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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블랙홀을 건너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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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05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565g | 145*218*20mm
ISBN13 9788965963233
ISBN10 896596323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마케터이자 미디어 전략가, 칼럼니스트, 구글 자문역
『에고라는 적』 저자 라이언 홀리데이의 “대중에게 오래 사랑 받는 것들의 비밀!”

『에고라는 적』의 저자 라이언 홀리데이가 크리에이터를 위한 안내서를 썼다. 어떻게 하면 오래 살아남아 사랑 받는 콘텐츠 혹은 제품을 만들고 팔 수 있는지, 어떻게 지속가능한 성공을 이룰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저자 본인이 로버트 그린의 제자였고 아메리칸 어패럴 마케팅 이사였으며, 작가이자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의 자문 역할을 맡아왔기에 그간 다양한 사례들을 경험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크리에이터가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창작품은 예술 작품을 포함해 제품에 이르기까지 일종의 ‘팔 수 있는 창작물’을 의미한다. 책은 총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의 두 장은 창작이라는 과정에 집중하여 오래 살아남는 창작물을 ‘만드는’ 태도와 방법을 이야기한다. 나머지 두 장에서는 좀 더 실질적으로 마케팅에 집중하여 ‘시장에서 창작물이 오래 팔리도록 하는 방법’과 ‘타깃이 되는 소비자군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에 대해 알려준다. 『타이탄의 도구들』의 저자 팀 해리스와 『과감한 선택』을 쓴 제임스 알투처가 어떻게 자신의 책들을 성공시켰는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파울로 코엘료가 감행했던 마케팅 전략, 도요타가 오랫동안 사랑 받는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원칙, 록 밴드 ‘아이언 메이든’이 세계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 등 풍부한 사례들이 이해를 돕고 흥미를 끈다. 자신의 작품이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살아남기를 바라는 모든 분야의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주는 전략과 사례들을 소개하여 창작에서부터 포지셔닝, 마케팅, 플랫폼 구축에 이르기까지 친절하게 안내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서문

1. 창조의 과정 :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걸작을 만들어내기까지
무엇보다 아웃풋이 중요하다 / 아이디어는 누구에게나 있다 / 왜 창작을 하는가?
희생을 피할 수는 없다 / 우리는 마라톤을 뛰고 있다 / 위대한 작품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단기 vs. 장기 / 창의성은 신성한 것도 벼락같은 것도 아니다 / 휴지기
일찍, 자주 테스트해볼 것 / 거의 아무도 묻지 않는 질문 / 무엇을 위해서 창작하는가?
대담함과 과감함, 용기가 필요하다 / 그게 최선일까? / 이 장을 마치며

2. 포지셔닝 하기 : 작품을 다듬는 것부터 완벽하게 만들고 패키징하기까지
중간 기점에서 / 당신이 CEO다 / 편집자를 찾아라 / 테스트하고 또 테스트할 것
한 문장, 한 문단, 한 페이지 / 누구를 목표로 하는가? / 타깃이 크면 더 좋을까?
포지셔닝, 패키징, 그리고 피칭 / 왜 그것을 하는가? / 상업주의와의 타협 / 이 장을 마치며

3. 마케팅의 기술 : 고객의 마음을 얻는 것부터 범위를 확대하는 것까지
마케팅도 당신의 일이다 / 사람들은 당신 작품에 큰 관심이 없다
무엇이든 마케팅이 된다 / 입소문이 중요하다 / 출시 / 협업할 때 해야 할 것들
공짜로, 공짜로, 공짜로! / 공짜가 안 된다면 저렴하게 / 대변인이 필요하다
부탁하기, ‘예스’라는 답을 들을 때 해야 할 것들 / 미디어로 홍보한다는 것
그래도 미디어를 원한다면 / 관심은 얻는 게 아니라 끄는 것이다
뉴스재킹의 기술 / 페이드 미디어를 이용하는 기술 / 이 장을 마치며

4. 플랫폼 만들기 : 팬이자 친구로 당신의 제국을 건설하기
플랫폼이란 무엇인가? / 플랫폼이 필요한 이유 / 당신만의 목록을 만들어라
이메일 주소록을 구축하는 방법 / 네트워크는 가치의 그물이다
관계도 하나의 플랫폼이다 / 가장 중요한 관계 / 긴 안목을 갖출 것
마케팅과 작품 활동은 계속돼야 한다 / 작품을 위한 ‘군단’이 필요하다
새로운 팬들에게 접근하기 / 제국을 건설하라 / 이 장을 마치며

결론 : 행운이 무슨 상관이 있을까?
맺음말
당신을 위한 선물
감사의 말과 참고자료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배우이자 감독 워렌 비티는 영화 제작 과정을 ‘구토’에 비유하며,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할 때의 느낌이나 새로운 시나리오를 써내기 위해 감내해야 하는 시간을 이렇게 말했다. “나는 토하는 걸 싫어하지만 ‘차라리 토해버리면 기분이 나아질 것 같아’라고 말하는 때가 온다.” 혹시 이런 말들이 극단적으로 들린다면 창작은 당신을 위한 길이 아닐 지도 모른다. 특히 그림이든 음악이든 시나리오든 창작과 관련한 산업은 많은 사람들이 진입하기를 원하는, 잔인하다고 할 만큼 치열한 세계다. --- p.43

