뜯어쓰는 스케치북(포인트 차감)
아이가 그림을 그려 달라고 하면 당황하는 엄마라고요? 『진짜 진짜 쉬운 그림 그리기』로 아이랑 그리기 놀이를 해 봐요! 사자, 호랑이, 나비, 꽃, 사과, 소방차, 엄마, 아빠… 아이는 크면서 우리 주변 사물의 생김새와 이름을 하나하나 알아 간다. 3~4살 무렵이 되면 엄마한테 이것저것 그려 달라고 조르기 시작한다. 그럴 때마다 그림에 자신이 없는 엄마는 당황하게 된다. 나름대로 열심히 그려 주려 하지만 표현 방식에 한계를 느끼기 마련이다. 이 책은 그런 엄마들을 위해 만들었다. 아이가 그려 달라고 하는 것이 있다면 책에서 찾아보고 그대로 따라 그려 보자. 몇 번 펜을 움직이는 것만으로 꽤 그럴듯한 그림이 완성된다. 얼핏 보면 따라 그리기 어려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림을 찬찬히 들여다보자. 복잡한 그림도 그저 동그라미나 세모, 네모 등의 도형에 몇 가지 직선이나 곡선이 더한 것뿐이다. 몇 번 따라 그리다 보면 요령이 생겨서 책을 보지 않아도 그림 그리기에 자신이 생기게 된다. 또 엄마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고 아이는 스스로 그림을 그리게 된다. 자, 이제 『진짜 진짜 쉬운 그림 그리기』로 아이랑 그림 그리기 놀이에 도전해 보자! |
1장 동물 강아지와 고양이 10 돼지와 양 12 여우와 말 14 닭과 병아리 16 원숭이와 부엉이 18 사자와 호랑이 20 다람쥐와 기린 22 곰과 판다 24 하마와 악어 26 토끼와 코알라 28 코끼리와 생쥐 30 오리와 개구리 32 문어와 오징어 34 돌고래와 상어 36 펭귄과 물개 38 공룡 40 2장 곤충 무당벌레와 잠자리 44 나비와 매미 46 개미와 거미 48 꿀벌과 애벌레 50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52 달팽이와 메뚜기 54 3장 식물 장미와 튤립 58 나팔꽃과 해바라기 60 사과·바나나·딸기·포도 62 버섯·당근·배추·피망 64 나무 66 해·달·별·구름 68 4장 사물 가위·연필·안경·책 72 칫솔·치약·컵·비누 74 우산과 장화 76 모자·티셔츠·바지·양말 78 텔레비전·시계·핸드폰·라디오 80 숟가락·젓가락·포크·나이프 82 사탕·아이스크림·햄버거·케이크 84 로봇 86 집 88 5장 탈것 자동차와 버스 92 경찰차와 구급차 94 소방차와 트럭 96 굴착기과 불도저 98 자전거 100 비행기와 헬리콥터 102 돛단배와 잠수함 104 여객선 106 기차 108 우주선과 로켓 110 6장 인물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114 엄마와 아빠 116 할머니와 할아버지 118 의사와 간호사 120 우주비행사와 외계인 122 산타 할아버지와 눈사람 124 백설공주와 마녀 126 인어공주와 왕자 128 피노키오와 파란 천사 130 빨간 모자와 늑대 132 |
7세 아이가 어려워하길래, 이게 뭐라고, 왜에?
진짜 진짜 쉬운이라고 해서 산 건데 왜?!하면서 저도 따라 그렸는데 너무 어려워요. 그림이란게 동그라미 그리고 또 선 그리고 , 면 그리고 하는 거죠. 참 말로는 간단하죠. 하지만 이 동그라미 그리는게 어려운건데,, 그걸 쉽게 그릴 수 있는 그림부터 먼저 알려줘야 하는데 동그라미가 변형된 것부터 알려주니까 당연히 어려울 수밖에요.
아이한테 미안했어요. 혼자 따라 그리라고 이 책을 던져줬다니, 엄마가 미안하다. 반성할게.
그림좀 그리는 아빠에게 부탁했어요. 몇개 좀 그려달라고. 그런데 아빠도 '와 이건 좀 어려운게 있는데'.. 거봐거봐. 나만 어려운게 아니었어, 안도했지만, 암튼 이 책은 좀 실패에요 ㅜㅜ 누구 기준 쉬운걸까요? ㅜㅜ
유튜브에서 찾아보는 쉬운 그림보고는 잘 따라그렸었는데 이 책보고 다시 그림에 좌절을 ... 나는 안되나봐... 이러고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