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나「」만「」의「」비「」밀「 (노블판)

나「」만「」의「」비「」밀「 (노블판)

[ 초판종료 ]
리뷰 총점9.2 리뷰 32건 | 판매지수 210
베스트
만화/라이트노벨 top100 5주
정가
13,800
판매가
12,4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구매 시 참고사항
  • 책갈피 + 책속 브로마이드 종료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관련상품

나「」만「」의「」비「」밀「 (일반판)
[도서] 나「」만「」의「」비「」밀「 (일반판)
스미노 요루 저/김현화 역 소미미디어
10% 12,420
나「」만「」의「」비「」밀「 (일반판)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128*188*30mm
ISBN13 9791163897040
ISBN10 1163897043

이 상품의 태그

연의 편지

연의 편지

14,850 (10%)

'연의 편지' 상세페이지 이동

유괴의 날

유괴의 날

15,300 (10%)

'유괴의 날' 상세페이지 이동

약사의 혼잣말 5

약사의 혼잣말 5

8,100 (10%)

'약사의 혼잣말 5' 상세페이지 이동

파리 마카롱 수수께끼

파리 마카롱 수수께끼

14,220 (10%)

'파리 마카롱 수수께끼' 상세페이지 이동

이사

이사

11,700 (10%)

'이사' 상세페이지 이동

미스터리 가이드북

미스터리 가이드북

12,600 (10%)

'미스터리 가이드북' 상세페이지 이동

책과 열쇠의 계절

책과 열쇠의 계절

13,320 (10%)

'책과 열쇠의 계절' 상세페이지 이동

나「」만「」의「」비「」밀「 (노블판)

나「」만「」의「」비「」밀「 (노블판)

12,420 (10%)

'나「」만「」의「」비「」밀「 (노블판)' 상세페이지 이동

증발

증발

12,600 (10%)

'증발' 상세페이지 이동

훔쳐보는 여자

훔쳐보는 여자

13,320 (10%)

'훔쳐보는 여자' 상세페이지 이동

가면의 너에게 고한다

가면의 너에게 고한다

13,500 (10%)

'가면의 너에게 고한다' 상세페이지 이동

병아리 사회보험노무사 히나코

병아리 사회보험노무사 히나코

11,700 (10%)

'병아리 사회보험노무사 히나코' 상세페이지 이동

명탐정 코난 96

명탐정 코난 96

4,050 (10%)

'명탐정 코난 96' 상세페이지 이동

미식탐정 아케치 고로 1

미식탐정 아케치 고로 1

7,200 (10%)

'미식탐정 아케치 고로 1' 상세페이지 이동

카페 홈즈에 가면?

카페 홈즈에 가면?

10,800 (10%)

'카페 홈즈에 가면?'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고전 문법 시간, 선생님의 질문에 반 친구 대부분의 머리 위에 물음표가 떠오르는 모습이 보였다. 내 것은 보이지 않지만, 틀림없이 내 머리 위에 떠 있는 것도 물음표일 것이다.
머리 위에 느낌표나 온점을 내건 사람은 극히 일부로, 이윽고 그중에서 보다 눈에 띄고 싶어 하는 사람이 손을 들었다. 즉 미키를 말하는 것이다.
--- p.14

사람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흔히들 인간관계라고 하지만, 사실 인간관계는 간단하다. 그런 건 심장의 바닥에 보이는 시소 같은 바의 균형을 플러스 쪽으로 조금 기울이면 된다. 처음에는 마음을 닫고 나의 맹공에 질색하지만, 바가 마이너스 쪽으로 기울어 있다 해도 사랑의 무게로 플러스로 만들 수 있다. 그러기만 하면 된다. 그래서 차인 적도 있는 것 같지만, 나쁜 기억은 잊자 잊어. 응. 잊을 수 있어.
그래서 평소에 거의 고민하지 않는 내게 고민이 있다면 그건 인간관계 따위가 아니다. 좀 더 다른 것.
“밋키, 킥도 완벽하더라.”
문화제 연습 후 여자 탈의실, 교복 상의에 양팔을 넣고 있는데 뒤에서부터 귀여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바로 누군지 알고 돌아보자마자 그녀를 부둥켜 안았다.
“멋있었어?”
“응, 다음 주 실전에서도 대성공시키자.”
“고마워! 하핫, 향기가 좋네!”
머리카락의 향기를 칭찬하면 엘은 부끄러운 듯이 웃으면서 심장의 바를 오른쪽으로 기울인다. 플러스다. 친구의 감정이 플러스로 기울어지는 것을 보면 기뻐서 내 감정도 플러스로 기운다.
--- p.65~66

파라라는 별명은 사랑스러운 미키가 붙였다.
사람의 심박수를 아는 능력을 갖고 태어난 나는 적어도 누군가에게 자극을 줄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고 바랐다. 거기에 내 능력을 구사해도 되는 변명거리를 찾아냈다. 그리하여 주위 사람의 심장 소리가 강하고 빠르게 반응하도록 행동했더니 어느 날부터 이렇게 불리기 시작했다.
팟파라파의 파라, 라고.
아이러니하지만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내 본성을 절대로 들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별명은 편리하기도 하다. 이 세상에는 캐릭터 덕분에 허용되는 행동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머리가 이상한 저 녀석이 하는 일이다, 어쩔 수 없다. 내버려 두면 된다.
나는 자신에게 주어진 파라라는 캐릭터를 최대한 이용했다.
--- p.127

삼자면담 때문에 3학년 수업이 오전 중에 끝난 방과 후, 식당에 가니 밋키가 테이블 위에 쿠키를 펼쳐놓고 있었다. 가만히 다가가 옆에서 집어먹자 느닷없이 강렬한 보디블로를 날렸다.
“마음대로 먹지 마!”
“음, 맛있네.”
밋키의 머리 위에는 ‘분노’의 다이아몬드가 떠올랐다. 대신해 ‘기쁨’의 스페이드를 떠올린 것은 밋키의 건너편에 앉아 있던 엘이었다. 엘이 만든 건가. 그녀는 부드럽게 싱긋 웃어주었고, 최근에 언제나 그랬듯이 나는 눈을 피하고 말았다.
--- p.173

몇 개월에 한 번, 이유를 생각한다. 평소에는 딱히 신경 쓰지 않지만, 어제 일로 특히 민감해진 걸까. 스쳐지나간 커플의 모습을 보고 다시 의문이 들었다.
어째서 나한테는 사람들의 좋아하는 마음이 보이는 걸까. 방해가 된다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 적도 없다.
언젠가 나 말고 다른 사람들에겐 그 화살표가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의 그 충격이란. 온 세상의 색이 달라 보이는 것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 후 이상한 애로 보이지 않도록, 화살표가 보이지 않는 것처럼 조용히 살아왔다.
하지만 또렷하게 보인다.
몇 개월 전부터 시작된 그녀의 변화도 확실히 보였다.
--- p.264~265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처음 이야기를 읽기 시작했을 때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특이한 상황의 사람들의 이야기인 줄 알았지만, 책을 덮고 나자 전혀 특이한 능력이 아니라고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밤의 괴물》에서 주인공 남자아이가 괴물이 되는 것처럼, 『나「」만「」의「」비「」밀「』의 등장인물들이 타인은 볼 수 없는 것을 보는 것도 일부러 알기 쉽게 눈에 보이도록 설정한 것일 뿐, 사실은 정도만 다르지 우리 일상에서 매일 일어나는 일이더군요. 그 점이 굉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아야세 마루

회원리뷰 (1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9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4점 9.4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4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