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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재미난 이야기로 만든 사람들에 대한 역사책

역사를 재미난 이야기로 만든 사람들에 대한 역사책

[ 양장 ]
리뷰 총점8.7 리뷰 7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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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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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역사를 재미난 이야기로 만든 사람들에 대한 역사책 (큰글자도서)
정기문 저 책과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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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재미난 이야기로 만든 사람들에 대한 역사책 (큰글자도서)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4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390g | 110*174*30mm
ISBN13 9791188990337
ISBN10 11889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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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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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시작되면서 ‘과거’는 있는 그대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중요한 자산이자 권력의 도구로 이용되어왔다. … 과거를 왜곡하는 주체나 이유는 다양한데, 현대에는 상업적인 측면에서 역사가 심하게 왜곡되고 있다. 문화유산이 중요한 관광자원이 되면서 지방자치단체나 여러 종류의 이익 단체들이 과거를 왜곡하느라 바빠졌다.
… 역사가는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과거의 진실을 밝히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이다. ‘과거를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누군가 과거를 왜곡하여 이득을 취하거나 사람들을 현혹하는 것을 막고자 최선을 다한다. 때때로 이 일은 목숨을 걸어야 할 만큼 위험하다. 이런 사명감이 있기에 역사가는 심각하게 왜곡된 사실 뒤에 숨겨진 진실을 알아내면 온몸이 떨리는 기쁨을 느낀다. 바로 이런 ‘진실 이야기’가 역사가가 가장 재미있어하는 이야기다. ---「들어가며」중에서

다윗이 후대에 만들어진 가공의 영웅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사실 다윗이라는 이름부터 수상하다. 문명의 고향인 메소포타미아에는 기원전 3000년경부터 마리 왕국이 발전하고 있었다. 이 왕국의 수도 ‘마리’에서 발견된문서들을 ‘마리 문서’라고 한다. 이 문서들에는 마리 왕국의 지배에 반기를 들었던 벤야민 부족 이야기가 나온다. 부족의 추장들은 ‘다윗’이라고 불렸는데, 그들은 유격전을 벌이며 마리 왕국의 지배에 맞섰다. 따라서 ‘다윗’은 원래 고유명사가 아니라 추장을 의미하는 ‘일반명사’였다. 그리고 후대 벤야민 부족의 일부가 이스라엘 왕국에 편입되면서 이 ‘다윗’들이 벌였던 여러 모험과 전투담이 이스라엘의 역사 속으로 편입되었을 것이다. ---「다윗은 골리앗을 죽이지 않았다」중에서

여기에 더해 다윗은 또 다른 업적을 가진 인물이 되어야 했다. 기원전 8세기 이래 유대 민족은 외적의 억압과 침입을 지속적으로 받아 왜소해졌고 민족 전체가 소멸할 위기를 겪고 있었다. 이런 위기 속에서 사람들에게 ‘희망’을 제시할 필요가 있었다. 즉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위대한 과거를 제시하고 하느님이 머지않아 그 ‘황금시대’를 복원해주실 거라는 선전이 필요했다. 이런 선전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낀 유대 왕국의 지도자들은 다윗과 솔로몬의 시대를 바로 그 ‘위대한 과거’로 설정했다. 그리하여 다윗과 솔로몬의 시대를 위대한 제국의 시대로 가공하고 각색하는 작업이 수행되었다. ---「다윗은 골리앗을 죽이지 않았다」중에서

