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2년 08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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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496쪽 | 584g | 148*210*30mm |
ISBN13 | 9788960532540 |
ISBN10 | 8960532541 |
출간일 | 2012년 08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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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496쪽 | 584g | 148*210*30mm |
ISBN13 | 9788960532540 |
ISBN10 | 8960532541 |
박경리는 『토지』의 작가로 불린다. 『토지』는 한국문학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토지』는 1969년에서 1994년까지 26년 동안 집필되었으며, 그 크기만 해도 200자 원고지 4만여 장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다. 구한말에서 일제 강점기를 거쳐 해방에 이르기까지의 무수한 역사적 사건과 민중들의 삶이 고스란히 『토지』에 담겨 있다. 『토지』는 한마디로 “소설로 쓴 한국근대사”라 할 수 있다. 『토지』에는 평사리의 대지주인 최참판댁의 흥망성쇠를 중심으로 동학혁명, 식민지시대, 해방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한 많은 근현대사가 폭넓게 그려져 있다. 당시 사회의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인물들과 반세기에 걸친 장대한 서사, 그리고 참다운 삶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 등은 작가의 생생하고 아름다운 문체를 만나 한국문학에 큰 획을 그은 『토지』로 태어났다. 26년의 집필 기간 동안 작가의 수정이 가해진 대목은 수정된 원고를 적용하였고, 인물이나 지명의 혼동, 오·탈자 등 명백한 오류는 모두 바로 잡았다. 쉽게 판단할 수 없는 대목들은 작가 생전에 작가를 직접 방문해 답을 얻었고, 기존 출판사의 당시 담당자들에게도 자문을 구한 바 있다. 꼬박 10년의 시간이 걸려 오랫동안 와전·왜곡되었던 작품의 원래 모습을 되찾으려는 작업이 마로니에북스 판 『토지』로 완성되었다. 이제 독자들은 『토지』의 원래 모습과 작가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으며, 처음 작가가 전달하려 했던 단어와 문장의 아름다움, 생생함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명실공히 『토지』의 결정판이다. |
제 2 편 귀거래(歸去來) 6장 생일잔치 7장 적요(寂寥) 8장 어머니와 아들 9장 두 여자 10장 연분 없는 중생(衆生) 11장 빨래터 12장 살아남으려면 제 3 편 명희(明姬)의 사막(沙漠) 1장 자매 2장 야무의 귀향 3장 대면(對面) 4장 흥미로운 인물 5장 사랑 6장 깨끗한 애국자 7장 부녀 8장 진주행 9장 선비와 농민, 무사와 상인 10장 명희의 사막(沙漠) 제 4 편 인실의 자리 1장 휘의 갈등 2장 초야(初夜) |
역사 소설 읽기를 좋아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읽는 경우가 많은데, 토지는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1권부터 한 권씩 구매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한번쯤은 읽었으면 하는 소설입니다. 어릴적 TV에서 토지를 본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데, 그때는 그냥 드라마로만 봤었는데 어른이 되어 책으로 토지를 읽으니 여러가지 생각들이 교차하는 것 같습니다. 재밌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때로는 마음 아프지만 한번쯤은 읽었으면 하는 책입니다.
14권은 쉽게 읽어졌던 것 같아요. 사람들의 감정에 대한 이야기도 많아서 쉽게 읽히고 이해하면서 빠르게 읽었습니다. 토지는 정말 읽으면서 많은 것들을 대리경험하게 되고 생각을 많이 해볼 수 있도록 해서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P.161 사람도 나무와 같이, 풀잎과도 같이 제 몫을 먹고 과식을 하지 아니하며 넘보지도 않는다면은 모두 더불어 살 수 있다. 무릇 모든 생명들은 더불어 살 수 있다. 다 있어야 할 것이 있는 것이며 없어야 할 것은 없는 법인데, 인간은 있어야 할 것을 없애려고 하고 없어야 할 것을 만들어내니.....
필사를 하며 읽고있지는 않고 재탕을 하면서 필사를 병행하려고 훑어보는 마음으로 읽고있는데 가슴에 와닿는 구절이 많았습니다.
토지 추천합니다.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