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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과 문학에 나타난 그로테스크

미술과 문학에 나타난 그로테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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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80g | 153*224*20mm
ISBN13 9788992448819
ISBN10 8992448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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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미술, 문학, 연극 등 예술의 다양한 영역들을 총괄해 그로테스크의 본질을 정리함으로써 그로테스크를 명실상부한 미학의 한 범주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이 분야를 연구하는 이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줄 고전이 되었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그로테스크의 세계는 현실세계인 동시에 현실세계가 아니다. 그로테스크가 조소와 더불어 섬뜩함을 유발하는 이유는 바로 우리에게 친숙한, 고정된 질서에 따라 움직이던 세계가 여기서 무시무시한 힘에 의해 생경한 것으로 변하고 혼란에 휩싸이며 모든 질서 역시 무너져 내리기 때문이다. --- p. 60

광기는 세계가 생경해지는 과정의 절정이다. (…) 호프만 소설 특유의 섬뜩함은 풍부한 내적 자질을 지닌 예술가가 바로 그 자질로 인해 피폐해지고 그를 세상으로부터 동떨어지게 만드는 미지의 힘에 접근하고 노출되는 데 있다. --- pp. 118~119

기계적인 것은 생명을 얻음으로써 생경해지는 반면, 인간적인 것은 생명력을 잃음으로써 생경해진다. 인형, 자동체, 마리오네트로 변한 육신, 그리고 가면으로 굳어진 얼굴은 꾸준히 그로테스크의 소재가 되어 왔다. 보나벤투라의 『야경꾼』에서부터 가면은 이미 살아 숨 쉬는 얼굴을 가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인간의 얼굴로 굳어져 있다. 앙소르와 파울 베버의 작품에 나오는 인물들은 가면과 더불어 태어났다. --- pp. 288~289

현세의 이면에 도사린 채 세계를 생경하게 만드는 어둠의 힘을 대면할 때면 당혹스러움과 전율이 엄습하지만, 참된 예술작품은 그런 공포와 함께 은밀한 해방감도 맛보게 해준다. “그로테스크의 창작은 현세에 깃들어 있는 악마적인 무언가를 불러내 그것을 정복하는 일이다!”
--- p.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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