‘목표 대상’을 정하지 않는 것은 단순히 상거래적인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예술의 문제다. 예술도 목표 대상이 없으면 방종과 엉성한 사고방식에 빠지고 만다. 비평가인 토비 리트는 ‘나쁜 예술’과 ‘나쁜 제품’에 대해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나쁜 글을 보면 글쓴이가 자기 자신을 향해 읊은 연애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엇인가를 창조하는 일은 때때로 매우 외로운 경험이라서, 그리고 그것을 만드는 동안은 자기 자신 뿐이라 자신만 생각하고 다른 사람에 대한 생각을 미처 못 하는 경우가 잦다. --- p.74

헤밍웨이가 했던 유명한 말이 있다. “어떤 작품이든 간에 첫 번째 초고는 똥과 같다.” (…) 대부분의 아이디어들은 최초의 실행 단계에서 터무니없는 것으로 판명 난다. 이것이 바로 편집자의 도움이 필요한 이유다. (…) 엄청난 성공을 거둔 작가이자 기업가인 제임스 알투처는 피드백을 어떻게 수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긍정적인 사례를 보여준다. 자신의 책 『과감한 선택』 을 우리와 함께 작업할 때, 그는 완전하다고 스스로 판단한 초고를 들고 와서 공격적인 출간 일정을 제안했다. 하지만 우리가 보기에는 출간 준비가 덜 됐다고 피드백을 분명히 전달하자 그는 그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거듭되는 우리의 재작업 요구에도 절대로 투덜거리지 않았고 반발하지도 않았다. 그 결과 이 책은 [USA 투데이]가 지금껏 출간된 최고의 비즈니스 도서 12권 중 하나로 선정할 만큼 영향력이 큰 자기계발서로 인정받았고 50만 권 이상 팔렸다. 어떤 프로젝트든지 피드백 과정을 거쳐야 한다. --- pp.106~113

누구를 위해 작품을 만드는지 당신은 분명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무엇을 겨냥하는지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놓쳐버리고 만다. 타깃을 알아야 프로젝트를 그들에게 적합하도록 포지셔닝하는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또한 그래야만 그들이 사지 않고는 못 배길 정도로 아주 ‘끝내주는 것’이 될 때까지 작품을 편집하고 개선시킬 수 있다. 그런 다음 목표 대상이 어디에 있는지 발견하는 것, 그들에게 다가가는 최상의 방법을 규명하는 것은 마케팅의 몫으로 남는다. --- p.128

소란스럽게 마케팅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전혀 없다. 출시의 적절성 여부는 얼마든지 통제가 가능하다. 홍보 회사가 없어도, 대규모 광고 예산이 없어도 당신은 마케팅이라는 해안포 사격, 즉 미디어, 인터뷰, 뉴스 기사, 소셜미디어 상의 공유, 열렬한 팬들의 사전 주문, 상점 배치 등을 시작할 수 있다. 내가 직접 해봤고 다른 사람들을 도와줘봐서 이것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걸 잘 안다. 트루먼 카포티의 『인 콜드 블러드』 를 출간할 때 출판사는 질주하는 기차와 같은 작가의 마케팅 활동에 ‘카포티 스페셜’이란 말을 붙였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모두 객석에 태우고 카포티가 기차를 모는 식이었다고 털어놨다. --- pp.176~177

에너지를 쏟아붓고자 하는 모든 마케팅 활동들을 목록으로 정리하는 일은 필수적이다. 생각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리지만 이 과정을 위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전략은 그저 ‘나의 세상에 부탁하기’이다. 팬과 친구들에게 움직일 준비를 하라고 말하는 것이다. 나는 이 방법을 ‘군대 동원하기’라고 부른다. 재빨리 온라인 양식을 만들어 내 블로그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페이지와 기타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린다. 과거에는 롤로덱스 같은 다른 도구들이 사용되곤 했고 미래에는 당연히 더욱 새롭고 더욱 색다른 도구가 생겨날 테지만 어떤 도구를 사용하든 당신이 말해야 할 내용은 동일하다. --- p.181

팀 페리스는 흥미로운 질문을 던졌다. “만약 TED가 처음부터 동영상 구독료를 부과했다면 TED는 지금 어떤 모습 일까?” (…) 공짜로 퍼주면 잠재 매출을 잃을까 염려되는가? 물론 리스크가 있긴 하다. 하지만 다른 대안들보다는 낫다. 유명한 SF작가이자 블로그 편집자인 코리 닥터로우는 이렇게 설명한 바 있다. “예술 분야에서 명성을 돈으로 바꾸기 어렵긴 하지만 무명을 돈으로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책을 팔고 광고를 하고 후원을 얻고, 크라우드 펀딩을 받고 수수료를 취하고 돈을 벌 방법을 찾아낸 사람에게 라이센스를 주는 등, 돈을 벌기 위한 계획을 어떻게 세우는가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사람들이 당신의 작품을 들어본 적이 없다면 당신에겐 기회가 없다.” --- p.186

