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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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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8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48g | 140*210*30mm
ISBN13 9788937833762
ISBN10 89378337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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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의 사랑 이야기를 할 수는 없으니까 수학 이야기를 할게요. 전 수학자가 아니지만, 이건 알아요. 0과 1 사이에는 무한대의 숫자들이 있습니다. 0.1도 있고 0.12도 있고 0.112도 있고 그 외에 무한대의 숫자들이 있죠. 물론 0과 2 사이라든지 0과 백만 사이에는 더 ‘큰’ 무한대의 숫자들이 있습니다. 어떤 무한대는 다른 무한대보다 더 커요. 저희가 예전에 좋아했던 작가가 이걸 가르쳐줬죠. 제가 가진 무한대의 나날의 크기에 화를 내는 날도 꽤 많이 있습니다. 전 제가 가질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숫자를 원하고, 아, 어거스터스 워터스에게도 그가 가졌던 것보다 더 많은 숫자가 있었기를 바라요. 하지만, 내 사랑 거스, 우리의 작은 무한대에 대해 내가 얼마나 고맙게 생각하고 있는지 말로 다할 수가 없어. 난 이걸 세상을 다 준다 해도 바꾸지 않을 거야. 넌 나한테 한정된 나날 속에서 영원을 줬고, 난 거기에 대해 고맙게 생각해.”

“또 뭐가 있지? 그 애는 정말 아름다워요. 그 애를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아요. 그 애가 나보다 더 똑똑하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도 없어요. 더 똑똑하다는 걸 이미 아니까. 그 애는 남을 헐뜯지 않으면서도 재미있어요. 난 그 애를 사랑해요. 그 애를 사랑할 수 있어서 난 정말로 행운아예요, 반 호텐. 이 세상을 살면서 상처를 받을지 안 받을지를 선택할 수는 없지만, 누구로부터 상처를 받을지는 고를 수 있어요. 난 내 선택이 좋아요. 그 애도 자기 선택을 좋아하면 좋겠어요."
---본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말기 암 환자인 열여섯 소녀 헤이즐은 종양이 폐에 전이된 후 늘 산소공급기를 상비해야 하는 처지다. 헤이즐은 엄마의 권유로 암 환자들이 서로 아픔을 나누고 격려하는 취지의 환우 모임에 참가하고 있지만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유일하게 대화가 통하는 상대는 아이작이란 이름의 소년. 아이작은 안암으로 한쪽 눈을 적출했고, 곧 수술을 받고 나면 다른 눈까지 잃게 될 상황이다. 어느 날 아이작은 골육종을 앓고 있는 친구 어거스터스를 모임에 데려온다. 그는 헤이즐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헤이즐 역시 호리호리한 몸매에 파란 눈을 가진 그에게 호감을 느낀다. 어거스터스는 촉망받는 농구 선수였지만 어느 날 골육종 진단을 받고 일주일 만에 다리 한쪽을 잘라내야 했다. 서로에게서 아주 특별한 느낌을 감지한 두 사람은 가장 좋아하는 책을 바꿔 읽기로 합의하고, 책을 다 읽은 뒤 다시 만나기로 하는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처를 받을지 안 받을지를 선택할 수는 없지만,
누구로부터 상처를 받을지는 고를 수 있어요.
난 내 선택이 좋아요. 그 애도 자기 선택을 좋아하면 좋겠어요.”


16세 소녀 헤이즐은 말기암환자다. '의학적 기적' 덕에 시간을 벌긴 했어도, 헤이즐의 인생 마지막 장은 암 진단을 받는 순간 이미 쓰이고 만 셈이다. 다른 십 대와 달리 화장품 대신 산소탱크를 상비해야 하지만 매순간 유머를 잃지 않는 근사한 소녀. 암 환우 모임에서 만난 어거스터스와 헤이즐이 첫눈에 드라마틱하게 빠져든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또래에 비해 한없이 죽음에 가까운 두 사람은, 지구에서 가장 보편적인 질문에 관한 답을 함께 풀어간다. “사람들은 나를 기억해 줄까? 우린 이 세계에 어떤 흔적을 남길 수 있을까?”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는 미국의 대표적인 젊은 스타 작가 존 그린의 최신작이자 최고작이다. 존 그린은 한해 가장 뛰어난 청소년 교양도서를 선정, 수여하는 프린츠 상과 가장 뛰어난 미스터리에 수여하는 에드거상을 동시에 수상한 다재다능한 소설가. 반짝이는 유머와 절절한 눈물이 어우러진 이 책은 존 그린의 검증된 문학성과 재기를 응축한 결정체라 할 만하다.

