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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차마 말하지 못한

사장으로 산다는 것

[ 양장, 개정판 ]
리뷰 총점8.4 리뷰 16건 | 판매지수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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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2년 07월 1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708g | 153*224*30mm
ISBN13 9788965960331
ISBN10 8965960339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지난 2005년 출간돼 20만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사장으로 산다는 것』의 개정도서이다. '사장’ 이라고 하면 그 역할이 무엇인지 대답하기 참 어렵다. 흔히 사람들은 사장이라는 직책에 대해 이렇게 생각한다. ‘결재만 하고 일은 별로 안 하는 것 같고, 조직의 성과를 위해선 극도로 매정하며, 잘릴 걱정 없는 맘 편한 사람’ 정도로. 하지만 틀려도 한참 틀렸다. 부모가 되지 않고서는 부모 맘을 모르듯 사장이 되어보지 않고서는 사장의 마음을 모른다. 사장이라는 자리는 되어보지 못한 사람들에겐 동경의 대상이지만, 알고 보면 가장 처절하게 외롭고 힘든 자리다.

이 책은 그런 리더들의 숨겨진 내면을 가장 처음 조명한 책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지금껏 리더에 관한 책들이 그들의 리더십이나 업적에 대해서만 이야기한 데 반해, 이 책은 리더라는 자리에 앉은 그들이 어떤 고민을 하는지, 어떤 마음앓이를 하는지, 리더라는 자리가 주는 무게가 얼마인지 가려져 있던 사장의 고충과 혼자만의 싸움, 그리고 그 극복 과정을 진솔하게 보여주고 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추천의 글
개정판에 부치며 _ 한밤중이나 새벽녘에 보내오는 가슴속 토로, ‘아,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프롤로그 _ 대한민국 리더, 그들의 도전과 희망을 위해!

1장. 속은 타도 웃는다
사장은 새 가슴
불안해도 웃고, 기분이 나빠도 웃는다
자신감의 정체
| 내심은… | 잠 못 드는 CEO

2장. 누군들 냉혹한 인간이 되고 싶으랴
해고도 비즈니스다
우유부단은 모두를 죽인다
| 내심은… | CEO가 받고 싶은 선물, ‘휴가보다는 똘똘한 인재 다섯 명’

3장. 사장, 고독한 일인자
외로움이라는 적
사장들이 바람을 피우는 이유
강한 자만이 느낀다
| 내심은… | 누가 내 고민을 들어줄까?
| MEMO | 애연가와 독신자, 누구 수명이 짧을까

4장. 밤새 홀로 불을 켜고 있는 등대
보이는 곳에 있어야 한다
죽는 꿈까지 꾸어야 성공할까
| 내심은… | 미국 출장길, 비행기 옆 좌석에 같이 앉아 가고 싶은 사람은?

5장. 기다리는 고통
CEO와 직원은 종류가 다른 인간이다
선장은 피가 나도록 혀를 깨문다
백 번 말해야 한 번 움직인다
| 내심은… | 병 들어가는 CEO들

6장. 솔선의 어려움, 수범의 고통
조직, 거꾸로 가는 괴물
리더가 굵은 눈물을 흘릴 때
앞서 나가는 자의 고달픔
| 내심은… | 시간은 없고 실적은 오르지 않고

7장. 고독한 의사결정
나는 왜 작아지는가
도박이 따로 없다
그들은 왜 육감에 의지할까
새로운 생각의 발전소
| MEMO | 벤자민 프랭클린의 '신중함을 위한 수학공식'

8장. 나도 때로는 월급쟁이이고 싶다
직원 농사짓기
나도 직원이나 할까
사장과 직원의 차이
당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9장. CEO의 속마음 다섯 가지
일사불란한 ‘나만의 군대’를 갖고 싶다
속도에 대한 초조함
저 ‘성’에 ‘내 깃발’을 꽂고 싶다
위기를 입에 담고 사는 까닭은
어디 ‘또 다른 나’ 없소?
| 내심은… | 어느 정도로 충성해야 할까

10장. CEO의 시계는 초秒흐른다
사장의 하루
여유는 누가 만들까
정이 가는 직원
| MEMO | 가난한 사람에게는 많고 부자와 성공한 사람에게는 많지 않은 것은?