플랫폼은 세상에 당신의 작품을 내보일 수 있는 힘을 주고 작품이 출시된 후에도 계속 살아남도록 해줌으로써 영원불멸의 상태에 도달하게 만든다. 그렇게 되면 그 작품은 적대적인 세상에서도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다. 이러한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바로 당신이다. 레이디 가가가 자신의 모든 말에 귀 기울이는 광팬들을 ‘작은 괴물들’이라고 부르듯이 당신도 그런 ‘군대’를 만들 수 있다. --- p.255

당신이 팬으로서 오랫동안 좋아한 크리에이터가 있다고 가정하자. 그는 어떻게 당신의 관심을 유지하려고 애썼을까? 훌륭한 창작물을 만들어낸 다음 그 성공으로 만족하고 끝맺지는 않았을 것이다. 콘서트에서 최고의 음악을 선사하고, 30주년 기념 음반을 출시하고, 감동적인 인터뷰를 진행하고, 팬들에게 이메일을 보내거나 소셜미디어 활동을 이어갔을 것이다. 혹시 그가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글들이 불특정다수가 아니라 진짜 당신에게 쓰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았는가? 무엇보다 그는 이런 활동을 당신과 같은 팬들을 위해 반복하고 또 반복했을 것이고, 커뮤니티가 생겨나면 당신도 그 커뮤니티의 일원이 됐을 것이다. 당신만의 작품과 그것을 팔기 위해 구축한 플랫폼을 사려 깊게 돌봐야 하는 책임은 누구보다 당신에게 있다. --- p.279

코미디언 루이스 C. K.는 본인의 1시간짜리 레퍼토리를 매년 통째로 버린다. 그는 대본에 완벽을 기하고 계속 수정하며 특별한 것으로 기록을 남긴 후에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옮겨 간다. 이것이 그가 매년 더 나아졌던 이유일 뿐만 아니라 새롭게 팬이 된 사람들이 예전 레퍼토리에도 완전히 빠져든 이유이기도 하다. (…) 새로운 팬들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그리고 지속적으로 기존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작품 ‘군단’을 만들어간다. --- p.290

당신이 명심해야 할 창작과 관련된 업의 또 다른 현실이 있다. 바로 ‘진짜 수익의 대부분은 로열티나 매출에 있지 않다’라는 사실이다. 작가들에게 보통 진짜 수익은 연설, 강의, 컨설팅에서 나온다. 실리콘밸리 기업가들은 각자의 사업을 잘 경영하지만 친구 회사에 투자를 더 잘 하곤 한다. 뮤지션들에게 수익은 음반에서 나오지 않는다. 순회공연, 티셔츠, 광고, 기타 제품에서 나온다. 마이클 잭슨은 아티스트로서 분명 훌륭한 능력을 보였지만 다른 아티스트들에 대한 투자자로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가수로 활동하면서 저작권과 수많은 곡들로 그만의 제국을 건설했고, 그 제국은 요즘에도 수억 달러의 매출을 쌓아올리고 있다.
--- pp.296~29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책을 쓰는 일은 마치 오랜 지병을 앓듯이 지긋지긋하고 진을 빼는 고통스러운 작업이다.” - 조지 오웰,『동물농장』 『1984』 저자
“창업은 유리를 씹어 먹고 어둠의 수렁을 응시하는 일이다.” -일론 머스크, TESLA 최고 경영자
“문학은 재미일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이기도 하다”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롤리타』 저자

마케터이자 미디어 전략가, 칼럼니스트, 구글 자문역
『에고라는 적』 저자 라이언 홀리데이의 “대중에게 오래 사랑 받는 것들의 비밀!”

1937년 영국의 문학 평론가 시릴 코놀리가 던진 질문, “어떻게 하면 10년 이상 팔리는 작품을 쓸 수 있을까?”는 모든 크리에이터가 자기 자신에게 혹은 서로에게 묻는 물음일 것이다. 이 책『창작의 블랙홀을 건너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안내서』 의 저자 라이언 홀리데이 역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릴 코놀리의 질문에 답을 찾아간다. 저자는 일찍 대학을 자퇴하고 로버트 그린의 제자로 일했으며 다른 작가들의 작업을 함께 했고, 아메리칸 어패럴의 마케팅 이사로 활동한데다, 『그로스 해킹』 『에고라는 적』 등 여러 베스트셀러를 써냈고, ‘브라스 체크’라는 마케팅 및 컨설팅 회사를 만들어 작가와 뮤지션, 기업 등 여러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의 전략 파트너로 활동했던 이력이 있다. 말 그대로 창작 ‘산업’의 중심에서 냉혹한 현실과 맞닥뜨려왔다. 그 덕분에 그의 고민은 좋은 작품을 어떻게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인가에 그치지 않고 작품을 어떻게 잘 홍보하고 팔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까지 아우른다.

헤밍웨이, 잭 케루악, 제임스 카메론 … …
이들은 어떻게 불멸의 작품들을 만들어냈을까?