그러나 네로가 배우로 활동했던 것은 그의 몰락을 초래한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였다. 그게 왜 문제 되었을까? … 당시의 배우는 현대의 연예인이 아니었다. 로마 세계에서 배우는 노예나 시민권이 없는 천한 자들이 하는 가장 미천한 직업이었다. … 로마인은 배우를 ‘거짓말을 파는 사람’,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다른 사람 행세를 하는 사람’이라고 규정하고 천시했다. 이처럼 일반 시민도 배우로 활동해서는 안 되는데, 하물며 국가의 최고 지도자인 황제가 배우가 된다는 것은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었다.
네로는 연극 무대에 서서 시민들과 어울려 하나가 되려고 했다. 이런 생각에서 네로가 배우로 나서자 일반 시민들은 네로를 비난하기는커녕 구름같이 모여들어 환호하고 박수를 쳐댔다. 그들은 네로를 ‘천상의 목소리’라고 칭송하면서 거듭 노래를 청했고, 근위병들조차 박수 치면서 노래를 더 들려달라고 호소했다. 시민들은 귀족들이 권위를 내세우면서 고고하게 구는 반면 황제가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모습에 감동했다. 그러나 대다수 귀족들은 황제가 수치스러운 일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결국 네로의 배우 활동은 일반 시민들에게 다가가 그들과 소통하려는 몸짓이었지만, 귀족들에게는 로마의 전통을 파괴하는 사악한 행동이었다. ---「폭군 네로를 위한 변명」중에서

테오도라의 입법 활동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여성 관련 입법이다. 그녀의 영향을 받아 유스티니아누스는 여성과 가족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많은 법을 만들었다.
먼저 결혼에 관한 주요 입법을 살펴보자. 당시 가장 고귀한 신분이었던 로마의 원로원은 가장 천한 신분으로 여겨졌던 여배우와 결혼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다. 유스티니아누스는 테오도라와 결혼하기 위해 이 법을 철폐한 후 여배우에 대한 여러 법을 만들었다. 새로 제정된 법은 자유인 남자가 노예에서 해방된 여인과 결혼했을 경우, 자유인이 원로원 의원이 되더라도 결혼이 유효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여자가 빚을 졌다고 해도 무대에 서도록 강제하지 못하게 했다. 여배우들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직업을 계속하거나 떠날 수 있게 되었고, 다른 신분의 남자들과 자유롭게 결혼할 수 있게 되었다.
결혼에 있어서는 남자와 여자가 최대한 동등해지도록 배려하는 법이 제정되었다. 먼저 남녀의 신분이 다르다는 이유로 결혼을 못 하게 하는 법을 철폐했고, 결혼은 자유로운 사랑의 결합이므로 여성에게 지참금을 강요하지 못하게 했으며, 지참금을 가져오지 않았다고 해서 이혼하지 못하게 했다. 이혼에 있어서는 남자와 여자가 서로 같은 권리를 갖게 했고, 배우자의 부정에 대해서는 동일한 처벌을 내리도록 했다. 간통으로 이혼을 하게 되는 절차도 바뀌었다. 그 전에 남편은 부인이 간통했다고 의심되면 먼저 이혼을 하고 간통 혐의를 입증하는 재판을 할 수 있었다. 유스티니아누스는 남자들이 이 법률을 악용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아내의 간통이 의심된다면 먼저 고발하고 간통이 입증된 후에 비로소 이혼할 수 있게 했다.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입법이 아닐 수 없었다. ---「동로마제국 최고의 황후 테오도라」중에서