11장. 그라운드의 CEO, 감독이라는 자리
코끼리 목숨과 파리 목숨
승부사의 보이지 않는 세계
남자로 태어나서 해볼 만한 직업이라고
| 내심은… | 누가 더 어리석을까

12장. 리더, 그들도 사람이다
서운하고 섭섭하다
리더 증후군
굽힐 줄 안다는 것
삶은 하나의 선택을 강요한다·
하늘이 노랗고 캄캄해지는 날
CEO도 인공호흡이 필요하다
독단과 고민 사이
| MEMO | 슬기와 인내

에필로그 _ 칭찬이 그립다. 위로도 받고 싶다
참고문헌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스스로 못났다고 생각하는 바람에 힘이 빠지고, 스스로를 탓하다 보니 맥이 풀렸던, 그래서 그렇지 않아도 힘든 세상살이를 더 힘들게 해야 했던, 그걸 이겨낸답시고 애꿎은 나를 달달 볶았던, 나처럼 바보 같은 사람들이 더 이상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이런 자리, 이런 역할에서 오는 마음고생은 당연한 것이니 자신을 탓하는 시간이 있으면 그 시간에 해야 할 일을 하는 게 낫다는, 나름대로 내가 찾아낸, 아니 어쩌면 콤플렉스에 시달리던 나에게 주는 결론이었다. 그렇게 썼고 딱 그 마음을 담고자 했다. ---p.13

리더는 내색할 수 없다. 속이 타도, 분노가 끓어도, 죽을 만큼 괴로워도 웃어야 한다. 어느 날 어느 순간 마음 편하게 소주 한 잔 기울일 상대를 찾아 온 수첩을 뒤적여보지만, 전화를 걸 만한 마땅한 사람이 없다. 혹시나 하고 휴대전화에 저장된 이름을 검색해보지만, 역시나 적당한 이름이 떠올라주지 않는다. 그때의 낭패감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일은 24시간이 모자랄 만큼 바쁘지만 타는 속을 식혀줄 그 무엇이, 그 누군가가 없다. ---p.44

리더는 냉혹하다. 아니, 냉혹해야 한다. 냉혈한이어서가 아니다. 이 사람에게도 좋고 저 사람에게도 호인인 CEO나 리더는 조직을 망친다. 평상시에는 그럭저럭 조직을 끌고 나갈 수 있겠지만, 위기 상황이 오면 호인은 악인이 되고 만다. 결정해야 할 때 결정을 못하는 것은 나쁜 결정을 내리는 것보다 더 나쁘다. 자신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망치기 때문이다. 해고 리스트에 사인한 CEO의 진짜 마음을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아끼는 마속을 읍참한 제갈공명은 정말로 냉혹한 사람이었을까. ---p.65

리더의 눈물. 그건 리더의 굵은 눈물이었다. 부하를 죽이지 않아야 하고, 이겨야 하고, 그러려면 지휘를 잘해야만 한다는 마음속의 억눌림, 그 억눌림을 그는 구토를 하듯 눈물로 토해냈다. 그의 눈물은 눈이 아니라 가슴속에서 꾸역꾸역 토해졌다. 죽은 부하에 대한 죄책감과 월맹군에 대한 분노였을까? 그럴 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가 빠졌다. 그의 가슴속에서 토해진 것은 또한 리더인 그가 감내해야 했던 두려움이고, 평가를 내릴 수 없는 자기 행위에 대한 무서움이었을 것이다. ---p.137

아마 사장들이 갖고 있는 콤플렉스는 100% ‘나는 강해야 한다’는 것일 거라고. 모든 경영학 관련 책들이 다 그렇게 요구하고 있다고. 그런데 오랫동안 하다 보니 드는 생각이, 사실은 강한 게 아니라 부드러워야 하는 자리가 사장이라고. 전통적인 우리네 아버지처럼 사장은 강하면서도 한없이 부드러워야 하는 거라고. 그는 또 말했다. 많은 사장들이 다른 회사를 흘깃거린다고. 다른 사장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하기 짝이 없다고. 나는 항상 ‘갑옷’을 입고 있느라 이렇게 힘든데 다른 사장들도 그럴까, 아니면 나만 힘든 걸까 비교해보고 싶은 것이라고. ---p.193