헤밍웨이는『무기여 잘 있거라』 의 1부를 50번 가까이 고쳐 썼고, 존 F. 케네디 도서관에는 결말이 서로 다른 『무기여 잘 있거라』 가 47권이나 있다. 젊은 작가 지망생들은 약에 취해 3주 만에 『길 위에서』 를 미친 듯이 써낸 잭 케루악을 선망하지만 실제로 케루악은 그렇게 글을 쓰고 난 뒤 그 작품을 고쳐 쓰는 데 무려 6년의 시간을 쏟아부었다는 사실은 잘 모른다. 제임스 카메론은 [타이타닉]의 성공 뒤에 다른 프로젝트를 할 수도 있었지만 [아바타]를 구현해내기 위한 제작 기술 개발에 4년여의 시간을 쏟아부었다. 라이언 홀리데이는 여러 사례를 통해 창작이라는 일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임을 강조한다. 또한 창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지만 ‘실행’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과 더불어 창의성이 신성한 것도 벼락같은 것도 아님을 지적하며, 창작 역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라이언 홀리데이는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 작품의 목적을 명확히 하고 목표 대상(고객)이 누구인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유명한 음악 기획자이자 영화 프로듀서인 제리 와인트라우브 는 그가 ‘엘비스와 함께 소프트볼 게임을’이란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해 양키스 구단주에게 스타디움을 임대해달라고 부탁했다. 경기장이 쉬는 날에 양키스 구단주는 와인트라우브를 스타디움으로 데리고 나가 빈 좌석들을 바라보게 했다. 빈자리 하나하나는 마케팅을 하고, 판매를 하고, 서비스를 해야 하는 사람 한 명 한 한 명을 의미했다. 그것은 중요한 교훈이었다. 와인트라우브는 “아이디어를 고려할 때마다 나는 양키스 스타디움의 2루에 서서 관중석을 바라보는 상상을 한다. 내가 저 많은 티켓을 팔 수 있을까? 절반이라도? 아니면 두 배 이상?”이라고 말했다. 라이언 홀리데이는 이 사례를 예로 들며 무작정 ‘많이’라고 말하기보다 마음속에 구체적인 숫자를 지니면 목표 대상이 원할 만한 것을 훨씬 쉽게 설정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어떤 이들이 나의 작품을 즐기고 어떻게 소비할까?
마케팅도 당신의 몫이다

모든 크리에이터는 ‘내가 만든 것을 누가 즐기고 소비할 것인가?’라는 문제에 봉착한다. 마케팅은 소비자들의 시선을 끄는 일이고 고객을 확보하는 일이다. 세스 고딘은 “정말로 좋은 물건을 만드는 일은 그저 첫 번째 단계일 뿐이다. 입소문을 타려면 당신이 당신의 작품을 특별하고 재밌게 만들어야 하고, 사회적 장애물을 극복하고 소문을 퍼뜨릴 가치가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라고 했다. 라이언 홀리데이는 이 작업 역시 크리에이터의 몫이라고 이야기한다. 나이키의 창업자 필 나이트는 자동차 뒷자리에 신발을 싣고서 육상 대회들을 찾아다니며 신발을 팔았고, 힙합 뮤지션 제이 지 역시 음반 계약을 맺기 전에는 자동차에 CD를 싣고 다니며 팔았다. 만약 이 방법이 통한다면 이것도 마케팅이다.

또한 입소문을 만들기 위해서는 작품을 무료로 공개하는 것도 좋은 마케팅 방법이라고 말한다. 파울로 코엘료는 자신의 작품을 러시아의 토렌트에 무료로 올려버렸다. 자신에게 마케팅 예산이 없었을 뿐더러 접근하기 어려운 국가에서 적법한 판매를 촉진시킬 가장 빠르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그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코엘료는 러시아 에서 1년에 자신의 소설을 1만 부 가량 판매했다. 토렌트 사이트에 몽땅 공개한 다음 해에 그는 10만 부를 팔았다. 로버트 그린은 『마스터리의 법칙』 집필을 위해 유명 장인들과 나눴던 약 1,000페이지 분량의 인터뷰를 정리해 전자책으로 만들어 무료로 배포했다. 그 파일은 2만 번 넘게 다운로드 되어 아마존에서 115위에 올랐으며, 『마스터리의 법칙』 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랭크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라이언 홀리데이는 이런 공짜 마케팅 전략을 쓸 수 없다면 가능한 한 저렴하게 배포해 입소문을 만들라고 말한다. 이 외에도 자신의 회사인 브라스 체크가 팀 패리스, 제임스 알투처 등의 작가들의 작품 출시 시점에 어떤 마케팅 활동을 통해 그들의 책을 베스트셀러로 만들었는지 등 여러 사례들을 통해 크리에이터가 어떻게 자기 작품을 어떻게 마케팅해야 하는지를 살펴본다.

