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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과 마흔사이 인생병법

서른과 마흔사이 인생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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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590g | 153*224*30mm
ISBN13 9788935209347
ISBN10 8935209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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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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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은 신하된 당연한 도리다. 특히 손자의 시대에 ‘임금의 명령’이란 목숨을 걸어야 하는 절대 진리였다. 그런데도 듣지 말라니, 이게 무슨 말일까? 현지 사정은 현장에 있는 지휘관이 가장 잘 아는 법이다. 따라서 군주가 현지 사정도 모른 채 기분 내키는 대로 명령을 내린 경우, 그것이 잘된 것인지 잘못된 것인지 현장의 지휘관이 판단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면, 설사 나랏님의 명이라 해도 거절할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_임금의 명령이라도 받아들이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군명유소불수君命有所不受 _구변九變 제8편), ---p. 21

예전에 어떤 코미디 프로그램에 두 사람이 매운 고추를 누가 더 잘 먹나 시합을 벌이는 장면이 있었다. 한 사람이 먼저 눈에 불꽃을 튀기며 고추를 먹기 시작했다. 눈물 콧물을 다 흘려가며 매운 고추를 한 웅큼 입에 쑤셔넣었다. 그러자 경쟁자는 고추 한 개를 들고 슬쩍 냄새를 맡는가 싶더니, 상대편의 망가지는 모습을 흘깃 보고는 한 마디 툭 던졌다. “기권.” 어이없이 이긴 승자는 승리를 거두고도 고통스러워했고, 그것을 보고 있는 관객들은 웃음보가 터졌다. 그 웃음은 너무도 처참한 모습으로 ‘승리’만 붙잡으려 했던 승자에게 던지는 비웃음이 아니었을까? 「…」 주위를 돌아보면 곳곳에서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 우리가 그만큼 치열한 경쟁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세상은 냉혹하고 잔인한 전쟁터다. 하지만 심산유곡에 파묻혀 살지 않는 한 이 전쟁터를 피해갈 방법이란 없다. 경쟁과 다툼의 세상에 정면으로 맞서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의 관심은 ‘어떻게 현명한 싸움을 할 것인가?’에 맞춰져야 하는 것이 아닐까? _ 스스로 보전하면서 승리를 얻는다(자보이전승自保而全勝 _ 군형軍形 제4편) ---p.47
《손자병법》 모공謨攻 제3편에서는 백 번 싸워서 백 번을 다 이긴다 하더라도 그것이 그리 좋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얘기가 나온다. 물론 싸움에서 진 상대방의 손해가 더 크긴 하겠지만, 자신도 싸우는 과정에서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어찌 됐든 내가 다치고 손해를 입는 다는 건 좋지 않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야말로 진짜 좋은 방법이란 것이다. 여기서 그 유명한 ‘부전승’이란 말이 나왔다. 그런데 분명히 해두어야 할 것은 《손자병법》에는 정확하게 부전승이라고 언급된 말이 없다는 점이다. ‘부전이굴인지병不戰而屈人之兵’의 부전不戰과 ‘백전백승百戰百勝’의 승勝을 조합해, 사람들이 부전승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것이다. 오늘날 중국어 사전에는 이 말이 ‘부전이승不戰而勝’이라 명시돼 있다. _싸우지 않고 사람을 굴복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부전이굴인지병 선지선자야不戰而屈人之兵 善之善者也 _ 모공謀攻 제3편) ---p. 75

적과 싸울 때 ‘지지 않는 것’이 우선일까, 아니면 ‘이기는 것’이 우선일까? 손자는 전쟁을 잘하자면 지지 않을 태세를 갖추는 일을 먼저 해야 한다고 한다. 그것이 ‘입어불패지지’다. 이길 방법을 찾기에 앞서 적어도 지지 않을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는 얘기다. 그런 다음, 적이 어떤 형태로든 허점을 보이면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공격해서 승리를 쟁취하라고 말한다. 지지 않을 태세를 갖추는 것은 내게 달려 있는 일이다. 그러나 적의 실수는 적에게 달린 문제다. 따라서 ‘적을 이기는 것’은 상대가 실수를 해야 이룰 수 있는 일이라는 얘기다. 물론 나는 가만히 있는데 적이 판단을 잘못하여 실수를 하거나 허점을 보여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_ 잘 싸우는 자는 패하지 않을 태세에 선다(선전자 입어불패지지善戰者子 立於不敗之地_ 군형軍形 제4편) p---p. 105~106

생각해보자. 말을 묶어두고 수레바퀴를 땅에 묻으면 어떻게 될까? 아무리 전세가 나빠진다 해도 병사들은 도망갈 수가 없다. 도망갈 길을 아예 없애버리면 병사들은 죽기살기로 싸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데 《손자병법》은 이런 불퇴항전의 상황을 만들어놓아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고 말한다. - 말을 묶어두고 수레바퀴를 땅에 묻더라도, 아직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방마매륜 미족시야方馬埋輪 未足恃也 _ 구지九地 제11편)
---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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