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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532쪽 | 714g | 128*188*35mm
ISBN13 9791164450084
ISBN10 1164450085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마릴라 아주머니, 내일은 아직 아무 실수도 저지르지 않은 새로운 날이에요!”
“내 보증하마. 앤, 넌 내일도 실수를 수두룩이 저지를 거야.”
사랑스러운 사고뭉치 ‘앤 셜리’의 명랑하고 엉뚱한 성장소설
TV 애니메이션 원화와 함께 읽는 「더모던 감성클래식」 두 번째 이야기, 『빨강 머리 앤』


“앨리스 이래 가장 사랑스러운 아이”라는 마크 트웨인의 말마따나, 역대 최강의 러블리 캐릭터 ‘앤 셜리’ 이야기의 첫 권인 『빨강 머리 앤』(원제: 초록 지붕 집의 앤 Anne of Green Gables)이다.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강 머리~”라는 주제곡이 절로 흥얼거려질 만큼 유명한 동명의 TV 애니메이션 원화를 ‘만화책’처럼 구성해 넣은 삽화 덕분에, 긴 분량의 완역본이지만 순식간에 읽을 수 있다. ‘초록 지붕 집’에 실수로 입양된 고아 소녀가 엉뚱한 상상력과 긍정의 에너지로 어려움들을 돌파해 가는, 세계에서 가장 유쾌한 성장소설이다. 캐나다 작가 루시 M. 몽고메리의 자전적 삶이 녹아 있어서 등장인물 묘사가 생생하고, 특히 서정적인 자연을 서술한 문장들이 탁월하다. 그래서 소설의 배경인 프린스에드워드 섬은 항상 팬들로 북적이고, 이 책은 TV 애니메이션 에피소드를 넘어서 꼭 읽어봐야 할 고전으로 꼽힌다.

“너무 오래 슬픔에 빠져 있기엔 세상이 참 흥미롭지 않나요?”
“이 길모퉁이를 돌면 무엇이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전 가장 좋은 게 있다고 믿을래요!”
앤의 예쁜 상상력과 초긍정 에너지에 온 세상이 따듯해진다!


캐나다 프린스에드워드 섬의 시골 마을 에이번리, 거기서도 가장 외딴 농장에 사는 매슈와 마릴라 커스버트 남매에게 중대한 시련이 닥친다. 농장 일을 도울 남자아이를 입양하려고 했는데, 삐쩍 마른 빨강 머리 여자아이가 나타난 것! 아이는 이름이 ‘끝에 e가 붙는 앤’이지만 ‘코딜리어’라고 불러달라거나, ‘흰 사과꽃이 만발하고 개울 웃음소리가 들리는 초록 지붕 집’에서 살게 해주면 착한 아이가 되겠다는 엉뚱한 애원으로 마릴라의 혼을 쏙 빼놓는다. 하지만 “빨강 머리! 홍당무!” 소리에 발끈해서 린드 부인과 싸우는가 하면, 자수정 브로치를 훔쳤다는 의심까지 받게 되는데……. 가여운 앤이 초록 지붕 집에서 행복해질 수 있을까?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장 레이철 린드 부인이 놀라다
2장 매슈 커스버트가 놀라다
3장 마릴라 커스버트가 놀라다
4장 초록 지붕 집에서 맞은 아침
5장 앤의 이야기
6장 마릴라가 결심하다
7장 앤이 기도하다
8장 앤의 교육이 시작되다
9장 레이철 린드 부인이 제대로 충격을 받다
10장 앤의 사과
11장 앤의 주일학교에 대한 인상
12장 엄숙한 맹세와 약속
13장 기다리는 즐거움
14장 앤의 고백
15장 학교에서 일어난 대소동
16장 다이애나를 초대했지만 비극으로 끝나다
17장 인생의 새로운 재미
18장 앤이 생명을 구하다
19장 발표회와 불행한 사건 그리고 고백
20장 지나친 상상력
21장 맛의 신기원
22장 앤이 목사관에 초대받다
23장 자존심을 지키려다 슬픔에 빠지다
24장 스테이시 선생님과 학생들이 발표회를 계획하다
25장 매슈가 퍼프 소매를 고집하다
26장 이야기 클럽을 만들다
27장 허영심과 마음의 고통
28장 불쌍한 백합 아가씨
29장 앤의 삶에 획기적인 사건이 일어나다
30장 퀸스 입시 준비반이 만들어지다
31장 개울과 강이 만나는 곳에서
32장 합격자 명단이 발표되다
33장 호텔 발표회
34장 퀸스의 여학생
35장 퀸스에서 보낸 겨울
36장 꿈과 영광
37장 죽음이라는 이름의 신
38장 길모퉁이에서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마릴라 아주머니, 내일을 생각하면 기분 좋지 않으세요? 내일은 아직 아무 실수도 저지르지 않은 새로운 날이잖아요.”
“내 보증하마. 앤, 넌 내일도 실수를 수두룩이 저지를 거야.”
--- 「.21장, 맛의 신기원」 중에서