크리에이터에게도 1천 명의 고객이 필요하다
나만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법

라이언 홀리데이는 마지막 장에서 어떻게 하면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1980년대를 주름 잡았던 록 밴드 ‘아이언 메이든’이 좋은 예다. 누군가에게는 조금 낯선 밴드지만 지금까지 수많은 업적을 달성한 전설의 밴드다. 이들은 자체 브랜드로 맥주를 만들어 팔고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밴드 중 하나이며, 리드싱어가 조종하는 보잉 757을 타고 세계 순회공연을 다니며 그때마다 거대한 공연장은 모두 매진이 된다. 놀라운 사실은 아이언 메이든은 방송이나 홍보, 광고, 대규모의 뮤직 비디오 등 없이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이 같은 업적을 이뤘다는 데 있다.

[와이어드]의 창립자인 케빈 켈리는 한 가지 이론을 제시했는데, 그는 그 이론을 ‘1천 명의 진정한 팬’이라고 불렀다. 미술가, 음악가, 사진가, 공예가, 연기자, 애니메이터, 디자이너, 비디오 제작자, 작가와 같은 크리에이터, 다시 말해서 예술 작품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생계를 유지하려면 적어도 1천 명의 진정한 팬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미다. 아이언 메이든은 이 아이디어를 대규모로 현실화시킨 생생한 사례다. 라이언 홀리데이는 크리에이터가 외부의 영향력으로부터 자유롭게 자신들이 원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 같은 확고한 팬들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그 방법에 대해서 설명한다.

반짝 성공을 부추기는 세상에서 ‘불멸의 작품’이라고 불릴 만한 작품들은 어떻게 살아남아 여전히 힘을 발휘하고 있을까? 그런 작품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라이언 홀리데이는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크리에이터가 각자의 분야에서 정상을 공략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어떻게 제작해야 하는가를 다루고, 후반부에서는 정상으로 가기 위한 실질적인 시도에 대해 다룬다. 저자는 세월을 버텨내고 살아남아 사랑받는 작품을 만들어내는 데 운에 기댈 필요가 없으며, 불확실성이 우리를 방해할 수 없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한다. 창작이라는 길 위를 걸어온 많은 크리에이터들과의 함께 작업했던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을 명확히 제시한다.

회원리뷰 (62건) 리뷰 총점9.0

혜택 및 유의사항?
주간우수작 서평단 서평[창작의 블랙홀을 건너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안내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아***야 | 2019.06.26 | 추천23 | 댓글17 리뷰제목
 <창작의 블랙홀을 건너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안내서> 서평혹시 불멸의 작품을 쓰기를 소망해본 적이 있는가?이 책은 수 없이 많은 기업과 프로젝트, 예술작품과 아이디어제품 등 수 많은 '창작물'의 흥망성쇠를 조사하고 연구한 저자 라이언 홀리데이의 고민고뇌의 성과를 담은 책이다.필자가 위 책에 흥미를 느낀 이유는 목차가 재밌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창작의 과정에;
리뷰제목

 <창작의 블랙홀을 건너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안내서> 서평


혹시 불멸의 작품을 쓰기를 소망해본 적이 있는가?

이 책은 수 없이 많은 기업과 프로젝트, 예술작품과 아이디어제품 등 수 많은 '창작물'의 흥망성쇠를 조사하고 연구한 저자 라이언 홀리데이의 고민고뇌의 성과를 담은 책이다.

필자가 위 책에 흥미를 느낀 이유는 목차가 재밌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창작의 과정에 수반되는 네 가지 국면에 대해 말한다.

일단 첫번째는 창조이다. 무언가를 만들어야 그것을 통해서 무어라도 도모해볼 수 있을 것 아닌가?

두번째는 포지셔닝이다. 필자가 이해한 바에 따르면 '디자인' 혹은 '연출'과 상응하는 개념으로, 크리에이터가 열심히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창작물을 '예쁘게 포장'하고 '적절하게 위치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세번째는 '마케팅'이고(우리가 익히 아는 그 개념이 맞다), 네번째는 조금 생소하였으니, 저자는 이를 '플랫폼'이라고 명명하였다.


이러한 네 가지 국면에 대해 소개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던 이유는 이것을 읽기 이전 필자의 머릿속에 창작의 개념은 오직 두 가지 국면으로 이뤄져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창작과 마케팅. 

일단은 만들어야 하고, 만들었으면 팔면 된다.

간단하지 아니한가. 잘 만들고 그걸 잘 팔면 된다. 수단은 어떻든 간에.

그 수단이 뭔지는 비전문가인 나로서는 알 수 없는 것이고.....


하지만 이에 대해 

저자 라이언 홀리데이는 말한다.


전혀 간단하지 않다고.


저자는 창작과 마케팅의 사이와 그 후에 '포지셔닝'과 '플랫폼'이라는 개념을 끼워넣었다.


포지셔닝이란 '당신의 프로젝트는 무엇인가' '누구를 위한 것인가' '그것은 사람들에게 무엇으로 보이는가' '그것은 사람들에게 무엇을 제공하는가'와 같은 질문으로 대변할 수 있는 것으로 일종의 타게팅이라고도 볼 수 있는 것이다.

다르게 말하면 구체적인 고객을 특칭하고 이를 위해 제품의 처음부터 끝까지 세팅하는 것이다.