그런 점을 인정받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된 것은 물론, 일일이 글로 옮기기 힘들 정도의 무수한 찬사를 받았다. 그 애정 고백의 상당수는 쟁쟁한 언론과 평론가, 그리고 동료 작가들로부터 나왔다. 가장 아름다운 것만이 가장 슬프다. 빛나는 유머와 생생한 슬픔으로 꽉 찬 보석 같은 소설. 현재 아마존닷컴 선정 2012년 최고의 책(Best Books of the Year So Far)에 올라 있기도 하다.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뉴욕타임스 북리뷰 Editors' Choice
아마존닷컴 선정 2012년 최고의 책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 1위

가장 아름다운 것이야말로 가장 슬프다
출간 즉시 신드롬이 된 보석 같은 소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는 미국의 대표적인 젊은 스타 작가 존 그린의 최신작이자 최고작이다. 존 그린은 한해 가장 뛰어난 청소년 교양도서를 선정, 수여하는 프린츠 상과 가장 뛰어난 미스터리에 수여하는 에드거상을 동시에 수상한 다재다능한 소설가. 그에 더해 조회수 무려 2억 이상을 자랑하는 유튜브(Youtube) 스타이기도 하다.
반짝이는 유머와 절절한 눈물이 어우러진 이 책은 존 그린의 검증된 문학성과 재기를 응축한 결정체라 할 만하다. 그런 점을 인정받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된 것은 물론, 일일이 글로 옮기기 힘들 정도의 무수한 찬사를 받았다. 한편 이 소설에 대한 애정 고백의 상당수는 쟁쟁한 언론과 평론가, 그리고 동료 작가들로부터 나왔다. “삶과 죽음, 그 사이에 있는 인간에 관한 소설. 독자는 웃고 또 울면서 더 많은 것을 찾아 다시금 책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쓴 마커스 주삭(『책도둑』작가)의 평이 그 예.

“우린 이 세계에 어떤 흔적을 남길 수 있을까?"
누구나 품는 물음에 관한 절실한 해답 찾기


불치병에 걸린 주인공이 등장한다고 해서 이 책을 암, 혹은 암 환자에 대한 소설이라고 말하기는 힘들다. 실지로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의 주인공 헤이즐은 책 속에서 특유의 멋들어진 재치를 담아 “암 이야기란 원래 재미대가리 없는 거 아닌가? 나 같은 사람은 누구에게나 찾아 올 죽음의 ‘부작용’일 뿐이다.”라고 비꼬기도 한다.

사실 웅장한 스펙터클도, 대중의 구미를 끌 만한 선정성도 없는 ‘단지 좀 특이한 두 십대’의 이야기가 이 정도의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다(『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는 아마존닷컴 종합 2위까지 올랐고, 2012년에 출간된 최고의 책(Best Books of the Year So Far)으로도 선정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거둔 쾌거는, 독자의 마음을 두드리는 진심과 누구나 공감할 만한 보편성에서 비롯한다고 해야 할 것이다.