희한한 사실은 막상 CEO라는 자리에 앉으면 임원이었을 때는 그렇게 잘 보이던 것들이 보이지 않게 된다는 점이다. 모두들 자신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이다. 원래 높은 산꼭대기는 구름이 감싸고 있게 마련. 구름은 아래를 보이지 않게 한다. 아래에서 적당하게 ‘패’를 보여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능력 있는 사람은 (양심이 있어서) 자신을 드러내거나 말하지 않고 능력 없는 이들은 자신을 치장한다. 간신과 아부쟁이는 바로 이 틈을 즐겨 이용한다. 많은 CEO들이 이 대목에서 깜빡 속아 넘어간다. 모든 것은 결국 사람으로 시작되고 사람으로 끝난다. 그런데도 사람이 없다. ---p.237

사장도, 리더도 사람이다. 표현하지 않아서 그렇지 누구보다 더 여리고 섬세하고 예민한 심성의 소유자일지도 모른다. 리더가 된 이들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감성이 풍부하다. 그래서 뭇 사람을 이끄는 리더가 되는 것이다. 자신의 뜻이 아랫사람들에게 이해되지 못하고 거부당할 때, 애쓴 노력이 이상한 수군거림으로 되돌아올 때 서운해진 마음은 상처로 남는다. 시간이 지나면 상처도 낫기는 낫는다. 하지만 흉터가 남는다. 그들도 사람이다.
---p.28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20만 독자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은 《사장으로 산다는 것》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출간된 지 꽤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 책이 사랑받는 이유는 이제껏 접근할 수 없었던 사장이라는 자리의 내면을 이처럼 진솔하게 그려낸 책이 없었기 때문이리라. 취재 10년, 사장 경험 6년, 집필 6년이라는 시간을 지나오면서 저자의 내공이 오롯이 글 속에 녹아 있기에 읽는 내내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라며 위로받고 공감하게 된다. 무엇보다 이번 ‘개정판에 부치며’에서 말한 것처럼 저자는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이 땅의 모든 CEO들을 응원하고 싶었고, 그 메시지가 고스란히 전해졌기 때문이다.

“스스로 못났다고 생각하는 바람에 힘이 빠지고, 스스로를 탓하다 보니 맥이 풀렸던, 그래서 그렇지 않아도 힘든 세상살이를 더 힘들게 해야 했던, 그걸 이겨낸답시고 애꿎은 나를 달달 볶았던, 나처럼 바보 같은 사람들이 더 이상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이런 자리, 이런 역할에서 오는 마음고생은 당연한 것이니 자신을 탓하는 시간이 있으면 그 시간에 해야 할 일을 하는 게 낫다는, 나름대로 내가 찾아낸, 아니 어쩌면 콤플렉스에 시달리던 나에게 주는 결론이었다. 그렇게 썼고 딱 그 마음을 담고자 했다.”

가장 처절하게 외롭고 힘든 자리,
CEO들의 마음을 처음으로 대변해준 책

‘사장’이라고 하면 그 역할이 무엇인지 대답하기 참 어렵다. 흔히 사람들은 사장이라는 직책에 대해 이렇게 생각한다. ‘결재만 하고 일은 별로 안 하는 것 같고, 조직의 성과를 위해선 극도로 매정하며, 잘릴 걱정 없는 맘 편한 사람’ 정도로. 하지만 틀려도 한참 틀렸다. 부모가 되지 않고서는 부모 맘을 모르듯 사장이 되어보지 않고서는 사장의 마음을 모른다. 사장이라는 자리는 되어보지 못한 사람들에겐 동경의 대상이지만, 알고 보면 가장 처절하게 외롭고 힘든 자리다.
이번에 출간된 《사장으로 산다는 것》은 그런 리더들의 숨겨진 내면을 가장 처음 조명한 책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지금껏 리더에 관한 책들이 그들의 리더십이나 업적에 대해서만 이야기한 데 반해, 이 책은 리더라는 자리에 앉은 그들이 어떤 고민을 하는지, 어떤 마음앓이를 하는지, 리더라는 자리가 주는 무게가 얼마인지 가려져 있던 사장의 고충과 혼자만의 싸움, 그리고 그 극복 과정을 진솔하게 보여주고 있다.
지금까지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CEO들의 마음을 대변해준 책. 사장 혹은 리더들에게 그들의 자격만 묻던 이들에게 그들의 편에 서서 생각하게 해준 것만으로도 이 책의 의미는 상당하다. 이 책이 오래도록 사랑받는 스테디셀러가 된 또 다른 이유다.