플랫폼은 저자가 특히 크게 강조하는 것으로 느껴졌다. 왜냐하면 이전의 다른 개념들에 비해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고 그만큼 이해하기 다소 어렵기 때문인 것 같다. 플랫폼의 개념은 저자가 인용한 케빈 켈리가 제시한 이론에서 출발한 것 같다. 그 이론은 '1,000명의 진정한 팬'이란 것인데 "미술가, 음악가, 사진가, 공예가, 연기자, 애니메이터, 디자이너, 비디오제작가, 작가와 같은 크리에이터, 다시 말해서, 예술작품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생계를 유지하려면 적어도 1,000명의 진정한 팬을 확보해야 한다"라는 것이다.

즉 지속적으로 내가 만든 것을 구매해주는 천 명 이상의 팬을, 지속창출 가능한 통로, 바로 플랫폼을 만드는 데에 주안을 두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저자는 책 전체에 걸쳐 네 개의 주요 개념에 대해 소개하고 자신의 풍부한 경험담(저자는 수 많은 기업 및 창작자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카운슬러로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다)과 구체적인 예시로 자신의 이론을 설명한다. 그리고 저자가 직접 본문에서 말하였다시피 구체적인 노하우나 비법보다는(ex. 페이스북을 활용하여 어떻게 성공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을까? 와 같은 것을 말할 수 있겠다) 보다 추상적이고 개념적인, 보다 넓고 원리적인 측면을 밝히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구체적인 요령과 노하우는 실무에 필요할 수 있고 당장 적용하여 써먹을 수도 있겠지만 급변하는 현대사회경제의 도도한 흐름 한가운데를 개척하는 데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구체적인 요령보다는 원리가, 상세한 지시보다는 또렷한 방향성을 가리키는 지침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차원에서 우리에게 훨씬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필자는 그리하여 위 책을 본인의 인생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제 막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딛은 스물 중반의 이 시대 청년으로서, 텍스트든 이미지든 비디오든 나름대로 콘텐츠를 생산해내는 크리에이터로서, 집안사업의 현황에 문제의식을 갖고 나름의 대안을 모색해보고자 하는 기획자로서, 위와 같은 네 개의 개념과 원리는 내 삶의 여러 측면을 재차 바라보아 새롭게 생각해보게끔 하는 힘을 주었던 것 같다.


그리하여 필자는 위 책을 추천하는 네 가지 이유에 대해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다음에는 추천하지 않는 두 가지 이유도 기재할 요량이니, 이 책의 구매를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보다 균형적인 관점을 제공하고 싶기 때문이다. 


추천하는 이유


첫번째는 이 책이 말(言)의 무게감을 잘 살렸기 때문이다. 

  내가 이 책을 읽고 '정말 많은 조사와 연구 끝에 나온 책이구나'하고 생각한 근거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저자 라이언 홀리데이는 네 가지의 개념, 그리고 원리에 대해서 정의하고 다양하고 풍부한 예시를 통해 이해를 돕고자, 나아가 이를 읽는 독자들이 이것을 자신이 하는 일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 풍부한 예시는 저자가 그동안 쌓아온 인터뷰 및 조사 자료에서 근거한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담을 언급하는 데에 있어 성공담 뿐 아니라 실패담 또한 서슴 없이 제시하고 펼쳐보인다. 오랜 시간 꾸준히 일관적으로 행한 것을 두고 전문적이라고 일컬을 수 있다면, 그리고 성공 뿐 아니라 실패까지도 까발리는(?) 당당함이 확고한 자신감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면, 책을 쓴 저자는 '불멸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법칙'에 관한 한 전문성 있고 권위 있는 전문가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권위 있는 자의 말에는 무게가 있다. 내가 이 책의 내용을 진지하게 사색하여 내 삶을 반추하는 데에 이끌린 이유이기도 하다.


두번째는 실행의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네 개의 개념과 원리에 대해 설명한다. 각 개념 및 원리에 대하여 정의하고 예시를 통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한 다음 '구체적으로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 그리하여 어떤 액션을 취할 수 있는지' 말한다. 

예컨데 두번째 개념 및 원리인 '포지셔닝'에 관해서는 '한 문장, 한 문단, 한 페이지로 프로젝트 정의하기' 훈련에 대해 소개하였다. 이것은 자신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만들고 있는, 혹은 기획하고 있는 등등) 프로젝트를 단 한 문장으로 정의하고, 좀 더 다각도 여러 차원에서 정돈하여 한 문단으로 정의하고, 그보다 더 나아가 한 페이지로 정의하는 훈련이다. 이것은 무척이나 간단한 액션이다. 하지만 무척이나 효과적이고 자신이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방황하는 수 많은 방랑객들에게 갈 길을 비춰주는 강력한 등불이기도 하다. 하나의 간단한 훈련 혹은 질문으로 미궁 속에 빠진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다니, 이 얼마나 기적적이고 놀라운 게 아니라 할 수 있단 말인가?

  이러한 실행의 접근성은 다른 나머지 세 개의 개념 및 원리에서도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


세번째는 위대한 성공에 대해 말하는 데에 있어 그것이 정말 쉽지 않은 것임을 거듭 강조하여 믿음이 간다는 점이다.