콜럼버스는 이렇게 실용적인 기술에 능했을 뿐 아니라 최고의 지적 수준에 도달했다. 그의 지식이 매우 뛰어났음은 그가 월식을 정확하게 예측했다는 사실에서 확인된다. 4차 항해 때인 1503년 6월 콜럼버스는 쿠바를 지나 자메이카에서 표류했는데, 타고 갔던 배가 모두 좌초되고 말았다. 콜럼버스 일행은 원주민들의 도움을 받으며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구조가 지연되어 몇 개월이 흐르자 원주민들이 식량을 주지 않으려고 했다. 다음 해 2월 말 콜럼버스는 2월 29일에 월식이 있을 것을 미리 알고 그날 밤 원주민 추장들을 불러 모았다. 그는 오늘 밤 달이 사라질 텐데 신의 아들인 자신에게 식량을 주지 않으면 달이 계속 사라질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의 말대로 달이 사라지는 것을 목격한 원주민들은 콜럼버스에게 식량을 주었다. 콜럼버스가 이때 월식을 예측할 수 있었던 것은 미지의 지역을 항해하면서도 천문학자 요하네스 뮐러의 책을 가져갔기 때문일 것이다.
이토록 뛰어난 인물이 왜 잘못된 지리학 지식에 사로잡혀 아시아까지 6~7주면 갈 수 있다고 주장했을까? 그가 읽은 책이 잘못되어 있었던 것이다. 다시 말해 당대 학문과 세계관의 한계라고 할 수 있다. 당대 여러 지식인이 콜럼버스와 똑같은 오류를 범했다. 예를 들어 영화에 나오는 지구의는 1492년 말 베하임이 만든 것이다. 베하임은 콜럼버스를 만난 적이 없었는데, 그가 만든 지구의는 콜럼버스와 거의 같은 생각에 근거하여 제작되었다.
이런 측면에서 콜럼버스는 중세적 인물이었다. 그는 합리성과 과학성으로 세계를 설명하려고 시도했지만, 그의 시대에 새롭게 발달하고 있던 지식은 아직 중세적 세계관을 깨뜨리기에는 미약했다. 나름 합리성을 추구한 지식인들도 여전히 중세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콜럼버스에게서도 이런 측면이 강하게 관찰된다. 그는 중세에 만연했던 전설, 신화, 주술을 믿고 있었다.
… 콜럼버스에게서 발견되는 ‘이중성’은 바로 이런 시대 상황에 기인한다. 그는 여전히 종교, 즉 기독교를 모든 지식과 판단, 행동의 기준으로 생각했고, 중세에 만연했던 미신과 주술을 제대로 극복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그는 위대한 인물이었다. 그는 누구보다도 강렬하게 새 세상을 열망했고, 새로운 시도에 기꺼이 목숨을 걸었다. 세상은 그처럼 열정적인 사람에 의해 변혁된다. ---「콜럼버스는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하지 않았다」중에서

30대 중반을 넘어서자 엘리자베스는 결혼할 것처럼 연기하기가 어려워졌다. 점점 늙어갔기 때문이다. … 이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엘리자베스는 최대한 젊게 보이려 애썼다. 앞으로 결혼하여 아이를 낳을 수 있고, 나아가 자신이 신처럼 영원히 살 테니 통치의 안정성이 흔들리지 않을 거라고 선전하기 위해서였다. 이렇게 생각한 엘리자베스는 두 가지 일에 집착했다. 하나는 최대한 젊게 초상화를 그려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화장을 진하게 해서 늙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것이었다.
… 엘리자베스는 노화라는 자연 현상을 인정하지 않고, 젊게 보이는 데 더욱 필사적으로 매달렸다. 화장하는 시간은 점점 더 길어졌고, 얼굴에 바르는 반죽의 두께도 1센티미터를 넘었다. 엘리자베스는 쉰 살이 되기 전에도 이미 대신들에게 자기 모습을 안 보여주려고 너무 가까이 다가오지 못하게 했고, 아무리 가까운 인물이라도 그녀를 만나려면 미리 약속을 잡도록 했다. 맨 얼굴을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으려고 했던 것이다.
그런데 에식스 백작이 이 규칙을 깨고 말았다. 16세기 말 아일랜드에서 반란이 일어나자 엘리자베스는 그를 파견하여 반란군을 진압하도록 했다. 그는 아일랜드에서 전승을 세울 욕심에 왕명을 따르지 않고 멋대로 전술을 펼치다가 패배하고 말았다. 귀국한 그는 여왕에게 변명하려는 마음이 앞서, 약속 시간을 잡지도 않고 여왕의 방에 불쑥 들어갔다. 너무나 당황한 여왕은 혹독하게 야단을 쳤고 그 후 여러 구실을 만들어 그를 엄벌에 처했다. 엘리자베스가 그를 처벌했던 가장 큰 이유는 그가 패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맨 얼굴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엘리자베스 1세는 늙지 않는다」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1. 다윗은 골리앗을 죽이지 않았다
다윗이 돌팔매로 적장 골리앗을 때려죽였다는 이야기는 역사책과 예술 작품에서 끊임없이 회자되면서 불변의 진실로 믿어지고 있다. 그러나 구약성경에 나오는 다윗 이야기는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다. 대다수 학자들은 후대에 유대인이 다윗을 위대한 인물로 만들기 위해 여러 전승을 짜깁기해서 다윗 이야기를 창작했다고 판단한다.