주인공 헤이즐과 어거스터스는 병을 비관하는 대신 삶과 죽음의 의미를, 그리고 세계와 남겨질 사람들을 생각한다. "사람들은 나를 기억해 줄까? 우린 이 세계에 어떤 흔적을 남길 수 있을까? 지구에서 가장 보편적인 이 물음에 대한 그들의 의견은 각기 다르지만, 두 사람은 남아 있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함께 최선을 다해 그 답을 찾아간다. 그 과정에서 넘쳐흐르는 재기 넘치는 대화들은 이 작품의 또 다른 백미. 예컨대 ‘무한대’에 관한 이야기가 그렇다. 헤이즐은 평균에 비해 너무도 짧은 자신의 생을 숫자에 비유하여 이렇게 말한다. ‘0과 1 사이에 소수점을 포함한 무수한 숫자가 있듯, 누구의 삶에나 무한대의 순간이 있다. 하지만 어떤 무한대는 다른 무한대보다 더 크다.’ 각자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든, 인간이라면 그저 무력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죽음에 대한 빼어난 정의가 아닐 수 없다.

“너를 만나 내 짧은 생은 영원이 됐어.”
꿈에서도 그려 볼 일생일대의 사랑 이야기


오래 전 출간된 한 만화의 등장인물은 이렇게 말했다. “두 사람이 같은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본다는 건 흔하지 않은 기적이잖아. 우주적인 이벤트지.” 우주적인 기적이라는 표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연인이 있다면 바로 이 소설의 주인공 헤이즐과 어거스터스일 것이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에는 사랑하고 사랑받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부러워 할 만한 일생일대의 사랑이 있다. 인생에는 무한대로 쪼갤 수 있는 다양한 순간이 있고, 사람마다 그 무한대의 크기는 각각 다르다. 그 사실을 일찍 납득한 이 영리한 연인들은 그래서 이렇게 말한다. 너는 내 작은 무한대를 영원으로 만들어 주었고, 그 사실에 다만 감사한다고. 책 말미에서 헤이즐과 어거스터스가 서로를 위해 추도사를 써 주는 것은, 진정한 의미에서 나를 애도하고 기억해 줄 사람이 서로뿐이라는 믿음이자 자부심에서 나온 의식이다. 그렇게 둘은 추도사에 자신의 소중한 기억을 담아낸다. 다른 말, 같은 마음으로.

마지막으로, 이 소설에 바친 NPR(미국 공영방송)의 평은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만하다. “누구든 이 책을 읽느라 들인 작은 무한대의 시간에 감사하게 될 것이다.” 어떤 책들은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하지만 그 속삭임은 종종 인생을 바꾼다. 책을 읽으며 흘리게 될 눈물을 독자들은 오랜 시간 소중하게 기억하게 될 것이다.

추천평

“천재적이며 압도적이다. 강력하고 순수한 감정의 힘.”
- 타임

“유쾌하고, 신랄하며, 명쾌하다.”
- 엔터테인먼트위클리

“누구든 이 책을 읽느라 들인 작은 무한대의 시간에 감사하게 될 것이다.” - NPR(미국 공영방송)

“소년과 소녀가 육체적, 감정적 시련을 거치며 서로를 받아들이고 또 구원하는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보여준다. 이건 그 어떤 해변의 석양보다 훨씬 더 로맨틱하다.” - 뉴욕타임스 북리뷰

“매 페이지 독자를 매혹시켜 정신을 혼미하게 한다. 신중하게 짜인 대사와 생생한 캐릭터 속에 순수한 지성과 유머가 묻어난다.” - 커커스 리뷰

“신랄한 코미디이자 섹시한 로맨스. 삶과 죽음이라는 거대한 문제에 관한 가벼우면서도 긴 명상록.” - 혼 북

“삶과 상실에 대한 아플 만큼 아름다운 이야기.” - 스쿨라이브러리저널

“모든 면에서 최고의 소설.” - 북리스트

“삶과 죽음, 그 사이에 있는 인간에 관한 소설. 독자는 웃고 또 울면서 더 많은 것을 찾아 다시금 책을 펼치게 될 것이다. ”
- 마커스 주삭, 베스트셀러이자 프린츠 아너 상 수상작인 『책도둑』의 작가