사장은 사실 이런 자리다
사장은 외롭다, 사장도 사람이다, 사장은 더 고달프다…

《사장으로 산다는 것》을 통해 우리는 지금껏 상상도 못했던 CEO들의 내심을 보게 된다. 다 같이 일하지만 한편으로 철저히 혼자가 되는, 아니 혼자가 되어야 하는 자리. 그들이 얼마나 고독하고 외로운지, 그들도 굵은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작은 일에 서운하고 섭섭해하는 인간이라는 것. 이런 면면들을 보노라면 리더야말로 가장 힘들고 외로운 사람이 아닐까 싶다.

1. 사장은 외롭다
외로움은 리더가 앓아야 할 병이다. 아니, 리더가 감내해야 할 형벌일지도 모른다. CEO가 된다는 것은 혼자가 된다는 것이다. “어떨 때 가장 외롭다고 생각되느냐?”는 질문에 한 CEO는 “(직원들로부터) 밥 먹으러 가자는 소리를 못 듣는 게 가장 외로운 것”이라고 답했다. 뿐이랴. 인간이라면 냉혹하거나 비정하다는 말을 듣고 싶지 않을 테지만, 리더는 고독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수도 없이 많다. 결정은 온전히 리더의 몫이고, 고비를 잘 넘기지 못할 경우 돌아오는 책임 또한 그의 몫이다.
어느 날 어느 순간 마음 편하게 소주 한 잔 기울일 상대를 찾아 온 수첩을 뒤적여보지만, 전화를 걸 만한 마땅한 사람이 없다. 혹시나 하고 휴대전화에 저장된 이름을 검색해보지만, 역시나 적당한 이름이 떠올라주지 않는다. 일은 24시간이 모자랄 만큼 바쁘지만 타는 속을 식혀줄 그 무엇이, 그 누군가가 없다. 이게 리더다.

2. 사장도 사람이다
언젠가 LG전자에서 부장급 이상 부서 책임자인 그룹장 100명에게 ‘리더로서 회사 생활이 가장 힘들 때는 언제인가’를 물었다. 결과는? 1위는 ‘부서원이 고충을 몰라줄 때’(29%)였고, 2위는 ‘회사가 비전을 제시하지 못할 때’(24%), 3위는 ‘부서 내 갈등을 해결하지 못할 때’(13%), 4위는 ‘부서원의 고민을 해결해주지 못할 때’(11%)였다.
비록 그룹장의 답변이지만 사장들의 고민과 별반 다르지 않다. 상사들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직원들은 푸념하지만 리더들도 같은 푸념을 한다. 리더이기에 먼저 알아주고 먼저 챙겨주고 더 많이 고생해야겠지만, 그런 리더의 고충도 만만치 않음을 직원들이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은 마찬가지다.
사장도, 리더도 사람이다. 표현하지 않아서 그렇지 누구보다 더 여리고 섬세하고 예민한 심성의 소유자일지도 모른다. 리더가 된 이들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감성이 풍부하다. 그래서 뭇 사람을 이끄는 리더가 되는 것이다. 자신의 뜻이 아랫사람들에게 이해되지 못하고 거부당할 때, 애쓴 노력이 이상한 수군거림으로 되돌아올 때 서운해진 마음은 상처로 남는다. 시간이 지나면 상처도 낫기는 낫는다. 하지만 흉터가 남는다. 그들도 사람이다.

3. 사장은 더 고달프다
‘조직이라는 괴물’은 청개구리처럼 반대되는 일을 하는 데 재능이 있다. 좀 따라해주면 좋겠다 싶은 건 외면하면서 설마 했던 일은 어김없이 따라한다. 남이 가지 않는 길을 처음으로 갈 때면 ‘여기도 괜찮은데 왜 딴 데로 가느냐’는 투덜거림도 받아줘야 한다. 길이 울퉁불퉁하다고 볼멘소리를 하고, 갈 길이 먼데 왜 배불리 먹여주지 않느냐고 불평해도 묵묵히 들어줘야 한다.
손에 든 정보만으로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판단을 내려야 할 때는 어떤가. 하룻밤에 만리장성보다 더 긴 번복을 한다. ‘하루에도 열두 번씩’ 정도가 아니다. 1분 전에 한 결정을 다시 뒤집고, 그걸 또 뒤집는다. 이런 긴긴 밤의 고통을 누가 알아줄까?
그래서 한 CEO는 회사가 어렵던 시절, 가장 부러워한 사람이 전화 받아주고 경리 허드렛일을 하는 수하 여직원이었다고 고백한다. 자기는 돈 10만 원을 집에 못 가지고 가는데, 월급날이면 어김없이 그것도 밝은 얼굴로 봉급을 받아가는 여직원이 그는 정말이지 눈물나도록 부러웠다고. “나도 때로는 월급쟁이이고 싶다”는 한숨과 함께 푸념 같은 사장들의 한마디만으로도 그들의 힘겨움이 느껴진다.

