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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1

[ 양장 ]
리뷰 총점9.0 리뷰 44건 | 판매지수 1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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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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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9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26g | 128*188*30mm
ISBN13 9788932919676
ISBN10 8932919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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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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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과 이승을 오가는 환상적인 모험

[누가 날 죽였지?] 소설의 주인공 가브리엘 웰즈는 이런 문장을 떠올리며 눈을 뜬다. 그는 죽음에 관한 장편소설의 출간을 앞두고 있는 인기 추리 작가다. 평소에 작업하는 비스트로로 향하던 그는 갑자기 아무 냄새도 맡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서둘러 병원으로 향한다. 그러나 의사는 그를 없는 사람 취급하고, 거울에 모습이 비치지 않을 뿐 아니라, 창문에서 뛰어내려도 이상이 없다. 그는 죽은 것이다. 가브리엘은 자신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살인이라고 확신한다. 머릿속에는 몇몇 용의자가 떠오른다. 다행히 그는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영매 뤼시 필리피니를 만난다. 떠돌이 영혼이 된 가브리엘은 저승에서, 영매 뤼시는 이승에서 각자의 수사를 해나가며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책 속의 책,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이번 작품에는 베르베르의 팬이라면 익숙하게 느껴질 이름이 등장한다. 바로 작중에서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을 쓴 에드몽 웰즈다. 가브리엘이 소설을 쓰면서 참고한 백과사전 속 내용들이 곳곳에서 튀어나온다. 프랑스의 매장 풍속에서부터 작가 코넌 도일과 마술사 후디니, 도롱뇽 아홀로틀까지. 긴장감 넘치는 전개 속에서도 백과사전은 이야기의 맥을 끊지 않고 흥미를 더해 준다. 『개미』 때부터 이어져 온 웰즈 가문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작가 자신을 빼닮은 자전적 주인공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주간지 기자로 다양한 기획 기사를 쓰다가 작가로 데뷔. 범죄학, 생물학, 심령술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졌고 어렸을 때부터 타고난 이야기꾼이었던 사람. 장르 문학을 하위 문학으로 취급하는 프랑스의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지만 매년 꾸준한 리듬으로 신간을 발표하여 대중 독자들의 지지를 받는 인기 작가. 이 설명은 『죽음』의 주인공인 가브리엘 웰즈에 대한 것이지만, 베르베르 본인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그만큼 이 작품은 자전적 요소가 강하다. 가브리엘 웰즈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가장 강력한 공통점은 바로 글쓰기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깨닫자마자 가브리엘은 [이제 더 이상 글을 쓸 수 없다는 것]에 안타까워한다. 다양한 인터뷰에서 [글쓰기가 나를 구원한다]라고 말해 왔던 베르베르는 가브리엘의 입을 통해 글쓰기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드러낸다.

글쓰기가 나를 구원한다. 이 순간이야말로 내가 진정한 나로서 존재하는 유일한 순간이다. 오직 이 공간에서만큼은 사건을 뒤따라가는 게 아니라, 내가, 그것들을 창조해 낸다.
― 『죽음』 중에서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런, 내가…… [진짜] 죽은 거야?」
그는 망연자실한다. 그리고 일곱 단계를 순서가 조금 다르게 다시 겪는다. 분노, 부정, 수용, 체념, 슬픔, 타협, 충격.
「말도 안 돼! 난 아직 죽을 나이가 아니에요!」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웰즈 씨. 당신은 말이죠…… 일체의 불필요하고 거추장스럽고 유약한 것에서 벗어나 본질적인 것, 즉 당신의 정신만 간직하게 됐다고 생각해 봐요.」
「그러니까 이게, 끝……이라는 거예요? 더 이상 글을 쓸 수 없다는 거네…….」
「마침맞게 깨달았네요.」
그는 얼이 빠져 의자에 주저앉는다.
「끔찍해.」
「[달라진] 거예요.」
「내가 죽다니, 젠장! 내가 죽었어, 죽었어, 죽었다고! 정말 죽었어!」
「누구한테나 한 번은 닥쳐요……. 당신한테는 오늘, 지금, 여기에서인 거예요. 나한테도 일어날 일이에요. 나중에, 다른 곳에서. 당장은 아니길 바라지만.」
--- 「1권: p.33」