“죽음의 문턱에 발들인 채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젊은이들의 강렬한 초상. 잇달아 터지는 유머와 비극으로 가득하다. ‘사람들이 나를 기억해 줄까? 내가 이 세계에 어떤 흔적을 남길 수 있을까?’라는 보편적인 주제와 그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캐릭터들을 아슬아슬하게 그려냈다.”
- 조디 피콜트, 베스트셀러 『마이 시스터즈 키퍼: 쌍둥이별』의 작가

회원리뷰 (98건) 리뷰 총점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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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죽기 직전에 만난 너라는 기적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키* | 2018.11.1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오늘 당장 말기 암 진단을 받는다면 당신은 남은 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존 그린의 소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의 주인공인 열여섯 살 소녀 헤이즐은 말기 암 환자다. 열세 살에 갑상선암 판정을 받았고, 그 후 몇 년을 수술과 입원, 통원 치료로 보냈다. 학교에 다니는 것도, 친구를 사귀는 것도 헤이즐에게는 몸에 큰 무리를 주는 위험한 일이다. 그러던 어느 날 헤이즐에게 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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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장 말기 암 진단을 받는다면 당신은 남은 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존 그린의 소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의 주인공인 열여섯 살 소녀 헤이즐은 말기 암 환자다. 열세 살에 갑상선암 판정을 받았고, 그 후 몇 년을 수술과 입원, 통원 치료로 보냈다. 학교에 다니는 것도, 친구를 사귀는 것도 헤이즐에게는 몸에 큰 무리를 주는 위험한 일이다. 그러던 어느 날 헤이즐에게 한 소년이 다가온다. 암 환우 모임에서 만난 어거스터스는 골육종을 앓고 있고 한쪽 다리가 의족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잘생겼고 다정하다. 헤이즐과 어거스터스는 서로 첫눈에 반하고 급속히 친해진다.


큰 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제외하면, 오디션 프로그램에 열광하는 헤이즐과 비디오 게임에 매진하는 어거스터스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10대 청소년이다. 또한 헤이즐과 어거스터스는 책을 무척 좋아하는 독서광이기도 하다. 헤이즐과 어거스터스는 서로가 가장 좋아하는 책 - 헤이즐은 <장엄한 고뇌>, 어거스터스는 <새벽의 대가> - 을 함께 읽기로 한다. 거의 매일 만나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 이야기를 나누던 헤이즐과 어거스터스는 <장엄한 고뇌>의 뒷이야기를 듣기 위해 암스테르담에 사는 작가를 직접 만나러 가기로 한다. 당연히 헤이즐과 어거스터스의 부모는 맹렬히 반대하고, 헤이즐과 어거스터스는 어쩌면 생애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여행을 준비한다. 


죽음을 실감하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에, 자기 자신의 죽음뿐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남겨질 가족과 친구들에 대한 미안함까지 부담 져야 하는 헤이즐과 어거스터스의 상황이 무척 슬프고 안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이 드리우는 그림자에 짓눌리지 않고 살아있는 한순간 한순간을 최대한으로 즐기려고 애쓰는 어린 연인의 모습이 사랑스럽고 감동적이다. 청소년 소설이라고 얕잡아 봤다가 눈물 줄줄 흘리며 책장을 덮은 어른들이 많았다는 이유를 알겠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 <안녕 헤이즐>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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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잘못은 우리별에 있어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나**마 | 2018.07.3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해피엔딩을 기대한 것은 아니었지만...병을 가졌어도 건강했던 남자주인공의 죽음은 가슴이 참 아팠다. 그리고 자신이 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병실에 가두어져 있기보다는 새로 만난 여주인공 헤이즐과 함께 네델란드에 가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온 남자주인공. 물론 현실에서는 불가능 할것이다. 치료때문에 부모님이 절대로 보내주지 않겠지. 이 아이들이 나누었던 모든 대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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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을 기대한 것은 아니었지만...병을 가졌어도 건강했던 남자주인공의 죽음은 가슴이 참 아팠다. 그리고 자신이 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병실에 가두어져 있기보다는 새로 만난 여주인공 헤이즐과 함께 네델란드에 가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온 남자주인공. 물론 현실에서는 불가능 할것이다. 치료때문에 부모님이 절대로 보내주지 않겠지. 이 아이들이 나누었던 모든 대화들은 정말 별이 되어 하늘에서 빛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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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 안녕헤이즐 원작 소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s*****i | 2017.11.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었다. 죽음을 앞둔자와 그의 주변에 남겨진 사람의 이야기. 책을 읽기 전까지 '안녕, 헤이즐'이란 영화의 포스터로 추측하기에 이 이야기는 암 환자의 슬픈사랑이야기 정도로 흘러가겠구나 생각했다. 그러나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The fault in our stars)'의 주인공인 헤이즐과 어거스터스의 이야기는 단순하게 '10대의 사랑'을;
리뷰제목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었다. 죽음을 앞둔자와 그의 주변에 남겨진 사람의 이야기. 책을 읽기 전까지 '안녕, 헤이즐'이란 영화의 포스터로 추측하기에 이 이야기는 암 환자의 슬픈사랑이야기 정도로 흘러가겠구나 생각했다. 그러나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The fault in our stars)'의 주인공인 헤이즐과 어거스터스의 이야기는 단순하게 '10대의 사랑'을 묘사한게 아니라 남들보다 훨씬 죽음이 가까운 자와 그 옆에서 그의 죽음을 기다리며,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사랑이야기였다.