“미래가 제 앞에 쭉 뻗은 곧은길처럼 보였어요.
하지만 걷다 보면 길모퉁이에 이르고, 모퉁이를 돌면 무엇이 있을지 모르죠.
전 가장 좋은 게 있다고 믿을래요! 벌써부터 기대감으로 가슴이 두근대요!”
--- 「38장, 길 모퉁이에서」 중에서

“난 최선을 다했고 ‘경쟁하는 기쁨’이 뭔지 이제 막 이해하기 시작했거든. 노력해서 이기는 것 못지않게, 노력했지만 실패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야. 얘들아, 시험 얘기는 그만하자! 저 집들 위에 연둣빛으로 물든 하늘을 보면서 에이번리의 진자줏빛 너도밤나무 위로 펼쳐진 하늘은 어떤 모습일까 상상해 봐.”
--- 「35장, 퀸스에서 보낸 겨울」 중에서

마릴라는 앤을 차분하고 평온한 성품의 아이로 키우는 게 자신의 임무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얕은 개울 위에서 일렁이는 햇빛을 마주하는 것만큼이나 낯설고 불가능한 일이었다. 서글프지만 마릴라 스스로도 인정했듯이 앤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앤은 간절한 희망이나 계획이 무산되면 ‘고통의 나락’으로 거꾸러졌고, 반대로 기대가 이루어지면 아찔한 ‘환희의 왕국’으로 날아올랐다. 마릴라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 아이를 얌전하고 반듯한 모범생으로 만들겠다던 생각을 거의 포기했다. 게다가 마릴라 자신조차 그렇게 바뀐 앤을 지금보다 더 좋아할 것 같지 않았다.
--- 「22장, 앤이 목사관에 초대받다」 중에서

앤과 다이애나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처음 출발할 때만큼이나 즐거웠다. 아니, 사실은 길 끝에 자신을 기다리는 집이 있다는 생각에 더 즐거웠다. ... “아, 살아 있다는 것도, 집에 돌아간다는 것도 참 좋다.”
--- 「29장, 앤의 삶에 획기적인 사건이 일어나다」 중에서

“앤은 무지개처럼 여러 빛깔이 있고 그 색색마다 다 하나같이 예쁘다니까. 그 애는 스스로 사랑받게끔 행동해. 난 그렇게 사랑하는 마음이 우러나게 만드는 사람이 좋아. 내가 사랑하려고 애써 수고하지 않아도 되니까 말이야.”
--- 「35장, 퀸스에서 보낸 겨울」 중에서

“토머스 아주머니 댁에서 살 때, 저는 책장 유리에 비친 제 모습을 책장 안에 사는 다른 아이라고 생각했죠. 전 그 애를 케이티 모리스라고 불렀고 우리는 굉장히 친했어요. (...) 케이티 모리스와 헤어져야 할 땐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어요. 해먼드 아주머니 댁에는 책장이 없었지만, 집 근처의 작고 푸른 골짜기에 정말 멋진 메아리가 살았어요. 별로 크게 소리치지 않아도 내가 하는 말이 그대로 되돌아왔죠. 전 그게 비올레타라고 상상했죠.”
--- 「8장, 앤의 교육이 시작되다」 중에서

“프린스에드워드 섬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이라고 들었어요. 그런데 저 길들은 왜 붉은 거예요? 음, 저것도 언젠간 꼭 알아낼 거예요. 앞으로 알아야 할 온갖 것을 생각하면 신나지 않으세요? 그럼 살아 있다는 게 정말 즐겁게 느껴지거든요. 세상에는 흥미로운 일이 가득하잖아요. 만약 우리가 모르는 게 없이 다 알고 있다면 재미가 반으로 뚝 줄어버릴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세요? 그런데 제가 말이 너무 많나요? 조용히 하고 있을까요? 그러시라면 그럴게요. 마음만 먹으면 말을 안 할 수 있어요. 힘들기는 하지만요.”
--- 「2장, 매슈 커스버트가 놀라다」 중에서