「당신 소설 중간중간에 나오는 에드몽 웰즈의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도 참 좋았어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어요?」
「[에드몽 웰즈 교수]는 아주 오래전에 돌아가신 내 친척 할아버지세요. 그분은 자신을 위해 실제로 백과사전을 만들었고 우리 가족에게 유산으로 남기셨죠. 어느 날 그걸 우연히 읽게 됐는데,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백과사전 속 정보를 널리 전파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분은 어떤 일을 하셨어요?」
「개미를 연구한 곤충학자셨어요. 생물학자이자 철학자, 역사학자이기도 하셨죠. 자신이 만든 특이한 백과사전에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이라는 제목을 붙이셨죠. 출간된 적은 없지만 우리 부모님은 그 책을 가족의 교과서처럼 여기셨어요. 내 소설들에 나오는 유용한 정보가 그 책에 많이 들어 있어요.」
--- 「1권: p.54~55」

「영매의 95퍼센트가 허풍쟁이에 사기꾼이라…… 너무 과장하는 거 아니에요?」
「차라리 사람들이 영매들을 찾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양쪽 통행로가 분리된 채 있는 게 낫다는 생각 말이에요. 그러면 방금 당신이 목격한 그런 식의 부정적인 상호 간섭은 없어질 테니까요. 자, 이제 그만 가줘요. 당신이 관심을 가질 행사에서 내일 아침 다시 만나요.」
「엥? 뭐 말이죠?」
「당신 장례식 말이에요. 살인자가 있다면 틀림없이 식장에 나타나겠죠.」
그녀가 태블릿 PC를 가리킨다. 다음 문구가 선명히 보인다.
[소설가 가브리엘 웰즈의 장례식, 오전 9시, 페르 라셰즈 공동묘지.]
--- 「1권: p.199~200」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소설에서 베르베르는 독자의 질문에 답하듯 소설가의 일상을 보여 준다.
- 르 피가로

물질세계와 비가시적 세계, 산 자와 죽은 자들 사이의 기이한 대화.
- 카르푸르 사부아르

베르베르가 거장의 솜씨로 빚어낸,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색 소설.
- 이넥스플로레

다시 한번 베르베르는 독자를 놀라게 하는 경이로운 능력을 증명해 보인다.
- 르 파리지앵 디망슈

베르베르는 실로 놀라운 작가이다. 그는 자신의 직관에 의지하여 천재적인 책들을 써낸다.
- 르플레

이 형이상학적 스릴러가 해명하려고 하는 것은 문학 출판이라는 비현실적 영역이다.
- 르 피가로 마가진

책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명석한 스릴러.
- 클로저

늘 그러했듯이 베르베르는 우리들을 가시 세계와 비가시 세계가 뒤섞인 탐구로 이끈다. 풍성한 과학 지식과 역사 일화, 유머로 가득한 이 소설은 독자들을 마지막 대단원에 이르기까지 숨 가쁘게 만든다.
- 노트르 탕