우정 어린 공감과 유머, 그리고 강력한 위로―
사장을 꿈꾸는 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이 책은 CEO들의 마음을 탐색한 1차 보고서다. 분명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정되어야 할 부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조직을 이끌어야 하는 어려움, 이 어려움이 짓누르는 압박감은 바뀌지 않았다. 그러기에 이 책을 통해 마음고생에 시달리는 CEO와 리더들의 마음 한 조각만이라도 만졌다는 촉감이 전해질 수 있으면 그것으로 족하다.
사업을 한 후 저자는 “골목길에서 구멍가게라도 3년 이상 하고 있는 아저씨, 아주머니들을 보면 존경스러운 마음이 든다”고 했다. 절대 쉬운 일이 아님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사장이라는 자리의 어려움을 저자는 이렇게 전한다. “내가 만난 CEO들 중 지금의 자리가 즐겁다고 한 사람은 있었어도, 쉽다고 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자기만의 사업을 꿈꾸고 있는 이들이나 꼭 사장이 아니더라도 시간이 흐르면 조직의 리더가 될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권투를 하는 링에 올라서려면 훈련이 필요하지만 대개 사업에 뛰어든 이들은 이기려는 마음만 갖고 서두르기 일쑤다. 흔한 게임도 훈련이 필수인데 하물며 인생을 건 승부에서 의욕 하나로 되겠는가. 짐은 나누어 갖고 어려움은 함께하면서 활로, 말 그대로 우리를 살아 있게 하는 길을 가는 동행이 되듯, 이 책이 “언제나 힘을 내는 당신의 편”이 되어줄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대표이사를 떠난 지금 생각해도 사장이라는 자리는 생각만큼 녹록한 자리가 아닌 것 같다. 사장이라는 자리에 앉게 되면 생각지도 못한 크고 작은 일들로 골몰하게 된다. 누구도 함께할 수 없는 나만의 싸움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대한민국 사장들의 소중한 경험과 내밀한 현실들을 그대로 그려주고 있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 또는 기업 경영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고 본다. 나아가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리더로서의 고충과 원칙들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개인과 조직이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가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 안철수 _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 안랩 이사회의장

기업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핵심 인물이 사장임에도 불구하고 사장학에 관한 서적은 별로 없는 것이 현실이다. 때마침 나온 이 책은 ‘사장학’의 핵심을 꿰뚫고 있다.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얻어진 통찰력 때문에 짜릿한 쾌감이 느껴진다. 언젠가 사장이 되고 싶은 사람, 당장 사장을 그만두고 싶은 사람 그리고 사장을 잘 이해하고 싶은 사람은 꼭 읽어야 할 책이다.
- 윤은기 _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 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

사장으로서 감내해야 할 두려움, 책임감, 바로 그래서 고독한 결단을 내려야만 할 순간들. 이 책은 우리 사장들이 마음을 터놓을 수 있고, 어떠한 비밀이라도 걱정 없이 얘기할 수 있는 친구다. 독백을 하고 싶을 때, 잠 안 오는 불면의 밤을 곁에서 지켜줄 애인이 되어주는 책이다.
- 이상경 _ 현대리서치연구소 대표

가슴 아프게, 그리고 절절하게 읽었다. 기업가들의 고뇌와 분투를 격려하고 그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훌륭한 책.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파이팅하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 리더들에게 바치는 금쪽같은 선물이다.
- 박흥식 _ 패션그룹형지 사장

폭풍은 사람을 힘들게도 하고 배를 부수기도 하지만 훌륭한 사공을 낳기도 한다. 이 책은 폭풍 속에 있는 사람에게는 희망을, 폭풍을 겪어본 사람에게는 리마인드를, 겪어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귀중한 교과서다.
- 김동환 _ 길라씨엔아이 사장, 발명가

크기와 형태는 다르겠지만 한 조직의 수장으로서의 치열함과 바람들은 사실 본질적으로 같은 것이다. 미래의 CEO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사전에 확보해야 할 ‘신경’과 ‘근육’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줄 CEO 입문서다.
- 윤세웅 _ OPMS 사장