“코딜리어라고 불러 주시겠어요? ... 아뇨, 제 진짜 이름은 아니지만, 정말이지 우아한 이름이잖아요. 제발 코딜리어라고 불러 주세요. 앤이라는 이름은 하나도 낭만적이지 않단 말이에요. ... 절 앤이라고 부르실 거면 꼭 뒤에 ‘e’를 발음해 주세요. Ann은 시시해 보이지만 Anne은 훨씬 기품이 있어 보이거든요.”
--- 「3장, 마릴라 커스버트가 놀라다」 중에서

앤은 6월의 아침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아, 정말 아름다워! 이렇게 예쁜 곳이 또 있을까? 이런 곳에 살 수 없다니! ... 창밖에 커다란 벚나무가 서 있는데, 무척 가까워서 벚나무 가지가 집을 톡톡 건드려 댔다. 꽃이 한가득 어찌나 흐드러지게 피었는지 나뭇잎이 하나도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집 옆은 사과나무 과수원이었고, 다른 한쪽은 벚나무가 가득해서 꽃잎이 비처럼 쏟아졌다. 눈 아래 정원에는 보랏빛 라일락 꽃이 만발해서 아찔할 정도로 진한 향기가 아침 바람을 타고 창문으로 흘러들었다. 민들레와 클로버로 뒤덮인 초록 풀밭이 개울이 흐르는 골짜기까지 비탈져 내려가면 하얗게 우거진 자작나무들이 있었다. ... “아, 정말 눈부시지 않나요? 이런 세상, 이런 아침이 정말 사랑스럽지 않으세요? 전 개울이 여기까지 웃으면서 오는 소리가 들려요. 아침이 있다는 건 정말 굉장한 일 아니에요? 화창한 아침이라 정말 기뻐요. 하지만 전 비 내리는 아침도 정말 좋아해요.그래도 고통을 견디기에는 화창한 날이 더 좋아요.” “제발 부탁이니 입 좀 다물어라!” ... 마릴라는 전보다 더 언짢아졌다. 공상의 세계를 헤매는 유별난 아이. 누가 이런 아이를 집에 두고 싶어 할까?
--- 「4장, 초록 지붕 집에서 맞은 아침」 중에서

“빨강 머리라면 착한 아이보다는 나쁜 아이가 되기 더 쉽죠. 빨강 머리가 아닌 사람은 그게 얼마나 괴로운 일인지 몰라요. 토머스 아주머니는 하느님이 뜻하신 바가 있어서 제 머리를 빨갛게 만드셨다는데, 전 그때부터 하느님이 좋지 않았어요. ... 왜 기도할 때 무릎을 꿇어요? 저라면 정말 기도하고 싶을 때 이렇게 하겠어요. 혼자서 넓디넓은 들판이나 깊고 깊은 숲속에 들어가서, 한없이 푸르른 아름다운 파란 하늘을 높이높이 올려다보는 거예요. 그러면 정말 기도하는 느낌이 들 거 같아요.
--- 「7장, 앤이 기도하다」 중에서

“이런, 확실히 두 사람이 얼굴을 보고 결정한 것은 아니군요. 마릴라, 깡마르고 못생긴 아이로군요. 얘야, 이리 와 봐라. 주근깨가 어쩜 이렇게 많니? 게다가 머리는 홍당무처럼 빨갛고!”
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부들부들 떨면서, 발까지 구르며 울부짖었다.
“저는 아주머니가 싫어요. 아주머니 같은 사람 싫어요. 싫어요. 싫다고요! 주근깨가 많고 머리가 빨갛다니요? 아주머니는 예의 없고 무례하고 인정도 없는 사람이에요! 뚱뚱하고 둔하고 상상력이라고는 요만큼도 없다고요! 전 아주머니를 절대 용서하지 않을 거예요. 절대, 절대로!”
--- 「9장, 레이철 린드 부인이 제대로 충격을 받다」 중에서

“얘들아, 가끔씩 시험이 인생의 전부처럼 느껴질 때도 있지만, 저기 밤나무 가지에 움트는 꽃눈이랑 거리 끝에 피어오르는 푸른 안개를 보면 그런 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 「35장, 퀸스에서 보낸 겨울」 중에서