2. 소크라테스의 여스승, 아스파시아
아스파시아는 그리스 민주주의의 아버지로 칭송받는 페리클레스의 부인이자 고문이었고, 소크라테스를 가르친 스승이었다. 그녀는 페리클레스의 정책에 조언하고 연설을 써주곤 했다. 그러나 그녀의 업적은 역사책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남성 중심 사고가 역사 연구와 집필을 주도한 탓이다. 젠더의 평등을 이루려면 이런 여성 영웅들을 계속 발굴하여 널리 알리는 작업이 절실하다.

3. 폭군 네로를 위한 변명
화염에 휩싸인 로마 도시를 보면서 하프를 뜯으며 노래 부르는 모습으로 대변되는 네로 황제의 이미지와 달리, 네로가 죽은 후 오랫동안 로마 평민들은 그를 칭송했고, 귀족들이 압제를 휘두를 때면 네로가 살아 돌아와 자신들을 구원해줄 거라고 말했다. 이는 네로가 통치할 때 조세 개혁 등 평민을 위한 정책을 과감하게 펼쳤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네로는 폭군의 대명사가 되었을까?

4. 동로마제국 최고의 황후 테오도라
동로마제국 최고의 황제 유스티니아누스의 부인 테오도라는 황후의 역할에 머물지 않고 공동 통치자로서 활동했다. 그녀는 유스티니아누스를 두 번이나 위기에서 구했고, 무엇보다 여성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했다. 기생으로서 갖은 멸시와 천대를 받던 여인이 훌륭한 통치자, 위대한 입법자로 활동하면서 동로마제국을 전성기로 이끈 것이다.

5. 콜럼버스는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하지 않았다
콜럼버스에 대해서는 두 신화가 널리 회자되고 있다. 하나는 무지몽매한 당대 유럽인들과 달리 그가 지구가 둥글다고 확신했으며, 서쪽으로 항해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자신이 옳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는 것이다. 두 번째 신화는 그가 정의로운 기독교 신자로 이상적인 사회를 건설하려 했다는 것이다. 두 신화의 진실을 파헤쳐보자.

6. 엘리자베스 1세는 늙지 않는다
엘리자베스 1세 집권기에 영국은 에스파냐의 무적함대를 격파하여 세계 최고의 강대국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고, 또 대서양 무역량이 지중해 무역량을 초월하면서 대서양 시대가 열렸다. 그런데 그녀는 화장 안 한 얼굴을 절대 보여주지 않았다. 에식스 백작은 엘리자베스 방에 불쑥 들어갔다가 여왕의 맨얼굴을 보고 말았고, 그로 인해 엄벌을 받았다. 엘리자베스는 왜 그토록 화장에 집착했을까?

7. 누가 로베스피에르에게 돌을 던질 수 있겠는가?
서양사에서 프랑스 혁명은 ‘몸의 척추’와 같이 중요한 주제다. 그런데 프랑스 혁명의 주역 중 한 명인 로베스피에르가 프랑스에서는 전혀 기념되지 않는다. 세간에 알려진 대로 로베스피에르는 과연 무자비한 독재자였을까? 저자는 그가 독재를 한 데는 나름 이유가 있었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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