  이 책을 얕봤던 나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작가 존 그린은 아름다운 언어를 계속해서 쏟아냈다. 직역을 한듯 부자연스러운 번역이 다소 아쉬었지만 그 아쉬움을 뚫고 나올 만큼 단어와 문장이 반짝였다. (아! 부자연스럽게 느꼈던 말투는 내 스스로 영어로 바꿔 그 장면을 상상해보는 즐거움을 느끼기도 했다.) 특히, 헤이즐과 거스가 오랑쥬 레스토랑에서 샴페인을 마실 때, 웨이터가 "오늘 저녁에는 모든 별들을 저희가 병 안에 담았답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마치 내가 지금 느릅나무가 줄지어진 운하의 테라스에 앉아 돔페리뇽을 맛보는 것 같았다. 별맛이라니! 표현이 너무 완벽했고 아름다웠다.

  가끔은 나보다 한참 어린 헤이즐이 내뱉은 고급단어(?)와 그녀의 생각, 번역본이 주는 한계를 느끼기도 했다. 그래서 이해를 돕기 위해 책을 읽는 중간에 '안녕 헤이즐' 영화를 켰다. 그런데 내가 생각했던 소설 속 그녀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 내 상상속의 헤이즐을 방해하는 느낌이었다. 영화를 잠시 멈추고 다시 소설에 빠졌다. 마지막장을 읽고서야 내가 이해되지 않았던 그 모두가 이해되기 시작했다. '우주가 자신을 알아주길 바라는 것, 그래서 최대한 우주를 알아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라는 대목에서 이 책의 제목인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를 해석할 수 있었다,

   '그 애를 사랑할 수 있어서 난 정말 행운아예요. 이 세상을 살면서 상처를 받을지 안 받을지를 선택할 수는 없지만, 누구로부터 상처를 받을지는 고를 수 있어요. 난 내 선택이 좋아요. 그 애도 자기 선택을 좋아하면 좋겠어요.' 한정된 삶에서 영원한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어거스터스의 편지였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으로 인해 슬픔과 고통을 느낄지라도 그 건 자신의 '선택'이고(거스는 헤이즐이 암환자며, 살 날이 많이 남지 않은 걸 처음부터 알았다.), 그 대상이 헤이즐이라서 행복해하는 거스. 작가의 바람대로 소설은 소설로만 봐야하는데 자꾸만 어딘가에 헤이즐이 살아있을것만 같다. 그리고 '사랑은 이렇게 하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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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7건) 한줄평 총점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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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4점
소설도 영화처럼 아름답게 그려지는 책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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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전 | 2019.06.22
구매 평점4점
무난하게 잘 읽히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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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 | 2019.06.18
구매 평점4점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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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0 | 201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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