퀸스에서 돌아와 창가에 앉았던 그날 밤 이후로 앤 앞에 놓인 미래의 지평선이 좁아졌다. 하지만 발 앞에 놓인 길이 좁아진다 해도, 앤은 그 길을 따라 잔잔한 행복의 꽃이 피어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진실한 노력과 훌륭한 포부와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있다는 기쁨이 앤에게 깃들었다. 그 무엇도 타고난 앤의 상상력과 꿈이 가득한 이상 세계를 빼앗을 수 없었다. 그리고 길에는 언제나 모퉁이가 있었다!
--- 「38장, 길모퉁이에서」 중에서

회원리뷰 (141건) 리뷰 총점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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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우수작 빨강 머리 앤 - 내가 만난 최고의 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타자치는다람쥐 | 2019.06.14 | 추천42 | 댓글39 리뷰제목
제목: 빨강 머리 앤지은이: 루시 모드 몽고메리옮긴이: 박혜원펴낸 곳: 더 모던  아~ 앤, 앤, 앤. 내 친구 앤.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강 머리 앤. 상상하기 좋아하는 귀여운 내 친구, 마음씨 착하고 친절하지만 은근히 고집 센 소녀, 초록 지붕 집에 사는 해맑은 아이. 매력이 많아도 너무 많은 우리의 친구 앤을 다시 만났다. 기존에 출간된 책도 많지만, 요즘 들어 오디오북,;
리뷰제목

제목: 빨강 머리 앤

지은이: 루시 모드 몽고메리

옮긴이: 박혜원

펴낸 곳: 더 모던

 

 아~ 앤, 앤, 앤. 내 친구 앤.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강 머리 앤. 상상하기 좋아하는 귀여운 내 친구, 마음씨 착하고 친절하지만 은근히 고집 센 소녀, 초록 지붕 집에 사는 해맑은 아이. 매력이 많아도 너무 많은 우리의 친구 앤을 다시 만났다. 기존에 출간된 책도 많지만, 요즘 들어 오디오북, 주제별 편집북, 에세이 그리고 완역본 등등 다양한 형태로 다시 출간되는 『빨강 머리 앤』. 우리는 왜 앤이어야만 할까? 우리가 이토록 열광하는 이유는? 주요 책 구매층인 30대 여성의 어린 시절 추억의 애니메이션이라 그렇다고 하기엔 그 파급효과가 무시무시할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앤을 통해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지금도 울고 웃는 '어른이'들을 위해 앤을 그렇게도 바삐 우리를 찾아오는가 보다. 다시 만나는 앤은 늘 새롭고 반갑지만, 이번에 만난 앤은 단연 최고였다. 이렇게 마음에 드는 책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푹 빠져버린 책, 더 모던 출판사의 『빨강 머리 앤』. 우리를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줄 더 모던 감성클래식 시리즈를 만나보시라!

 

 

 

 

 

 목차부터 이미 예쁜 더 모던 출판사의 『빨강 머리 앤』. 책 좋아하는 지인들로부터 이 책에 관한 질문을 어찌나 많이 받았던지! 다른 분들도 공통적으로 궁금해하실 부분을 추려 집중적으로 리뷰해볼까 한다.


질문 1. 책이 예뻐?

- 그럼요, 예쁘다 마다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 책은 이미 표지와 목차부터 예쁩니다.

모든 페이지에 그림이 실려 있는 건 아니지만,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될 때마다 2, 3장은 그 이야기에 대한 애니메이션 장면이 편집되어 실려 있어요.

이야기 중간중간에도 그림이 똭! 그 그림들만 봐도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대략 가늠할 수 있고,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감회가 새롭답니다.

이야기를 읽고 그림을 다시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죠!


질문 2. 소장할 가치가 있나?

- 그럼요, 물론입니다!

책벌레, 책덕후, 책에 미친 사람들은 압니다. 왜 똑같은 책을 또 사는지.

심지어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특별판까지 모으는 게 인지상정(?)이라 여기는 지독하게 치밀한 북 컬렉터들.

이 책은 편집과 구성이 독특할뿐더러 튼튼한 양장본이라 사랑하는 딸에게 물려주고 싶을 만큼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킵니다.


질문 3. 더 모던 감성클래식이라는 시리즈는 어때?

- 이번 『빨강 머리 앤』으로 입문하게 된 더 모던 감성클래식은 꽤 괜찮은 시리즈인 듯합니다.