사장이란 자리가 아무리 힘들고 어렵다 해도 그것은 한 번 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다. 부디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우리 사회의 수많은 리더들의 고독과 아픔 그리고 그들의 열정을 함께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
- 최종옥 _ 북코스모스 대표

나 자신도 잘 몰랐던 ‘사장’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자칫 실상과 동떨어진 모습으로 비치기 쉬운 사장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기에 대한민국사장, 예비 사장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김재우 _ 전 (주)벽산 부회장, 전 아주그룹(주) 부회장

사장이라는 자리는 사장이 되어보지 못한 사람들에겐 동경의 대상이자 두려움의 대상이다. ‘나도 사장이 될 수 있을까’ 하고 자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책을 덮고 나면 사장도 ‘바로 나 같은 사람’임을 느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 정형문 _ 전 EMC 회장

일이 힘든가, 사람이 힘든가, 하고 물으면 대부분 사람이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사장은 일도 잘하고 사람관계도 탁월하게 해야 한다. 이 책은 사장의 속마음을 너무나 인간적으로 전하고 있다.
- 최염순 _ 카네기연구소 대표이사

변화와 격랑 속에서 시대를 앞서가는 사람들의 고뇌와 애환, 보람과 긍지를 공유해 승리하는 사장들의 이야기가 있다. 창업의 꿈을 가진 젊은이들에게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지혜가 될 것이다.
손욱 _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초빙교수, 전 삼성종합기술원 원장

회원리뷰 (16건) 리뷰 총점8.4

혜택 및 유의사항?
사장으로 산다는것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YES마니아 : 골드 체*레 | 2020.04.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저는 사장은 아니지만우리 사장님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일까에 대한 의문으로 이 책을 집어들었습니다.이전의 상사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과 속도. 사용하는 언어의 다름.. 물음의 이유와 의미의 차이를 뼈저리게 느끼는 시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사장님은 생각보다 많이 외로웠겠네요...책을 읽어가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백번말해야 한번 움직인다.1981년 이후 이회장이 내;
리뷰제목

저는 사장은 아니지만

우리 사장님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일까에 대한 의문으로 이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이전의 상사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과 속도. 사용하는 언어의 다름.. 물음의 이유와 의미의 차이를 뼈저리게 느끼는 시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장님은 생각보다 많이 외로웠겠네요...책을 읽어가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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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말해야 한번 움직인다.

1981년 이후 이회장이 내린 지시사항은 무려 284쪽에 달했다.

그렇다면 이행정도는? 비서실이 파악한 이행 실적은 미미했다.

회장의 지시사항이 상당부분 이행은 커녕, 실종되고 말았던 것이다.

관리의 삼성이 이 정도라면 다른 곳은 불문가지다.

조직이라는 괴물은 청개구리처럼 반대되는 일을 하는 데 재능이 있다.

좀 따라해주면 좋겠다 싶은 건 외면하면서 설마 했던 일은 어김없이 따라 한다.

CEO혼자 감내해야 하는 마음앓이는 그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다.

오로지 혼자와의 싸움이다. 치료약도 없다. 각자 알아서 치유해야 한다.

외로움은 리더가 앓아야 할 병이다. 아니다 리더가 감내해야할 형벌일지도 모른다.

외롭지 않으면 리더가 아니다. CEO가 된다는 것은 혼자가 된다는 것이다.

CEO도 산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모른다는 말이다.

산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면서 수많은 생명을 이끌고 가야한다는 마음이 어떨까.

내가 더 잘하는 일을 맡겨놓고 가만히 지켜본다는 게 얼마나 괴로운 일인지 모르겠더군요.

옛날의 나도, 나의 상사도 이랬을까 싶었습니다. 그래도 맡겨야 합니다. 그러지 않았으면 결국 나나 부하들이나 불행한 시간이 되었을 겁니다.

떠오르는 추세와 관련된 문제를 다룰 때 당신은 합리적인 자료를 단순히 대입시키지 말고, 당신의 관찰과 본능에 의존하는 편이 낫다.

쥐를 쥐로 보면 쥐다. 하지만 놀이 대상으로 보면 미키마우스가 아닌가.

CEO에게 시속 100킬로미터는 경우에 따라 너무 빠른 속도일 수도, 너무 늦은 속도일 수도 있다.