  필자는 정말 많지는 않지만 적지 않은 자기계발 관련 서적 그리고 강연을 들어본 바 있다. 그리고 상당수는 위대한 성공에 이르는 데에 필요한 노력, 헌신, 포기해야 하는 것, 그로 인해 잃게 되는 것보다 정말 성공을 했을 시 얻게 되는 달콤한 과실에 집중하고 전자의 측면을 아예 말하지 않는 것을 보아왔다. 하지만 이 책의 경우, 라이언 홀리데이는 이러한 과정이 얼마나 힘들고 고독하며 크게 잃는 것을 각오해야 하는지 누차 강조하고 또 강조한다. 이에 대한 인식이나 각오가 없다면 절대 오래토록 살아남아 사랑 받을 걸작을 만들 수 없음을 말한다. 서문에서부터 반복되는 저자의 이러한 인식은 또한 책의 내용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저자의 말을 믿음직하게 받아들이게 되는 이유가 되었다.


네번째는 번역이 깔끔하다는 것이다. 필자는 책을 잃으며 한 개의 오타를 발견하였지만(119쪽) 그것을 크게 신경 쓰지 않을 정도로 읽는 데에 걸끄러움이나 불편함, 거슬림을 느끼지 못하였다. 물론 필자가 책을 읽는 데에 그런 점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이기에 이렇게 느낀 것일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상당히 말끔한 느낌을 받은 것은 사실. 이 또한 필자가 위 책을 추천하는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추천하지 않는 이유


여기서 제시할 두 가지 이유는 위에서 추천하며 말한 내용의 반대이다. 


첫번째로 어떤 구체적이고 즉각적용가능한 비법이나 요령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위 책을 추천하지 않는다. 이 책은 구체적인 트렌드나 즉각적용 가능한 비법을 담고 있지 않다. 그리하여 현재 미디어환경에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성공비법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은 이 책을 읽으며 지루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두번째로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말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도 위 책을 추천하지 않는다. 어쩌면 책을 읽으며 모호한 내용을 뜬구름 잡는 식으로 말하고 있다고 느낄 충분한 개연성이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이 책 <창작의 블랙홀을 건너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안내서>을 읽고 무척 만족스러웠다.

읽는 데에 투자한 시간과 필기하는 데에 들인 노력이 전혀 아깝지 않았고, 몇 번이고 읽으며 소화해내고 싶을 만치 매력적이었다.


한 줄의 평을 마지막으로 서평을 마무리 짓고자 한다.


"무엇인가 오래 살아남는 것을 '만들어내고' 싶은 사람들은 이 책을 읽어라. 나는 여기서 영생의 비법 그 편린을 엿본 것만 같다. "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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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블랙홀을 건너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안내서 -라이언 홀리데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미**빈 | 2020.11.1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제목이 특이해서 원제를 찾아보니 Perennial Seller, 그러니까 매년 잘파는 판매자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이게 부제가 아니라면 제목 짓는데 고민좀 되었을듯. 쓰고나서 보니 정말 부제 없이 생뚱맞게 붙였나 싶어서 아마존에서 원서 제목으로 찾아보니 The art of making and marketing work that lasts, 이걸 바탕으로 만들었나보다. 번역시기 기준으로 얼마전 읽었던 스틸니스 바로;
리뷰제목

제목이 특이해서 원제를 찾아보니 Perennial Seller, 그러니까 매년 잘파는 판매자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이게 부제가 아니라면 제목 짓는데 고민좀 되었을듯. 쓰고나서 보니 정말 부제 없이 생뚱맞게 붙였나 싶어서 아마존에서 원서 제목으로 찾아보니 The art of making and marketing work that lasts, 이걸 바탕으로 만들었나보다. 번역시기 기준으로 얼마전 읽었던 스틸니스 바로 앞서 출간된 책.


창작이라는 것도 힘들지만 마케팅 또한 그못지 않게 어려운 일이다. 아무리 제품이 좋아도 마케팅이 엉망이면 시장에서 성공하기 힘들고 그 반대의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기 때문. 그런데 일단 창작이라는건 아이디어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고 이 단계를 넘는 것 조차 쉬운일은 아니다. 저자가 영화 제작자 케이시 나이스텟의 입을 빌어 말했던 것처럼. '(자신의 아이디어를 소개해도 되겠느냐는 편지에 대한 답변) 당신의 아이디어 따위에는 관심 없습니다. 아이디어는 누구나 내니까요.'


여차저차 만들어졌으면 이제는 어떻게 고객들에게 소구할 것인가가 다음이다. 포지셔닝이라는 제목으로 파트2가 시작되는데 완벽을 기하기 위해 노력하고 테스트를 반복하며 필요하면 막판에 이름을 변경해버릴 수도 있다고 말한다. 재밌었던 부분은 영화 프리티 우먼이 원래 3000이라는 제목이었다는 것과(이유는 안나와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엣지 오브 투마로우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던 영화가 비디오로 출시되면서는 Live, Die, Repeat(살다, 죽다, 반복되다)라고 바뀌었다는 것. 만약 이 제목으로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왔으면 요새 트렌드처럼 '리브, 다이, 리피트'라고 정했을까 궁금.