반양장본과 양장본, 이렇게 두 질의 책이 출간되는데 꼭 양장으로 모으시길 추천!

<01, 플란다스의 개>, <02, 빨강 머리 앤>. 현재까지 두 권이 출간되었는데 앞으로 작은 아씨들, 키다리 아저씨, 소공녀 등등 우리의 감성을 자극할 멋진 동화 시리즈가 쭉 출간되길 기대해봅니다. 물론 다 모아야죠!


질문 4. 책의 스펙(?)이 알고 싶어!

- 인터넷 서점 구매 페이지에 자세히 나와 있긴 하지만 이번 리뷰에서 정리해보자면...

쪽수: 532페이지

무게: 714g (해외 배송 시 무게가 상당히 중요!)

크기: 가로 약 14cm * 세로 약 20cm * 두께 3.5cm (인터넷 서점 기재 내역보다 조금 큽니다.)

출간일: 2019년 5월 10일 (따끈따끈한 신상!)

책을 들었을 때의 느낌 : 책이 좀 무거워서 손목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책상 혹은 쿠션, 독서대 등을 활용하여 읽으시길 권장합니다.


질문 5. 번역은 어때?

- 제가 읽기엔 괜찮습니다!

원서와 대조하며 치밀하게 읽은 건 아니기에 번역본으로 읽은 대략적인 느낌만 말씀드리자면 읽기 수월하고 편했습니다.

다른 책과 비교해봤을 때, '라즈베리 주스 - 산딸기 주스' 정도의 단어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인 내용은 비슷합니다.

제가 재밌어하는 '절망의 구렁텅이'라는 표현도 등장하더군요. ^^

 

 

 

그럼, 이제 마무리!


 남자아이를 원하는 초록 지붕 집에 잘못 입양된 걸 알고 절망하던 앤, 소풍 가고 싶어 마릴라 아주머니의 자수정 브로치에 손댄 건 자신이라고 거짓 자백을 했던 앤, 산딸기 주스인 줄 알고 다이애나에게 포도주를 먹인 앤, 좌충우돌 사고뭉치 앤을 따스한 눈길로 보듬어주는 마릴라 아주머니와 매튜 아저씨. 영원한 친구 다이애나와 애증의 길버트까지... 어린 시절 추억 속의 내 사람들을 다시 만난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컸다. 눈물이 핑 돌 정도로 반갑고 또 반가웠던 빨강 머리 앤과의 재회.(성인이 된 앤보다는 늘 11살 앤 그대로의 모습이었으면...) 부디 이 기분 좋은 감동이 오래도록 머물기를! 사랑하는 앤, 우리 곧 또 만나자. 더 모던 출판사의 클래식 시리즈 『빨강 머리 앤』! 사심 가득 담아 추천합니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 39 4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2
구매 "앤. 당장 침대에서 나와 내 얘기를 듣거라." - 빨강 머리 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웃보 | 2020.10.25 | 추천14 | 댓글4 리뷰제목
1. 이 책을 읽게 된 동기앤의 어렸을 적을 읽었으니당연히 이 책은 이어서 읽어야 한다. ^^2. 가장 기억에 남는 말"앤. 당장 침대에서 나와 내 얘기를 듣거라." 이 말은 마릴라 아주머니가 앤을 혼낼 때 했던 말이다.우리 앤은 참 말이 많다.그래서 말 실수도 많이 한다.마릴라 아주머니는 엄격한 사람이다.말도 많이 하지 않으신다.하지만 꼭 혼내야 할 때,잘못한 것을 조목조;
리뷰제목

1. 이 책을 읽게 된 동기

앤의 어렸을 적을 읽었으니

당연히 이 책은 이어서 읽어야 한다. ^^

2. 가장 기억에 남는 말

"앤. 당장 침대에서 나와 내 얘기를 듣거라." 

이 말은 마릴라 아주머니가 

앤을 혼낼 때 했던 말이다.

우리 앤은 참 말이 많다.

그래서 말 실수도 많이 한다.

마릴라 아주머니는 엄격한 사람이다.

말도 많이 하지 않으신다.

하지만 꼭 혼내야 할 때,

잘못한 것을 조목조목 말하며 앤에게 알려준다.

앤이 어렸을 적에 토머스와 토머스 부인이

앤에게 이랬다면 앤은 더 사랑스럽고

밝고 명량한 아이로 자랐을텐데.

무엇이 옳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더 잘 알 수 있었을텐데.

자신만의 방식대로 생각하지 않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고 눈물이 또 나기도 한다.

