다. 자기를 성찰하고 갈고 닦는 데 최고의 책이라는 점에서 공부할 가치가 무궁무진하다.
《논어》와 《맹자》를 공부할 때는 자기를 성찰하려는 목적으로 읽는 것이 좋다고 믿는다. 그런 후에 책들의 시대적 배경이나 사상적 의미를 물어도 늦지 않다. 책을 읽기도 전에 공자와 맹자의 사상이 어떠니, 그것의 현대적 의미가 어떠니 하는 추상적인 의미부터 알아보는 것은 자기성찰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논어》와 《맹자》의 참맛을 잃어버리게 할 수도 있다. 그냥 읽고 문장 자체가 주는 맛을 음미하면서 무릎을 치는 것이 최고의 독서법이다. ---「무릎을 치며 읽는 《논어》,《맹자》」 중에서

우리 대부분의 삶은 목적이 없어 보인다. 목적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을 높이기 위해 만든 이데올로기일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 점에서 무의미시를 읽는 것은 시 자체를 사랑하는 사람, 삶에 목적이 없는 사람, 가끔이라도 목적이 없음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에게 어울린다. 이런 시는 자신을 자신으로 존재할 수 있게 도와준다. 무의미시를 읽는 사람들은 무엇인가 읽는 것 자체가 좋아서 그냥 읽는 사람들이다.
읽기에 효율과 능률을 추구한다면 의무를 동반하는 활동이 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읽기에 아무런 장치가 가미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즐기는 활동, 좋아서 하는 짓이 될 것이다. 공자는 이미 오래전에 진정한 효율과 능률은 좋아서 하는 짓에 있음을 밝힌 적이 있다. 그런 점에서 무의미시를, 재미없는 시를, 그냥 존재 자체를 읽으려는 사람들이야말로 인생을 더 효율적으로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인생은 즐기는 것이 장땡이다. ---「참을 수 없는 무의미의 즐거움」 중에서

공부에는 죽은 공부가 있고 살아 있는 공부가 있다. 죽은 공부는 단순한 사실들을 머릿속에 담아두는 것이고 살아 있는 공부는 세상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인과관계를 밝혀내는 것이다. 역사적 사건에는 필연성이 있다. 어떤 사건에는 그것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모순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표출되는 모양은 다를지라도 모순이 표출되는 것 자체를 막을 수는 없다. 살아 있는 공부는 어떤 원인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발견하게 해주고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통찰력을 키워준다. 죽은 역사가 아닌 살아 있는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살아 있는 역사 공부를 하려면 먼저 책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역사책은 종류도 많고 관점도 다양해서 고르기가 쉽지 않다. 가능하면 목차를 잘 살펴본 후 일부라도 읽어보고 고를 것을 권한다. 교과서 같은 느낌이 나는 설명 위주의 책보다는 사건이나 인물들의 이야기가 있는 책을 고르는 것이 좋다. 사건이나 인물들의 이야기는 일단 재미가 있다. 사건이 어떻게 일어났고 어떻게 전개되어 마무리되었는지 알려주기 때문이다. 그런 사건들 속에서 인물들이 어떤 역할을 하고 시대의 소용돌이를 어떻게 헤쳐나가는지도 볼 수 있다.
---「역사는 인과관계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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