모든 것은 '상황'에 달렸고 판단은 CEO의 몫이다. 이렇게 보면 늦은 듯하지만, 저렇게 보면 너무 빠른성싶다. CEO의 애간장이 타 들어가는 시점이다.

현명한 아랫사람일수록 윗사람에게 생각할 시간을 만들어 준다.

아랫사람의 덕목은 이렇다.

첫 번째는 상사를유능하게 하고 공을 세우도록 돕는 것이 자신의 임무이자 자신에게 이롭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그러자면 수시로 윗 사람과 경험 및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

두 번째 덕목은 상사의 장점과 단점, 한계 등을 알아서 대비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조 직의 방향에 대해 상사가 기대하는 것과 어떤 목표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확실히 설정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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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사장으로 산다는 것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i****i | 2014.07.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어릴 때는 사장이 좋은 직업인 줄 알았다.사장이 되면 드라마에서 보는 기업의 총수처럼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고, 다른 사람에게 이래라 저래라 명령할 수 있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막상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장을 지켜보니고급 승용차를 타는 것 외에 나머지는 그다지 부럽지 않았다.가족과 개인 생활을 포기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회사에 바치는 경우가 많;
리뷰제목

어릴 때는 사장이 좋은 직업인 줄 알았다.
사장이 되면 드라마에서 보는 기업의 총수처럼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고,
다른 사람에게 이래라 저래라 명령할 수 있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막상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장을 지켜보니
고급 승용차를 타는 것 외에 나머지는 그다지 부럽지 않았다.
가족과 개인 생활을 포기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회사에 바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물론 내가 본 사장들이 기업의 오너가 아닌 월급사장이라서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자영업을 하거나 스스로 기업을 경영하는 사장이라고 해서 크게 다를 바는 없을 것 같다.

 

이 책의 저자 역시 한 때는 사장이었다가 예전 직업인 기자로 되돌아 온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래서인지 단순히 인터뷰를 통해 얻은 이야기를 엮은 것이 아니라 본인 역시 뼈저리게 겪었던 사장의 고달픔이 담겨있다.
외롭고, 힘들고, 믿을 사람 없고 책임져야 할 것은 많고...
이 책을 읽는 사장은 스스로 자신의 힘든 점을 말할 수 없는데 이 책이 대신 말해줌으로써 카타르시스를 느끼거나 자신의 치부를 들킨 것처럼 부끄럽거나 둘 중의 하나일 것이다.

 

저자는 개인 사업을 꿈꾸는 사람이나 조직의 리더가 될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했다.
꼭 그런 목표가 아니더라도 조직생활에서 상사를 모시고 있는 사람이 이 책을 읽고
상사의 고충을 헤아릴 수 있다면 조직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사장으로써의 힘든 점을 책으로 내었어도 사장을 꿈꾸는 이들이 많은 것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 수 있기 때문이리라.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구절, 사장으로서의 숙명을 잘 나타낸 문장 하나를 뽑는다면 다음 문장으로 하겠다.


달리고 있는데 힘이 들지 않는다면 아마도 내리막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 L.W 피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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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으로 산다는 것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강*철 | 2012.12.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http://blog.naver.com/777lilium     우리는 본능적으로 혼자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이 평범하고 소수의 사람이 특별한 것이다. 다수의 사람은 다수와 함께 다수의 길을 걷는다. 학교에 들어가고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에 취직하고 회사가 주는 월급을 바라보고 언제 물러나야할지 모를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함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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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777lilium

 

  우리는 본능적으로 혼자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이 평범하고 소수의 사람이 특별한 것이다. 다수의 사람은 다수와 함께 다수의 길을 걷는다. 학교에 들어가고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에 취직하고 회사가 주는 월급을 바라보고 언제 물러나야할지 모를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함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끝없이 회사에 대한 불만을 갖는다. 이들은 마치 세상 물정을 모르는 어린 아이들처럼 자신의 밥상을 직접 차려먹지도 못하면서 반찬투정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이에 반해 소수의 사람들은 다수의 사람들처럼 평범함에서 시작하지만 끝없이 그 틀을 벗어나고자 노력한다. 그들은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기다리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그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 남이 차려준 밥상에 대해 반찬 투정을 하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적은 반찬이라도 자기가 자신의 밥을 챙겨먹을까 고민한다. 그리고는 결국 자신의 밥상을 차리고 서서히 다수의 사람들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반찬들을 하나 둘 올려나간다.