앤은 이렇게 하나씩 배우며 성장하고

자신의 장점(상상)을 잘 컨트롤 할 수 있게 된다.

마릴라 아주머니와 매슈 아저씨는 

앤이 어렸을 적 만난

토머스네 부부와 많은 부분에서

대척점을 이룬다.

매슈 아저씨는 비록 잘 생기지는 않았지만

배려심이 많고 착하다.

앤을 늘 믿어준다.

거기다 매슈 아저씨와 마릴라 아주머니는

서로 부부도 아니다.

둘은 남매다. 아이를 길러본 적도 없는 

두 남매는 아이를 많이 길러본 

토머스네 부부보다 훨씬 앤을 잘 양육한다.

앤을 진짜 가족으로 생각한다.

앤이 커서 자신을 떠날 때가 가까워 오자

그 무뚝뚝한 마릴라 아주머니는

혼자 울기도 한다.

3. 완벽한 결말

빨강 머리 앤의 시리즈가 더 있다고 알고 있다.

작가가 이 책의 성공 이후 후속작을 

더 썼지만 이 책만큼 인기를 얻지 못했다고 알고 있다.

어찌 되었던 이 책은 이 책만으로도 

이야기의 훌륭한 마무리를 보여준다.

"하느님이 하늘에 계시니 세상은 평안하여라."

그래도 앤의 영원한 단짝 다이애나와

길버트, 앤의 다음 이야기가 눈곱만큼 궁금하기는 하다.

4. 아쉬운 점

안녕 앤을 읽을 때 애니메이션과 

다른 점이 꽤 있어서 놀랐다.

빨강 머리 앤은 애니메이션이 

원작을 그대로 옮긴 것 같다.

그렇다면 중간에 꼭 맞는 장면에 

애니메이션 삽화를 넣었으면 좋았을 것을

각 장(Chapter)이 시작할 때나 중간, 끝날 때

너무 아무 곳에 넣어서 조금 아쉽다.

5. 처음으로 알게 된 사실

눈이 오지 않는 크리스마스를 

그린 크리스마스라고 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라는 말은 알았지만

눈이 오지 않는 크리스마스를 그린 크리스마스라니.

사실 눈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눈이 오면 길이 미끄럽고 

눈이 녹을 때 회색이 되서 길이 우중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는 앤의 소원대로 

화이트 크리스마스 였으면 좋겠다.

아! 그리고 누가 우리 앤 못생겼다고 했어.

이렇게 이쁜데!

댓글 4 1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4
빨강 머리 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minana | 2020.10.24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빨강 머리 앤이 좋은이유.어린시절, 만화를 보려고 전날부터 설레었고 시계를 몇번이나 고쳐보며주근깨 빼빼마른 빨강 머리 앤~주제곡을 듣고서야 안심했던 그 날이 떠올라서가 아닐까?그때 그 만화속의 장면들이 그대로 녹아져있어서 좋았고앤의 순수함이 그대로여서 좋았다.다만 다른점은 냉정하고 차갑다고 느껴졌던 마릴라가 이제는 아이를 낳고 엄마로 살아가는 나의 시점으로 보니;
리뷰제목
빨강 머리 앤이 좋은이유.
어린시절,
만화를 보려고 전날부터 설레었고 시계를 몇번이나 고쳐보며
주근깨 빼빼마른 빨강 머리 앤~
주제곡을 듣고서야 안심했던 그 날이 떠올라서가 아닐까?

그때 그 만화속의 장면들이 그대로 녹아져있어서 좋았고
앤의 순수함이 그대로여서 좋았다.

다만 다른점은 냉정하고 차갑다고 느껴졌던 마릴라가
이제는 아이를 낳고 엄마로 살아가는 나의 시점으로 보니 현명하고
따뜻했던 사람이라는것이다.

그리고 엄마의 입장이 되어보니 앤을 키우기 쉽지 않았겠다라고
생각이 들었다.
풍부한 상상력과 섬세함으로 표현되는 그말들을 나라면 감당할
수 있었을까?라고 말이다^^

그렇지만 언제든, 언제나
앤은 옳다!!
순수함을 느끼고 긍정,희망을 느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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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99건) 한줄평 총점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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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끔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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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rwc0929 | 2020.10.26
구매 평점5점
언제봐도 재미있고 기분좋은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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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rl888 | 2020.10.25
구매 평점5점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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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eze | 20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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