회원리뷰 (44건) 리뷰 총점9.0

혜택 및 유의사항?
새로우면서도 흡입력있는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소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지* | 2021.10.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아직 그리 긴 삶을 살진 않았지만 평생의 반의반정도(아마?) 되는 삶동안 좋은 책의 기준이 생겼다.1.몰입이 잘 된다.2.나와 연관지어 생각할 것이 많아진다.3.재미있다(제일 중요하다).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의 소설을 처음 접한 난 이 책이 내 조건에 완벽하게 부합한다는 걸 몇 장 넘기지 않아도 느낄 수 있었다. 이 소설에서 작가가 주인공 '가브리엘'의 특징을 작가 자신과 비슷;
리뷰제목
아직 그리 긴 삶을 살진 않았지만 평생의 반의반정도(아마?) 되는 삶동안 좋은 책의 기준이 생겼다.
1.몰입이 잘 된다.
2.나와 연관지어 생각할 것이 많아진다.
3.재미있다(제일 중요하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의 소설을 처음 접한 난 이 책이 내 조건에 완벽하게 부합한다는 걸 몇 장 넘기지 않아도 느낄 수 있었다.
이 소설에서 작가가 주인공 '가브리엘'의 특징을 작가 자신과 비슷하게 만들고, 자신의 과거 경험을 이 주인공이 똑같이 경험한 것으로 설정함으로써 주인공이 더욱 실제 인물처럼 느껴져 소설이 아닌 누군가의 경험담을 정말 실감나게 듣는 것 같은 효과를 주었다. 여태 나름 꽤 많은 소설을 읽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느낌이 드는 소설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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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죽음 1 /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열린책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k*****o | 2021.06.1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한국에서 굉장히 유명한 베르나르 베르베르. 어렸을 때 이 작가의 책을 몇 권 읽어 봤다. 다시 독서에 흥미도 붙이고 가볍게 감상문도 쓰려고 이 책부터 읽어봤다. 감상문은 책을 읽으며 흐름대로 네이버 메모에 기록한 것을 살을 덧붙여 작성한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죽어 자신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저승에서 파헤치는 작가 가브리엘 웰즈에 대한 이야기다. 베르나르는 정말 이런;
리뷰제목

한국에서 굉장히 유명한 베르나르 베르베르. 어렸을 때 이 작가의 책을 몇 권 읽어 봤다. 다시 독서에 흥미도 붙이고 가볍게 감상문도 쓰려고 이 책부터 읽어봤다.

감상문은 책을 읽으며 흐름대로 네이버 메모에 기록한 것을 살을 덧붙여 작성한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죽어 자신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저승에서 파헤치는 작가 가브리엘 웰즈에 대한 이야기다.

베르나르는 정말 이런 세계가 있다고 믿는 걸까. 그가 어떤 관점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고 있을지 궁금하다.

엄청 재밌는 것 같지는 않은데 술술 읽히고 시간이 금방 간다.

다른 사람들의 결정에 자신의 행복을 의지하는 사람은 불행해지기 마련이란다.

가브리엘의 할아버지 이냐스 윌즈가 가브리엘에게 하는 말 / 죽음 1, p.214

조금 소재 돌려 막기의 느낌이 있다. 꿈, 절대자,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이건 세계관을 관통하는 하나의 소재라 쳐도) 등등 어렸을 때부터 읽었던 베르나르의 소설 속 여러 요소들이 계속해서 중복되어 이야기를 이루고 있다. 내 체감으로는 베르나르는 굉장히 책을 자주 내는 작가인데 책마다 새로운 소재를 활용하고 조사하는 것이 힘들 것 같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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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토리뷰 죽음1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h******g | 2020.08.1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베르나르 베르베르 책은 나오면 꼭 사본다.이번에는 신랑이 먼저 사달라고 해서 사서 보게 되었다.초반에 몰입도가 있어서 집중하기가 좋았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확실이 소재가 신선하다.근데 다 읽은 지금은 전작에 비해 뭔가 살짝 덜 남는 느낌? 무엇 때문인지는 모르겠다.시간이 없어서 한번 읽고 더 읽어보지는 않았는데 몇 번 더 읽어봐야겠다...........;
리뷰제목


베르나르 베르베르 책은 나오면 꼭 사본다.

이번에는 신랑이 먼저 사달라고 해서 사서 보게 되었다.

초반에 몰입도가 있어서 집중하기가 좋았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확실이 소재가 신선하다.

근데 다 읽은 지금은 전작에 비해 뭔가 살짝 덜 남는 느낌? 무엇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시간이 없어서 한번 읽고 더 읽어보지는 않았는데 몇 번 더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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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02건) 한줄평 총점 9.0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몰입도 최고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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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a******3 | 2022.02.22
구매 평점5점
역시 작가님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a*****n | 2021.09.09
구매 평점4점
아이가 읽는 책이에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로얄 열**나 |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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