 

  그러나 이 세상은 공평하다.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직원이나 사장이나 모두 같은  양의 복을 타고나는 것이다.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게 마련이다. 직원 입장에서 보면 사장은 마냥 모든 것을 다 누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소수의 이름, 사장도 이 세상의 일원이기에 그 또한 멋진 생활과 비례한 아픔이 있다.

이 세상은 언제나처럼 다수의 의견이 가장 크게 눈에 띄고 또 그러한 의견이 사회 분위기를 선도해 나간다. 그래서 지금까지 다수의 직원이 회사에서 당하는 고통들은 회자되었지만 소수의 사장들의 고뇌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았고 그들의 주장이 사회 속에서 울리지 못했다. 오히려 그들의 외침은 큰 비판과 비아냥으로 돌아올 뿐이었다. 여기 그들에 대한 행복의 책이 아니라 불행에 관한 책이 있다. 사장이 차마 말하지 못한 사장으로 산다는 것.

이 책은 아직은 소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계속 소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서광원이라는 기자가 쓴 책이다. 아직 소수의 길을 지속적으로 걷고 있는 것은 아니기에 많은 다른 사장들의 인터뷰를 자신의 경험과 비추어 풀어내고 있다. 물론 이 책을 읽는 다수의 사람들은 남들처럼 평범한 길을 걷고 있기에 이 책을 온몸으로 이해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그나마 이 책을 통하여 커다랗게만 보이던 사장이라는 이름에 좀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고 그들 또한 인간임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라는 붓다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그들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보면 새까맣게 타 들어가고 있는 혼자 된 자의 마음을 볼 수 있다. 그들은 소수이기에 어디에 하소연 할 수도 없고 그들은 안개 속을 혼자 걷고 있기에 어느 곳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기대할 수 없다. 그들은 소수이기에 행복을 겉으로 표현할 수 없고 그들은 소수이기에 아픔을 누군가와 함께 나눌 수도 없다.

 

  이 소수의 사장들이 누리는 겉으로 보기에 화려한 모습은 결국이 이러한 많은 고통의 산물인 것이다. 그러나 평범한 사람들은 그들의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함만 볼 뿐 그것을 이루기 위해 그들이 치러야 했던 수많은 좌절과 인내의 시간은 보지 못한다. 그래서 항상 직원들은 사장들을 악인으로만 보는 것이다. 어떤 이유를 대든 그들 때문에 자신의 밥상에 반찬이 올라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철없는 투정만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이제는 홀로 걷는 그들을 격려하고 그들이 이룬 성과와 영광에 대해 찬양과 존경을 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들은 가장 먼저 맛 좋은 열매를 따기 위해 가장 먼저 현실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고 아무도 가지 않는 가시덤불을 가장 앞서서 개척해 나갔다. 평범한 대중들은 그들이 닦아놓은 길을 뒤따라 걸으며 단지 그들이 걷고 있는 그 길이 원래부터 있어왔던 길인 것처럼 감사할 줄 모르고 당연하게 걸어가겠지만 이제는 그 길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한번쯤은 생각해 주어야할 때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리더와 그를 따르는 팀원들 간에 커다란 불신의 벽이 세워져 있다. 그래서 국민은 정치인들을 신뢰하지 못하고 노동자는 기업가들을 신용하지 못한다. 그 결과 여기저기서 분쟁이 일어나고 결국 함께 망해가는 길을 택하고 있는 것이다. 앞에서 이끌어가는 사람들은 분명 새로운 길을 처음 개척하고 있다. 따라서 그 속에는 많은 시행착오가 있는 것이다. 그들이 혼자 호의호식 하면서 누리고자 한다면 그것은 우리가 평가할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우선 앞서 나가고 있는 그들에게 신뢰를 보내고 나머지 평가는 하늘에 맡겨야 하는 것이다. 어차피 막연히 행복할 것 같아 보이는 그들 또한 우리와 같은 인간이기 때문이다.

 

  혹자는 전장에서 다수의 평범한 부하들은 죽고 소수의 장군들은 살아남으니 장군들이 더 행복할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때로는 죽는 사람보다 죽음을 지켜보는 사람이, 죽음을 지켜보면서 계속 살아가야만 하는 사람이 더 큰 고통을 겪는 다는 것을 이제는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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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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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정말 좋은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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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 2018.04.17
평점5점
사장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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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s******n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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