얼핏 그로스 해킹growth hacking이라는 용어를 책제목을 통해 들어본것 같았는데 뜻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창의적이고 분석적인 방법으로 SNS를 통해 제품을 노출시키는 마케팅 기법이라는 뜻이라는데 이 책의 저자도 같은 제목의 책을 낸 적이 있었다. 별도의 주석이 없는걸 보니 저자가 만들어낸 용어는 아닌듯. 우리나라로 치면 바이럴 마케팅의 범주에 들어가겠구나 싶지만. 아무튼 마케팅은 저자의 전문분야이기도 하기에(한때 아메리칸 어패럴 마케팅 책임자였다.) SNS 및 인터넷을 활용한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었는데 지난 대선때 '사랑하는 아버지에게, 제발 도널드 트럼프를 찍지 마세요'라는 공개편지를 써서보냈고 트럼프쪽에서 오히려 이 편지의 공개를 막는 바람에 역으로 주요 미디어의 관심을 받았던 사례는 인상적이었다.


마지막 챕터는 플랫폼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플랫폼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창의적인 작품을 세상에 퍼뜨리기 위해 당신이 감수해야 하는 도구, 관계, 접근, 목표 대상의 조합', '판매자와 구매자가 만나는 장'정도로만 알고 있었던 내게는 곱씹어볼만한 문장. 세스 고딘은 플랫폼이 '퍼미션 자산'을 통해 구축된다고 말했다는 부분 또한 마찬가지다. 많은 기업에서 활용하는 마케팅용 이메일을 수집하는 것은 퍼미션을 얼마나 많이 받았느냐로 갈음됨과 동시에 잠재고객의 수를 나타내며 이 자산의 규모가 곧 영향력의 크기이기 때문이다.


제목만 봐서는 창작이, 그러니까 새로운 생각을 떠올리고 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어떠한 가이드를 따라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으로 오해할 수 있다. 하지만 책의 대부분의 분량을 통해 다루고 있는 내용은 그 이후를 다루고 있기에 어찌보면 아까 위에 언급한 영문 부제가 딱 제목에 어울리지 싶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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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서평]창작의 블랙홀을 건너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안내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샬*라 | 2020.02.05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작가는 어떻게 해야 10년 동안 팔리는 작품을 쓸 수 있을까?"10년이 지나도 여전히 잘 팔리는 작품이 있는가 하면.. 어제 나왔다 오늘 사라지는 작품들도 있다.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꾸준히 인기가 있는 제품들은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에 대한 고민 창작을 하는 사람들에겐 늘 품고 사는 고민인거 같다.스키장시즌만 되면... 흘러나오는 곡, 여름 시즌만 되면 흘러나오는 곡 오래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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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어떻게 해야 10년 동안 팔리는 작품을 쓸 수 있을까?"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잘 팔리는 작품이 있는가 하면.. 어제 나왔다 오늘 사라지는 작품들도 있다.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꾸준히 인기가 있는 제품들은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에 대한 고민 창작을 하는 사람들에겐 늘 품고 사는 고민인거 같다.

스키장시즌만 되면... 흘러나오는 곡, 여름 시즌만 되면 흘러나오는 곡 오래됐지만 익숙하고 그 곡을 들으면 아~~ 그 계절이 되었구나 하고 인식되는...

그런작품들은 오래 고민한다고 오래오래 남는 것도 아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

결과물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마케팅 활동도 무의미하다고 한다.

마케팅이 재미있다 하더라도 제품이 영~ 아니면... 마케팅이 아무리 재미있어도 금새 사라져버리는 세상이다

작품과 마케팅은 땔수 없는 공생관계인거 같다

창작을 하고 제품을 내어놓는것만이 다는 아니라고 한다...

가만히 내 작품을 내어놓고 업체에서 알아서 해주기만을 기다려서도 무턱대고 이걸 사시오 해서도 안되는 너무 어려운거 같다.

이 책이 크리에이터를 위한 답을 내놓는건 아니다 모든 책들이 그렇지만...

책속에 길이 있듯... 꼼꼼히 잘 읽다 보면... 이런 고민이 풀리는 '아하' 하는 순간이 올거 같다..

요즘은 고전이 자꾸 눈에 들어오고 예전에 읽었던 재미나던 책들이 유난히 눈에 들어온다

400년이 지나도 1000년이 지나도 몇백년 후의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뭘까?

예전엔 어렵다 생각했던 것이 단지 글이 어렵다거나 그냥 어렵다는 말만 들어서 생각자체를 차단해버렸을지도 모른다. 지금 다시 봤을땐.. 내용이 어려운거 보단 다만 그에 따른 나의 생각들이 어려웠던거 같다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내가 내일의 내가 ...

세월이 흘러가면서 변할 나의 생각들.. 사람들의 생각들...

오래 사랑받는 제품이나 책에는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들이 해야 할 근본적인것이 수수께끼처럼 남아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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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1건) 한줄평 총점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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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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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5 | 2020.10.27
구매 평점5점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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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 2020.10.07
구매 평점5점
뇌리에 새겨지는 문장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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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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